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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의약품 제조소 122곳을 대상으로 GMP 전면 재평가가 시행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국내 의약품의 품질 강화를 위해 '2015년 의약품·마약류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중점 추진분야는 △제조단계에서 품질에 대한 위해 최소화 △유통단계에서 위·변조, 불법의약품·마약류 적극 대응 △인터넷 등 온라인 의약품 판매 근절 등이다.3년 주기로 GMP 재평가우선 2017년까지 국내 의약품 제조소를 전면 재평가해 올해 122곳, 내년 122곳, 2017년에는 110곳을 조사하
건보공단·심평원
김지섭 기자
2015.01.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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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허가부터 비의료인의 카이로프랙틱 및 문신 서비스 허용, 의료기관의 영리형 부대사업 승인, 보험회사의 환자유치 알선 용인 등의 내용을 담은 규제 기요틴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투쟁'을 시작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12일 16개 시도의사회장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에서 규제 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생명·건강·안전을 무시하고 현행 의료법을 위반하면서 무면허 의료 행위를 허용하고 있다"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한 강력한 투쟁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먼저
개원가
서민지 기자
2015.01.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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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보라매병원에서 운영중인 검진 마일리지 제도가 의료 유인알선 행위에 해당돼 '의료법 위반'이라는 판단이다.보건복지부는 12일 전문기자협의회에서 자문한 '보라매병원 노조 성명서'에 대해 이같이 판단하고, 조만간 시정명령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마일리지 제도란 보라매병원에서 교직원 소개로 건강검진을 하면 수검자에게는 패키지검진비를 10%할인을 해주고, 소개한 교직원에게는 수검자 결재금액의 4%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것.노조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8월 11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11월 이후 전산이 완료되면 보라매병원 종합건강검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4.11.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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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9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실천 서약'을 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을 통해 국민에게 바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문형표 장관은 공직사회에서 오래전부터 공짜라고 여기던 관행, 정성, 선물이라는 이름의 비정상적인 용어들을 우리 곁에서 과감하게 떨쳐내야 할 것이며, 앞으로 공직자의 역할과 청렴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복지부 전직원은 공무원 행동강령과 각 자 서명한 실천서약서를 담은 리플릿을 책상에 비치해 하루에 한 번씩 읽어봄으로써 생활속에
정책
손종관 기자
2014.09.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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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를 확대할 경우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의 환자 및 급여쏠림 현상 가속화 등으로 인한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대한의사협회는 17일 보건복지부가 19일 의료법인이 수행가능한 부대사업에 외국인환자 유치업, 여행업, 목욕장업 등을 추가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공포ㆍ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데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의협은 이번 개정령안은 낮은 건강보험 수가에 대한 근원적 해결방안 논의 배제, 병원급 의료기관만을 고려한 정책 과정의 문제, 환자유인·알선 문제 등 의료체계 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9.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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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 목적의 대마 등 마약류 사용 폭이 확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마약류 취급승인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18일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그간 업계 등이 건의한 사항을 개선하고 마약류 범위와 향정신성의약품 및 원료 물질의 취급 제한을 명확히 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마약류 범위 및 취급 제한 대상 명확화 △마약류에 대한 취급승인 범위 확대 △마약류 수입 허가요건 완화 △봉함증지 제도개선 △과징금 체납 시 행정처분 환원
건보공단·심평원
김지섭 기자
2014.08.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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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사무장병원이 9년간 1208억원을 부당하게 청구한 사실이 뒤늦게 적발됐다. 또한 전문브로커들이 12개의 사무장병원에 의료인들을 알선하고 명단을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재정누수사례집을 통해 기업형 네트워크 사무장병원 사례를 공개했다.재외국민인 장 모씨는 투자자들을 모집한 후, 건물주와의 담합을 통해 2004년7월부터 9년여간 서울 5개, 용인 1개에 요양병원을 개설했다.이들은 고용의사를 원장으로 취임시킨 후, 병원에서 나온 수익금을 위장 취업한 투자자들에게 월급을 주는 방식으로 배당했다. 6개의 사무장병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4.07.0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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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국비 3억원을 지원하는 광역자활센터 운영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광역자활센터는 시·군 단위에서 단편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저소득층 자활지원 체계를 광역단위의 자활사업 인프라로 구축,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2004년 시범 설치해 2013년까지 전국 10개 시·도에서 설치·운영 중이며 올해의 경우 경북을 포함해 4개 시·도에 새롭게 설치된다.경상북도는 이번 경북광역자활센터 유치로 경북도내 20개 지역자활센터의 저소득층 일자리와 복지 업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게 된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4.06.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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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사업장에 대한 집중적인 세무조사를 한다. 병·의원도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에 포함돼 있다.국세청은 22일 탈세혐의를 받고 있는 의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 101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며, 이같은 조사방침을 밝혔다.이번 세무조사는 탈루혐의가 높은 고소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의사는 비보험 현금수입을 차명계좌를 이용해 탈루한 소득으로 골드바를 구입하는 등의 혐의가 있는 경우다. 국세청에 따르면 국내외 수십개의 네트워크 의원을 갖고 있는 A피부과의 경우 해외 현지 모집업체를 통해 외국인 시술환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5.23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