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한 제23기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집행부 및 각 실무국 국원을 공개 모집한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1기부터 집행부 구성원을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집행부도 22기와 같이 '열린 집행부'의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모집분야는 수련, 복지, 홍보, 총무, 정책, 기획 대외협력 및 국제협력 등 전공의 수련 관련 분야 모두를 포함한다.1차 모집기한은 오는 6일까지이며, 전공의 수련환경과 나아가 의료계 발전을 위한 관심과 도움을 줄 의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지원을 원하는 전공의는 홈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제약바이오산업 채용을 위한 최대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3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채용박람회는 80개 기업·기관이 참가, 현장에서 심층면접·채용상담·멘토링 등이 이뤄진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채용박람회 공동주최측은 지금까지 현장면접에 2635명이 지원했고, 멘토링 227명을 접수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개인 지원자 뿐만 아니라 동국대·단국대·춘천한샘고 등 대학·고등학교에서 약 500명의 단체 접수도 이어져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된 논란이 의료계로 번진 가운데 조 후보자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2일 오전 국회 여야 합의 불발로 청문회 무산이 확정되자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측에 기자회견 개최를 요청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조국 전 민정수석을 임명했으나 딸과 관련하여 고등학교 시절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 서울대 환경대학원 장학금 청탁 의혹, 부산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청탁 의혹 등 여러 논란이 있었다.먼저 가장 논란이 됐던 사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레오파마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레오파마 프로젝트명 LP0190)의 약동학 분석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품 FDA에 신청했다고 밝혔다.이번 IND 제출은 지난해 8월 JW중외제약이 덴마크 제약회사인 레오파마에 기술 수출한 JW1601의 개발에 대한 양사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JW중외제약은 올해 1월부터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인 대상 JW1601의 단회투여 임상시험이 종료됐다.임상결과에 따르면 최대 내약 용량을 결정하는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메디톡스가 히알루론산 필러 '포텐필' 출시로 남성을 위한 음경 둘레 확대 시장 공략에 나선다.메디톡스는 27일 자체 기술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포텐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남성의 음경 둘레 확대 적응증으로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히알루론산 필러 '포텐필'은 미국 FDA의 원료의약품목과 유럽의약품 품질위원회의 인증을 받아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또 왜소 음경 증후군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음경의 길이와 두께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임상적 개선도를 확인했으며, 음경외관에 대한 만족도 조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상장폐지가 결정된 코오롱티슈진이 미국 FDA에 임상 재개를 위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코오롱티슈진은 27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코오롱티슈진은 "미국 FDA가 2019년 5월 3일 당사에 발부한 공문에 기재되어 있는 'Clinical Hold 해제를 위한 요구사항에 대한 응답자료를 제출했다"고 말했다.이어 "본 응답자료에는 세포 특성에 대한 확인시험 결과와 최종제품에 대한 시험 및 품질관리 시스템 향상 등 시정조치 계획과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한 자료가 포함됐다"고 강조했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보령제약의 표적 항암 신약인 BR2002(개발명)가 미국 식품의약품(FDA)에서 임상 1상 진행을 승인받았다.BR2002 임상 1상은 90명 비호지킨성 림프종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4년 2월 최종 완료가 목표다.BR2002는 보령제약이 글로벌 항암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암세포의 주요 성장·조절 인자인 'PI3K'와 'DNA-PK'를 동시에 저해하는 비호지킨성 림프종 치료제이다.PI3K는 세포 내 신호전달 과정을 조절하는 효소인데, 악성종양에서 과하게 발현되면 암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전공이들이 의협 의쟁투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4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제22기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다.이날 임총은 전체 대의원 184명 중 참석 36명, 위임 58명으로 성원됐다.대의원들은 의료개혁을 위해 투쟁에 참여한다 대한의사협회 향후 의쟁투의 로드맵에 따라 총파업에 참여한다 등 2가지 안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성전 대의원은 "전공의 과로와 왜곡된 의료전달체계는 서로 연결돼 있다. 가령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임에도 외래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간호사의 정원규정 일부 또는 전부를 간호조무사로 대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2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바람직한 간호인력 역할 정립과 상생방안 정책토론회'를 열었다.보건의료혁신포럼 신희복 정책위원장은 지난 2017년 의료법 제80조의2 제1항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을 소개했다.유권해석에 따르면 "간호조무사가 간호사를 보조하여 업무를 수행할 때 간호사가 위임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간 역할분담을 하면 된다. 간호사가 물리적으로 바로 옆에 있어야 하는 것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19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18회계연도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기관 세입·세출 결산을 위한 전체회의를 진행했다.앞서 지난 9일 발표된 중앙정부 장관의 개각 대상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외되면서 사실상 유임이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박 장관에게 "기존에 해오던 일들로 성과를 내라는 의미에서 유임이 된 것 같다"며 "장관에게 막중한 책임이 있다. 