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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신병약물인 올란자핀(olanzapine)이 항암 화악요법을 받는 암 환자의 구토 및 오심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는 사실이 새롭게 입증됐다.미국 인디애나 대학 Rudolph M. Navari 교수팀은 NEJM 6월 14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암 환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올란자핀이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의 구토 오심 증상을 감소시키는데 도움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유방암 또는 폐암 진단을 받은 환자 380명을 무작위로 분류해 한 군(192명)은 항암 항암요법 치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미라 기자
2016.07.19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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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종양 크기를 줄이는 선행 항암요법에서 퍼제타의 장기 효과가 증명됐다.HER2 양성 조기 유방암의 수술 전 선행 항암요법 치료에서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병용요법(이하 3제 병용요법)의 5년 추적 관찰 연구 결과가 Lancet Oncology(The Lancet Oncology, Vol. 17, No. 6, p791-800)에 실렸다.이번에 게재된 퍼제타 NeoSphere 2상 임상의 추적관찰 결과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선행 항암요법 치료에서 퍼제타 3제 병용요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6.07.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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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이 악성 피부암 중 하나인 진행성 메켈 세포암(advanced Merkel-cell carcinoma)에도 효과를 보인다는 결과가 6월 30일자 NEJM에 실렸다.이번에 실린 연구는 2상임상 결과로 이전에 전신적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진행성 메킬 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비대조군 방식으로 펨브롤리주맙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디자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26명의 환자들은 3주마다 펨브롤리주맙 2mg/kg를 투여받았다. 1차 종료점은 Response Evaluation Criteria(version 1.1)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6.06.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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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6월 15일 커피를 ‘인간에 대한 발암성을 분류할 수 없는 3군 물질’로 등급을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국제암연구소는 지난 1991년 커피를 암, 특히 방광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2B군 물질로 분류한 이후 25년만에 발암물질에서 제외했다.이 발표는 천여 편의 관련 공개 문헌을 검토한 결과, 커피 섭취가 암을 유발한다는 충분한 근거가 없다는 결론에 의한 것이다.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과 오진경 과장은 “그 동안 커피 섭취가 췌장암, 여성 유방암, 전립선암에 대해 발암효과가 없고 간암과 자궁내막암에 대해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6.06.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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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바티닙이 방사성 요오드 불응 분화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무진행생존기간을 추가로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SELECT 연구의 추가 분석에 따르면, 레비티닙을 투약한 환자 중 60.2%가 반응했으며, 반응지속기간의 중간값은 30개월(95% CI 18.4-35.2)로 나타났다.반면 위약에 반응한 환자는 3명이었으며 이들의 반응지속기간 14.7개월이었다. 특히 허슬세포변종 갑상선암을 가진 환자 2명의 경우, 렌비마 치료 시작 이후 무진행 생존기간이 약 4년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6.06.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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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AL) 치료 신약인 이노투주맙 오조가미신(Inotuzumab Ozogamicin)이 표준치료대비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노투주맙 오조가미신은 CD22 단클론 항체에 항암항생제인 칼리키아미신(calicheamicin)을 결합한 새로운 약물이다. 최근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군과 비교한 3상임상인 INO-VATE ALL 연구 결과가 6월 12일자 NEJM에 실렸다.모두 326명을 무작위로 나눠 이노투주맙 오조가미신군과 표준치료군(표준 화학요법)으로 나눴고,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6.06.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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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머티닙이 기존 EGFR-TKI와는 다르게 혈액-뇌장벽을 통과해 작용해 연수막 질환도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확인됐다.이는 최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오시머티닙의 BLOOM 1상임상 연구의 결론이다.연구에 따르면, MRI 촬영을 통해 암세포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오시머티닙은 환자의 T790M 변이 여부와 관계 없이 중추신경계의 진행성 병변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신경 기능을 회복시키고, 뇌척수액 내에 있는 EGFR 변이의 정도도 감소시킨다는 사실도 확인했다.이번 연구에서 EGFR 변이 양성 비소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6.06.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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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볼루맙의 장기간 생존율이 공개됐다.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 따르면, CheckMate-057 연구에 참여한 환자군을 분석한 결과 니볼루맙 군의 2년 시점 전체생존율은 29%(81명/292명), 도세탁셀 투여군은 16%(45명/290명)였다(HR: 0.75 [95% CI: 0.63 - 0.91]).또한 CheckMate-017 연구에서 니볼루맙군의 2년 시점 전체생존율은 23%(29명/135명), 도세탁셀 투여군은 8%(11명/137명)였다(HR: 0.62 [95% CI: 0.47, 0.80]).치료와 관련된 이상반응은 Chec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6.06.0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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