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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추진을 방해할까 침묵해왔지만, 앞으로는 간호체계개편의 오해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16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간호체계 개편과 관련한 논란이 거세게 일자 강순심 회장이 이같이 밝혔다.강 회장은 "이번 개편은 간호인력 50% 이상을 차지하는 간호조무사를 제대로 양성·관리해서 활용하자는 좋은 취지의 개편안"이라며 "간호사-간호대학생들 사이에서 오해가 발생했다"고 운을 뗐다.최근 포털사이트는 물론, 보건복지부 및 진 영 복지부장관 홈페이지,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 홈페이지 등에 간호사-간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3.03.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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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잖아도 후진적인 공약이 인수위 수정안으로 후퇴됐다. 공약을 비판했던 사람들마저도 초안을 지키라는 입장이다""아직 시행 계획도 안 나온 상태에서 전면 비판은 삼가달라. 늦어도 6~7월 상반기 안에는 3대 비급여 포함과 관련한 세부 계획을 발표하겠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이 주최한 보건의료정책 토론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4대 중증질환 전액 보장' 공약 실현에 대해 야당-전문가-시민사회단체와 보건복지부의 확연한 입장 차가 감지됐다.주제발표에서 이진석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의 토론회나 인터뷰 발언을 다 떠나서 문서화한 공약집에서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가 포함된다고 명시됐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3.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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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관리를 위한 전문기구 설립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11일 '인증제 활성화 및 환자안전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신경림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신경림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국회부의장 이병석,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 김희정 의원, 정우택 의원 등 1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앞으로 환자안전관리를 위한 전문기구 설립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토론회에서는 환자안전을 관리하는 전문기구를 어떤 형태로 설립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많은 참석자들이 현재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내부에 전문기구를 두고 업무를 평가인증원이 관리하도록 하도록 하자는 의견을 냈다.대한병원협회 이왕준 이사는 "새로운 기구를 설립하는것 보다는 평가인증원을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03.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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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공약 후퇴 논란을 빚고 있는 4대 중증질환을 비롯,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박근혜 정부 보건의료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이날 이진석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가 '4대 중증질환의 진료비 전액 지원 등 박근혜 정부의 보장성 강화와 그에 따른 재정 확보 방안'으로 주제발표를 맡는다.뿐만 아니라 담뱃값 인상,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보건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방안, 재정 마련 등 보건의료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사안에 대해 짚어볼 예정이다.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조경애 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3.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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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병원계, 간호계, 환자단체 등이 새정부에 바라는 보건의료정책은 단체별 성격에 따라 제각기 달랐다. 하지만 이들 모두 “의료인력, 환자의 수도권 쏠림현상이 심각하다. 큰 병원 선호현상도 마찬가지다. 이같은 기형적인 의료전달체계를 반드시 개선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19일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정책토론회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이 차기정부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들 단체는 무엇보다도 수도권으로 환자는 물론 의료인력이 쏠리는 현상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의료전달체계의 개선과 의료회송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증질환도 1차, 2차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바로 3차의료기관으로 갈 수 있고, 이러한 비효율적인 의료서비스는 의료기관은 물론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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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4대 중증질환 치료제에 대해 환자의 접근성을 높여 보장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위험분담계약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오는 21일 오후 1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4대 중증질환 치료제의 환자 접근성 보장 방안–위험분담계약제 도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위험분담계약 도입방안"의 연구책임자였던 이태진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결과를 토대로, 해외 사례 및 국내 시사점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이기효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전 건보공단 정책연구원장)의 진행 하에, 이의경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 김열홍 고대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조합 상무, 김성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전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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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법 제정에 대한 의료계와 환자 단체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3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환자안전과 질향상 신년 포럼’에서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환자안전법 제정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염호기 