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HIV 감염환자는 에이즈 치료 부작용으로 피부색 등 신체 외모 변화를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의사들은 체내 지질수치 증가를 1순위로 꼽는 등 에이즈 치료 부작용을 둘러싼 의사와 환자간의 인식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의대 감염내과 강문원ㆍ김상일 교수팀은 감염내과 전문의 47명과 에이즈 유발 바이러스(HIV: 인체 면역 결핍 바이러스) 감염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HIV 치료와 관련된 의사와 환자와의 인식 차이’에 대해 조사한 결과 HIV 감염환자 45%가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중 ‘외모의 변화’가 가장 두렵다고 답했다. 두 번째 역시 외모의 변화와 관련이 있는 ‘피부의 변화’(38%)였으며 그 뒤를 이어 ‘우울증 또는 불안’ (36%) 을 꼽아 사회적으로 에이즈 환자로
의대병원
하장수
2009.11.24 00:00
-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병원 개원을 기념해 오는 12월4일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바로병원 1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바로나눔’ 무료 건강검진을 펼친다. 사랑의 바로나눔 행사는 관절,척추 질환이 있어도 치료비 부담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해 무료로 실시한다.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절검사와 척추검사를 진행하며 X-ray 촬영, 골다공증검사, 혈액검사 등으로 진단하고 검사 결과를 보고 각 전문의에게 직접 상담받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 또 개원기념으로 떡과 다과를 준비해 건강검진 참가자에게 전달, 연말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바로병원은 지속적으로 의료취약 거주자에게 의료혜택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 진료비 및 의료서비스 편의를
의대병원
하장수
2009.11.24 00:00
-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말초동맥성질환에 대해 아스피린외 타 항혈전제를 1차로 투여시 보험적용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아스피린 경구제와 클로피도그렐 성분의 항혈전제 병용요법도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을 마련하고 오는 12월 4일까지 의견조회를 받고 있다.시행안에 따르면,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말초동맥성질환에 대해서는 아스피린을 1차로 투여하고 이후 효과가 없거나 알러지 또는 심한 부작용(위장관 출혈 등) 등으로 투여할 수 없는 경우에 타 성분의 항혈전제 1종을 인정키로 했다. 기존의 경우 클로피도그렐도 등도 1차 투여가 가능했다. 단 해당질환에 허가를 받은 약제여야한다. 아스피린, 플라빅스, 페르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24 00:00
-
FDA는 sibutramine (Reductil®, 애보트)의 위약대조 시험 자료를 예비 조사한 결과, 체중감량 약을 복용한 환자들에서 심근경색, 심장사를 포함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런 결과는 55세 이상의 과체중 또는 비만인 심장병이나 2형 당뇨의 병력에 추가로 하나의 위험 인자를 가진 10,000명의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sibutramine과 위약을 투여한 시험을 통해 얻어졌다. sibutramine 군에서 심장마비, 뇌졸중, 심폐소생술, 사망의 비율이 11%였고, 위약군은 10%였다. FDA는 절대적 차이는 1%이지만 예상했던 것 보다 높은 수치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sibutramine의 안전성 경고를 강화하기 위한 라벨 변경 명령에 대한 어떤 결론에도 도달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11.24 00:00
-
노스캐롤라이나주 듀크대 메디컬 센터에서 4명의 Tamiflu® 내성을 가진 신종 플루 감염환자가 발견되었다. 이번 사례는 모두 같은 병원에서 발생했고, 지금까지 미국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규모이다. 또, 영국 웨일즈의 병원에서도 5명의 Tamiflu® 내성 신종 플루 감염환자가 발견되었다. 영국 보건 보호국은 3건의 추가 감염을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영국 관리는 이번 발견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여겨지나, 현재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에서의 위험성은 낮게 여겨진다고 말했다. 또, Tamiflu® 내성바이러스는 특별히 감염에 취약한 군에서 나타나고, 이런 환자들은 약제에 대한 내성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예방센터의 면역, 호흡기 질환 국립 센터의 수장인 Anne Schuchat 박사는 이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11.24 00:00
-
FDA는 aripiprazole (Abilify®, BMS)을 6~17세의 자폐로 인한 흥분성 치료에 승인했다. 이번 FDA의 승인으로 Abilify®는 자폐로 인한 다른 사람에 대한 공격성, 고의적 자기 상해, 짜증, 빠른 기분변화 등의 증상 치료에 사용될 것이다. BMS측은 Abilify®가 교육적, 심리적, 사회적 중재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치료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치료가 시작되면 대사성 유해사례가 발생하는지 환자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승인은 2개의 8주에 걸친 위약대조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현재 Abilify®는 우울증, 양극성 장애, 정신병치료에 승인을 받았다.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11.24 00:00
-
