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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맹주로 도약하고 있는 건양대병원이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이 병원은 비교적 역사도 짧고 지방에 위치한 불리함에도 우수한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을 통과하는 등 지역 의료계의 판도를 새롭게 그려내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지난해 4월 대전시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보건복지부의 "2012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에 선정된바 있다. 이는 국내에서 화상전문 의료진을 갖춘 의료기관이 극소수에 불과하고, 화상환자는 높은 수준의 의료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으면 만족할만한 치료성과를 거두기가 어렵다는 점을 부각시킨 것이다.올해의 경우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올해 화상재건환자 200명, 외국인환자 5000명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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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과 레이저를 이용한 최소침습적 허리 디스크 절제술(PELD) 도중 집도의들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측정한 연구논문이 처음으로 발표돼 주목된다.서울 우리들병원 안 용 원장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 "Radiation exposure to the surgeon during percutaneous endoscopic lumbar discectomy: a prospective study"를 척추 분야 최고 권위의 SCI급 국제학술저널 "SPINE"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논문은 3명의 의사가 3개월 동안 집도한 30건의 PELD 시술을 통해 방사선차단용 보호장비인 납가운, 갑상선 보호대, 방호안경, 보호장갑을 착용한 경우와 착용하지 않은 경우의 방사선 노출량을 집도의의 목과 가슴, 팔, 양손에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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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 17일 청와대서 인증패 수상 서울과 부산에 소재한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2년도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돼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인증패를 수상했다.이 병원은 의사, 간호사, 재활치료사 등 의료진을 비롯하여 행정직, 원무직, 관리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과 경력직을 대거 고용하며 200명 이상을 채용했다. 현재 부민병원에서는 약 1000명의 우수 인력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기르고 있으며 이중 대부분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2015년 해운대병원 개원을 통해 지속적인 고용인력을 확대할 예정이다.정흥태 이사장은 "부민병원은 인간중심적 경영철학에 따라 지속적으로 우수한 의료서비스 인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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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인턴들이 하루동안 ‘조용한 파업’을 진행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아산병원 인턴 151명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정맥 채혈, A-line 채혈 등 인턴 본연업무가 아닌 샘플링 업무가 과도하다”며 “올 초부터 병원에 수차례 개선을 요구했으나,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대형병원들은 샘플링만 하는 간호사를 별도 채용하는 등 대체인력이 있지만, 가뜩이나 환자가 많은 아산병원에서는 오히려 인턴들의 몫으로 떠안겨진다는 것. 더욱이 일반적인 샘플링 외에도 응급 샘플링이나 주말과 공휴일 샘플링 등까지 하다보면 하루에 50명이상은 기본이라고 토로했다. 사실 이번 파업은 ‘전공의 노조’ 설립 시점과 맞물려 큰 화제가 될 뻔했다. 지난 15일 전공의노조총회 출범을 앞두고 대한전공의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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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이 교직원들의 단결과 겷속을 위해 지난 16일 한양대학교 HIT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화합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주요 행사는 합창경연이었다. 총 12팀이 참석했으며 의사, 간호사, 사무직, 기능직 등 모든 직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한달 이상 준비해온 참가자들은 무대에서 노래와 춤 등으로 기량을 겨뤘으며, 여러 축하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이 "59년 왕십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불러 교직원들의 아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마징가Z"를 편곡해서 부른 "One More"(외래부서팀)이 백남상을 수상했으며, "You raise me up"을 블랙앤라이트 공연으로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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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을 느껴 암을 발견한 환자가 정기검진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건강검진으로 암을 발견한 환자에 비해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욱 교수(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사진 왼쪽)와 박종혁 과장(국립암센터 암정책지원과.제 1저자 서범석 전공의)은 2009년 전국 10개 병원의 18세 이상 암환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전국 규모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저명 국외학술지인 "BMC Cancer 誌" 지난해 11월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약 2000명의 환자 중 암 진단 후 2년 이상 경과한 40세 이상 암생존자 512명을 대상으로 이차암 검진 실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해당 연령과 성별에 적용되는 필수 암 검진을 모두 받은 사람은 36.9%(189명)에 불과했다. 또 강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한 암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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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의대협 겨울캠프가 성료됐다. 의대생 캠프는 친해지기, 우리의 케익 만들기, 메디키퍼, 신나는 해부학교실, 런닝맨, 추억 만들기 6개 프로그램으로 중학생들과 함께 진행됐다.특히 중학생 수준에 맞게 변형해 삶에 대한 애착을 주 목적으로 한 메디키퍼 버킷 리스트는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사교육이나 선행학습을 거의 받지 못한 학생들임을 감안해 기획한 신나는 해부학 교실 프로그램은 과학 수업의 연장으로 직접 소의 눈을 관찰하고돼지의 심장 및 신장의 구조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끌었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3.