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조만간 10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예측된다.복지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장관)는 20일 현재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90명이라고 발표했다. 세자리 숫자가 되기까지 이제 10명이 남았다.확진환자는 67명이 완치 퇴원했으며, 23명은 격리 치료중에 있다. 검사중인 환자는 68명이다. 확진환자는 멕시코입국자 2명, 어학원관련 22명, 외국입국자 63명(미국 52명, 필리핀 3명, 호주 3명, 호주-홍콩 1명, 중국 1명, 캐나다 1명, 유럽 1명, 과테말라 1명), 확진환자 긴밀 접촉자 3명 등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을 다녀온후 심한 고열 등 신종플루 증상이 있으면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6.20 00:00
-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소장 최재원)이 29일 인근 송파구 관내 독거노인 15명을 초청해 무료 정밀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검진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압검사 등 기본 검진은 물론 개인별 맞춤 질병상담, 생활습관 및 영양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복부초음파 검사를 비롯해 노인에게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암, 자궁암 검사 등을 포함한 정밀 검사가 포함되어 건강정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건강에 무관심할 수밖에 없는 독거노인들의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지난 19일에도 15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의대병원
이혜선
2009.06.19 00:00
-
[PNAS 2009;doi: 10.1073/pnas.0902295106] 천식환자가 보이는 기도의 수축, 알레르기 반응 유발 등의 변화는 만성천식으로 발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국 킹스대학(King`s College London) 탁 리(Tak Lee) 교수는 기도 수축을 유발시키는 원인규명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만성천식의 예방과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리 교수팀은 기도 내 세포의 "sarco/endoplasmic reticulum Ca2+(SERCA2)" 부족을 기도 변형의 원인으로 제시했다. SERCA2는 세포 내에서 칼슘을 밖으로 배출시켜 근육이 이완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SERCA2가 천식의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는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해줄 수 있다고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9.06.19 00:00
-
광선각화증 치료 연고인 플루오라실(fluorouracil, Efudex)이 환부 치료효과는 물론 주름제거와 피부의 노화방지에도 효과를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선각화증은 수년간 햇빛으로 인한 광손상으로 발생하며 편평상피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흔히 얼굴, 입술, 목 등의 부위에 호발하며 딱딱한 혹을 형성한다. 플루오라실은 치료 연고로 40여년간 사용돼 왔지만 사용 후 피부가 붉게 일어나는 부작용이 문제로 꼽혀왔다. 하지만 미시간대학(University of Michigan)의 다나 삭스(Dana Sachs) 교수는 치료효과 연구결과, 일정 시간이 지난 후 광선각화증의 증상 개선과 함께 피부도 젊어졌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56~85세 사이 21명의 광선각화증과 광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피부 개선도를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9.06.19 00:00
-
신종 인플루엔자 A형(신종플루)의 팬데믹 시국을 맞은 가운데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인터넷의 신종플루에 관련한 불법제품의 판매 및 유통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다. FDA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인터넷상에서 신종플루의 진단, 예방, 완화·치료에 효과적이라고 광고하는 불법 제품들에 대해 법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FDA는 이 제품들이 FDA 승인이 없음은 물론 효과 자체도 검증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FDA는 인터넷 웹사이트 운영자들에게 승인받지 않은 제품들의 판매를 멈출 것을 권장, 현재 불법제품을 다루고 있는 사이트들에게 경고서한을 발송했다. 결과 66% 이상의 사이트가 제품판매를 중지하거나 제품의 효과를 주장하는 문구를 없앴다.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9.06.19 00:00
-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소아 치료에 사용되는 자극제 약물이 급성심장마비를 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용금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가지고 있는 제한점을 지적하며 언급하지 않았다. FDA는 안전성 연구에서 급성심장마비로 사망한 환아 564명과 교통사고로 사망한 564명의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급성심장마비군에서 10명, 교통사고군에서 2명이 ADHD 자극제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극제 약물치료와 급성심장마비 간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FDA는 이 연구가 가지고 있는 제한점을 이유로 ADHD 환아에 대한 자극제 약물 사용에 대한 전체적인 위험도 및 효과 평가에 참고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FDA는 ▲사망발생시점과 자료수집 시점 간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9.06.19 00:00
-