교수(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는 정부가 일어나지도 않은 원자력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918억원을 책정했지만 1년에 4천건 이상의 의료사고가 발생하는 환자안전에 대해서는 단 한푼의 예산을 책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염 교수는 “정부가 환자안전 관련 법률을 제정하고 또 이 문제를 전담하는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며 “병원은 환자안전 보고체계를 마련하고 자발적 보고를 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자안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10년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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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간호간병서비스는 어떤 모습일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본부 대강당에서 "보호자가 필요 없는 환자 중심의 한국형 간호간병서비스 체계 도입"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0년 10개 병원을 대상으로 간병서비스 제도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후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병원 내 간호간병서비스 제공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2011년부터는 고려대 예방의학교실 안형식 교수팀에 연구용역을 의뢰, 1년여 동안 의료기관 간병서비스의 제도적 수용방안 연구가 진행됐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개최되는 이번 공청회는 △안형식 고려대 교수가 입원서비스 실태와 개선방안을, △김현정 고려대 교수는 간호인력배치 및 운용방안에 대해서, △정형록 경희대 교수는 소요재원에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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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공동대표 안기종, 백진영, 양현정)가 28일 제약사를 상대로 리베이트 민사 소송 서류를 접수했다. 서류안에는 1차적으로 암환자가 주로 사용하는 GSK의 항구토제 "조프란", 대웅제약의 항진균제 "푸루나졸", 중외제약의 "가나톤" "뉴트리플렉스", 동아제약의 "스티렌" "가스터" "오팔몬", 한국MSD의 "칸시다스" "코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리베이트로 인한 약값 인상분만큼 환자가 부담한 금액의 반환을 청구하는 자료가 들어있다. 단체는 28일 간담회에서 "그동안 막대한 의약품 리베이트 비용을 의료소비자(환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지방자치단체가 부당하게 부담해 왔었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지방자치단체들은 그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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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프란과 푸루나졸을 복용했던 환자들이 GSK와 대웅제약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공동대표: 안기종, 백진영, 양현정)가 28일부터 조프란과 푸루나졸을 복용했던 환자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민사소송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정위는 지난 2011년 10월 GSK가 국내 제약사인 동아제약에게 경제적 이득을 제공하고 조프란 복제약 출시를 차단한 역지불합의에 대해 제재조치를 내린바 있다. 당시 공정위는 GSK가 동아제약이 조프란의 특허분쟁을 종결하고 동아제약이 제네릭을 철수하는 대신 조프란 판권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를 역지불합의로 규정하고 과징금 30억원을 부과했다. 이에 GSK는 법원에 위법 행위가 아니라며 과징금 부가 취소 청구 소성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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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환자에게 카바수술을 권유,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한 송명근 교수는 업무상 과실치사로 처벌 받을 수 있다" 6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억울한 사연을 가진 환자들이 소통하는 환자샤우팅카페를 개최, 카바수술 사망피해자 유족의 사연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70세인 길정진 씨는 안전성과 유효성 논란을 빚고 있는 카바수술을 받은 뒤, 입원 일주일만인 지난달 26일 사망했다. 유족에 따르면, 길 씨는 와파린 복용 후 부작용으로 고생하다가 송명근 교수의 권유와 설득으로 경증환자임에도 수술을 감행했다가 사망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들이 의무기록지를 근거로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한 결과, 공통적으로 카바수술을 받지 않아도 되는 환자였음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자문단인 이인재 변호사는 "충분히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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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체계가 현행 4단계에서 응급실, 응급의료센터 등 2단계로 개편되는 방안이 도출됐다. 경증 환자에 대해서는 응급실, 중등과 중증환자는 응급의료센터로 이원화해 치료하도록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응급의료전달체계 개편방안 마련 공청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응급의료체계는 권역응급의료센터 21개, 지역응급의료센터 115개, 지역응급의료기관 323개 등 3개의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 132개소 등 크게 4단계로 나눠져 있다. 그동안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시설, 인력 기준이 마련되고 4단계에 걸쳐 1300억원이 투입됐지만, 질적인 수준은 향상되지 않은 문제가 노출돼왔다. 현재 응급의료이용 만족도는 40~4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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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환자의 적절한 진료가 아닌 수익보장을 우선 순위에 두기 때문에 의대입학 증원을 꺼리고 있다. 이제는 잘못된 현실을 타파할 때다." 13일 건강보험공단이 개최하는 제11차 건강보장정책세미나는 의사인력 적정화방안 토론회로 열렸다. 발제를 맡은 연세대 정형선 교수는 "3분 진료 등 박리다매 형식의 진료가 일어나고 있는 현재, 의사유인수요론 등을 근거로 의대정원 억제 논리는 억지 주장"이라면서 "의대 정원과 인프라를 당장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현재 인구대비 의사수인 2.0명에서 2.3명으로 늘려야 하며 이를 위해 의대정원 수 3058명을 3600명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역별, 과별 편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정 교수는 "OECD국가들과 비교했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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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명으로 OECD 국가 중 칠레, 터키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에 국민들의 건강보장을 위해서 의사 수를 적정화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적정 의사인력이 피보험자인 국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필수라는 인식 하에 13일 오후 5시 공단 대강당에서 "건강보장 미래발전을 위한 의료인력 적정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제를 맡은 정형선 교수는 의사인력 수급의 현황과 문제, 적정의료 인력수준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에는 경실련 신현호 변호사,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한국노총 사회정책국 김선희 국장, 인수범 한국노동사회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가한다. 