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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적정 혈당치 고민 A1C 목표치를 6% 이하로 했을 때 이점은 ... 일괄적 적용 문제점 남아 지난 1월 15일 가톨릭대학교 내과개원의 연수강좌가 강남성모병원에서 열렸다. 2007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은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는 사전등록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개원의가 호응을 보였다. 이번 연수강좌는 한국 당뇨병 환자의 특징과 경구 약제의 선택, 새로운 항응고제는 와파린을 대체할 수 있는가, 변화된 골다공증 치료경향 등 개원의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강좌 내용 중 성빈센트 내분비내과 안유배 교수의 당뇨병 환자의 적정 혈당치에 대한 강의 내용을 정리했다. 서로 다른 혈당 조절 권고안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모든 의료진이 의견을 같이 하지만 혈당조절의 목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2.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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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조정법이 시행되면 분만을 책임질 의사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지난 해 12월 전국 산부인과 전공의 4년차(2012년도 예비 전문의) 60명을 대상으로 "의료분쟁조정법 시행령이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애초 분만을 하는 의사(분만의사)가 되겠다고 응답한 전공의 35명 중 90%가 분만의사를 포기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들은 “의료분쟁조정법 도입은 산과의 안정적 진료환경을 해치고, 환자와 의사간 갈등만 더 악화시킬 것”이라며 “산부인과의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불가항력적인 모성사망 등에 대해 산부인과 의사에게 ‘원죄’를 씌우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자괴감을 갖게 된다”고 언급했다. 특히, "수련 1년차 때 시행령이 발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솔 기자
2012.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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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슬관절학회(회장 최남용)는 퇴행성 관절염의 올바른 치료 및관리를 위한 교육성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무릎관절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당신의 무릎, 아는 만큼 건강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회에 걸친 대국민 건강강좌 진행 및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질환 무료 안내책자 배포 등 교육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퇴행성 관절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 가능한 대국민 건강강좌는 2월 2일 이대목동병원에 이어 2월 1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다.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오해와 진실 및 퇴행성 관절염에 좋은 운동실습 등을 주제로 한다. 강의는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정형외과 유재두 교수 및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인 용 교수가 담당한다. 건강강좌 참석자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하장수
2012.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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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진료효과" 위해 다학제협진팀 구성돼야 "의과학의 빠른 발전으로 각종 질환의 환자 진료는 다양해지고 전문·세분화 돼 왔습니다. 최상의 진료 효과를 위해서는 환자를 중심에 두고 여러 전문 의료진간 긴밀한 의사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뤄지는 다학제협진 진료가 절대로 필요합니다." 1976년 도미 후 일리노이대학병원에서 내과 전공의 수련, 뉴욕 맨하탄에 소재한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에서 혈액종양내과 펠로우와 종양내과 전문의로 5 년간 근무, 1984년부터 6년간 워싱턴 근교 베데스다에 위치한 미연방국립보건원 (NIH) 산하 미국립암센터(NCI)에서 종양내과 상임연구원, 1990년부터 뉴욕의과대학의 부교수와 교수직 수행 등 미국에서 종양내과 전문의로 19년간 봉직하고 현재 가톨릭암병원장으로 일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하장수 기자
2012.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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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아 ADHD, 성인까지2. 성인 ADHD, 주의력 결핍3. 진단도 쉽지않다4. 소아와는 다른 방향의 접근 필요5. ADHD 약물치료 부작용 논란 주의력결핍행동과잉장애(ADHD)는 과잉행동, 주의력 결핍, 충동성 등을 특징으로 하는 질병이다. 보통 만 7세 이전에 시작되는 아동기의 대표적 장애로 알려져 있다. 미국소아과학회 통계에 따르면 8~12세 학령기에 있는 아동 3~8%가 ADHD이고, 약 150만 명의 어린이가 ADHD로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 또 남자 아이의 유병률이 여자 아이보다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ADHD 소아청소년은 흡연, 성적인 문제 행동, 알코올과 물질남용 등 건강을 위협하는 행동을 할 위험이 높다. 