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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한번 주사하는 골다공증 치료제 아클라스타(성분명 졸레드론산 5mg/100ml)의 전환자군으로 급여가 확대된다. 아클라스타는2007년 10월에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제로서 국내 승인을 받았고 그 후 저충격고관절골절 후 새로운 골절발생율 감소, 남성에서의 골다공증 치료,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도성 골다공증의 치료 및 예방, 2년에 1회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사용하도록 추가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 지금까지 급여 대상은 65세 이상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 중 고관절(골반) 골절 또는 척추골절이 2개 이상인 환자였다. 그러나 최근 급여 개정을 통해 기존의 보험적용 대상 환자 뿐 만 아니라 경구용 제제와 동일하게 나이에 상관없이 골절이 없더라도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법(DXA)을 이용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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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밀도가 정상이거나 골감소증이 경도인 여성은 약 15년 간격으로 골다공증 검사를 받으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 미국예방서비스태스크포스(USPSTF)는 65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검사를 받으라고 권장하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Margaret Gourlay 교수팀은 67세 이상 여성 4957명을 최대 15년간 전향적 추적관찰한 연구 결과를 NEJM에 발표했다. 대상 환자들은 골밀도가 정상이거나 골감소증 소견을 보이고, 고관절 골절이나 임상적 척추골절 병력이나 골다공증 치료 이력이 없었다. 검사 간격은 관찰 여성의 10%에서 고관절 골절 또는 임상적 척추골절이 발생하기 전에서 골다공증으로 이행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정의했다. 결과 검사 간격은 골밀도가 정상인 여성의 경우 16.8년, 경도의 골
제약단신
박도영
2012.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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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넘나드는 병원 간 공조시스템이 목숨을 잃을 뻔한 젊은 가장을 살렸다. 빠른 응급처치와 닥터헬기의 신속한 이송, 병원 간 공조 등 3박자가 이뤄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더욱이 사고를 당한 주인공의 아내는 남편이 사고를 당한 시각 출산을 위해 병원에서 남편을 기다리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주변 사람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닥터헬기로 생명을 구한 젊은 가장은 사고 다음날 태어난 딸을 만날 꿈에 회복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병상에서 새해를 맞이한 안모씨(26)는 2012년 새로 태어난 기분을 느끼고 있다. 사고는 갑자기 찾아왔다. 딸의 출산이 예정된 날이던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충남 당진의 한 제철소 직원이었던 안씨는 기계에 오른쪽 팔이 말려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다. 쇄골하동맥이 파열되고 늑
의대병원
하장수
2012.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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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18세 청년이 인체조직기증을 통해 150여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올해 첫 인체조직기증자인 고 황지권(18)군은 부모님과 함께 10년 전 호주로 이민을 떠났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해 11월 20일 한국에 거주하는 친척들을 뵙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후 12월 23일 새벽 구조개선 공사가 한창이던 양화대교를 지나던 중 1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황군은 머리, 허리, 늑골에 골절상을 입어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진행했으나 호전되지 못한 채 지난 3일 사망했다. 가족들은 갑작스런 사고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고인이 독실한 가톨릭신자였던 것을 기억하며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상태 악화로 사망해 장기기증을 할 수 없었다.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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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료비 '급증', 정부재정은 '흔들' 1. 국내 현주소2. 의료비 감소 대책3. 선진국 사례4. 평생건강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제언5. 요양병원 기능 확대 위한 제언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2000년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7.2%를 차지해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2017년에 노인 비율이 14%가 넘어 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노인인구의 증가는 복지 수요, 일자리 문제, 가족 부양 부담 증가시킬 뿐 아니라 노인의 특성상 여러 만성질환으로 인한 건강 문제도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주요 원인이다. 노인들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질환에 의해 심뇌혈관질환(뇌졸중, 허혈성 심장질환)이 증가하고 치매, 우울증, 골절 등의 유병률
보건복지
신정숙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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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칼슘 보조제 복용이 심혈관 사망에 긍정적인 혜택이 없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단순히 연관성이 없다는 결과를 넘어 이전의 연구에 이어 비타민 D와 심혈관 사망 간 연관성이 없다는 것을 재차 확인시켜줬고, 칼슘 보조제 역시 암 발생·사망에 대해서도 효과가 없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코트랜드 에버딘대학 Alison Avenell 교수는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RECORD(Randomised Evaluation of Calcium or Vitamin D) 연구를 발표하고 "비타민 D가 심혈관질환이나 암을 예방해 준다는 근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RECORD 연구에서는 70세 이상 환자 5000여명을 대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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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다공증 추계학술대회 하이라이트비용 대비 가장 효과적… 위장관 부작용, 턱뼈 괴사 등 부작용 고령화가 사회 문제를 일으키는 일본은 인구 중 10% 정도가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고령화와 골다공증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우리나라도 골다공증이 국민 건강을 해치는 복병이 될 수 있다는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 2009년 발표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골다공증 유병률은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8.1%, 여성에서 38.7%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4배나 높게 나타났다.