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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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전문 힘찬병원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병만씨가 부평 힘찬병원에서 강연을 가졌다. "도전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데뷔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들을 풀어냈다.김병만은 이날 "나는 아직 정상의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니라 절벽에 매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도전과 열정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연기학원, 개그콘서트, 달인, "키스앤크라이"와 "정글의 법칙" 등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또다른 도전과 꿈을 키우면서 지금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이날 강연에는 200여명의 환자와 의료진이 자리해 큰 호응을 보냈다. 힘찬병원 관계자는 "김병만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한 이후 많은 분들이 병원을 보다 가깝게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3.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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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천명훈)은 오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는 신입 레지던트 연수교육과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신임 교원 연수에서 이념교육인 "소통의 창"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정체성(의료선교), 진료, 연구, 교육, 경영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된 소통의 창은 가톨릭교회의 의료활동, 환자우선의 진료활동, 윤리경영 등 의료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각종 현상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안락사, 피임, 낙태, 인공수정처럼 민감한 생명윤리 문제와 직면했을 때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두 연수 과정은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에서 근무 예정인 모든 의사와 교수들이 수료하는 만큼 기관의 근본을 형성하는 핵심가치에
의대병원
하장수
2013.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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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이 심장이식 400례를 달성했다. 400례째 환자는 지난해 12월 28일 만성심부전으로 생명이 위독한 이모씨(여, 57세)로, 장기이식센터 심장이식팀 김재중 교수팀이 시행했다. 수술 후 약 20일이 지난 현재 이씨는 가벼운 산책과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병원은 "국내 전체 심장이식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으며, 연 30건 이상의 심장이식이 가능한 세계 20여개 의료기관 중 한 곳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또 "이번 400례 달성은 300례 돌파(2010년 11월) 후 2년 만에 이룬 성과로 심장이식팀의 앞선 수술 시스템과 중증환자 관리 능력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2012년까지 국내 심장이식 763건 중 약 52%에 해당하는 400건의 수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3.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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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www.ncc.re.kr, 원장 이진수)와 국제암연구소(IARC)가 전 세계적 차원에서 암 사망 및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암센터는 14일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국제암연구소에서 이진수 원장과 국제암연구소 크리스토퍼 와일드(Christopher P Wild) 소장이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양 연구기관에서 수행중인 암 등록 및 조기검진 및 예방 등과 관련된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 추진 △암 발생원인 규명 △인력 교류와 출판물 및 정보 등의 교환 △연구 분야에서 공동 학술회의 개최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국립암센터와 국제암연구소는 2001년 국립암센터 개원 이후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전세계 암발생통계집을
의대병원
박도영
2013.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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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타가 제대혈 줄기세포를 주사해 뇌성마비를 치료하는데 성공했다. 자가가 아닌 타가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해 뇌성마비를 치료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로, 연구 결과는 STEM CELLS 최신호에 게재됐다. 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김민영 교수팀은 2010년 5월부터 10월까지 총 31명의 뇌성마비 환자들을 대상으로 차병원 공여제대혈에 보관된 제대혈 중 임상연구용 허가를 받은 제대혈을 사용했다. 면역적합성 등의 검사를 거쳐 환자와 유사한 면역성을 가진 제대혈을 말초 정맥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사 후 6개월 추적한 결과 제대혈을 주입 받은 환자군에서 대동작수행능력의 향상, 즉 보다 정상적인 몸의 자세와 운동 능력이 발생한 결과를 보였고, 운동능력뿐 아니라 인지능력도 향상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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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은 대구교육청과 함께 고등학생들에게 직업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함과 동시에 의료기관의 역할과 책임등에 대해 이해를 시키기 위해 청소년의사인턴십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1기(27명)는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했으며 2기(28명)는 16일부터 17일까지 연수를 받는다.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의학집담회(Conference)에 참석해 의료진들이 환자의 치료를 위해 협의하는 모습을 참관하고 병원 시설을 견학한다. 또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호스피스병동을 로테이션 방식으로 돌아가며 직접 체험을 한다. 특히 수술실에서는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직접 수술실에 들어가서 손씻기, 수술 및 마취과정, 수술기기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수술을 참관한다. 의료진의 병동 회진에도 참여하며 의사와의 만
의대병원
하장수