정 교수는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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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임의비급여 소송 판결과 시민사회단체의 비급여 실태조사 발표 등에 따라 비급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회에서 이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과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공동으로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비급여진료비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관리방안"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비급여진료비 비중, 현황과 문제점 ▲비급여진료비 증가로 인한 사회적 비용 및 관리의 필요성 ▲비급여진료비 코드표준화, 대법원 판결에 따른 임의비급여 관리체계 구축, 비급여진료비 직권심사제 도입 등 관리방안 ▲급여화를 위한 원칙과 절차의 확보 방안 등을 다룬다. 이어 김진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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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맞지 않게 심사에만 집중할 뿐 평가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의료기관과의 신뢰관계를 회복하고 파트너쉽을 가져야 한다" 심평원의 12주년에 대한 평가는 날카로웠다. 심평원이 DB를 모으는 데만 집중하지 말고 양질의 자료를 확보해 공유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입장에 대부분 패널들이 동의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12년간의 심평원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마련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대간호대학 김진현 교수는 심평원은 현재 뛰어난 심사시스템과 보건의료 전문인력의 확충으로 바른 심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심사사례 및 정보가 상당히 축적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효율적인 정보 활용과 신뢰도 면에 있어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인정했다. 또 평가부분에 대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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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대법원 판결 이후 의료계, 환자단체 등 각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임의비급여’ 문제와 관련해 국회 차원에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정책위의장 겸 원내대변인)은 19일 오후 2시 의원회관(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임의비급여 문제, 그 해법은? 이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의 좌장은 한달선 한림대학교 명예교수(전 한림대학교 총장)가 맡았으며 배현아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민인순 순천향대학교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 구홍회 성균관대학교 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특히 여의도성모병원 임의비급여 사건과 관련, 올해 2월 대법원 공개변론 당시 피고-원고 측 참고인 자격으로 참여했던 민인순 교수, 구홍회 교수가 국회 토론회장에서 다시 만나 이번 대법
보건복지
하장수
2012.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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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자단체 강한 저항에 복지부 숨고르기 포괄수가제(DRG) 의무적용안이 24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되지 않았다. 의협이 건정심 탈퇴를 선언하는 등 공급자 단체의 강한 저항에 "좀 더 시간을 두고 문제가 없는지 치밀하게 살펴보고 준비하자"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이른바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갈등은 더 깊어져 조만간 제도 시행을 둘러싸고 복지부와 의료계의 충돌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노환규 의협 회장은 "포괄수가제를 시행하려면 적정 수가, 환자 분류 작업, 의사의 행위료 분리 방안, 임상진료지침 및 진료 질 평가 모니터링 방안 마련 등 사전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또 "가격결정권이 없는 상항에서 정부가 정해놓은 원가이하의 진료수가로는 가격이 싼 소모품이나 약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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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환자 안전관리 정책 심포지엄 개최 앞으로 병원에서 환자 안전 관리가 더욱 강화되고 병원 평가 인증과 인센티브가 연계될 가능성 있어 보인다. 22일 ‘환자 안전관리를 통한 의료의 질 향상’을 주제로 열린 서울대병원 병원의료정책 춘계심포지엄에서 병원 평가인증과 인센티브를 연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 배금주 의료기관정책과장은 “병원 평가 인증이 대부분이 환자 안전과 질관리에 대한 평가 지표다. 따라서 평가인증과 인센티브를 연계하는 것은 시점의 문제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 의료기관정책과장은 “인센티브제도가 진행되려면 재정이 필요하고, 국민 동의가 선행되야 한다. 국민 스스로 평가인증을 통과한 병원이 우수하고 안전한 병원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병원 환자 안전 관리에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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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환자 안전관리를 통한 의료의 질 향상 심포지엄서울대병원 대외정책실 주최로 환자 안전관리를 통한 의료의 질 향상에 대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오는 22일 소아임상제12 강의실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환자 안전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주제로 울산의대 이재호 교수가 국내현황을, 서울의대 김윤 교수가 국외 현황을 발표한다. 또 울산의대 이상일 교수가 환자 안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염호기 실장이 환자 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인증현황과 전망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2부 세션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의료기관의 감염, 수혈 관련 검체 오류, 환자 낙상 예방활동, 투약 오류 방지 등 다양한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패널토론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김선민 위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5.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