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소아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의료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연속해서 수렴한다.보건복지부는 소아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를 시작으로 의료계와 간담회를 추진한다.복지부는 그간 소아진료를 포함해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 공청회, 현장방문 등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복지부는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지난 2월 22일 발표했으며, 소아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대책을 보완하고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다.우선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4일
2022년 대한고혈압학회 팩트시트에서 국내 20세 이상 고혈압 환자의 약제 조합 구성에 대한 보고에 따르면, 이뇨제의 경우 2제 요법 시 사용 비율은 22.4%, 3제 요법 시 사용 비율은 69.6%에 달한다. 단독요법 시 이뇨제의 사용 비율이 2.4%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뇨제가 고혈압 환자의 병용요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약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대한고혈압학회 2022년 진료지침에서 1차 고혈압약으로서 티아지드(thiazide) 유사 이뇨제를 선호해 고려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권고등급 Ⅱa, 근거수준 B). 세계고혈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강남 모 성형외과 진료실 촬영영상이 유출돼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병원계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시행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병원협회는 9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시행 전면 중단하라'는 성명을 통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시행 전면 중단과 의료인 및 환자의 기본권이 침해되지 않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병협은 지난 6일 강남 모 성형외과 환자 시술 장면 등 영상 정보가 인터넷에 불법 유출된 사건이 발생했다며,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의료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회는 9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4차 홍보위원회 회의를 열고, 병원 편집과 홍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홍보위원회는 지난해 병협 제41대 집행부가 구성되고 6월 첫회의에 이어 두번째 대면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위원회는 병협의 조직개편에 따른 홍보국과 신문국이 통합돼 미디어국으로 구성된 사항 등을 보고받고, 홍준석 대림성모병원장과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장을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도일 위원장은 "홍보국과 신문국이 통합 운영되는 미디어국은 병원신문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컨텐츠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해 의협 비대위와 보건복지의료연대가 더불어민주당 앞에서 집회 시위와 함께 항의서를 전달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는 9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간호법 제정 및 의료인 면허취소 강화법 저지를 위한 항의 집회를 개최했다.의협 및 보건복지의료연대 수도권 지역 회원 120여명의 모여 오전 7시 2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 이날 항의 집회는 △개회 선언 △13개 단체장 입장 △구호 제창 △결의문 낭독 △항의 서한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간호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HR의 난제와 도전, 몸이 떠나는 대퇴사와 마음이 떠나는 조용한 퇴직, 무엇이 더 문제인가?, 총체적 난국에 빠진 병원HR ·인재관리,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에 대한 컨퍼런스가 열린다.대한병원협회는 4월 13일 2023 KHC-STM(Korea Healthcare Congress-Spring Talent Managemen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2023 KHC-STM은 Chat GPT시대의 디지털헬스케어와 AI의료솔루션 특강을 시작으로 HR의 난제와 도전: MZ세대는 왜 병원을 떠나려고 하는가?라는 주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최종 치료까지 가능한 응급의료체계를 위해 전국적인 컨트롤 타워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응급의료는 임상적 진료만 있어서는 수행되지 않는다며, 체계적인 행정적 서포트가 같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대한병원협회는 28일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개편방안 좌담회를 개최했다.이 날 자리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4차 응급의료 개편방안의 문제점을 짚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018~2022년 실시됐던 제3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은 응급의료센터를 추가 지정해 중증응급의료 인프라를 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환자들의 진료비를 불법으로 페이백하는 암요양병원에 대한 언론 보도된 가운데, 요양병원협회가 정부에 엄단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요양병원협회에 따르면, 최근 KBS는 일부 암요양병원들이 암환자들에게 진료비를 페이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요양병원협회는 22일 일부 암요양병원협회들이 실손보험에 가입한 암환자에게 보험금 청구액의 10~20%를 현금으로 페이백하는 수법으로 암환자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해 불법행위에 연루된 의료기관, 브로커를 엄단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요양병협에 따르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병원계 대책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이 마련된다.대한병원협회는 오는 28일 LW컨벤션센터 3층 그랜드볼룸에서 좌담회를 개최한다.좌담회는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개편방안 무엇이 문제이며, 합리적인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편방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6명의 패널이 참여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가 좌장을 맡고, 패널에는 △김현(대한응급의학회 기획이사) △이형민(대한응급의학의학회 회장) △박진식(대한중소병원협회 부회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원 업무관련 각종 법률 교육을 통해 준법경영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 마련된다.대한병원협회는 4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대면교육으로 12회에 걸쳐 제12기 병원준법지원인 양성과정을 개최한다.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양성과정은 병원 업무담당자로서 알아야할 의료관련 법률 소개와 병원현장 사례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의 내실도 기하고 있다.교육 대상자는 병원 및 유관단체 임원, 법무 및 원무 담당자 등으로, 병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교육은 4월 4일부터 6월 13일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의료체계의 필수적인 한 축인 중소병원계가 정부의 필수의료 지원대책에 단단히 화가 났다.