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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방사성 물질로 인한 2차 위험에 세계의 관심이 몰려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5번째 안전성 업데이트를 발표했다.WHO는 이번 안전성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의 식수 안전성이 지금 당장은 이상이 없다고 말했지만, 지역적인 조건들이 다른만큼 안전성이 더 낮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유아에게 필요한 수분은 방사능 노출도를 낮춰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WHO는 이 지역의 사람들에게 지역 당국의 지시에 따를 것을 권고했다. 성인과 소아의 기준에 맞지 않는 가장 최근의 방사능 수치를 측정하기 때문. 단 이 기준들은 예방적인 측면에서 적용되고 있고 수돗물에서 나타나는 방사능의 정도가 식수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WHO는 현재 수준의 단기간 방사능 노출이 인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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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가 50~59세 환자들도 대상포진을 예방접종 할 수 있도록 승인 범위를 확대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 생백신에 해당하는 Zostavax (머크社)가 제출한 승인 신청에, 현행 60세 이상 연령 기준의 적용범위를 하향조정하여 대상환자군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FDA의 생물학적의약품 평가조사센타(CBER)의 책임자인 Karen Midthun는 연령 증가와 함께 대상포진에 걸릴 가능성도 증가한다고 말한다. 저연령층에서도 Zostavax의 사용은 통증을 유발하고 기력을 쇠하게 만드는 이 바이러스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번 승인은 미국 및 4개 다른 국가에서 수행된 약 22,000명의 50 – 59세 성인을 대상으로 수행한 다기관 위약대조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결정이다. Zost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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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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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터앤갬블(P&G)사와 세계최대 제네릭 제약사 테바사가 손을 잡기로 했다. 테바는 Vicks, Pepto-Bismol 등의 OTC 제품을 전세계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북미 지구 밖으로 OTC 의약품 사업을 결합하여 독일, 러시아, 브라질 등 핵심 시장에서는 선도적 지위를 구축하고, 신흥시장에서는 빠른 성장으로 자리를 잡으려 하고 있다. 한편 선진국에서는 노령층에 더 많이 투자할 계획이다. P&G로서는 경쟁이 덜한 고성장 영역 또는 수요가 증가할 미국, 유럽, 일본 노령층을 주목하는 것이다. 제휴관계는 결국 소비자들이 비처방약을 더 저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이라고 미주리소재 Edward Jones & Co.의 애널리스트 Jack Russo는 말했다. P&G 및 Teva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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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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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개발 중인 신약이 조직보호종양을 공격하는 면역계를 속이는 방법으로 췌장암을 지연시켜주었다는 초기연구 결과가 Science 誌에 발표되었다. 치료가 어려운 췌장암 환자 21명에서 CP-870, 893을 투여하면서 화학항암요법을 병용하였을 때 이 중 4명에서 종양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병용한 항암제는 일라이릴리의 Gemzar (성분명 gemcitabine HCl)였다. 특히 질환무진행 기간의 중앙값이 항암치료만을 진행한 군에서 2.3개월로 나타난 것 비해 병용투여군에서는 5.6개월로 나타났다. CP-870,893은 연구를 통해, 정상적으로는 종양을 보호하는 대식세포 생성을 자극하여 암을 지지하는 세포 구조를 공격하도록 재교육된다는 점이 알려졌다. 미국 National Cancer Insti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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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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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대대적으로 신약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십년간 바이오제약 연구가 감소함에 따라 오바마 정부는 새로운 National Center for Advancing Translational Sciences (NCATS)를 10월에 개소하기로 발표했다. NCATS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연간 십억달러 자본 규모의 대규모 센터로 직접적으로 신약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오바마 행정부 및 NIH 소장 Francis Collins 박사는, NCATS가 민간부분에서 주춤하고 있는 신약개발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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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J 2011; 342:d1745]치료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의사결정에 의료진 뿐만 아니라 환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됐다. 18개 국가 58명의 자문위원들이 모인 Slazburg Global Seminar에서는 보건의료의 의사결정에서 환자의 잠재적인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고, 자문위원들은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협동하는 체제가 돼야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웨일즈 카디프대학 Glyn Elwyn 교수는 성명서를 통해 회의에서 도출된 의료진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의 행동지침을 제시했다. 의사들의 경우 ▲피할 수 없는 윤리적인 문제를 인지했을 경우 환자와 함께 의견 공유 ▲2방향의 정보 교류 활성화 및 환자들의 질문, 현재 상황의 설명, 개인적인 선호도 표현의 독려 ▲치료결정에 있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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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ke 2011; DOI:10.1161/strokeaha.110.593723] 일과성 허혈발작(TIA)의 병력 여부가 심근경색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TIA 후 관상동맥질환(CAD)이 발생할 위험도를 보여줌과 동시에 무증상 CAD 환자의 1차예방 가능성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메이요클리닉 Robert D. Brown Jr. 박사팀은 TIA 병력자 388명 중 심장발작을 보인 환자들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TIA는 다른 위험요소들을 보정한후에도 CAD의 독립적인 위험요소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또 TIA 병력자를 대상으로 CAD에 대한 1차예방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제기했다.