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대원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토젯'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리토젯은 에제티미브와 아토르바스타틴의 복합제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에 사용되는 치료제다.에제티미브는 콜레스테롤이 소장에서 NPC1L1 단백질 통로를 통해 인체로 흡수하는 작용을 저해함으로써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아토르바스타틴은 스타틴 계열의 약물로 콜레스테롤의 전 단계인 메발론산의 생성 과정에서 HMG-CoA 효소를 차단,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한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지침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은 고지혈증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DW-4301'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2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또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DW-43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함이다.앞서 2018~2019년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경구 투약 시 안전성 및 내약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1상을 완료한 바 있다.DW-4301은 LDL-콜레스테롤(LDL-C)과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HDL-C)를 증가시키는 스타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최초의 공동 투자·개발 컨소시엄이 파머징마켓 등 국내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진출형 제형기술기반 개량의약제품 개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제품보다 제제기술 및 복약순응도 등을 차별화한 기술기반의약품(Technology Based Medicine, TBM)으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게 이번 사업 과제의 핵심이다.KIMCo는 개별 기업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감염병 치료제·백신 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지난해 국내 제약사 10곳 중 7곳이 광고선전비 지출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직전 연도에는 10곳 중 3곳만이 광고선전비를 줄였던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다.가장 많이 줄인 곳은 부광약품인 반면, GC녹십자 등은 오히려 광고선전비를 늘렸다.이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2020년 경영실적이 공시된 국내 제약기업 20개사의 사업보고서 및 재무제표 주석 등을 분석한 결과 확인됐다.이번 분석에서 사용한 재무제표는 개별재무제표다.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분석할 경우, 지배·종속기업의 자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제약사 남성과 여성 직원 사이에 '2000만원'과 '2.3년'이라는 벽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0만원은 남녀 직원의 평균급여 차이, 2.3년은 근속연수 차이다.유한양행의 남녀 직원 평균급여가 모든 제약사 중 1위였고 근속연수의 경우 남성은 부광약품이, 여성은 삼진제약이 가장 높았다.제약사의 평균급여 수준과 근속연수는 반드시 양의 상관관계에 놓여 있지는 않았다.이번 분석은 금융감독원에 최근 공시된 제약사 20곳의 사업보고서 주석 내용을 토대로 했다. 남녀 급여차이, 유한양행·일양약품 '330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제약업계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비록 투자 규모는 제약사별로 천차만별이지만 상위 제약사뿐만 아니라 중소형 제약사도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특히 매출이 줄었음에도 연구개발비를 늘려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고 노력한 제약사도 상당수 있다.자료 집계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제약사 20곳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했으며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경상(연구)개발비, 판매관리비 등을 분석했다.연결재무제표는 매출액,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은 정맥 마취제 '프리폴MCT(성분명 프로포폴, Middle Chain Triglyceride)'를 유럽에 이어 중남미에도 수출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룩셈부르크와 스웨덴에 코로나19(COVID-19) 치료 목적으로 수출한 데 이어 중남미에서도 관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계약이 성사됐다.이번 계약 체결 국가는 멕시코,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3개국이며 이달부터 멕시코에 초도 물량 약 35만 바이알 공급을 시작으로 상반기까지 각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원제약은 현재 브라질, 페루 등 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5500만원 상당의 '장대원 네이처 팜 키즈' 2500박스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평소 균형 잡힌 식단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기부한 장대원은 총 2500명이 2개월 간 복용할 수 있는 양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4개 봉사관을 통해 서울시 내 희망풍차 결연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된다.장대원 네이처 팜 키즈는 유기농 부원료가 95% 이상 함유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유산균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에스원엠프(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삼수화물)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처방액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에스원엠프는 2020년 약 20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4.2% 성장했다. 100억 원을 돌파한 2015년 이후 5년 만에 200억원을 돌파한 것.에스원엠프는 대원제약이 2014년 출시한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의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 제제다. 위식도역류질환에 효과적이며 강력한 위산 분비 억제 효과로 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이 2021년 상반기 신입·경력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모집 분야는 △영업부(ETC/OTC) △마케팅부(ETC/OTC) △컨슈머헬스케어부(건강기능식품) △해외사업부 △연구개발(R&D) △위·수탁 △관리약사 등이다.