척추관 협착증이 있는 퇴행성 척추탈위증 통증완화에 수술이 비수술적 치료보다 장기적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연구들에서는 치료 후 2년째 평가한 결과 수술이 비수술적 방법보다 통증완화와 기능향상에 더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지만 장기간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었다. 이에 레바논 다트머스-히치콕 의학센터(Dartmouth-Hitchcock Medical Center)의 제임스 웨인스테인 박사(James N. Weinstein)팀은 치료 후 4년째 평가를 통해 수술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13개 센터 무작위 코호트와 관찰 코호트에서 각각 척추관 협착증이있는 퇴행성 척추탈위증의 소견이 보이고 12주 이상 증상이 나타난 환자들을 대상으로 등록했다. 무작위 코호트군은 3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9.06.19 00:00
-
대한노인의학회(회장 이중근)는 지난 14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내과를 비롯한 각 개원의 1200여명이 참석해 노인의학에 대한 관심과 학구열을 보였다. 일본의 재택의료, 생애전환기 검진, 숨찬노인환자의 접근방법, 노인환자에 대한 의사소견서 작성 등 일차 진료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에 대한 강의로 구성했다. 이중근 회장은 "사회의 고령화에 따른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노인의학에 대한 관심이 학술대회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학술
임세형 기자
2009.06.19 00:00
-
울산대병원(원장 박상규)이 "Vision 전국 8대 병원" 달성을 위해 미션과 핵심가치를 선정, 발표했다. 박상규 원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환자 감소와 의료시장 개방을 앞두고 해외환자 유치, 의료산업화 등의 정부정책은 의료기관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 곧 경쟁력이며, 병원의 발전방향이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울산대병원이 선정한 미션은 고 정주영 설립자의 이념을 담아 "모든 인간이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되어 행복한 생활을 하는 복지사회의 건설"이다. 이와함께 핵심가치로는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한 의료발전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한 최선의 진료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복지사회 구현으로 정했다. 병원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09.06.19 00:00
-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 감염대책위원회가 지난 17일 "제2회 감염관리의 날"을 기념, "도전! 감염관리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 A형 간염, 수족구병 등 감염관리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전 직원의 감염관리 실천으로 안전한 병원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총 70명이 퀴즈대회에 참가, 감염관리에 대한 문제를 풀고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퀴즈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양우 원장은 "요즘은 일반인들도 병원 감염에 대한 인식이 높다"며 "전 직원이 다함께 병원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므로, 평소 감염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종 골든벨 수상의 영광은 4조 영상의학과와 52병동 연합팀이 차지해 부상으로
알림
임세형 기자
2009.06.19 00:00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인공임신중절을 예방하고 생명존중의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명존중 서포터스"를 모집·운영한다. 성문화개방에 따른 혼전임신 및 인공임신중절이 성행하는 사회에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수도권에 거주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총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서포터스는 "제2회 인공임신중절 예방 UCC 공모전 영상캠프"와 함께 진행되는 "생명존중 서포터스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취재 및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 인공임신중절 예방 상담 사이트 "생명(www.saengmyung.or.kr)"
알림
임세형 기자
2009.06.19 00:00
-
2010년 1월 1일부터 15ml 및 15g 이하의 소형의약품에도 의약품바코드를 표시해야 한다.이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500여개소의 의약품 제조·수입사 및 서울소재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18일과 19일 양일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유통물류진흥원과 공동으로 의약품바코드 교육을 실시했다.심평원 의약품정보센터는 "의약품 표준코드 구성 및 부여기준, 의약품바코드 활용방법, 올바른 의약품 바코드 표시 매뉴얼, 의약품 외부포장에 대한 바코드 오류사례에 대한 정보제공을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고 설명하고 "의약품 도매상은 2차원 바코드 사용으로 2012년 이후 지정의약품 및 전문의약품에 적용되는 로트번호(제조번호)·제조연월일 관리도 가능할 수 있도록 각 도매상의 자체 관리 프로그
보건복지
하장수
2009.06.19 00:00
-
계명대 동산병원은 오는 26일 마펫홀에서 "동산병원 암센터 개소기념 제1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해 "암 정복의 그날까지"란 목표를 가지고 출범한 암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한 것. 암센터는 그동안 상담실을 비롯해 항암화학요법 주사실을 개소했고, 암센터 조직을 완성해 암의 통합적인 정보관리, 다학제적인 치료, 맞춤형 설계치료 등을 통해 치료성적과 환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심포지엄은 "At the Front of Cancer Control"이란 주제로, "Translation Research"와 "Biobank" 두 분야로 나누어 많은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외 연구자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In the Field of Translatio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09.06.19 00:00
