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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예방서비스태스크포스(USPSTF)가 폐경기 호르몬 치료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를 발표하면서 10년을 끌어온 호르몬 치료 안전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폐경기 호르몬 치료 논란은 지난 2002년 발표된 미국 여성건강계획(WHI) 연구결과로 거슬러 올라간다. WHI는 폐경 여성에서 호르몬 치료를 실시하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고 결론 내리면서 전세계를 발칵 뒤집었고, 이후 호르몬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그러나 유방암 위험 증가는 "오해"며 반드시 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오랜 시간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팽팽히 맞서고 있다. USPSTF는 최근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한 연구에서 폐경기 여성에서 호르몬 치료는 "
제약단신
박도영
2012.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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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리바록사반(제품명 자렐토) 급성 관상동맥 증후(ACS) 환자 대상 적응증에 이의를 제기한 가운데 FDA 자문위원회가 승인 추천 여부에 대한 회의를 가진다. 6월 최종 승인을 앞두고 진행되는 회의인만큼 이번 결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리바록사반은 이미 무릅, 둔부 골절 환자와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을 받았지만, FDA는 약물의 작용 기전, 임상시험에서 낙오된 환자가 많다는 점 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FDA 의학팀 Thomas Marciniak 박사는 "임상시험에서 12%의 복용환자군 추적에 실패한만큼 실질적으로 심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고 말하며, 특히 약물복용군 중 사망한 3명이 임상시험 분석결과에 포함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이 3명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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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형외과 송광순 교수의 연구논문이 미국 최신판 정형외과 골절학 교과서 (Rockwood and Wilkins’ Fractures in Children. 2010, 7th edition, Philadephia, LWW)에 실렸다. 이 교과서는 대한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시험에도 공식 필독 교과서이다. 21일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송 교수는 소아 골절 중에서 비교적 발생 빈도가 높고, 치료 후 문제점이 많이 발생하던 ‘팔꿈치 주위의 상완골 외과 골절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전세계 주목을 받았다. 송 교수의 연구논문은 2007년, 2008년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American volume), 2010년 Journal of O
알림
신정숙
201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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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문제가 심상치 않다. 2012년 독거노인은 119만명으로 2000년(54만명)에 비해 2.2배나 증가했다. 이는 예비노인의 의식 변화 및 미혼·이혼 가구의 급증이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시켜 2035년에는 현재의 약 3배(343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11일 단순한 안전확인 위주의 독거노인 정책은 한계가 있으므로, 독거노인 발생을 예방하고 민·관이 협력해 홀로사는 노인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독거노인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보다 안전하게(독거노인 안전관리체계 구축) △보다 따뜻하게(가족관계 강화 및 사회적 가족구성 지원) △보다 편안하게(소득 및 일상생활 지원 확대) △보다 건강하게(자살, 만성질환, 치매 관리 강화) 방향으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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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창성 신염, 치료법과 신장질환 발견 기법 등 업데이트 전신성홍반성낭창(SLE)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신장질환인 낭창성 신염 치료의 업데이트된 가이드라인이 Arthritis Care & Research지에 발표됐다. 미국류마티스학회(ACR)가 발표한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낭창성 신염의 새로운 치료법과 신장질환을 발견하는 기술, 신장질환을 포함해 임신한 여성의 SLE 치료법 등이 포함됐다. 이번 가이드라인을 만든 미국 캘리포니아 UCLA대학의 Dr. Bevra Hahn은 “낭창성 신염은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에, 이 병의 적절한 관리는 장기 손상과 환자 삶의 질을 지키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 3명의 연구 패널들이 참석해 1966~2010년 동안의 낭창성 신염
제약단신
박선재 기자
2012.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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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튼튼병원이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관악구 노인복지관 1층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해 운동 처방 및 골다공증검진을 진행한다. 중년 ⅓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거나 호르몬 부족으로 뼈의 골량이 적어지면서 적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손상되고, 수술이나 치료를 할때도 뼈가 잘 붙지 않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뼈의 소리 없는 도둑이라 불릴 만큼 무서운 질환인 골다공증은 겉으론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으나, 손목뼈, 척추, 고관절 등 모든 부위에서 골절이 일어날 수 있어 정기적인 체크가 필요하다. 구로튼튼병원의 김정훈 원장은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것으로 어버이 날을 맞이해서 지역 어른신들의 관절 건강과 함께 골다공증을 검진해 드리는 행사"라며 "앞
알림
박도영
