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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적인 요인이 자폐증(autism)에 크게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발표됐다. Kaiser Permanente 보험회사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엄마의 자녀들이 그렇지 않은 부모의 자녀들보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2배 더 높았다. 산모가 임신초기 3개월동안 우울증 약물을 복용했을 경우 자녀가 자폐증으로 발전할 확률이 3배 높았다. 전문가들은 유전적인 요인보다 약물로 인한 화학물질에 의한 감염 등이 자폐증을 유발하는 계기일 확률이 높다고 보고있다. 연구 공동 저자인 Clara Lajonchere는 "자폐증은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s syndrome)과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의사소통불능부터 정신지체에 이르기까지
제약단신
임건미
2011.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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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렐토를 시판 허가했다. 허가당국은 자렐토를 1일 1회 용법의 신개념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로 슬관절 또는 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폐색전증(PE: Pulmonary Embolism)을 유발할 수 있는 심부정맥혈전증(DVT: Deep Vein Thrombosis) 예방치료제로 승인했다. 승인된 용법에 따르면 고관절 전치환술 환자의 경우 10 mg을 35일간 1일 1회 복용하며, 슬관절 전치환술 환자는 같은 용량과 용법을 12일간 복용한다. 이번 승인은 RECORD 1,2,3,4 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해당 연구는 슬관절 또는 고관절 전치환술 후 정맥혈전색전증(VTE) 예방을 위해 12,5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주사제인 에녹사파린과 자렐토의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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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분말흡입형태의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치료제 아캅타 네오헬러(Arcapta Neohaler)를 승인했다. COPD는 헐떡거림, 만성기침, 과도한 가래 등을 동반하며 숨쉬기가 힘든 폐질환이다. 흡연이 주 원인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가 발표한 미국 사망원인에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캅타 네오헬러는 1일 1회 장기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40세 이상의 5474명의 COPD를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6개의 대조군 시험에서 효능을 인정받았다. 시험 참가자들은 과거 10년동안 1일 1갑의 담배를 피웠으며 그로인해 폐기능이 서서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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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미
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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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처방전과 손으로 쓴 처방전에서 발생하는 실수의 비율이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JAMA에 연구를 게재한 매사추세츠 병원 Karen Nanji는 종이를 쓰지 않는 의료 체계를 위한 새로운 제도의 도입이 또 다른 새로운 실수를 불러오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2008년 3개 주에서 한 달 동안 받은 외래 환자 전자처방전 3850개를 분석했다. 의학적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처방전에서 나타난 의학적 실수와 잠재 위험성을 평가한 결과 총 11.7%의 처방전에서 실수가 발생했고 그 중 4%는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위험성이 가볍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손으로 쓴 처방전에서 나타난 실수의 비율과 같다. 가장 흔한 실수는 항생제의 처방으로 17.3%의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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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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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국제암연구기관(IARC)가 휴대전화를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한다는 발표가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 호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에는 이와 정 반대인 "휴대전화는 뇌종양과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는 연구결과가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연구의 주 저자이자 국제비전리방사보호위원회(International Commission on Non-Ionizing Radiation Protection, ICNIRP)회장인 영국암연구소의 Anthony Swerdlow는 휴대 전화를 발암가능물질로 정의하려는 최근의 움직임과 다르게 휴대전화가 뇌종양을 유발한다는 가설을 입증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IARC가 지정한 발암 가능 물질에는 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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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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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의 전문의약 사업부인 머크 세로노가 유럽의약청(EMA)에 "레비프"의 적응증을 다발성경화증(MS) 초기환자에도 처방할 수 있도록 확대·신청했다. 이번 신청은 다발성경화증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REFLEX 연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난 4월 미국신경학회(AAN)에서 발표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REFLEX 연구는 임상적으로 첫 탈수초 증상을 보이며,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초기 MS 증상을 보인 환자들에게 레비프의 두 가지 승인 용량/용법인 44 mcg (1주 3회)와 44mcg (1주 1회)를 투여했을 때, 질환 지연효과가 있는지를 위약과 대표 평가한 것이다. 1차 종료점은 "McDonald MS (2005) 척도 기준 MS에 이르는 시간"이다. 추가 평가로는 "임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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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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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돌발성 통증치료제로 비강분무형 스프레이 형태인 펜타닐(fentanyl, 라잔다)을 승인했다. 돌발성 통증은 급격히 시작되어 30~60분 동안 지속되는 통증을 의미하는 것으로 암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발생한다. 때문에 라잔다는 18세 이상의 아편유사제를 처방받은 암환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제조사는 아르키메데스 파마(Archimedes Pharma)사로 한 도스당 100 mcg, 400 mcg 출시된다.이번 승인은 이중맹검연구(double-blind study)에서 위약보다 라잔다가 30분 내 발생한 통증합계의 차이에서 효과적이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FDA는 "라잔다가 모르핀, 옥시코돈, 메타돈 등의 아편작용물질로 급성 및 심각한 수술 후 통증에는 사용을 금한다"고 말했다. 