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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이 개원 3주년을 맞아 28일 서울대치과대학병원 8층 대강당에서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 자리에서는 의료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인증기준을 개발하는데 기여한 중앙의대 김재열 교수 등 7명의 공로자 및 2개 의료기관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인증원은 지난 2010년 11월 서울대병원 등 4개 병원에 대한 인증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10월 급성기병원 172개, 요양병원 108개, 정신병원 12개 등 292개 의료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했다.개원 3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심포지엄에서는 '의료기관 인증을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의 및 자유 토론이 진행된다.의료기관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0.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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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4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우수한 보건의료 역량과 글로벌 국제협력 사례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 상주하고 있는 외교단을 대상으로 '웰빙외교'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더 많은 국가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웰빙외교는 우리의 보건·복지 콘텐츠를 활용해 해외 다양한 국가들과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해외 네트워크 활용한 국가 간 협력(G2G) 기반 조성을 통해 보건 산업 해외 진출 촉진과 선진 복지 시스템 국제 교류 확대를 지원하게 된다.이날 진 영 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제협력관이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수준과 다양한 나라와의 협력사례, 가능성을 설명할 예정이다.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9.0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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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년간 서울대병원을 이끌 핵심 키워드로 창조, 공감, 혁신이 꼽혔다.5월 31일 제16대 서울대병원장으로 취임한 오병희 원장이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창조의료를 통한 융합형 패러다임 도입 △공감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 강화 △혁신을 통한 창조적 변화를 핵심으로 한 병원 운영 계획을 밝혔다.오 원장은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의료원으로서 교육, 연구, 진료 등 모든 영역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을 세계 수준으로 올려놓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면서 앞으로는 "지속 발전 가능한 국가의료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미래에는 노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의료비가 급증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재정 고갈과 의료 질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오 원장은
의대병원
박도영
2013.07.0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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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김희중)이 라오스 루앙프라방 주립병원 의료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서울의대 의학교육학교실(주임교수 신좌섭)과 함께 6월 3일부터 7일까지 의료진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을 주제로 열렸다.이 사업은 라오스의 인적·물적 자원 및 기존의 보건의료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유병률 완화 및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라오스 주립 및 군립병원 역량강화 다년간 연수사업' 의 일환이다.사업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등 5개 진료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사업단은 현지의 '인적·물적 자원및 기존의 보건의료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취지에 맞게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06.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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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의 근골격 손상 문제가 새로운 분석연구에서 조명받았다. 미국 VA노스텍사스보건의료시스템 Ishak Mansi 박사팀은 JAMA Internal Medicine 6월 3일 온라인판에 코호트 회귀분석 연구를 발표, 스타틴이 근이탈, 염좌 등의 위험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연구팀은 스타틴 복용군 6967명과 같은 수의 비복용군을 비교했다. 스타틴 복용군의 73.5%는 심바스타틴을 복용하고 있었고, 3분의 1은 심바스타틴 80mg, 아토르바스타틴 8mg, 로수바스타틴 40mg을 복용하고 있었다. 비교결과 스타틴 복용군의 근골격계 손상 위험도는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분석에서 근이탈, 염좌는 13%, 근골격 통증은 9% 증가했다. 심바스타틴 복용기간과 근골격계 손상 위험도 간 연관성은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6.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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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협력의 상징이었던 개성 공단 근로자들과 업체들이 철수되는 등 남북 정국이 경색돼 있어 열흘 앞으로 다가온 ‘보훈의 달’은 다른 해보다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북한 이주민들의 건강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해 큰 의미와 함께 의학계에 여러모로 시사점을 던져 주고 있다. 고려의대 내분비내과 최동섭 교수가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환경인자들의 영향에 관한 데이터를 발표한 것.최 교수는 "2008년부터 600명의 북한 이주민(탈북자)을 대상으로 연구(NORNS)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하고 "북한 이주민이 남한에 정착한 후 영양상태 변화로 체중이 늘고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증가해 당뇨병이나
보건복지
하장수