201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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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플랫폼 수출의 기회1.현황과 필요성2.몽골의사가 본 한국의료3.아랍의사4.러시아의사 그동안 몽골이라는 시장은 우리가 미국에게 그랬던 것처럼 끊임없이 이어지는 의료봉사와 기술 전수, 연수 기회가 열리고 있다. 일부 병원 설립으로도 확대됐다. 급기야 최근 정부에서는 "제1차 한-몽 보건의료 정부간 협의체"를 발족해 양국간 다양한 상호협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에 몽골의사로부터 느낀 한국의료와 몽골 시장 진출 시 필요점, 유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몽골과 협약 병원 증가 몽골은 아시아의 중앙 내륙에 있는 국가이다. 13세기 초 칭기스칸이 등장해 역사 상 최대의 몽골 대제국을 건설했다. 이후 1911년 제1차 혁명을 일으켜 자치를 인정받았으나 1920년 철폐됐고, 러시아의 10월 혁명에 영향을 받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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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서울백병원 서울족부센터 이우천 교수가 초판 발간 후 8년 동안의 진찰과 수술 경험을 통해 내용을 보강한 "족부 족관절학 2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수많은 진찰과 수술 경험으로부터 도출한 좀 더 확고한 치료 방향과 진찰, 수술에서 반드시 기억하거나 주의 할 점 등을 상세히 제시했다. 특히 당뇨발과 급성 외상을 제외한 약 5000례의 족부 족관절 수술 경험을 기초로해 증례 자료들이 초판에 비해 훨씬 다양해졌다. 무지외반증에 대한 이중절골술, 무지 강직증에 대한 개재관절 성형술, 피로 골절의 내고정술, 족관절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절골술 등 기존의 책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새롭고 독창적인 여러 수술 방법들이 자세한 사진 설명과 함께 수록돼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큰 강점이다. 그 외 편평족과 요족
지난연재
박도영
2012.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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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에 연관성을 보이는 유전자들이 발견됐다. 치료전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만큼 추후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번 연구는 한국을 포함 유럽, 북미, 동아시아, 그리고 호주 등 50개가 넘는 연구팀이 골다공증 유전체 연구 컨소시엄인 GEFOS (GEnetic Factors for OSteoporosis Consortium, http://www.gefos.org)에서 진행된 것으로 Nature Genetics(IF=36.377)에 "골다공증과 골다공증 골절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 연구는 유전자 연구로는 최대 규모로 21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됐고,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훈 교수팀이 참여, 약 14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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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폐경 후 여성에서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는 보니바(성분명 이반드로네이트)의 첫 제네릭을 승인했다. 보니바는 한달에 한번 복용하는 비소포스포네이트계열 약물로 골량을 증가시키고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FDA는 아포텍스, 오키드 헬스케어, 밀란 등에 이반드로네이트 제제 150 mg 제조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들 약은 오리지널과 의학적으로 동일하며, 동일한 품질표준을 가진다. 제품라벨에는 식도 문제, 저혈중칼슘 등의 심각한 부작용과 드물지만 대퇴골 골절과 근육·뼈·관절 통증 가능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그 외 흔한 부작용으로는 요통, 소화불량, 사지통증, 설사, 두통, 근육통 등이 있다.
제약단신
박도영
2012.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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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조종사 면허 없이 지게차를 조종하다 상해를 입었다면 건강보험 적용이 불가하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건강보험 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박병태)는 지난달 28일 제4차 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3월 26일 자신의 마을 밭 앞에서 무면허 상태로 지게차를 이용하여 경운기에 석회를 싣는 작업을 하던 중 지게차가 전복되면서 대퇴부 골절 등의 상해를 입었고, 건강보험공단은 김○○씨가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아 발생시킨 공단부담금 432만3880원을 환수고지했다. 위원회는 “무면허로 지게차를 조종한 행위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8조가 보험급여 제한 사유로 규정하고 있는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 간혹 3톤 미만의 소형 지게차는 자동차운전면허만 있으면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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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에서 안전한 호르몬 치료법 여성은 페경 전후 안면홍조나 질 건조증, 성교통 등 비뇨 생식기관의 위축증과 불면증, 우울증 등 여러 신체적 및 정신적 변화를 경험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여성 호르몬 결핍이 꼽혀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기위해 결핍된 호르몬을 투여하는 방법이 사용돼 왔다.그러나 2001년 미국 정부에서 주관한 호르몬 치료의 만성질환에 대한 영향에 관한 연구(WHI) 결과 호르몬 치료군에서 유방암,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발생이 10~20%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동시에 연구대상자가 고령(평균 63세)으로 기저질환을 가진 대상 환자수가 많았으며, 탈락률이 높았고 흡연자와 비만자가 많았으며, 대부분 증상이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 등의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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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최근 한국계 중국인 방광암 환자의 치료비 전액을 지원했다. 의료원은 지난 12월 22일 진행한 ‘불우환자를 위한 헌혈 및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을 방광암으로 고통 받던 환자, 이관순(남·72세)씨의 치료비로 전달했고, 환자는 지난 1월 말 경희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이충현 교수의 집도로 무사히 방광절제술과 요관절제술을 시행받았다. 이번 모금 행사의 수혜자인 이관순씨는 중국 심양에서 2010년 한국으로 입국한 한국계 중국인으로 2009년 중국에서 왼쪽 신장에 생긴 이행상피암으로 신장과 요관 방광 부분절제술과 방사선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다. 2011년 6월 갑작스런 옆구리 통증과 허리통증, 호흡곤란 등이 나타났지만 진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가 증세가 심해져
의대병원