단,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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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미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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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예방에 리바록사반(rivaroxaban, 자렐토)을 승인했다.승인을 받은 것은 1일 1회 10 mg의 경구용 제제로 주로 무릎이나 고관절 지환술을 받은 환자에서 많이 사용된다. 고관절 치환술자는 35일, 무릎 치환술자는 12일동안 사용할 수 있다.FDA는 "이번 리바록사반의 승인은 3상 임상을 기반으로 했으며 에녹사파린(enoxaparin, 크렉산)보다 출혈이 낮아 승인에 찬성했다"고 말했다.한편 항응고제인 다비가트란(dabigatran, 프라닥사)이 뇌졸중 예방약으로 지난 10월 승인받은 바 있으나 DVT는 제외됐었다. 또 다른 항응고제 계열인 아픽사반(apixaban, 엘리퀴스)은 연말 신약허가신청서(NDA)에 임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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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미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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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가 다중 특이성 치료제(multi-specific therapeutics)의 연구 개발을 위해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발표했다. 즉 하나의 약으로 두가지 이상의 질병을 치료하는 약을 개발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다중 특이성 치료제는 두 가지 이상의 작용 기전이 하나의 분자에 관여,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대한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이다. 당뇨병이나 암 등 대다수의 질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한 가지 의약품만으로 질병 관리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다중 특이성 치료제의 경우, 한 가지 의약품이 두 가지 의약품의 약효를 동시에 제공해 환자 등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게 된다. 릴리는 이번 연구 개발과 관련해, 현재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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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 구리 사용을 통해 박테리아를 통한 원내 감염을 97%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1회 국제질병예방감염통제회의에서 발표된 것으로 연자인 캘리포니아의대 미생물면역학의 Michael Schmid 박사는 중환자실에서 감염이 발생하기 쉬운 장소를 항균 구리로 바꾼 결과 박테리아의 성장과 감염율을 낮추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다기관 임상시험으로 4년 간의 연구 기간을 거쳤다. 항균 구리는 임상 시험에서 세균 수치를 낮추고 감염의 위험성도 40% 감소시키는 효능을 보였다. 병원 감염은 심혈관 질환, 뇌졸중, 암에 이은 미국 내 주요사망원인 중 하나로 질병통제관리센터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입원한 20명 중 1명 꼴로 원내 감염이 발생, 매 년 이로 인해 10만여명이 사망한다.
제약단신
김미리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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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인 사람이 녹내장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2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Ophthalmology에 발표됐다.위스콘신의대 Barbara Klein 교수팀은 과거 흐로닝언의대 Nomdo Jansonius 교수팀의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제시했다. Jansonius 교수는 1974~2010년까지 4만여명의 11개의 위험인자를 연구했다. 그 결과 녹내장을 앓고 있는 사람 중 90%가 개방각 녹내장으로 발전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미국 안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AAO)역시 40대의 주기적인 안과검진을 권고하고 있으나 미국 예방서비스 TF팀은 "그러기에는 증거가 너무 부족하다"고 답변해 양 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실정이다.
제약단신
임건미
2011.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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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ESC)와 유럽죽상동맥경화증학회(EAS)가 이상지질혈증의 새로운 진료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각 개별 환자들의 위험을 평가, 10년 이내 치명적인 죽상동맥 경화증, 심근 경색, 뇌졸중, 동맥 폐쇄성 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평가하는 SCORE 평가에 포커스를 맞췄다. EAS의 Alberico Catapano 교수는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주요한 위험인자라는 점에서 관리가 필요한 환자 군이지만 기존의 유럽 가이드라인은 전반적인 위험 요인에만 초점을 맞춰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관리에 대한 특정 진료지침은 없었던 상태라고 말했다. 유럽죽상동맥경화증학회 2011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ESC/ EAS 진료지침은 LDL 콜레스테롤 조절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주요한 치료 목표임을 강조했
제약단신
김미리
2011.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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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을 독려하는 문자 메시지가 금연의 효과를 2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저렴하고 간단하게 금연 성공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추천하고 있다. 연구의 주저자인 영국 런던대학 위생열대의학대학원의 Caroline Free는 Lancet 6월호에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문자 메시지를 통한 금연 독려는 국가적 또는 전 세계적으로 적용하기 용이한 비용 효과적인 제도라고 소개했다. Free 교수는 각 나라별로 번역과 보정, 현지에서의 평가 등의 후속 작업은 필요하지만 비용 효과적인 제도에는 틀림없다고 말했다.연구는 금연을 원하는 5800명을 두 군으로 나눠 한 군은 동기 부여적인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고 대조군은 아무 메시지도 보내지 않았다. 메시지 내용은 실제 금연을 장려하는 내용과 금연과 함께 체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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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2011.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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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폴리클로리네이티드비페닐(Poly Chlorinated Biphenyls, PCBs)혈중 농도가 높을 수록 당뇨병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몸무게와 당뇨병에 대한 연구는 많았지만 높은 농도의 PCBs가 혈액으로 유입될 경우 제2형당뇨병을 유발한다는 내용은 드물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북의대 예방의학과 이덕희 교수팀은 스웨덴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5년간 연구를 실시했다. 참가인원은 725명으로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로만 구성됐다. 그들의 혈액샘플과 오염정도를 측정해 관찰했으며 그 중 36명이 제2형당뇨병으로 진단받았다. 또한 높은 수치의 PCBs를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9배나 더 높았다. 연구팀은 "장기간의 오염물질 섭취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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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미