복지부에서 포용국가정책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실제적, 구체적 정책을 이뤄줬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아울러 남은 임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74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가운데 간호협회가 독립운동가 간호인 기억 캠페인에 나섰다.대한간호협회와 전국 16개 시·도간호사회는 제74회를 맞은 올해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운동가 간호사·간호학생 34인을 기억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간협은 "일제강점기 엄혹한 시기 뜨거운 민족의식과 기개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웄고 구국의 일념으로 만세 운동에 앞장섰다"며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은 독립만세운동, 군자금모집, 적십자활동, 첩보활동, 비밀연락, 독립군 규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소개했다.이어 "군대해산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서울대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찾기 위해 적극 나섰다.대형병원 쏠림, 의료비 증가 등 의료사회 전반에 걸칠 문제를 해결하고 서울대병원 고유의 정체성도 확립하겠다는 의지다.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연수)은 9일 의료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소비자단체, 언론사, 학계 대표 등 의료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내·외부 위원 위촉식과 의료계 현황 발표 및 토론회를 가졌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입원환자 적정의료 ▲외부진료협력 ▲중증희귀난치질환 ▲공공보건의료 등 총 4개의 추진과제가 선정됐다.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수혈 위험을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웹 기반 플랫폼이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이명철 교수팀(한혁수·노두현 교수)은 13일 서울대병원에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 1,686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혈 가능성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무릎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2억 5천만 명으로 투약, 수술, 거동제한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매우 높다.60세가 넘으면 무릎 관절염은 급격히 증가하며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는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무릎 인공관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건선이 염증성 장 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동 연구팀(공공의학과 이진용 교수·소화기내과 고성준 교수·피부과 박현선 교수)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건선 환자의 염증상 장 질환 유병률을 분석했다.건선 환자의 연도별 염증성 장 질환 유병률은 2013년 통계청 인구 자료를 기준으로 성별 및 연령 조정을 거친 인구 10만 명 당 표준화 유병률로 계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염증성 장 질환 발생에 대한 정상인 대비 건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초과근무수당을 지급받지 못한 전공의가 수련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소송재판에서 승소하는 사례가 나왔다.최근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제1민사부는 K씨가 광주지역 A수련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당직비 5100여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1심 판결을 내렷다.K씨는 A수련병원에서 지난 2016년 5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인턴으로, 3월에는 레지던트로 근무했다.그는 수련기간 동안 정규 일과시간 이외에 정규 당직근무, 응급실 주간근무와 야간근무 등을 이행했다. 2016년 9월에는 주말을
대한간호협회 백찬기 홍보국장 모친 이윤희씨 숙환으로 별세.▲빈소: 제일장례식장 201호 (평택시 독곡동 255-12(tel 0312-611-1144)▲발인: 8월 3일(토) 오전 10시 30분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시·도약사회를 중심으로 일본의약품 불매성명서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약국가 현장에서도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참약사약국에서는 일본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사의약품을 안내하는 포스터를 만들어 곳곳에 배치했다.해당 약국에서는 대체품이 있는 대부분의 일본의약품을 수거해 매대 뒤편에 쌓아놓았다.또 일본제약사에서 생산한 의약품 뿐만 아니라 일본 수출만을 목적으로 제조된 국내사 제품이나, 일본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과로로 사망한 전공의의 산재 인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전공의협의회와 故 신형록 전공의의 유족들은 30일 오후 인천노동복지합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지난 2월 가천길병원에서 수련 도중 110시간 이상의 과중 근로로 사망한 故 신형록 전공의의 산재 인정을 촉구했다.인천남동경찰서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부검감정서에 따르면 故 신형록 전공의의 사인은 해부학적으로 규명되지 않은 내인에 의한 사망으로 보고 있다.특히 심장에서 초래된 치명적인 부정맥과 같은 심장의 원인과 청장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조치에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에도 확산되고 있다.전북, 강원, 경기도, 부산, 충북, 서울 등 시·도약사회는 지난 25일 일본 제조약품 판매 거부 선언 성명서를 잇따라 발표했다.서울시약사회 관계자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진심 어린 사죄는 아랑곳하지 않고 수출 규제 보복에 나서는 일본 아베 정권의 침략적인 만행에 공분을 금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이에 서울시약사회는 일본산 모든 소비제품 및 의약품에 대한 불매를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원격진료라니, 가당키나 한 말인가. 부끄럽기 짝이 없다"정부의 원격의료 추진 통보에 전공의들도 강경한 반대 입장을 내놨다.특히 향후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을 암시하며 정부의 원격의료 추진을 경고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25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의료 정책을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앞서 대전협은 의협의 의쟁투 지지를 선언하며 향후 전국의사총파업 동참 의사를 밝혔다.그동안 의료계가 줄곧 반대해오던 원격의료 정책을 정부가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자 단체행동 가능성을 재표명한 것이다.대전협은 "전국의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