-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던 인공 무릎관절 제품의 국산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생체조직공학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최근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 무릎관절 연구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세계인의 신체에 적합한 Global Artificial Knee System의 개발"로, 인종별, 성별, 연령별로 최적의 인공 무릎관절 개발을 위해 오는 2012년까지 3년 동안 연구개발비 1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코리아본뱅크는 이번 연구과제를 서울백병원과 충북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자회사로 인수한 세계적인 인공관절제조사인 미국의 엔도덱의 선진 설계 및 가공기술 기법과 데이터베이스,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해 나갈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09.06.19 00:00
-
A FDA review of the Bristol-Myers Squibb"s antibiotic, Maxipime [cefepime], has found that it is still an appropriate treatment for its approved indications. The agency began examining data that the drug posed a higher mortality risk than other antibiotics in 2007. Further results are expected in a year as part of ongoing evaluation by the FDA.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06.19 00:00
-
베트남을 새로운 의료관광 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베트남 의료관광 에이전시인 메디웨이코리아,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Cho Ray(쩌 라이) 병원 등 8개 주요 대형병원의 핵심 관계자 10명을 초청한다. 초청된 이들은 서울아산병원 등 8개의 국내 병의원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및 의료관광 유치상담이 이어진다. 또한 공사는 의료기관 관계자와 함께 베트남 국영방송인 VTV1 제작팀을 함께 초청, ‘한국의 의료와 문화’라는 주제의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한다. 제주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제주 지역을 방문해 천혜의 관광자원을 카메라에 담게 된다. 베트남은 연간 1만5000명이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해외로 출국하고 있는 가운데, 싱가포르(1만1000명)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09.06.19 00:00
-
The Genzyme production plant that makes Cerezyme (imiglucerase) and Fabrazyme (agalsidase beta) will be closed due to a viral contamination that is not harmful to humans. A temporary shortage of the drugs will occur starting late summer which will affect 8,000 patients worldwide who take at least one of them.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06.19 00:00
-
Watson Pharmaceuticals Inc. will pay $1.05 billion in cash, issue about 16.9 million common shares and $200 million in preferred stock in a deal to buy Arrow Group. The deal strengthens Watson"s presence in France, Canada and the UK as Arrow earned 40 percent of $647 million sales there last year. Arrow owns a stake in Eden Biodesign that helps companies to develop biotech drugs. Paul Bisaro, pr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06.19 00:00
-
Sanofi CEO Chris Viehbache has offered 10 percent of its pandemic flu vaccine production and discount further orders to developing countries.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has asked manufacturers to assist those on low incomes and contribute to a "stockpile". Novartis AG has said that it would not contribute whilst GlaxoSmithKline will donate 50 million doses. WHO has said that 76 countries have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06.19 00:00
-
Phase II results from trials of the anticoagulant rivaroxaban (Xarelto) are promising in showing that it may reduce major ischaemic events like death, MI and stroke post acute coronary syndrome. A dose-dependent increase in clinically significant bleeding occurred so ongoing trials are required to outweigh benefits associated with this risk.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06.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