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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변동성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보고서는 Webb AJS에 의해 지난 해 Lancet지에 발표됐다. 이 연구는 칼슘 통로 억제제가 평균 혈압을 바탕으로 한 예측보다 뇌졸중 예방에 더 효과적이라 발표했다. 반면 베타 수용체 차단제가 덜 효과적인 원인은 내원시 측정한 혈압의 변동성이 관여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혈압 변동성이 뇌졸중 이외의 중요한 심장혈관 사고인 심근경색증, 심부전증, 심장혈관질환과도 연관성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아직까지는 통계학적 연관성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지난 5월 말 열린 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화의대 이대목동병원 편욱범 교수는 "혈압 변동성과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 사망과는 통계학적 연관성이 없다. 이는 잘 디자인된 연구로 증명해야 할 과제다"며"기존 치료지침에서 강조했던 평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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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t 5월 온라인] 새로운 항혈소판제인 테루트로반(terutroban, 세비에르)이 2차 뇌졸중 예방 효과 검증에 실패하면서 앞으로의 전망을 어둡게 했다. 프랑스 라리보이시에병원 Marie-Germaine Bousser 박사는 유럽뇌졸중학술대회에서 PERFORM(Prevention of Cerebrovascular and Cardiovascular Events of Ischemic Origin with Terutroban in Patients with a History of Ischemic Stroke or Transient Ischemic Attack) 연구를 발표, 아스피린과의 대규모 무작위 임상에서 2차 허혈성 뇌졸중 또는 일과성 허혈성 발작(TIA) 예방에서 우위를 보여주지 못했을 뿐더러 비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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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시타빈(gemcitabine)과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의 병용요법(GEMOX)에 세툭시맙(cetuximab) 추가가 담관암 환자의 항암효과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Lancet Oncology에 게재된 이 2상임상 연구는 호주 Barmherzige Brueder병원 Birgit Gruenberger 연구팀이 담도암의 1차 치료법인 GEMOX에 세툭시맙 추가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다 연구팀은 2006년 10월 1일부터 2008년 7월 26일까지 평균 나이 68세, 절제가 불가능한 국소 진행 또는 전이 담도암 환자 30명에게 1일 1회 세툭시맙 500 mg/m2, 겜시타빈 1000 mg/m2, 1일 2회 옥살리플라틴 100 mg/m2를 2주간격으로 12 주기를 투여하고 22개월 간
제약단신
김미리
2011.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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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인한 건강문제가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고농도 방사선에 피폭당할 경우를 대비해 원전 작업자들의 혈액체취와 줄기세포 이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토라노몬병원 Shuichi Taniguchi 박사와 일본암연구재단 Tetsuya Tanimoto 박사는 Lancet 4월 온라인호를 통해 원전 작업자들의 혈액 채취를 통해 줄기세포 배양을 위한 자원을 마련하고 이후 이들이 고농도의 방사선 노출로 인해 백혈병이 발병했을 경우 골수를 재건할 수 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특히 "아직 방사선 노출 사고에 대한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며 대비가 필요한 시기라는 점에 무게를 뒀다. 원전을 관리하고 있는 도쿄전력은 현재 상황이 안정화돼가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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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50%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되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란셋(The Lancet) 3월호에 발표됐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H. 리 모핏 암센터 연구소의 Anna Giuliano 박사팀은 미국, 브라질, 멕시코의 18-70세 남성(평균 나이 32세) 1100여명을 대상으로 HPV 감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모든 연령대의 남성에게서 HPV 감염 발생률이 높게 나왔으며 전체 인구표본 중 남성의 절반이 HPV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대상자들은 6개월마다 한번씩 총 2년간 HPV 감염 진료와 검사를 받았다. Giuliano 박사는 "남성의 HPV 감염은 여성과 매우 유사해 보이지만 여성보다 남성이 일생 중 HPV에 감염될 확률이 더 높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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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ARB고혈압 치료제를 확보하면서 순환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25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와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성분명 칸데살탄)’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아타칸’은 고혈압을 유발하는 안지오텐신의 작용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혈압을 긴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조절해주는 고혈압치료제다. 1999년 개발된 이후 12년간 약 5만4천 여명 이상의 임상시험을 통해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확인했을 뿐 아니라 심장, 뇌, 신장 등과 같은 주요장기 보호효과에 대한 다수의 대규모 임상 연구들을 진행한 바 있다. ‘CHARM(심부전에서의 칸데살탄 연구)’ 임상연구에서 좌심실 박출률 40% 이하인 심부전 환자의 만성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만성 심부전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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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 중인 HERA (Herceptin Adjuvant) 연구의 최신 결과 발표를 통해, 허셉틴(성분명 trastuzumab)의 조기유방암 치료 유익성이 재입증 되었다. HER2-양성 조기유방암 여성이 항암화학요법 후 1년 동안 보조항암치료로 trastuzumab을 투여 받았을 때, 관찰치료군 대비 무질환생존(DFS)에 대한 유익이 있었다는 이전의 연구 결과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한 것이다. The Lancet Oncology 에서 저자들은 4년 무질환생존률이 trastuzumab 투여군에서 78.6%, 관찰치료군에서 72.2%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4년-총생존률은 89.3% 대 87.7%로 사망 위험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한편 연구 중 52%의 환자가 관찰치료군에서 trastuz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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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팔리고 있는 필러 제품에 벡톤 디킨슨이 제조한 불량 주사침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불량 주사침이 태평양제약의 글리톤 프로페셔널2(91112, 100304)와 디엔컴퍼니 퍼펙타덤(100304, 100916)에 사용됐다. 