[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간병비 급여화 논의가 여전히 답보상태인 가운데, 우선적으로 재활서비스 환자군부터 적용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요양병원 유형별 특성분석과 간병비 급여화를 위한 정책 제언 연구결과를 내놨다. 요양병원 종사 간병인 4만여명…외국인 간병인 30% 차지건보공단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481개 요양병원에서 종사하는 간병인은 총 4만여 명으로 추정됐다.간병인들은 50~60대 여성이 많았고,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간병인 비율이 30%를 차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3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에서 진료성과 및 환자안전 평가지표가 확대될 전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5일 2023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계획을 공개했다.적정성평가는 2001년 항생제 처방률 평가 등을 시작으로 급성기 질환 및 만성질환, 암 질환, 정신건강, 장기요양 등 평가영역을 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평가결과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또 평가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6월 국민건강보험법 제47조의 4를 신설해 적정성평가의 법적근거를 명확히 했다.올해는 국민이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월 1일부로 본부장 및 선임실장, 1급 및 2급 승진, 전보 인사를 발령했다.본부장 및 선임실장 전보△원인명 서울강원지역본부장△김기형 대구경북지역본부장△최옥용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정일만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안수민 인천경기지역본부장△박철용 기획조정실장△이용구 인력지원실장△김남훈 급여혁신실장△윤정욱 감사실장△이정수 빅데이터전략본부장△신순애 건강보험연구원 연구국제협력실장△1급승진만성질환관리실장 박지영보건의료자원실장 최경희요양급여실장 조귀래요양심사실장 이경섭의료요양돌봄연계추진단장 신영숙금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2가백신 접종이 중증 예방과 사망 예방에 있어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동절기 추가접종 필요성이 커진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5주간(10월 4주~11월 4주) 60대 이상 2가백신 추가접종자를 관찰한 결과 중증화예방효과 76.6%, 사망예방효과 80.5%의 추가적인 예방효과가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또 지난 8주간(10월 4주~12월 2주) 60대 이상 2가백신 추가접종 후 관찰한 결과, 기존 백신 2차 이상 접종군 대비 추가 감염예방효과가 평균 28.1%(27%~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가 필수의료 지원대책(안)과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안)을 건정심에 보고했다.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중증응급·분만·소아진료 분야 중심으로 공공정책수가를 통해 적정한 보상을 추진항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22일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건정심 회의에서는 △2022년도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보고(추가) △산정특례 대상 질환 확대 및 기준개선 △건강보험 시범사업 성과평가 △필수의료 지원대책(안)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안) 등이 논의됐다.복지부는 국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일차의료 기능 정립 및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만성질환관리 특화 지불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특히 의원급과 병원급 간 경쟁을 줄이기 위해 병상총량 관리를 통한 병상 수급 조정과 소규모 병원급을 전문 및 재활병원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대한가정의학회와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은 21일 공동으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일차의료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임준 교수와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박은철 교수가 각각 발제를 맡았다.임준 교수는 ‘우리나라 의료전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매년 반복되는 부당한 수가협상을 제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에 공급자단체들이 추천한 위원을 참여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국회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공동으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건강보험 수가협상 제도개선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김양균 교수는 '건강보험 수가협상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김양균 교수는 건강보험 수가와 보험료율의 연평균 인상률은 비슷하게 증가하지만, 연도별 인상률은 차이가 있다고 진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필수의료 지원을 위해 응급진료 수가를 현행보다 50%더 가산하고, 산부인과 분만수가를 기존보다 3배 더 늘린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공방안 및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8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복지부는 지난 8월 건강보험 재정개혁추진단과 필수의료 확충추진단을 발족해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필수의료 기반을 회복할 수 있는 대책를 준비해 왔다.이번 공청회는 그간 준비한 대책을 현장과 학계의 전문가와 국민 일반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울산지역 요양병원 중 최초로 이손요양병원이 국가보훈처 산하 울산보훈지청 보훈의료 위탁병원으로 지정됐다.현재 울산광역시에 있는 보훈의료 위탁병원은 총 9곳으로, 울주군은 '서울산보람병원' 1곳이 지정돼 있다. 보훈의료 위탁병원은 국가유공자, 국가유공자의 유가족, 참전유공자 장기복무제대군인 등의 보훈대상자가 보훈병원에 직접가지 않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운영되는 민간병원이다.보훈대상자에 해당되는 사람은 진료 내용에 따라 진료비 본인부담액의 30%~100%를 감면 받을 수 있다.이손요양병원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이정화 이손의료재단 부이사장(이손요양병원)이 11월 30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용신봉사상을 수상했다.용신봉사상은 소설 상록수의 실제모델이면서 여성농촌운동가인 최용신 여사의 뜻을 잇기 위해 1964년 제정됐다.매년 국가와 지역사회, 여성발전에 힘쓴 모범적인 여성이 선정되고 있다.