박도영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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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인 10명 중 2명이 흘리는 "방광의 눈물"2. OAB 정의 논란 "지나치게 상업적" vs "문제 없다"3. OAB, 노화의 과정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질병 과민성방광(OAB)은 그 자체만으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다른 질환과 동반 시 더욱 악화시킨다.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에서 OAB는 우울증도 일으킬 수 있고, 야간빈뇨로 인해 수면부족을 초래하며,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에서 잦은 화장시 출입에 의한 낙상 및 골절 가능성도 높인다. 그러나 OAB 증상으로 치료를 받기 위해 방문하는 경우는 27.5%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순천향대부천병원 비뇨기과 김영호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OAB 환자 중 자신의 상태가 질환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52.2%였지만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은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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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당뇨병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 ADA & ACP 2. ADA 가이드라인 / 메트포르민 등 당뇨병 치료 적극적으로 3. ACP 가이드라인 / 2차 치료약물, 하나로 압축하기엔 근거부족 ADA 가이드라인에서 경구용 비인슐린 약물들과 GLP-1, 인슐린이 2차 치료제로 제시하고 있고, 미국내과학회(ACP) 가이드라인에서도 메트포르민+생활습관 개선 요법이 실패 했을 때 다른 경구용 약물을 추가로 투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메트포르민을 1차 치료제로 지정했던 것만큼 2차 치료제로 하나의 약물을 지정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했다"며 2차 치료제의 단독 및 병용전략에 대한 신중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료전략별 효과 비교 ACP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구용 약물 치료전략&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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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병원(은평·구로·장안동·구리·의정부·대구 네트워크 척추관절병원)이 오는 16일 "골다공증 예방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골다공증 예방의 날 행사는 특별한 증상없이 진행되는 골다공증 예방 교육과 함께 무료 골다공증 측정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튼튼병원 신성찬 원장은 "골다공증성 골절은 여성의 2배, 남성은 3배 이상 사망율을 증가시키는 질환으로, 골다공증은 정기적인 검사로 중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장안동 튼튼병원은 무료골다공증검진 및 강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써 무료 검진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뼈의 소리 없는 도둑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은 손목뼈, 척추, 고관절 등 모든 부위에서 골절이 일어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2.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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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항궤양제가 흡연 경험이 있는 여성의 노년기 고관절골절 위험을 소폭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미국 메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은 BMJ에 발표한 논문에서 30~55세 간호사 8만여명의 장기 의료기록을 분석, 폐경 후 고관절골절 발생률을 확인했다. 결과 프로톤펌프억제제(PPI)를 복용하고 있고, 흡연 경험이 있는 여성에서 고관절골절 위험이 비복용군보다 5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폐경협회 의료자문위원회 John Stevenson 박사는 "연구에서 약물 복용으로 인한 골절 위험은 연간 1만명당 5명 꼴로 나타나 절대적인 위험룰은 절대적인 위험률은 낮다"면서 "다만 이번 결과가 환자들의 금연 결심 여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약단신
박도영
2012.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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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8항목(9사례)에 대해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공개했다. 31일 심평원에 따르면 공개된 심의사례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요양기관서비스/심사정보/정보방/심사사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 소아 간질에 투여한 리리카캡슐(Pregabalin) ▲ 경성기관지경을 이용한 stent reposition 수가산정방법 ▲ 늑골골절ㆍ흉골골절 관혈적정복술 인정범위 ▲ 경피적 혈관내 스텐트-이식 설치술 (자661가) 급여 인정범위 ▲ Anaplastic astrocytoma에 방사선치료와 병행 투여한 테모달(Temozolomide) ▲ 난소암에 투여된 모노탁셀주(Docetaxel) 주단위요법 등 8항목
보건복지
신정숙
2012.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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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가 골형성치료제인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의 판매확대를 위해 의료기기 회사와 손잡았다.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와 신테스코리아(대표 김상범)는 본사차원의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지난 26일 포스테오의 공동 프로모션 집행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신테스는 스위스 국적의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외상과 골절에 필요한 수술적 치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한국릴리는 기존과 동일하게 모든 병원에 대해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담당하고 신테스코리아는 이중 정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타깃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한다. 한국릴리 야니 윗스트허이슨 사장은 “양사의 전문성과 영업력의 결합을 통해 더 많은 의료진들이 포스테오를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소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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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이 인공관절술과 미세골절술 사이에서 고민하는 연골 손상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전망이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하철원 교수팀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사인 메디포스트가 공동개발한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은 지난 18일 식약청으로부터 제조 및 판매에 관한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크게 이슈화가 됐다. 카티스템은 제대혈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원료로 하는 퇴행성 관절염 및 무릎 연골 손상 치료제. 하철원 교수는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임상결과와 의미를 설명했다. 2000년부터 양측이 공동으로 개발 연구를 시작했으며, 동물실험에 성공하자 2001년 당시 산업자원부의 부품소재기술 개발사업 연구비 30억원을 획득했다. 2005년 4월부터 1, 2상 임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