두 제품은 모두 프랑스 수입완제품이다. 문제가 되는 주사침은 벡톤디킨슨(Becton Dickinson, 스페인)사에서 ‘09.11~’10.12월까지 생산한 MicrolanceTM 30G주사침으로써, 막힘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11일 안전성서한을 통해 "동봉된 주사침을 사용하지 말고 다른 주사침으로 대체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루센티스와 카버젝트 제품에서도 벡톤 디킨슨사의 불량 주사침이 사용되면서 제품회수가 진행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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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는 제7회 바이엘쉐링임상의학상 수상자로 방영주 (57세, 서울의대 내과학)교수를 선정했다. 방영주 교수는 지난 25년간 암환자 진료와 새로운 암 치료법의 연구개발에 기여하며 종양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것으로 평가돼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방영주 교수는 특히 위암 세포들의 암화 과정 중 일어나는 유전자 변화와 관련해 놀라운 연구성과를 나타냈으며 여러 위암억제 기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항암제 개발에도 뛰어난 연구 역량을 보여주었다. 또 다양한 임상연구와 새로운 치료법 개발뿐 아니라 신약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주도, 국내 항암제 임상시험 기반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려 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활발한 학회활동을 통해 암진료 관련 국가정책 수립에도 크게 기여했
의대병원
하장수
2011.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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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자신의 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세포를 대체하는 요도를 생성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세포 치료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는 Lancet지 온라인판에 게재된 것으로 웨이크포레스트뱁티스트의대 연구팀은 소년 5명의 손상된 요도관을 대체해 생성한 장기를 이식하고 요류와 요도 직경을 통해 측정한 결과 6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기능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의 선임 저자인 Anthony Atala 교수는 "다양한 조직과 장기에 조직 공학을 적용할 수 있다는 하나의 예를 보여준 연구 결과"라며 "이를 통해 실패율이 높은 현재의 요도재건술을 대체할 수 있는 성공적인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연구의 의미를 밝혔다. 연구팀은 1998년 세계 최초로 9명의 소아에게 실험실에서 배양한 장기
제약단신
김미리
201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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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자이의 항암제인 eribulin (제품명 Halaven)이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생존을 2개월 더 연장시켰다. The Lancet 에 게재된 EMBRACE 연구의 최종결과 발표에 해당한다. 단독치료제로써의 이번 치료적 이익 입증은, eribulin이 향후 새로운 표준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라고 연구 저자들은 설명했다. Eribulin은 미세관 억제제(microtubule inhibitor)로 세포분열을 방해하는 작용을 한다. EMBRACE (Eisai Metastatic Breast Cancer Study Assessing physician"s Choice Versus E7389) 연구에서 eribulin을 투여받은 여성은 최종적으로 총생존 중앙값이 13.1개월로 나타나 대조군의 10.6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부
2011.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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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t. 2011;doi:10.1016/S0140-6736(11)60020-2][Lancet. 2011;doi:10.1016/S0140-6736(11)60168-2] 중증 위십이지장궤양과 위암 등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새로운 치료전략이 제시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치료에는 클라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 오메프라졸(omeprazole), 아목시실린(amoxicillin)의 3제 병용요법이 표준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최근 클라리스로마이신의 내성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치료전략이 필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독일 오토폰게리케대학(otto von guericke university) Peter Malfertheiner 교수팀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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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빠르게 작용하는 독감 백신이 기존 백신만큼 효과가 있다는 임상연구가 Lancet 에 발표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동물세포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배양시켜 만든 이 새로운 백신은 수년 내에 미국에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8~49세의 7,000명의 자원자로 구성된 환자군을 두 군으로 분류하여 한 개의 환자군은 2008~2009년의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 실험실에서 배양시킨 세포를 사용한 백신을, 두 번째 환자군은 위약을 투여했다. 연구진은 이 기간 동안 새로운 백신이 독감을 예방하는데 80% 가까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기존의 백신(egg-based vaccines)은 73%의 효과를 보여 새로운 백신이 이에 뒤지지 않았다.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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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CCF/ AHA/ HRS 심방세동 환자관리 가이드라인은 약 5년만에 나온만큼 그 간의 연구들을 검토해 새로운 권고사항들을 추가했다. 