2011.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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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자문위원회가 아바스틴의 유방암 적응증 철회에 대한 입장을 고수했다. 자문위원회는 아바스틴이 유방암 치료의 임상적인 유효성을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안전하지도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로써 적응증 철회의 최종 결정권은 미국 식품의약국 국장 Magaret Hamburg에게 넘어갔다. 자문위원회의 Mikkael Sekeres은 "명백한 치료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약물에 많은 환자들이 참여한 후속 연구의 결과에 대해 기다릴 이유는 전혀 없다"며 적응증 철회에 지지의 입장을 표명했다. 자문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FDA의 아바스틴 유방암 적응증 철회는 추진력을 얻었지만 철회될 경우 월 8000달러의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게된 환자들의 반발은 거세지고 있다. 현재 이 약물로 치료 받고 있는 환자믄 1만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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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2011.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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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가 유럽집행위원회로부터 망막중심정맥폐쇄 및 망막분지정맥폐쇄(central RVO and branch RVO)에 의한 황반부종으로 인한 시력손상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이로써 루센티스는 유럽연합 내에서 망막중심정맥폐쇄 및 망막분지정맥폐쇄의 치료에 모두 승인받은 최초의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억제 치료제가 됐다. 이번 승인은 BRAVO와 CRUISE 두 건의 제 3상 임상시험 결과에 의한 것으로, 루센티스가 환자의 시력 및 시력과 관련된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임상연구에서 기존의 표준 치료법을 시행한 대조군과 비교하여, 매 월 루센티스를 투여한 환자군의 경우 치료 6개월 째 시력이 신속하게 개선됐으며, 이후 적절하게 루센티스를 재투여할 경우 7~12개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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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1.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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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항진제인 리라글루타이드의 조기 사용이 질환 중간의 주사제 약물보다 전반적인 혈당관리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조기개입의 효용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영국 옥스포드대학 David Meatthews 교수는 "1.8 mg의 리라글루타이드를 조기에 복용을 시작할 경우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추가로 투여할 경우에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Matthews 교수팀은 리라글루타이드의 효과를 보여준 임상연구들의 4625명의 환자들을 분석했다. 연구의 주안점은 제2형 당뇨병의 어느 단계부터 약물을 투여했는가였다. 조기 리라글루타이드 치료군은 1.8 mg군 492명, 1.2 mg군 432명, 1.8 mg군 355명으로 나눴다. 중간부터의 치료군은 28명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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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1.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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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Wal-mart를 필두로 시행되고 있는 저가 제네릭약물 프로그램이 소매 약국의 오리지널 약물 가격 반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마운트시나이의대 Ronald Tamler 박사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처방된 제네릭 약물의 평균 가격은 2008년 이후 60% 가량 떨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같은 성분의 오리지널 약물은 24% 정도 가격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저가 제네릭약물 프로그램은 가입한 소비자들에게 제네릭 약물에 대한 할인과 온라인 주문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으로, 당뇨병 환자들의 약물 소비 비용이 이전에 비해 현격하게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작은 소매사들의 경우 상대적인 가격의 차를 오리지널 약물 가격의 인상으로 상쇄하려 하고 있다. Tamler 박사는 "약물을 처방받는데 있어 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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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1.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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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흡연을 하지 않더라도 비만하다면 사망위험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에라무스의대 Johan Mackenbach 교수팀이 28년동안 스코틀랜드 45~64세의 여성 3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비만한 여성일수록 심혈관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고 제시하고 있다. 심지어 연구도중 절반 이상의 여성(51%)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했으며 암의 사망률(27%)도 적지 않아 비만의 심각성이 다시 대두됐다. 특히 저소득층 여성이 고소득층 여성보다 비만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흡연여성이 담배를 피지 않은 여성보다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확률이 더 높았다. 사회경제적상태에 상관없이 비흡연자, 비만이 아닌 경우에는 사망률이 낮았다. Mackenbach 교수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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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미
2011.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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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위험도에 관련돼 로시글리타존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던 피오글리타존이지만 ADA 학술대회에서 위기를 종식시키고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높였다. 최근 프랑스, 독일 보건 당국에서는 방광암 위험도 증가를 이유로 시장에서의 판매를 중단시켰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역시 추가적인 자료 검토를 통해 경고에 대한 내용을 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아직 피오글리타존은 심혈관 위험도로 유럽의약국에서 퇴출당하고, 미국에서도 강하게 제제를 받고 있는 로시글리타존처럼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John Buse ADA 전 회장은 "피오글리타존이 미국 시장에서 퇴출당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방광암 위험도를 보인 것과 같은 종류의 연구에서는 더 많은 일반적인 암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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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1.06.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