특히 필수의료 지원대책의 일환인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이 지역 응급의료를 붕괴시킬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전면 수정이 없다면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대한중소병원협회 이성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환자 안전과 지역 의료 안전망을 해치는 정부의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정부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탁상행정이 회장은 필수의료 지원대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및 의사면허 취소 강화법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된 가운데, 전체 병원계가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한 전체 병원계는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하는 간호법 및 의사면허 취소 강화법 저지 궐기대회 등 모든 저지활동에 함께 동참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은 16일 롯데호텔에서 '의료인 면허취소 강화법 및 간호법 등 국회 본회의 직회부 요구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병협 윤동섭 회장, 병협 송재찬 상근부회장, 병협 유희철 기획위원장, 병협 신응진 정책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병원회 제25대 회장 후보로 고도일 현 24대 회장이 추대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고 회장의 연임은 내달 17일 열릴 제45차 정기총회에서 추인받게 되면 바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서울시병원회는 1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7차 정기이사회 및 제29차 병원CEO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정기이사회는 고도일 회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차이사회 보고 △회무보고 △토의안건 순으로 진행됐다.토의안건에는 △2022년 결산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안) △2023년도 예산(안) △제45차 정기총회 및 제20차 학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회 복지위가 간호법 및 의사면허취소 강화 의료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직부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병원계가 깊은 유감과 함께 국회의 심사숙고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대한병원협회는 10일 '간호법 제정안 등 국회 본회의 직회부 요구에 대한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병협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9일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간호법 제정안 등 7개 법률안에 대해 본회의 직회부 요구를 의결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간호법 제정안은 법사위에서 간호조무사 응시자격 학력 상한 제한 등 위헌적 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오는 3월 경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8일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서 복지부는 응급실 폭력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법적 근거를 정비하는 안전한 응급진료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복지부는 지난해 6월 경기도 다보스병원과 부산대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한 의사 살인 미수와 방화 미수 사건 등 의료기관 내 의료인 폭행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TF를 구성했다.복지부 응급의료과는 안전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와 대우재단이 글로벌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병원협회는 6일 병협회관에서 대우재단과 글로벌 보건의료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보건의료 환경 취약 신흥국 및 저소득국가의 보건의료인에게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에서 연수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의료 취약 및 긴급 재난지역을 직접 찾아 질병으로 고통받는 현지 저소득층 국민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봉사 사업’도 진행하게 된다.병원협회와 대우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가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골든타임 내 필요한 필수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실무부서인 필수의료총괄과는 앞으로 발표된 대책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추가적 지원대책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 필수의료총괄과 노정훈 과장과 의료보장혁신과 강준 과장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필수의료 지원대책 향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이번 필수의료 지원대책은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전달체계 구축 및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공공정책수가 도입, 충분한 의료인력 확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는 2월 22일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아트홀봄에서 병원 원무실무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연수교육은 병원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50명 선착순 마감예정이다.연수교육은 오전 △원무 직원이 알아야 할 의료관련 법령 △병원 데이터 분석을 통한 업무개선 △환자경험평가 대비 원무서비스 개선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오후에는 사례중심의 발표가 이어진다. △병원 고객 민원 사례별 대응 실무(세브란스병원 환자경험팀) △세브란스병원(원무매니저 운영사례) △부민병원(EMR연동을 통한 스마트 보험청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요양병원협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에 연탄 5000장을 기부했다.요양병협 김양빈 상근부회장은 26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을 방문해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요양병협과 전국 요양병원 임직원들은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겸해 왔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감염 확산을 우려해 연탄만 기부하고 있다.하지만, 매서운 한파 속에서 기후약자에게 이어지는 도움의 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에 새로 선임됐다.병원협회는 지난 1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차 상임이사회 상임고문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4명의 임원을 보선하고, 3곳의 회원병원 입회를 승인했다.이승훈 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장과 하범만 국군의무사령관을 각각 무임소 위원장과 기획부위원장으로, 이우인 강동경희대학교의과대학병원장을 이사로 보선했다.이번 보선된 임원의 임기는 2024년 4월 30일까지다.또, 상임이사회 합동회의에서는 거인병원(부산, 이승준 병원장외), 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