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을 평균 10.2년을 관찰했고, TIA가 발생한 평균 연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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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이 암과 심질환 사망률을 줄이는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암센터 역학과 박송이 교수팀은 18만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비타민 복용이 암ㆍ심질환 사망률 감소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팀은 11년 동안 평균 60세의 남자 8만2000명, 여자 10만 명을 대상으로 종합비타민 복용군과 비복용군으로 분류해 관찰한 결과 두 그룹 모두 심장병 사망률은 100명당 6명, 암 발병률은 100명당 5명, 타 질병 사망률은 100명당 4명으로 총 2만9000명이 사망했다. 비타민이 암 발병 및 예방은 물론 대장, 갑상선, 유방암 등에 이롭지 않으나 약물의 질병유발 여부는 검출되지 않았다. 보스턴 여성병원 약물과는 종합비타민의 복용으로 모든 질병에서 안전할 수는 없으며 미국 국립보건연구
제약단신
임건미
2011.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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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는 아보다트(성분명 dutasteride)를 전립선암 치료제로 격상시키기 위한 그간의 국제적 시도를 중단하기로 했다. 미국 FDA 및 스위스의 의약품 승인 규제국으로부터 부정적인 답변을 받은 후에 내린 결정이다. 아보다트는 현재 90여개국에서 전립선비대증치료제로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다. 아보다트의 적응증을 전립선암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GSK의 요청에 대해, 미국 FDA의 자문단은 지난 1월 승인 반대를 권고했다. 자문단은 아보다트 사용이 대부분의 심각한 형태의 종양에서 실제적으로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GSK는 스웨덴 보건당국으로부터도 유사한 답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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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2011.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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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톤펌프억제제(PPI)의 골절 위험 증가설이 제기된 후, FDA가 저용량 프로톤펌프억제제의 단기적 사용은 고관절, 팔목 및 척추골절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프로톤펌프억제제 성분을 저용량을 함유하는 제품은 미국 내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가능한 OTC 제품에 해당한다. 연구를 통해 골절 위험이 높았던 환자군에서 속쓰림과 위산역류를 치료하기 위해 처방용 제품을 고용량으로 사용하거나 적어도 1년 이상 사용했다는 점이 발견되자, FDA는 작년 5월, 처방용 제품뿐 아니라 속쓰림에 사용되는 OTC 제품에 골절 위험을 알리는 새로운 경고가 필요할 지 모른다고 보았다. 미국 내 PPI의 OTC 제품들은 14일간의 치료를 위한 저용량 제제로 판매되고 있으며 연간 최대 3회까지의 치료가 가능하다. 저용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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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아드(Gilead Sciences)社가 개발 중인 HIV 치료제인 elvitegravir가 3상의 임상연구에서 치료목표를 만족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Raltegravir (제품명 이센트레스)와 비교한 비열등디자인의 임상시험에서, raltegravir만큼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연구는, HIV 치료경험이 있는 70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elvitegravir 또는 raltegravir로 48주간의 치료 후 효과를 비교했다. Elvitegravir 투여군의 59%에서 혈중 HIV 바이러스 목표농도에 도달했다. Raltegravir 투여군의 경우 57.8%의 환자가 목표에 도달하였으며 이상반응으로 인한 중단율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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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의학과 관련된 임상시험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연구 참여에 지원하는 환자들을 설득하기가 더 용이해질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이 의학저널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에 실렸다. 분자의학을 기반으로 하는 치료 프로토콜들은 어떤 환자들이 당해 치료에 가장 큰 치료 효과를 보일 것 같은지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분자의학 분야가 진보할수록 치료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기도, 환자가 이해하기도 쉬워진다. 게다가 암 등과 같이 치명적 질환에 사용되는 치료제들의 경우, 상당수의 분자의학 치료제들은 항암화학치료 등 전통적인 항암치료가 가지는 혹독한 부작용들을 가져오지 않을 것이란 점도 큰 장점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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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솔 담배보다 일반 담배가 폐암 발생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멘솔 담배가 일반 담배에 비해 유해성과 중독성이 강하다는 가설을 뒤엎는 결과로 지난 주 박하향의 첨가가 담배의 중독성을 높인다고 주장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Advisory Committee Report와도 상반된다 밴더빌트-잉그램 암센터(Vanderbilt-Ingram Cancer Center) William Blot 교수팀이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한 이 연구 결과는 멘솔 담배를 규제하려는 미국 정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박하와 옥수수 기름에서 추출되는 멘솔은 담배의 향을 없애고 시원한 맛을 가미하기 위해 사용된다. 담배의 향과 맛을 순화시키며 특히 청소년들
제약단신