특히 정상인 소아청소년에 비해 평균 의료비용이 두배 더 많고 외래 정신건강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2.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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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아 ADHD, 성인까지2. 성인 ADHD, 주의력 결핍3. 진단도 쉽지않다4. 소아와는 다른 방향의 접근 필요5. ADHD 약물치료 부작용 논란과잉행동보다 "주의력 결핍" 대표적 증상직장 등서 사회적응 떨어지고 불안·감정기복 심화 두드러져 성인 ADHD는 소아청소년기 때 발현하지만 연령이 증가하면서 지속돼 일상생활에서 그 증상을 드러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이 된 이후 1/3 정도는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지만 집중력 저하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독일 중부라인병원 Matthias Rudolph 박사는 소아 ADHD 환자는 30~66%가 성인이 돼도 증상이 지속된다는 결과를 지난해 마인츠 ADHD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과잉행동 성인기엔 줄어들어Rudolph 박사는 성인이 되면 책상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2.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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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아 ADHD, 성인까지2. 성인 ADHD, 주의력 결핍3. 진단도 쉽지않다4. 소아와는 다른 방향의 접근 필요5. ADHD 약물치료 부작용 논란불안·우울 동시에…진단도 어려워약물·운동·심리교육 등 다각적인 치료 필요 전문가들은 성인 ADHD는 정확하게 진단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환자에게 "성인 ADHD"라고 진단명을 붙이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말한다. 때문에 성인 ADHD 환자가 적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ADHD의 여러 가지 특징적인 증상들이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양상들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소아청소년의 ADHD 특징적인 증상인 과잉행동 등이 성장해서는 활동적인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 또 말이 많았던 아동은 성장해 조직의 분위기를 잘 맞추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2.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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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아 ADHD, 성인까지2. 성인 ADHD, 주의력 결핍3. 진단도 쉽지않다4. 소아와는 다른 방향의 접근 필요5. ADHD 약물치료 부작용 논란 성인기 치료, 정상적 일상생활 적응에 초점근육이완법 등 심신이완 기술 이용한 메타인지치료 도움 성인 ADHD의 치료의 목표는 소아 ADHD와 다르다. 소아가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 목표라면 성인은 일상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환자의 자존감이나 가족과 대인관계, 직업기능, 인지기능 문제 등 모든 영역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중점을 둬야 하는 부분은 환자 개인에 맞는 필요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성인 ADHD를 치료할 때 감정적인 문제나 사회적 어려움을 도와주는 행동치료나 정신치료, 약물치료 등이 사용된다. 이외에도 코칭 프로그램,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2.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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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아 ADHD, 성인까지2. 성인 ADHD, 주의력 결핍3. 진단도 쉽지않다4. 소아와는 다른 방향의 접근 필요5. ADHD 약물치료 부작용 논란ADHD 약물, 심혈관계 부작용 유발?심장발작·뇌졸중 유발 놓고 상반된 연구결과 나와 논란 성인 ADHD에 사용하는 약물은 노바티스의 메틸페이데이트(리탈린), 존슨 앤 존슨과 쉬어의 메틸페이데이트(아데랄), 릴리의 아토목세틴(스트라테라) 등이 많이 처방되고 있다. 그런데 지난 2005년 미국 MD앤더슨암센터가 암전문지인 "Cancer Letters"에 ADHD 치료제로 쓰이는 리탈린이 DNA 손상을 일으켜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논란이 됐다. 연구팀은 리탈린이 실제로 암을 유발하는지를 확인하려면 장기적인 임상실험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1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2.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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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틴은 음식물 섭취시 분비돼 췌도 베타세포의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위장관 호르몬이다. 대표적으로 'GLP-1'과 'GIP'가 있다. 이중에서도 GLP-1은 음식 섭취와 글루카곤 분비 억제에 관여하며 제2형 당뇨병 환자에 보충시 혈당변화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호전시킨다. 특히 분비 즉시 DPP-4에 의해 비활성화돼 반감기가 2분 미만으로 매우 짧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기전 때문에 DPP-4 억제제와 더불어 GLP-1 유사체도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 나와 있는 제품은 '엑세나타이드'와 '리라글루타이드' 두 종류. 