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 수준도 높아져 여성은 50대 14.6%, 60대 39.1%, 70대 68.2%의 수치를 보인다. 또 남성도 70대 이상에서 20% 수준이다. 골다공증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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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 아족시펜, 라소폭시펜, 바제독시펜 눈길 ... 데노수맙 기대 골다공증 치료 약제는 골형성 촉진제와 골흡수 억제제로 나뉜다. 현재 사용하는 골다공증 치료제는 대부분이 골흡수 억제제다. 미국 FDA에서 공인된 약제로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칼시토닌, 에스트로겐 제제, 랄록시펜 등이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는 골 흡수를 강력하게 억제하고 골밀도를 개선해 골다공증성 골절을 약 1/2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제품에는 알렌드로네이트, 리세드로네이트, 이반드로네이트, 졸레드로네이트 등이 있다. 미국에서 공인되지 않았지만 유럽 등 많은 나라에서 사용되는 티블론과 스트론티움 등도 처방되고 있다.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전문가들은 골흡수 억제제로만 골다공증을 치료하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1.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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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몇 년까지 사용해야 할까?규정 없어 혼란 ... 휴약기에 대한 가이드라인 없어 골다공증은 장기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이다. 이에 따라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도 장기간 처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최근 골흡수 억제제인 비스포포스포네이트 제제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골회전(bone remodeling)이 억제돼 턱뼈 괴사나 비정형적인 대퇴간부 골절 등을 일으킨다는 논문들이 발표 되고 있다. 이러한 심각한 부작용의 발생으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얼마 동안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규정 없어 전적으로 의사의 몫으로 남아 논란은 뜨겁지만 아직 이에 대한 답이 없는 게 현실이다. 추계학술대회에서 장기간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사용 증례와 휴약기 관리에 대해 발표한 원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1.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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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 골절(Atypical Fracture)의 위험 및 관리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때문일까? 논란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장기간 투여한 환자에게 비정형 골절(Atypical Fracture)이 발생한다는 점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비정형 골절이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때문에 발생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게 학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의견이었다. 하지만 장기간의 약제사용으로 파골세포 기능 억제 상태가 지속돼 골흡수와 재형성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뼈의 회복 능력이 감소해 발생하는 것은 확실한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2009년 스위스의 Ing-Lorenzini K 등은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비정형 골절에 영향을 미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PPI나 코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한 환자에서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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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의 새로운 보험 기준 골밀도는 여전히 골다공증을 진단하고 골절위험을 측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이며 건강보험급여 기준이다. 임상에서는 다양한 골밀도의 측정방법이 나오고 있지만, 의사들의 측정 방법이나 지식과 이해가 부족해 결과에 대한 오류를 범할 때가 흔히 있다. 올해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결정하는 골밀도의 기준이 기존의 골다공증 판단 기준에 더 가깝게 바뀌었다. 올바른 골밀도 측정과 해석을 위해서는 국제골밀도검사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Clinical Densidometry)의 가이드라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보험 기준 새로운 보험 기준은 골밀도 측정의 ISCD official position을 많이 반영하고 있다. ▲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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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 환자의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 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가 필요할까?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Steven Cohen 교수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한 논문에서 시술 전 MIR 검사는 임상적으로 거의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MRI 결과는 환자가 주사 치료에 적합한지 결정을 내릴 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무분별한 검사로 오히려 시술 전 부담해야 하는 비용만 많아질 뿐이라는 것이다. 미국내과의학회(ACP)는 골절이나 종양 등이 의심될 때만 시술 전 MRI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미국산업의학회와 환경의학회도 신경학적인 증상으로 치료 실패가 예상될 때만 권고한다. 시술 전 MRI 검사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연구팀은 심각한 통증 치료를 위해 내원한 평균 52세 환자 13
제약단신
박도영