2013.05.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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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내 의료시스템 구축에 실패한 싱가포르가 한국을 찾았다.싱가포르 최대 국립병원인 탄톡생(Tan Tock Seng)국립병원은 단일건강보험체계에서의 보건 의료시스템 운영 경험 및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방문했다.이번 방한은 전국민 건강보험체계라는 공통점을 가진 한국의 사례를 학습하고, 현재 동남아에서 확대되고 있는 보편적의료보장(UHC)과 관련한 정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그간 싱가포르는 국가 주도의 병원 EHR구현, 보험연계, 보건의료정보통합관리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수년째 실패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탄톡생 국립병원은 앞으로 나흘간 이어지는 일정에서 한국의 건강보험기반 통합보건의료시스템과 전산화된 심사평가시스템을 배울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4.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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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을 사우디아라비아왕국에 똑같게 만드는 프로젝트(Medical System Twinning Project)'가 진행된다.이른바 쌍둥이 프로젝트로 사우디 보건부 산하 공공병원의 경영, 의료시스템ㆍ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한국 의료기관과 사우디 병원을 매칭, 사우디 내로 한국 의료기관의 의료기술, 의료시스템, 문화 등을 그대로 전수하는 협력사업이다.과거 '미네소타 프로젝트(Minnesota Project)'를 통해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받았던 우리나라가 반세기 만에 의료시스템 및 기술을 세계 최고로 발전시켜 이를 국제사회에 되돌려 주게 된 것이다.보건복지부 사우디아라비아왕국 보건부는 9일 △의료기관간 Twinning Project △병원 설계 및 건립 △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4.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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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4일간 "2013년 이종욱 펠로우십 의사 1기 연수 오리엔테이션과정"을 진행중이다.이번 과정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이수구)과 공동으로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탄자니아 총 4개국 의사 21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과정 수료 후, 교육생들은 서울의대,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연세의료원, 인하대병원 등 4개 기관에 배치돼 1년 동안 연수를 받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과 건강보험제도의 이해, ▲KOHI,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 식품의약품안전청, 결핵연구원 견학, ▲지역사회 보건소 및 보건진료원 견학 등을 통해 한국의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일차보건의료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상용 원장은 "이번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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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재향군인회 보건의료시스템 분석결과 당뇨병 환자들 중 14%가 여전히 고용량 스타틴을 처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허혈성 심질환이 없는 당뇨병 환자들의 이상지질혈증 관리에서 중간 용량의 스타틴이 가장 효과가 좋았다"며 "고용량 스타틴군이 과도한 처방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미시간대학교 Ashley Beard 교수팀은 2010~2011년 사이 재향군인 보건서비스 1차의료기관에 방문한 18세 이상 당뇨병 환자 96만 4818명의 관리 적절성을 분석했다. 적절한 스타틴의 기준은 △LDL-C 타깃수치 100 mg/dL 미만 △LDL-C 100 mg/dL 이상인 환자에 대한 중간용량의 스타틴 치료 △100 mg/dL 이상일 때 스타틴 치료의 시작, 전환, 강화로 구분했다. 전체 환자들 중 50~7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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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의료서비스의 전격적인 재편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였다. 최근 영국 버밍햄에서 진행된 국제원격의료·원격관리 학술대회(International Telehealth and Telecare Conference)에서는 이제까지 꾸준히 제시된 원격의료의 가능성 대신 앞으로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방향들이 논의됐다. 원격의료는 증가하는 의료서비스 필요인구와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지속적으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아직 양과 질적 측면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쌓여있다. 실제 영국에서 5000여명이 이용하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2.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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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서울시의사회 등 의료계 4개 단체가 4일 공동으로 주최한 신년 교례회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흑룡처럼 2012년에는 비상하자"고 다짐했다.경만호 의협 회장은 "흑룡의 해인 올해 의료계가 흑룡처럼 훨훨 날아 모든 일이 만사형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고 "1차 의료 활성화를 디딤돌로 해 2차, 3차 의료기관도 활성화되도록 하고 소신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이 급선무이므로 국회의 지원과 도움을 절실히 바란다"고 강조했다.성상철 병협회장도 "바른 정책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비합리적인 정책에는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 시정하도록 하겠다"며, "의료 관련 단체들이 머리를 맞대어 난제들을 풀어나가도록 하는 등 국민 건강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자"고
보건복지
하장수
2012.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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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과 GE헬스케어 코리아는 16일 통합 보건의료(Integrated Healthcare)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헬스케어IT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환자 관리 전반에 걸쳐 통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헬스케어IT를 기반으로 의료의 질, 비용,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양 측의 축적된 경험과 뛰어난 기술 및 지식을 공유해 단계별로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해나가게 된다. 이철 연세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세의료원은 국내 의료계 선도 병원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GE헬스케어는 기술 혁신 리더로서의 새로운 성장을 이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의 로랭 로티발(La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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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환자 유치 활동이 국가와 유치협약을 맺는등 발전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5일 아부다비 보건청(청장 자이드 다우드 알 식섹)과 국내 4개 의료기관(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간 아부다비 환자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환자유치협약 체결은 외국 국가와는 처음으로 있는 일. 