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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 기간이 길어지면 암발생 위험도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8월 16일자 PLOS Medicine에 실린 이번 연구는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 지원한 Women's Health Initiative(WHI) 연구를 통해 재분석한 것이다.총 7만3913명의 여성 중 베이스라인에서 암은 없었다. 연구 결과, 과체중 기간이 길 수록 비만과 관련된 암 발생률은 현저하게 증가했다. 특히 폐경후 유방암과 자궁내막암은 매 10년마다 각각 5%와 17% 증가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과체중또는 비만 기간이 길수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6.08.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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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신경과 김정민 교수가 지난 5월 21일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2016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김정민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The Incidence and Mechanism of Early Neurological Deterioration after Endovascular Thrombectomy (동맥내 혈전 제거술 이후 초기신경기능 악화 빈도 및 기전)’이란 제목의 연구 포스터를 통해 뇌경색 환자가 동맥 내 혈전제거 치료를 받은 이후 신경학적 악화의 기전에 대해 발표
병원·개원가
박상준 기자
2016.06.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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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한국법인사장홍유석)는 최근 진행된 유럽소아감염병학회(ESPID) 학술대회에서 수막구균 B 혈청군에 의한 뇌수막염 예방백신인 벡세로(Bexsero)의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새로운 3상연구에 따르면, 기존에 유럽에서 승인된 벡세로의 접종횟수(3회 기본접종+1회 추가접종)보다 줄어든 2회 기본접종과 1회 추가접종만으로도 1,2차 평가변수를 충족시켜 기존과 동일한 면역원성 및 내약성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해당연구는 1158명의 영유아 및 소아를 4개군으로 나눠 각기 다른 횟수로 벡세로를접종했다. 생후 2.5개월 영아로 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6.06.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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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남성에서 남성호르몬 치료, 즉 테스토스테론요법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결과 일부 성기능 개선에 분명한 효과는 있었지만, 논란이 됐던 안전성 검증은 부족했다.펜실베니아의대 Peter J Snyder 교수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결과는 NEJM 2월 18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2016DOI: 10.1056/NEJMoa1506119). 남성호르몬결핍증(hypoandrogenism)의 증상을 보인 고령에서 테스토스테론요법을 1년간 시행하자 관건인 성욕이나, 성기능, 우울증상 등의 개선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활력이나 보행거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원종혁 기자
2016.02.1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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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여년간 치매 발생이 줄었다는 최신 코호트 연구결과가 나왔다.대표적 지역 기반 코호트 연구인 미국 프래밍험 심장 연구(Framingham heart study)결과가 NEJM 2월 11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N Engl J Med 2016; 374:523-532). 미국국립보건원(NIH)의 지원 아래 시행된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력이 높고, 비교적 연령대가 어린 신세대에서 치매 발생 위험이 낮았다.이번 연구결과는, 고령화시대에 진입하며 평균 기대여명이 느는데 따른 치매의 발생률도 급증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에 반대되는 결
내분비/신장
원종혁 기자
2016.02.1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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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대장암에서 유전자 CDX2가 환자의 생존율을 예측하는 훌륭한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더불어 CDX2가 음성인 환자에서는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해야만 생존율이 높았다.미국 컬럼비아의대 소화기내과 Piero Dalerba 박사팀이 진행한 이 같은 내용의 연구는 NEJM 1월 21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N Engl J Med 2016; 374:211-222).실제 고위험군인 2기 대장암 환자에서 수술 후 보조 항암화학요법의 시행을 놓고 적잖은 고민이 따르는 상황이다. 또 다양한 조직 재생력을 가진 줄기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원종혁 기자
2016.01.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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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의 알러지․감염성질환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이하 NIAID)와 광범위 중화항체(bNAb) 기반의 새로운 HIV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러한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HIV의 광범위 중화항체를 발견·분석하는 NIAID의 전문 지식과 GSK의 의약품 개발 역량 및 HIV 연구 경험 등을 결합해 HIV 신약개발에 시너지를 높이는 중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5.12.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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