2011.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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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수도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이상명 대위가 "급성 주상골 골절에 대한 수술적 치료 후 불유합 위험 인자"에 대한 논문으로 2011년 대한수부외과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논문은 주상골 골절 환자의 경우 수술 후 불유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일으키는 위험 인자를 연구한 결과 노동직, 흡연자, 근위부 골절 환자의 경우 불유합 위험이 높다는 것을 밝혀낸 것.치료에 초점을 둔 기존 연구들과 달리 진단과 예후에 집중한 결과, 어떤 환자에게서 불유합이 잘 일어나는지 확인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치료 성공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논문의 의미가 크다. 주상골은 손목에 있는 7개의 뼈 중 하나를 말하는데, 이 골절은 20∼30대에 주로 발생하며, 장병들의 경우 축구 등 운동을 하다 손을 짚고 넘어질 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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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자 11명 참석...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이슈 토론 대한골다공증학회가 의사 뿐 아니라 의료기사, 간호사, 제약사 직원들이 참여하는 풍성한 학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임상, 기초, 연수강좌, 영양 및 골밀도 측정교육, 준(準)의료전문인들을 위한 연수강좌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짜여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Seoul Osteoporosis Forum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5개 국가의 11명의 연자가 초청돼 아시아 국가들의 골다공증 현주소를 알아보는 자리이기도 했다. 학회 박예수 총무이사(한양대병원 정형외과)는 “미국 하버드의대와 캐나다 등 11명의 외국 연자가 참석해 학회의 질을 높였다”며 “학회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유연제를 27편이나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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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이 치과진료부를 대폭 축소한다는 방침이 알려지면서 병원 안팎으로 엄청난 파장을 몰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치과는 매년 구강악안면외과, 소아청소년치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치주과 등 6개 세부 진료과목에서 인턴 7명, 레지던트 7명 등 전공의 14명을 선발해왔지만, 정원을 모두 받지 않겠다고 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치과의사협회 관계자는 "처음에는 전혀 받지 않기로 하다가 치협은 물론, 복지부와 전공의들이 이의를 제기하자 인턴은 빼고 레지던트만 4명 받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단순히 전공의 수련 문제에 그치는 것은 아니었다. 삼성그룹 차원의 경영진단 결과 수익성 등의 이유로 단계적인 축소 방침이 내려졌다는 것이다. 한 치과계 관계자는 "내년 3월부터 현재 교수 17명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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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적극적인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특히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골다공증 치료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현재 골다공증 치료는 bisphosphonate(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물과 여성호르몬요법이 대표적. 그러나 bisphosphonate의 경우 장기 복용 시 우려되는 부작용 등이 지적된 바 있고, 여성호르몬요법은 유방암과 심혈관질환에 대한 위험이 보고되면서 일각에서는 올바른 치료방법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 내분비내과 김의현 과장을 만나 bisphosphonate의 투약 종료 시점, 여성호르몬 요법의 적응증 등 골다공증 치료와 관련된 견해를 들어봤다. Q. 골다공증 치료에서 bisphosphonate의 장기복용 시 턱뼈 괴사(os
병원리포트
최홍미 객원기자
2011.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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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윤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도 진단 칩 개발 연구'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2011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2001~2011년까지 한국인 특이 원인 유전자 35개를 발굴했고, 이를 활용해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 고위험군 선별을 위한 1차 진단 칩 목록을 선정했다. 이 칩은 유전자 기반 질병 예측 도구로 47개의 유전자, 75개의 단일유전자변이로 구성돼 있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1.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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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신윤 교수의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도 진단 칩 개발 연구’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2011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6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연구개발의 우수한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한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올해 15개 부처, 380건의 우수성과에 대해 분야별 심층평가를 실시해 최종 100개의 우수성과를 선정했다. 김신윤 교수는 한국인에 특이적인 원인 유전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1년도부터 2011년도까지 총 202개의 유전자, 총 609개의 SNP를 분석하여 총 35개의 유전자를 발굴했다. 발굴한 유전자를 이용하여
보건복지
신정숙
2011.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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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 관절센터 공현식 교수팀이 골절환자 상당수가 외상 후 신체적 고통 뿐 아니라 심리적 고통을 함께 경험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고 교수팀은 손목 골절로 치료받는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외상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신체적인 장애와 통증, 우울 증상을 비교하는 연구를 했다. 연구 결과, 손목 골절 환자들 중 70% 이상의 환자들이 골절 직후 우울증에 해당하는 정도의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경험하고 있으며, 2주 후에도 50%의 환자들이 이러한 심리적 고통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 증상은 골절 이후 6개월이 지나야 대부분 정상 범위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낙상 등 비교적 가벼운 손상으로도 상당한 정도의 우울 증상이 발생하며, 입원 치료도 거의 하지 않고 거동이 자유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1.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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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 도전한다. 화이자는 지난 16일 식약청으로부터 "비비안트정20mg(성분명 바제독시펜)"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허가사항에 따르면 이 약은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약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비척추성골절에 대한 유효성은 확립되지 않았다고 밝혀 주로 척추골절 치료 및 예방에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용법용량은 1일 1회 1정을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하는 것으로 칼슘 및 비타민 D 섭취가 불충분할 경우 보충제를 복용할 수 있다.주의사항은 기존의 약들과 달리 간기능 장애 환자에게는 투여가 권장되지 않는다. 아울러 중증 신기능 장애 환자들에게도 주의해 처방해야 한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