시간이 지나면 '타스포글루타이드', '알비글루타이드' 등도 나올 것으로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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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아시아태평양학회, 국제학회들의 학술대회가 예정돼 있다. 올해 국내 의학의 위상을 높여줄 국제학술대회 일정을 소개한다. ▲2.16~19 KIMES 2012 / 서울 COEXhttp://www.kimes.kr/eng/default.asp ▲3.29~30 제12차 한국인간프로테옴기구 국제학술대회 / 건국대학교 새천년관http://www.khupo.org ▲4.6~8 대장항문서울국제심포지엄 / 서울 COEXhttp://www.colon.or.kr/ ▲4.13~16 제27회 아시아태평양안과 학술대회 / 부산 BEXCOhttp://www.apaobusan2012.com/ ▲4.16~19 바이오로직스 2012(Biologics World Korea) / 서울http://www.imapac.com/i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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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에이즈 치료제 연구성과 1위 꼽아WHO, 2015년까지 감염·사망자 제로 선언1. 에이즈 정복 한발짝 다가서다2. 눈에 띄는 연구활동3. 에이즈 정복을 위한 과제최근 Science지가 2011년 획기적인 10대 연구 성과 중 1위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예방 치료 네트워크(HPTN) 052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에이즈 치료제 개발로 더 많은 임상의학자와 정치인이 에이즈 퇴치에 적극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Myron Cohen 교수팀은 지난해 5월 미국, 브라질, 인도 등 9개국에서 모집한 에이즈 보균자와 미감염 배우자 1763쌍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를 NEJM에 발표했다. 이는 예상보다 결과가 좋아 계획보다 4년이나 앞서 공개한 것이다. 연구팀은 CD4 세포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도영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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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이즈 정복 한발짝 다가서다2. 눈에 띄는 연구활동3. 에이즈 정복을 위한 과제 에이즈, "가벼운 만성 감염증" 시대 온다스페인에서 HIV의 영향을 "가벼운 만성 감염증" 정도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백신이 개발됐다.마드리드 국립 생명공학연구소(CSIC)의 Mariano Esteban 박사팀은 MVA-B 백신 1상임상 결과, 건강한 사람에게 MVA-B을 주사하자 90%가 HIV 면역 반응을 일으켰으며 85%는 이 반응이 적어도 1년 이상 지속됐다고 보고했다. 앞서 시행된 쥐와 원숭이를 이용한 실험에서도 원숭이면역결핍바이러스(SIV)에 대한 면역 반응이 관찰된 바 있다.이 백신은 천연두 치료에 쓰이는 백신에 기초하고 있으며, 추가로 백혈구의 일종인 T와 B 림프구를 활성화 시키는 HIV 유전자 4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도영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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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이즈 정복 한발짝 다가서다2. 눈에 띄는 연구활동3. 에이즈 정복을 위한 과제 에이즈는 1983년 처음 발견된 이후 그 감염자 수가 증가하다 2000년대 후반부터 증가폭이 꺾이기 시작해 최근에는 신규 발생자가 줄고 있다. 그럼에도 기존 치료로 완치되기 불가능하다는 점이 에이즈 퇴치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는 에이즈에서 풀기 어려운 문제로 완치제 개발과 효과적인 백신 개발을 꼽았다. 항바이러스 치료를 해도 바이러스가 잠복 상태로 남아있는 저장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 다양한 방어 메커니즘의 발달과 변종 바이러스의 형태는 효과적인 백신 개발을 막는 장벽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어 에이즈 정복에 가까워지고 있다.CCR5 델타 32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도영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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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 - 전문가집단의 중장기 비전 제시 … 유관학회와 소통할 것 3600여명의 회원과 530명의 준회원이 있는 방대한 조직인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백정환 이사장(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은 올해는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비전 제시와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백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학회의 원래 목적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원래 목적이란 이비인후과학과 두경부외과학의 연구와 발전,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회원들의 권익보호, 국민 보건향상과 사회봉사 등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에 대한 학회의 비전이 없었고, 2년 의 임기동안 중단기 정책만이 있었다는 자기비판인 셈이다. 