이번 공채부터는 '대원제약 DNA 채용'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하는데, 이는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의 채용을 뜻하며, 대원인의 DNA를 보유한 인재를 찾는다는 의미다.전형절차는 서류 전형에 이어 인적성 검사와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자세한 사항은 대원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이 복약편의성을 높인 레바미피드 성분의 개량신약을 출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대웅제약은 위염치료제로 사용되는 레바미피드 성분의 서방형 제품인 '뮤코트라서방정 150mg'을 발매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사와 관계없이 1일 2회 복용하며 급·만성 위염의 위점막병변(미란, 출혈, 발적, 부종)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출시된 레바미피드 일반정은 1일 3회 복용해야 하지만 서방정은 1일 2회로 복용횟수를 줄였다. 뮤코트라서방정 150mg은 대웅제약이 유한양행, GC녹십자, 대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이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티지페논(성분명 페노피브레이트콜린)'의 처방액 출시 4년만에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티지페논정은 지난해 총 101억 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3.5% 성장했다. 티지페논은 대원제약이 난용성 물질인 페노피브레이트에 콜린염을 추가해 친수성을 높이고 위장관이 아닌 소장에서 약물이 용출되도록 해 체내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기존 제제들이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식후에 복용해야 했던 반면 티지페논정은 식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지난해 국내 제약사들 대부분이 실적 변동 널뛰기를 겪었다.이는 제약사별로 변동 폭에 차이가 있을 뿐 회사 규모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경험한 특징이었으며,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매출 감소를 이유 중 하나로 꼽은 것도 동일하다.단, 수익성 변화 측면에서는 제약사마다 각각 사정이 달랐고 오히려 코로나19위기를 뚫고 호실적을 낸 곳도 있다.국내 상장 제약사들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2020년 영업 잠정실적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 특히,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대규모법인은 15%)'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제 시장이 국내 제약사 제품 위주로 탈바꿈하고 있다.지난해 국내 제품 처방액 점유율이 60%를 넘어섰고, 성장률 면에서도 글로벌사에 비해 압도적인 것. 더욱이 새로운 제제의 치료제 출시도 예고돼 있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의 'K'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020년 전체 3000억원 시장의 63.2%가 국내사 제품케이캡 필두로 에소메졸, 에스원엠프, 놀텍 등도 고성장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0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전체 시장 규모는 3058억원으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이 25일 신임 중앙연구소장으로 이경준 전무(前 JW크레아젠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이경준 전무는 JW중외제약 중앙연구소장, C&C 신약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JW크레아젠 대표이사로 근무했다.그는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품분석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30년 동안 연구개발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경력을 쌓은 R&D 전문가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이 차세대 폐암 치료제 신약 개발에 나선다.대원제약은 21일 대원제약 본사에서 엘베이스와 폐암치료 신약 'LB-217'의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양사가 공동개발하는 LB-217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를 투여 받는 환자의 내성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항암 작용을 활성화하는 폐암 치료제다.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기록 중인 암으로, 발견도 늦고 치료도 어려워 완치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게다가 여러 종류의 변이가 나타나는 등 부작용 사례가 많고 특히, 기존 표적항암제에 내성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제 시장이 또다시 재편될 분위기다.한미약품이 에스오메프라졸 제제의 반감기를 늘린 서방형 제제를 출시하면서 '에소메졸 패밀리'를 구축했기 때문이다.에소메졸 패밀리가 오리지널인 넥시움을 넘어, P-CAB 바람을 불러온 케이캡까지 위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미약품은 최근 세계 최초 에스오메프라졸 이중지연방출 제형(Dual Delayed-Release)인 '에소메졸디알서방캡슐(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삼수화물)' 20mg과 40mg을 출시했다. 에소메졸디알은 지난해 10월 식품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이 새해를 맞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의 비전, 철학, 핵심 가치를 담은 '브랜드 키트(Brand Kit)'를 제작·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키트는 대원제약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하고 기업의 철학을 임직원들에게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제작됐다.키트의 콘셉트는 'Brand-new 대원제약의 건강한 철학을 담은 Life-care KIT'로, 대원제약의 브랜드 비전인 'Advaned Healthcare Company, for Better Life'를 추구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중앙연구소 손세일 전무 △사업개발부 길선희 이사(2021년 1월 1일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이 지난 29일 충북 진천군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진천군청과 함께 KF94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COVID-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에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들과 방역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대원제약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총 30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3만개를 충북 진천군의 장애연금 수급 대상자 및 의료진 600명에게 기부했다.대원제약 모든 임직원이 소속돼 있는 '대원 이웃사랑회'가 매월 전 임직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