이날 용신봉사상을 수상한 이정화 부이사장은 2005년부터 울주군에 위치한 이손요양병원을 운영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여성 경제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병원 내 여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종합병원에서 수술한 뒤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고 퇴원하는 환자들을 위해 급성기재활병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현재 뇌졸중 등의 수술 환자는 2주일 안에 퇴원해야 한다. 이에 환자들은 입원할 곳을 찾지 못해 재활의학과가 없는 곳에 입원하거나,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여기에는 신포괄수가제나 상급종합병원 중증도 문제 등 다른 이유도 있지만, 병원 내 급성기재활병동이 없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18일 기자들과 만난 대한재활의학과 최은석 회장(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이시욱 이사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후생신보 이상철 편집국장의 모친 김선학(96세)여사가 12일 별세했다.빈소 : 밀양 희윤요양병원 장례식장 특실발인 : 11월14일 오전 7시장지 : 밀양화장장연락처 : 010-3299-2286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가 95조 4376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가 43.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의원급 의료기관의 급여비는 2020년 대비 10.2% 증가했으며, 안과가 표시과목별 급여비 중 가장 많이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관련 주요통계가 수록된 2021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했다.2021년 건강보험통계연보는 건강보험 일반현황, 재정현황, 급여·심사실적,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질병통계 등 총 6편으로 구성됐다.2021년 건강보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의료정의실천연대, 장애인건강권연구소,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이하 시민단체)가 24일 요양병원간병비 행정입법 부작위는 위헌이라는 헌법소원재판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26조에서 요양병원간병비의 지급 절차와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을 행정입법으로 위임했으나 시행일로부터 15년이 지났음에도 행정부가 합리적 이유 없이 지체했고, 이는 명백한 위헌이라고 주장했다.시민단체는 "병원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월세가 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년 7월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65세 이상 환자 본인부담률이 20%선에서 추진될 전망이다.대한내과의사회는 16일 롯데호텔에서 제26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박근태 회장 및 임원진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및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 콤보키트 조속 도입, 필수의료 활성화 등 의료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박근태 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은 일차의료의 중요한 역할로 인해 출구가 보이고 있다면서도 가을과 겨울에는 트윈데믹 상황이 우려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2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첫날 여야의원들은 문재인케어 평가와 윤석열 정부의 과학방역, 필수의료 추진계회 및 의사인력 확충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특히 야당의원들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매각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지만, 백 청장은 청장 취임 전 일로 자료를 제출할 수 없다고 버티면서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보건복지위원회는 5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1차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문케어 건강보험 재정위기 도덕적 해이 초래 비판이날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과 이종성 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심평원의 적정성 평가 5등급을 받은 요양병원 중 80%가 복지부 인증마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복지부 차원의 통합평가체계 필요성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2022 국정감사를 앞두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심사평가원이 5등급으로 평가한 146개 요양병원 중 117개 병원이 보건복지부 인증 마크를 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의료법 제58조에 따라 복지부로부터업무를 위탁받아 의료기관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계 및 산부인과의사들의 최대 과제던 무과실 의료사고 분담금이 곧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또, 분만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상황에서 분만수가 연동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일 롯데호텔에서 제48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김재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산부인과의 현안인 무과실 의료사고 분담금, 의료사고 특례법 제정, 산부인과 전공의 지원 상황, 분만수가 연동제, 난임 치료비용 건강보험 확대 등을 설명했다.김 회장은 산부인과의사회는 보건복지부와 무과실 의료사고 30%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요양병원 입원환자와 보호자 절대 다수가 간병비 부담이 매우 커 보험급여 필요성을 제기했다.대한요양병원협회는 최근 전국 요양병원에 입원중인 환자와 보호자 1314명을 대상으로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간병제도화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8일 추계학술세미나에서 발표했다.간병 제도화 인식조사 결과 매월 간병비로 지출하는 비용은 50만원~75만원 미만이 31%(406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5만원~50만원 미만이 24%(318명), 100만원 이상이 19%(243명), 75만원~100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어느정도 안정화되면서 정치권에서 입국 후 PCR 검사를 폐지하고, 요양병원 대면면회 허용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 중심 코로나19 방역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에 따라 국민 불편 야기 방역조치를 해제하는 데 당정이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당정은 많은 의료진과 국민의 헌신적 참여로 코로나 확산세가 5주 연속 감속하고 있어 사망자 수 역시 유행 댑 1/5 수준인 점을 감안해 코로나19 대비가 과학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