앞으로 아부다비 환자들이 국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기 위한 아부다비보건청 차원의 환자 송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아랍에미레이트는 일 년에 약 13만명의 환자들이 치료 목적으로 해외 병원을 방문하고 있는데, 이곳의 수도이면서 최대 토호국인 아부다비는 자국내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 연 3000명 정도를 아부다비보건청에서 전액 부담하여 외국으로 송출하고 있다.이번 환자유치협약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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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 총 9년간 지원 계획라오스국립의대교수 8명 연수 수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한광수)이 지원하고 서울의대(학장 임정기)가 주관하는 ‘이종욱-서울프로젝트’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11월 21일 의대 제 1 교수회의실에서 라오스 국립의대 교수 초청연수 수료식과 장비 기증식이 바로 그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광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캄라 자야착 라오스 대사관, 신꽃시계 보건복지부 국제협력담당관실 과장, 임정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과 Somsouk Phanhkongsy(미생물학), Bounleuang Kousonh(병리학) 등 8명의 라오스 국립의대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에 수료하는 라오스 국립의대 8명의 교수들은 2010년 11월 30일부터 2011년 11월 21일까지 서울의대에서 개인별
의대병원
메디칼라이터부
2011.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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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세계의학을 선도했던 오스트리아가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시스템을 살펴보기 위해 보건의료 전문가 및 정재계 사절단을 보내왔다.존야 베젤리 비엔나주정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한스 아우바우어 오스트리아 경제가족청소년부 산하 경제서비스 이사, 얀 올리버 후버 제약산업협회 사무국장 등 오스트리아 외교사절단 18명은 26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에서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시스템, 의료기술평가, 의료기술 R&D 정책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오스트리아 정부는 자국의 보건의료계 전문가 및 정재계 인사들로 사절단을 구성하여 특정 국가를 방문, 해당 국가의 보건의료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Healthcare Mission"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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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유통론 출판사 다른 세상 저자- 가타오카 이치로. 시마구치 미쓰아키 옮긴 이 의약품정책연구소 의약품 유통은 고부가가치, 지식기반 산업으로써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의약품 산업의 한 축이다. 하지만 특수 보관 및 유통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 수요예측의 어려움, 소비자의 선택권 제한 등 쉽지 않은 외부 상황과 함께굚 건강보험시스템 안에서 약가제도, 유통투명화 정책 등으로 정부 규제정책에 민감한 산업이라는 점과 최근 국민건강보험 재정악화와 의약품 분야를 포함한 의료서비스 효율화 문제가 대두되면서 의약품 유통 분야의 경영환경은 점차 악화되고 있다. 보건의료시스템 및 의약품 시장의 환경이 한국과 유사한 일본의 사례는 우리의 정부 정책 수립 및 업계의 발전방안 모색 과정에서 실
지난연재
김미리
2011.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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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과 삶의 질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00회째 금요조찬세미나를 맞아 특별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고령화 시대를 화두로 보건·의료서비스의 개선과 임종문화의 변화 필요성에 대한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김홍수 서울대보건대학원 교수는 "현재 고령화사회로 접어들었고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이라며 고령화사회 노인보건의료에 대한 현황과 개선점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현재 건강증진과 예방서비스의 시범사업, 치매조기검진사업 등의 서비스가 이행되고 있지만 성과는 미비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예방보다 치료 중심의 현 보건의료의 개선, 급성기 서비스 내 급성/아급성 간의 서비스 연계의 체계적인 확립 등을
보건복지
임건미
2011.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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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성과지불제도(P4P)에 대한 확대 적용 의지를 밝혔다.심사평가연구소 최병호 소장은 13일 "보건의료시스템의 성과와 지속가능성 제고"란 주제로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서 재정과 질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으로 성과지불제도(Pay-for-performance: P4P)의 확대발전을 제안했다. 심평원은 지난 2007년부터 "HIRA-VIP(Value Incentive Program)"란 이름으로 급성심근경색과 제왕절개 두 부문에 P4P 사업을 수행해왔다. 그 결과, 급성심근경색의 치료성과와 제왕절개율은 평균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최고-최하 성과 기관간의 편차가 크게 줄어드는 효과를 얻고 있다. 특히 최 소장은 최하성과 기관의 획기적인 질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실제로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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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보건의료시스템의 성과와 지속가능성 제고’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 한국에서의 보건의료의 성과와 지속가능한 방안 도출에 나선다.1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심사평가원과 OECD가 주최하며, 지난해 10월 ‘경제위기 이후의 보건의료의 우선순위’를 주제로 한 OECD 보건장관회의(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참석)에서 중점 논의된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효율성을 제고(Value for Money)하는 것이 향후의 보건정책의 방향’이라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 그윈 비번(Gwyn Bevan) 교수 등 4개국 6명의 해외보건의료전문가와 심사평가원 및 국내 전문가 12여명이 참여하여 해당 주제에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