김미리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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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배양 기술이 적용된 박스터의 독감백신 3상 연구결과가 최근 란셋에 게재됐다. 박스터는 계절 독감 예방을 위한 박스터 계절 독감 백신의 효과 및 내약성 연구 결과 자료가 최근 란셋에 발표됐으며 이를 근거로 유럽 13개국에서 허가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박스터 독감백신의 독감감염 (CCII) 예방률은 78.5%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백신에 포함된A/H1N1-(88.0%), A/H3N2-(93.3%), B-특이(97.1%)의 세 가지 바이러스 균주에 대해 강한 면역반응 (혈청방어율로 측정된) 을 보였다. 내약성은 전반적으로 우수했으며 시험시간 동안 치료와 관련된 심각한 부작용을 보이지 않았다. 관찰된 부작용 중 가장 흔한 증상은 주사부위의 통증, 두통, 피로, 근육통 그리고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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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영의료서비스 NHS가 알츠하이머 치료제 사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영국 내 알츠하이머 질환 환자들은 더 나은 삶의 질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확대 결정은 정확히 말하자면 2007년 전으로의 유턴 행보이다. 현재 NIC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 and Clinical Excellence)에 의해 중등도~중증의 알츠하이머 증상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된 치료제는 3가지이다. 이 치료제들, 아리셉트(Aricept), 엑셀론(Exelon), 레미닐(Reminyl)은 이제 더 경증의 증상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질환이 악화된 후반부에만 사용할 수 있었던 4번째 치료제, 에빅사(Ebixa)도 이제 중증도 이상의 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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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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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강하를 위한 피브레이트계 약물, 그 중에서도 특히 fenofibrate의 사용이 미국에서 지난 십년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연구가 JAMA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에 발표됐다. 피브레이트계가 치료적 이익을 입증하지 못하는 근거들이 쌓여가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현상이다. 피브레이트계는 HDL-콜레스테롤이 낮고 중성지방이 높은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경우가 흔하다. 피브레이트계가 지질 프로파일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은 있지만 과연 환자들을 더 살게 할 수 있느냐는 결정적이지 않다. 발표된 연구들에선 gemfibrozil만이 치료적 이익을 보이고 있을 뿐, 최근 당뇨병 환자 대상 2개 대규모 연구에서, fenofibrate를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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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적 유의성이 없다는 이유로 이상반응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Matrixx社에 대해, 미국 대법원이 조사관들의 기소가 가능하다고 만장일치로 판결했다. Matrixx사는 OTC 비강분무제 Zicam의 이상반응 보고들이 흩어져 있어 통계적 유의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안전성 정보공개 위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본 것이다. 코막힘 제거를 위한 비강분무제 Zicam를 사용한 일부 환자들이 제품 사용 후 후각을 잃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후, 2009년 미국 FDA는 Zicam의 제조사인 Matrixx사에게 Zicam 제형 2가지의 판매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Matrixx사는 제품출하는 중단했으나 Zicam의 안전성을 주장해왔다. 그러나 조사관들은 2000년에 후각상실증 위험을 보고한 연구가 있었음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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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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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섯개 주(州)가 심리학자 또는 심리사라 부르는 사람들에게 환자 치료제를 처방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안을 고려 중이다. 아리조나주, 오레곤주, 몬타나주 등은 대규모 농장 지역의 경우 거주자 밀집도가 떨어져 정신과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이 같은 도입이 필요하다 보고 있다.이러한 안이 최초로 통과된 곳은 2002년 뉴멕시코주이다. 심리학자들은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쳐 권한을 가지게 되며 현재 약 30명이 수료한 상태이다.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미국의사협회 AMA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및 일부 환자단체들은 명백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항정신병약, 항우울제 등의 안전한 사용을 주장하며 반대하고 있다. 더구나 이러한 의료 사각지대에서 접근성 부족이 문제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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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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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에게 실시하는 청각 검사가 청각 손상 여부를 100% 진단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시카고어린이병원의 Nancy young 교수팀이 1991~2008년 사이에 청각 장애로 진단받고 인공 와우를 이식한 신생아 400명의 차트를 분석한 결과 3분의 1 정도만 청각 검사를 통해 손상이 진단됐다. 미국 예방서비스TF(PSTF)는 아동의 발달에 미치는 청각의 영향력을 인정, 모든 신생아에게 청각 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일리노이주의 경우 청각 검사가 의무화 된 2003년 이후 청각의 이상이 발견된 신생아의 비율이 33%에서 85%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출산 직후 소리 구분 여부를 확인하는 신생아 청각 검사는 검사에서 손상이 나타나지 않은 신생아가 청각 손상으로 진단되기까지 평균 18
제약단신
김미리
2011.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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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중이염을 앓는 소아들은 신경세포가 손상돼 또래에 비해 식감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경희의대 이빈후과 신일호교수팀은 3~7세 소아중이염환자와 일반소아 42명 비교한 결과 일반소아의 BMI수치(체질량지수) 17.7인 반면 중이염소아는 BMI수치20.6을 기록해 질병관리본부(CDC) 성장예방차트가 제시하는 평균 남성소아 BMI인 17보다 높게 나타났다. 신 교수팀은 중이염이 뇌에 신경전달세포를 손상시켜 맛의 인지능력이 또래에 비해 느리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먹게 되고 이런 행위는 과체중, 나아가서 비만과도 연관될 수 있다는 것이다.일부는 소아중이염과 과체중의 필연적인 연관성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반론이 있었으나 신 교수팀은 중이염이 맛과 연관된 신경계를 방해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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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미
2011.03.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