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품절의약품 대응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민관협의체 회의가 열린 가운데, 품절의약품 효율적 대응을 위해 품절 범위와 기준을 설정해 대응키로 했다.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현행 품절의약품 대응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복지부는 이미 지난해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6차례 개최해 코로나19 및 독감 유행에 따른 감기약 품절 및 사재기 우려 등에 대응해 수급 안정화를 추진했다.이후 감기약 이외에도 변비약, 고혈압약 등 일부 의약품의 수급 불안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미래 제약바이오헬스케어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과 함께 기업 간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중점이 될 전망이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9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 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실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연합회에 참여하는 6개 단체 모두 참석했다. 지난 1월 산업계의 혁신 성장과 공동 발전을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등 6개 단체는 ‘한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제약바이오 혁신 성장을 선도하고, 신시장 창출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1차 포럼에 참석해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발전을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주최하고,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연합회 참여단체, 제약바이오 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연합회는 산업계의 혁신 성장과 공동 발전을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첨단재생의료를 선도하는 6개 단체가 손을 잡고 지난 1월 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의 두번째 시상식이 지난 6일 서울 삼청동 뮤지엄한미에서 열렸다.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권 박사(책임연구원)가,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젊은연구자상’은 서울대병원 강지훈 교수(순환기내과)와 서울의대 의학과 김혜영 교수가 받았다. 임성기재단이 주관하는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 상으로,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독립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22대 회장에 노연홍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67)이 취임했다.노연홍 회장은 2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노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는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촉진하는 컨트롤타워”라며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축적해온 디지털화와 제약바이오 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대내외적인 산업 환경 변화를 주도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이어 “회원사들과 함께 끊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R&D) 부문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한 디지털전환을 촉진하고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19개 제약바이오기업 전문가로 구성된 ‘AI신약개발전문위원회’를 발족,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AI신약개발전문위원회는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R&D 현안 논의, AI신약개발 분야의 이슈와 트렌드 공유,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 빅데이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지난 1월 결성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구체적 행보에 나선다. 제약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첨단재생의료 분야 등의 융·복합 및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고, 최신 산업 동향과 현안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키로 한 것.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오는 3월 9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실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연합회에 참여하고 있는 6개 단체 회원사 CEO 등 200여 명이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서울대학교와 제약주권 확립 및 산학 협력, 우수 인재 양성, 연구 활성화 등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2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본관 4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MOU 체결식은 두 기관의 포괄적 제휴를 통해 양측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구체적으로는 ▲공동 연구 및 국내외 사업 참여를 통한 양 기관의 혁신과 발전 ▲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술·인재의 협력과 교류를 통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지난해 급감한 제약업계의 기술 수출이 올해 반등 가능할지 주목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업계는 2017년부터 작년까지 약 47조원의 기술 수출 성과를 올렸고, 지난 5년간 의약품 수출액은 매년 25%가량 성장했다2021년에는 기술 수출액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계약금 비공개를 제외하고 13조 3723억원 규모를 달성했다. 다만, 지난해는 기술 수출 총액이 급감했다. 의약품 수출은 2021년 대비 24% 증가한 10조 7300억원을 올렸지만, 기술 수출은 절반 이상 급감한 6조 72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사전심의 절차 미준수 행위에 대한 자율징계 기준이 강화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는 지난 21일 온라인 방식(ZOOM)으로 제14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는 제약바이오기업의 학술적, 교육적, 자선적 활동에 대한 사전 및 사후 신고 내용을 심의하는 기구로 지난 2010년 출범했다.