빠른 시일 내에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모든 회원들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마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선재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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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학회, 산부인과개원의협 포괄수가제 반대 성명 발표 보완대책, 예외조항 인정 없이 획일적 적용 반대 산부인과의사들이 포괄수가제에 대해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의료계가 참여하는 가칭 ‘포괄수가제 평가연구팀’ 구성을 요구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회장 박노준)는 적절한 분류체계 재정비나 충분한 수가 현실화 및 중증도에 대한 보완 등이 없이 일률적으로 진행하는 포괄수가제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학회와 개원의협은 포괄수가제가 노령화와 보장 범위 확대에 따른 불가피한 건강보험 지출 증가의 부담을 7개 질병군을 진료하는 4개과에 전가시켜 지출을 줄이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또 포괄수가제가 의료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최신 의료기기나 기술의 도입을 막아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2.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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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및 하인즈 워드가 치료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던 무릎 연골손상에 대한 줄기세포치료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치료와 관련된 "연골결손 환자에서의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은 연골결손 환자는 15세 이상 50세 이하의 연령층, 외상 등으로 한 연골손상(ICRS grade 3~4), 최대 연골 손상의 크기 2~10 cm2)를 대상으로 연골조직 재생에 있어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근거가 있는 기술로 된 것이다.대한줄기세포ㆍ조직재생학회(회장 김정만)가 2011년 3월30일 "스마트프렙2 비맥 골수줄기세포치료술"(SmartPReP2 BMAC Bone marrow stem cell medical tr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하장수
2012.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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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적으로는 물론 의학계에 큰 충격을 준 사건들이 가득했던 2011년이 지났지만, 새로운 해에 접어들었다고 해도 갑작스레 전망이 밝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학계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로 부각된 이슈 중 하나는 약국 본인부담률 차등제도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0월 고혈압, 당뇨병, 천식을 경증질환으로 지정한 이래 관련 학회들은 지속적으로 반대의견을 발표하고, 공청회 등을 통해 단기간의 비용절감보다 환자들의 부담만 높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관련 질환별 환자들 역시 학회들의 의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 복지부도 확정된 제도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점차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어 앞으로의 논의에 초점이 모이고 있다. 경증분류 논란을 비롯해 주요 학회들이 정부와 공조하는 모습에도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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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心 프로젝트 시작 ... 항응고제 적자생존의 시대 될 듯 - 대한심장학회 정남식 이사장 올해 대한심장학회는 여성 심장병 등 대국민 홍보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단일학회에 2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할 정도로 성장한 대한심장학회가 이제는 학회 자체의 성장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가는 학회가 되겠다는 뜻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정남식 이사장(세브란스병원 내과)은 심장학연구재단의 출범으로 대국민홍보사업을 하는 발판을 마련했고, 앞으로 학회가 학술연구 등을 떠나 대국민 홍보에도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 밝혔다. 그 첫 걸음이 바로 대한민국 여(女)성 심(心) 지키기 프로젝트다. 여성의 심장병은 전형적인 증상과 달라 치료시기를 놓칠 때가 많고, 임상연구 등이 남성 위주로 진행 돼 여성이 소외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2.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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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약물 이슈 떠오를 것 ... 소금 섭취 감소 운동 - 대한고혈압학회 신진호 총무이사 올해는 고혈압 치료의 커다란 변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제네릭 드럭과 고혈압 약의 적정성 평가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를 것이다. 대한고혈압학회 신진호 총무이사(한양대병원 내과)가 내놓은 올해 전망이다. 오리지널 약의 특허가 풀리고, 제네릭 약이 쏟아져 나오고, 여기에 약값이 떨어지면 의사가 어떤 약을 선택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진다는 것. 특허가 풀리면 많은 제약회사가 제네릭 드럭을 만들 게 되고, 그러면 경쟁이 심각해지고, 약값이 떨어지고, 품질이 떨어지는 프로세스는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란 얘기다. 신 총무이사는 "학회는 어떤 약이 가장 가격 대비 효능이 높고, 이를 어떻게 학술적으로 뒷받침할 것인가에 대한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2.01.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