아직까지 논란이 되고있거나 더 검토해야할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 내용들이 긍정적인 평가들을 받고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도 새로 추가된 권고사항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만큼 내용과 배경에 대해 하나씩 짚어본다. 심방세동 환자 심박 조절 전략Class Ⅲ-혜택 없음 / 근거수준 B안정적인 심실 기능을 보이는 지속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공격적인 심박관리인 휴식 시 80bpm 미만, 6분 보행 후 110bpm 미만으로 조절하는 것은 느슨한 조절 전략인 휴식 시 110bpm 미만으로의 조절보다 추가적인 혜택은 없다. 반복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은 소아부정맥의 경우 부정맥과 관련된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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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platin과 fluorouracil (PF)로 표준적 유도요법 중인 환자에게 docetaxel의 추가로 특정 편평상피세포 두경부암의 장기생존이 현저하게 개선되었다고 Lancet Oncology에 보고됐다. 하버드 연구팀은 국소적으로 진행된 편평상피세포 두경부암(squamous cell head and neck cancer) 환자 대상의 TAX 324 연구에서 docetaxel, cisplatin, fluorouracil (TPF)로 치료받을 경우 cisplatin과 fluorouracil 만 투여한 환자보다 사망률이 6년에 걸쳐 26%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TPF 치료군에서 중앙생존값이 70.6개월(95% 신뢰구간, 49.0 - 89.0), PF 치료군에서는 34.8개월이었다(95%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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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을 경험한 환자들에게 SSRI 계열 항우울제 플루옥세틴(프로작)의 투여가 운동 기능의 회복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Lancet Neurology Journal에 게재된 이 연구는 프랑스 전역 9개 뇌졸중 센터를 통해 뇌졸중 후 5~10일 사이의 118명 환자들을 플루옥세틴 복용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3개월간 1일 1회 복용하도록 했다굨 뇌졸중으로 인한 편측 마비 상태의 환자들만이 참여했고 모든 환자들은 물리치료를 병행했다굨 연구 첫째 날과 연구 마지막 날 운동 기능을 테스트하도록 했다. 첫째 날 Fugl-Meyer Assesment 점수는 플루옥세틴 복용군 17.7점, 위약군 13.4으로 별다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90일 후 플루옥세틴 복용군의 운동 기능은 34.
제약단신
김미리
2011.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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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볼거리, 풍진 백신인 MMR 백신과 자폐증의 연관성 논란이 일단락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왕립자유병원 Andrew Wakefield 박사가 1998년 2월 MMR 백신과 자폐증 내장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한 논문을 Lancet에 발표한 이래 반대의견과 함께 메커니즘 규명에 대한 지적이 있어왔다. 법정문제까지 번지기도 한 치열한 논란은 Lancet이 결국 논문을 철회하면서 일단락 지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Wakefield 박사가 논문에서 MMR 백신과 자폐증 간 연관성을 지적했지만, 2004년부터 연구 시행 자체에 대한 우려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왕립자유병원은 이에 대해 윤리적으로 합법적으로 이뤄진 연구라고 밝힌 바 있지만, 영국의학위원회(General Medical Council)는 최근의 연구를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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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골수종 치료 - 약물〔Lancet 2010; DOI:10.1016/S0140-6736(10)62051-X〕 미국혈액학회(ASH) 학술대회에서 다발성 골수종의 치료에 대한 연구가 발표됐다. 다발성 골수종은 우리나라에서 유병률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질환으로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 우선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인 졸레드로닉 산(zoledronic acid)이 생존 기간과 무증상 생존 기간(PFS)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굨 이 연구 결과는Lancet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런던암연구소 Gareth Morgan 박사는 무작위 연구 결과, 항골수종 치료에 졸레드로닉산을 추기한 군이 대조군인 클로드로닉산 군보다 평균 5굨5 개월 더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김미리
2010.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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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약제들, 특히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제제들로 치료를 받고 있는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들에 대한 위험 관리법이 제시됐다.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의 Dennis Ledford 박사는 World Allergy Organization 2010 국제학술컨퍼런스에서 이러한 내용을 보고했다.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지속적 사용이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었다. 고용량 흡입형 스테로이드 사용하는 경우 또는 저-중등도 용량 흡입형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서 단기적으로 경구용 스테로이드를 빈번하게 병용도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다. Ledford가 인용한 Lancet (2000;335:1399-1403) 연구에서도 7년간 2000 μg/day 사용하거나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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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회의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많은 종류의 암 발생 위험성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Lancet에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옥스포드대학 Peter M Rothwell 연구팀이 2만 5570명이 참여한 8개의 임상시험을 분석한 메타 분석 연구 결과 1일 75mg의 아스피린 복용군의 암 사망률이 21% 감소했다굨 암 사망률 발생 감소는 20년 후에도 지속됐다. 아스피린 복용군의 20년 간 암발생 위험성은 각각 전립선암 10%, 폐암 30%, 직장결장암 40%, 식도암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복용 5년 후 위장관 암 사망률이 복용하지 않은 그룹과 비교했을 때 54% 낮은 것으로 나타나 위장관암 발생 감소에서 가장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연구를 이끈 옥스포드대학 Peter M Rot
제약단신
김미리
2010.1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