2013.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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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가 국민건강지식센터를 열기 위한 준비로 국민건강나눔포럼을 개최했다."건강 민주화-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를 주제로 15일 서울대 암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오는 3월 개소식을 앞두고 있는 국민건강지식센터의 역활과 활동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자리였다. 국민건강지식센터는 일종의 국민건강문화운동으로 국민 생활 전반에 걸쳐 건강에 대한 태도와 가치관이 정착하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행동 보폭은 정해지지 않은 듯 보였다. 센터의 소장은 서울대암병원 노동영 교수가 맡았고 부소장은 서울대병원 소아과 박준동 교수가 센터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여기에 사회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골격이 짜여졌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서울대병원 이윤성 교수는 "광우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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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암 치료 효과는 나이와 관계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팀이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담도암으로 진단받은 53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그 결과 65세 이하 그룹(205명)과 65세 이상 그룹(326명)의 평균 생존 기간이 각각 15개월, 11개월로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는 것을 밝혀냈다. 또 65세 이상 환자 중 전신 상태가 유사한 환자 들을 선정해 치료를 받은 그룹과 받지 않은 그룹을 비교했을 때 각각 10개월과 3개월로 치료를 받은 그룹에서 생존기간이 3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담도암의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이지만 전체 환자 중 광범위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40~50%에 불과하며, 이 때문에 고령인 경우에는 대부분 치료를 시도하지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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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김승협)이 NEW BI를 선언했다. 1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2년 의료봉사단원 초청 홈커밍데이"를 개최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앞으로 사업단의 이름을 "Together in good will"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봉사단의 새로운 BI는 "Together in Goodwill" 로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고 다 같이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기 위한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농촌의료봉사, 찾아가는 어린이병원, 특수학교 건강검진,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한 원내 교직원과 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NH 농협생명, 신한은행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정희원 원장은 "서울대병원 공공보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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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승철)이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여성암 정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의 저명한 연구자를 초청해 여성암에 대한 최신 연구 내용의 발표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가지는 자리로 마련된다. "여성암 생체 지표 개발에 도전(The Challenge of Developing Cancer Biomarkers)"을 주제로 한 1부에서는 김승철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장이 좌장으로 나서며 박웅양 서울의대 교수와 유병철 국립암센터 박사, 김열홍 고려의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최근 개발되고 있는 진단 기법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을 좌장으로 한
의대병원
박도영
2013.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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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를 동반한 고도비만 환자는 일차적으로 수술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가 나왔다. 김용진 순천향의대 교수팀(최현정 김명진 허경열)은 이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열린 외과학회에서 보고했다.교수팀은 2009년 4월부터 2012년 2월까지 고도비만수술을 받은 231명의 환자 중 당뇨를 동반한 59명(25%)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59명중 6명은 수술 후 병원을 찾지 않아 연구결과에서 제외했다. 고도비만 수술 후 평균 13개월 동안 관찰한 결과 53명중 27명(51%)은 당뇨가 완치(당화혈색소 6.0% 미만, 투약 중지)됐고, 12명(23%)은 부분적인 완치(당화혈색소 6.5%미만, 투약 중지)됐다. 또 10명(19%)에서는 호전(당화혈색소 7.0%미만 + 투약 중지)되는 양상을 보였다. 남은
의대병원
박상준 기자
2013.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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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한마음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저소득층 중·고 신입생을 위해 교복지원금 2억원을 지원한다. 하충식 원장은 15일 오전 11시 경남교육청을 방문해 고영진 교육감에게 2억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2013학년도 중·고 신입생 저소득층 학생 1333명에게 15만원씩 전달했다. 고영진 교육감과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장 교육기부와 관련한 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10년간 20억원의 교복지원 사업을 경남미래교육재단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하충식 원장은 “신학기 때 가정형편이 어려워 교복을 구입하지 못해 마음의 상처를 입는 학생들이 많다는 보도를 보고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기로 결심했다”면서“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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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세상병원은 고려대 보건과학대 응용신경역학연구소와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연구소와 전문병원간의 상호협력관계를 통해 척추 및 관절 치료의 기술 향상 및 새로운 방향 제시를 위한 연구 업무를 시행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앞으로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국내외 학술자료, 출판물 교류 및 공동저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른세상병원의 척추관절 분야 의료진은 수술 및 비수술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기술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다양한 산학 연구를 통해 이 결과들은 SCI급 논문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대보건과학대 응용신경역학연구소는 2008년 고려대학교 물리치료학과에 개설됐으며 신경학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