공정경쟁규약은 부당한 고객유인 등을 지양하고, 공정한 의약품 유통 경쟁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1994년 12월 제정, 산업계의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과 제약마케팅 등 부문 교육을 잇달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협회는 먼저 8차에 걸쳐 제조관리자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 방식(Zoom)으로 진행한다.교육은 ▲원료의약품(2/9~10) ▲완제의약품(3/23~24) ▲의약외품(4/27~28) ▲의약외품(6/1~2) ▲한약(7/6~7) ▲생물학적제제(9/14~15) ▲의약외품(11/2~3) ▲완제의약품(11/30~12/1) 순으로 구성됐다.상반기 GMP교육은 오프라인과 실시간 온라인으로 14개 과정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오피니언 리더 대상 제약바이오산업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협회는 지난 2015년에도 일반 시민과 학생 등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소, 생산시설 등 선진화된 시설을 견학하는 ‘제약산업 오픈하우스’를 진행, 30회에 걸쳐 830여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번 현장 견학은 의·약사 등 보건의료전문가, 국회의원, 주한외교사절 등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주소를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번 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스위스 바이오제약 네트워크(KSBPN)와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Zoom)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럽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KSBPN(Korea-Swiss BioPharma Network)는 스위스 내 제약바이오 기업 종사자와 대학, 생명과학 분야 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직원 40여 명이 뜻을 모아 2022년 결성한 네트워크로, 스위스 바젤·취리히·제네바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유럽 시장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영업대행사(CSO)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화가 제약업계 리베이트를 막을 수 있는 단초가 될지 주목된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국내에서 활동하는 제약사, 의료기기 업체 등이 의료인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 내역 관련 지출보고서 작성·일반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 측은 지출보고서 의무화가 그동안 성행했던 CSO를 통한 리베이트를 근절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가운데, 한 측에선 2000여 개가 넘는 업체, 특히 개인 CSO 현황 파악까지 이뤄져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회장에 노연홍 전 식약청장(67)이 선임됐다.협회는 14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노 전 식약청장을 임기 2년의 제22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임했다.노연홍 차기 회장은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보건의료정책본부장,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 등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이후 가천대학교 부총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등을 맡은 바 있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청년의 시각에서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를 돕고, 의약품과 산업의 가치를 알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4기 청년기자단(별칭 팜블리)’이 활동을 마무리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0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4기 청년기자단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4기 청년기자단은 총 20명이 활동했다. 일반기자단은 △이혜정(인천대 생명공학과) △유승현(서울대 제약학과) △이세영(덕성여대 약학과) △윤지현(중앙대 생명과학과) △김서영(세종대 바이오융합공학과) △민지연(인천대 나노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10일 기등재 의약품 상한금액 재평가 설명회를 보건복지부 및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설명회는 제약사 약가 담당자 대상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기등재 의약품 상한금액 재평가 설명회는 지난 2020년 시행된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 이후 의약품 재평가 유예기간 종료가 다가옴에 따라 제도의 정확한 이해 제고 등 제약사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자는 취지로 진행한다.심평원이 의약품 1‧2차 평가대상을 공개함에 따라 제약사의 ‘기등재 의약품 상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규제혁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식약처는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추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그동안 식약처는 안전, 건강과 직결되지 않는 시대∙환경 변화에 따라 불필요하게 된 규제, 기업활동에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폐지하거나 정비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혁신 제품의 신속한 진입 지원, 신제품 개발 활성화, 식의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100대 과제 중 절반 이상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올해 제약업계의 소망은 위기 상황에서 국민을 지킬 수 있는 '제약주권 확립'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30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원 회장은 코로나19(COVID-19)를 통해 세계 각국의 보건의료체계 붕괴와 필수 의약품 부족사태 등 대혼란을 목도하며 보건안보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제약주권 확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이를 위해 제약업계의 노력뿐만 아니라 정부의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국내 제약업계 성장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26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속심사과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한 혁신형 제약기업 GIFT 신속심사 지원 간담회에서 신속심사를 통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제품화 성공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김희성 신속심사과장, 혁신형 제약기업 관계자(2023년 신규 지정 포함) 등이 참석했으며, ▲신속심사를 통한 제품화 성공사례 소개 ▲GIFT 지원체계 등 프로그램 소개 ▲혁신형 제약기업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