분자 표적과 암 치료에 관한 국제 회의에서 췌장암 치료에 대한 몇 가지 새로운 접근방법이 주목을 받았다. 첫째는 이미 사용되고 있는 nab-paclitaxel (Abraxane®, 켐파로스)이 췌장암을 둘러싼 기질을 약하게 하는데 효과적이고, 현재 표준 항암 화학요법치료제인 gemcitabine (Gemzar®, 릴리)의 침투를 증강시킨다는 연구 결과이다. 현재 이 두 가지 약제의 병용치료는 3상 임상 시험 중이다. 또,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하버드의 연구팀은 항혈관신생 물질인 bevacizumab (Avastin®, 로슈)을 수송하는데 나노테크놀러지를 이용하여, 광역동 치료와 함께 직접 췌장암 세포로 침투시켰다. 그 결과, 간, 폐, 림프절 전이가 적어도 2배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미시간대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11.24 0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부피바카인, 클로르프로카인, 리도카인, 메피바카인, 프로카인, 로피바카인, 테트라카인, 레보부피바카인, 아티카인 성분의 마취제를 의약품 주입용 기구를 이용하여 관절 내에 직접 지속적으로 투여한 환자에서 연골용해증 발생 위험이 발생함에 따라 최근 안전성서한을 발송했다.식약청은 미국 FDA의 사례 검토 결과 연골용해증 발생의 구체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는 분명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그간 정형외과 수술시 관절 내 국소마취제 일회 주입으로 인한 연골용해증 발생 보고는 없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기구로 인한 부작용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을 시사했다.미국FDA는 현재 국소 마취제의 승인된 라벨에는 수술 후 계속적인 관절 내 주입이나 탄성 펌프와 같은 주입기 사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24 00:00
-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 한원준 이사가 지난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09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국산 의약품의 생산 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생산기술공로상"을 수상했다.한원준 이사는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생산부 직원들과 기쁨을 나누며, 항상 믿음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회사에 감사한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사)한국약제학회(회장 이승진)는 약제학의 발전을 위해 지난 1971년 설립되어, 학문 분야 및 제약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알림
박상준 기자
2009.11.24 00:00
-
신순식 부산울산경남의약품도매협회 사무국장의 장인상* 빈소 : 부산 영락공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 2009년 11월 25일(수) 오전 7시 30분* 장지 : 경주 선산*문의 : 사무국 051-531-4045 신순식 사무국장 010-4448-4045
알림
박상준 기자
2009.11.24 00:00
-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생명이 위독한 응급 신종플루환자에게 "페라미비르"를 무상으로 공급한다.회사 측은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는 인도적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며 "현재 확보된 양이 많지 않아 의사의 요청과 식약청의 승인을 거쳐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약은 미국 기준으로 중증의 신종플루 감염 환자에게 600mg을 5일 연속 투여되는데 1회 투약시 약 54만원, 5일 투여시 270만 원 정도 소요된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24 00:00
-
뉴로테크가 개발한 뇌졸중, 심근경색, 화상, 척수손상 치료제인 "Neu2000"이 중국에 기술이전됐다.뉴로테크의 미주법인인 앰코는 중국 헹디안그룹의 제약사인 쟈웬과 함께 "Neu2000"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엠코는 개발비 500만 위안을 쟈웬사로부터 선지급 받게 된다. 이후 중국식약청(SFDA)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하면 추가로 500만 위안을 받게 된다. 더불어 시판에 들어가면 경상기술료 명목으로 판매로열티 12%도 받는다.대신 쟈웬은 글로벌 비임상 및 임상 연구를 위한 Neu2000의 원료의약품 및 임상제형을 대량생산할 수 있고 중국내 임상연구도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생산 및 판매권도 부여받았다.한편 Neu2000은 NR2B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24 00:00
-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지난 20일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에서 월동 준비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신입사원들에게는 나눔을 실천하는 종근당의 기업문화를 전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24 00:00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이강추, 이하 연구조합)과 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가 학술 및 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총장실에서 이강추 회장과 박영식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약개발 분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신약개발시 공동연구 수행, 연구 및 교육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이용을 할 수 있게 된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24 00:00
-
도매업계 친목모임체로 40여년을 이어온 63회가 (사)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에게 의약품유통업권의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63회 문종태 회장은 "취임 이후 협회가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업권과 회원사 권익을 위해 많은 애를 써 왔다"고 치하하면서 "이번 기금은 63회 회원 일동이 업권을 위한 좋은 일에 써 달라는 부탁의 성금"이라고 밝혔다.한편, 도협은 협회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0일 3차 이사회에서 연회비를 매출액 대비 차등화 적용키로 확정한 데 이어 임원 특별회비를 모금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24 00:00
-
▲고려대의료원이 "깨끗한 혈관 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개최한 북악산 서울성곽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대회 코스를 줄지어 걷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지난 22일 의료원이 연중 실시하고 있는 "깨끗한 혈관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북악산 서울성곽 걷기대회를 열었다.의료원 교직원, 의과학전공자, 일반인, 외국인 신청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이번 걷기대회는 약 2시간 30여 분 동안 혜화문을 출발해 와룡공원-숙정문-곡장-북악산정상-창의문 코스로 진행됐다."깨끗한 혈관만들기 캠페인"은 혈관질환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그 예방과 치료방법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전파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이날 참가자 들은 고혈압·동맥경화·허혈성심장질환·부정맥 등의 소책자를 등산객에게 배부하며 심장
의대병원
김수미 기자
2009.11.23 00:00
-
대기업 계열의 L제약사가 공정거래위원회 리베이트 조사에 직면해 있다. 지난 5월 L사 대전사무소 영업사원이 자살을 한 것과 관련해, 최근 유가족 측이 회사를 상대로 거액의 보상금을 요구하면서 일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 것.현재 유가족 측은 자살 원인이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며 회사 측에 100억 원대 보상을 요구했지만 불가입장으로 되돌아오자 영업사원이 남긴 영업기록 문서를 언론사, 정치인, 인권단체, 청와대, 복지부 등에 보내 문제를 공론화한 상태다. 문제는 이 문서에 리베이트로 의심될 만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것. 이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 대전사무소가 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면서 문제가 커질 조짐이다. 덩달아 사건의 본질도 유족간 보상에서 리베이트로 확대됐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23 00:00
-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가 대한마취과학회의 명칭 변경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서 주목된다.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는 22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3차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전문과목이 마취통증의학과로 변경된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어직까지 대한마취과학회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학회 명칭을 조속히 대한마취통증의학과학회로 변경할 것을 정식으로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기성 회장은 "학회 명칭에 통증 부분이 명시돼 있지 않기 때문에 마취통증의학이란 전문 분야가 진료 보조과라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하고 "단적인 예로 지난달 발표된 의·한방협진 관련 의료법 시행규칙안에 버젓이 보조 진료과로 표현되는 등 회원들의 불만 소리가 높다"고 했다.특히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통증학회와 공동
개원가
하장수
2009.11.23 00:00
-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아주대의료원(원장 박기현)이 20일 공동개최한 IT시대의 환자정보 보호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들은 전자의무 기록 위 변조 방지 등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미정 단국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EMR의 도입으로 종이 없는 병원이 실현되면서 신속한 업무처리 등 장점도 많지만 보안 취약 등 단점이 있다"고 설명하고 "전자의무기록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위 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와 백업저장장치 등을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조직 내 정보유출의 대부분은 내부자에 의한 것으로 외부자에 의한 것보다 7:3 비율로 많이 나타난다"면서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최창민 울산의대 호흡기내과 교수는 "건보공단 직원들의
보건복지
하장수
2009.11.23 00:00
-
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 모임(진오비)은 전국의 산부인과에 낙태 근절 운동을 알리는 호소문과 참여 여부를 묻는 질의서, 낙태 근절 운동 참여 병원을 알릴 수 스티커 등을 제작, 발송했다. 진오비는 "질의서는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산부인과 병의원 3400여 군데에 발송되며 이달 말까지 회신 결과를 취합, 내달부터 낙태근절 운동본부 홈페이지 (www.antidc.org) 에 회신 결과를 게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림
하장수
2009.1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