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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재동기화치료(Cardiac Resynchronization Therpy, CRT)는 심부전환자나 심부전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서 일반적으로 진단되는 부정맥을 전기 자극으로 바로잡는 치료방법으로, 국제심부전협회(Heart Rhythm Society, HRS)는 2200만 울혈성 심부전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치료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CRT의 기본적인 개념은 심장각차단(bundle branch block)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전도의 지연을 심장 내장 기기를 통해 심실들의 확장, 수축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다. RT에 대한 임상연구들이 발표되기 시작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미국, 유럽 등 세계학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SC가 올해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심부전 기기치료 가이드라인이 클래스 1,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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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ESC 학술대회에서 부각된 CRT지만 이미 미국심장학회(ACC), 미국심장협회(AHA), 국제심부전협회(Heart Rhythm Society, HRS)에서는 2008년 가이드라인을 통해 CRT의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고, 미국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도 지난 3월 회의에서 ESC 가이드라인과 같은 맥락에서 확대 적용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ACC, AHA, HRS 2008~2009 기기기반 심부전 치료 가이드라인[J.Am.Coll.Cardiol. 2008;51:e1-e62] 2008년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은 2002년도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한 것으로 CRT와 ICD 이식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CRT, ICD에 관련된 권고사항들은 CRT는 COMNPANION 연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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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도 CRT에 관심 CRT에 대한 치료효과는 지난 3월 미국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도 나타난 바 있다. FDA 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CRT 적응증을 경증 심부전 환자까지 확대하는 것에 대해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자문위원회 결정의 기반에는 MADIT-CRT 연구가 있었다. 자문위원회는 연구에서 2.4년의 추적기간동안 제세동기 단독군과 CRT-D군 사이의 사망률과 심부전사건 발생률을 비교한 결과 약 30%가 감소했고, 심혈관사건만도 약 40%가 줄었음에도 특별히 사망률을 높이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FDA 심혈관기기 자문위원회 패널들은 현재 LVEF 35% 미만, QRS 간격 120ms 이상인 NYHA class 3, 4 심부전환자들에게만 허용된 적응증을 NYH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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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9년 건강보험 고액환자를 분석한 결과 병 의원(약국포함)에서 치료받은 환자 중 최고액은 연간 진료비가 22억 247만원(비급여 제외)으로 분석붺으며 이 중 약 21억 9,947만원을 건강보험에서 부담하,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10억 이상 혜택을 받은 환자는 5명이었으며 5억 이상 혜택을 받은 환자도 19명(10억 이상 포함)이였다.. 19명은 총 171억 7012만원의 건강보험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건강보험 총 급여비의 0.059% 수준이다. 연간 진료비가 1억원 이상인 환자는 1238명(1억 이상 혜택 받는 환자 1,112명)으로 2008년 939명보다 31.8%가 증가했다. 1억원 이상 고액환자는 지난 4년간 연평균 45.4%
보건복지
하장수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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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소위 ‘슈퍼박테리아’(다제내성균)에 대한 입장 발표를 통해 "정부는 다제내성균의 감시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병원내 감염예방 및 관리프로그램을 적절히 시행하고 이를 준수하는 의료기관을 지원함으로써 의료인의 전문성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협은 "최근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균이 출현해 일본에서 15명이 사망한 사건이 보도되면서 국내 일부 언론에서 ‘슈퍼박테리아’로 과장 보도하고 있어 불필요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하고 "의료계는 의료인의 판단에 의한 항생제의 합리적인 처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항생제 관리 시스템을 활성화해야 하며 감염 전문가의 협진진료체계를 강화하고 각 의료기관 별로 내성균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병원내 감염관리를 철저히 한다"고 했다.또 "언론매
보건복지
하장수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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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BCG요법" 모든 것 담았다대한비뇨기종양학회(회장 장성구)가 방광내 BCG 약물주입요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담은 소책자를 발간했다. BCG는 원래 결핵치료에 사용돼 왔는데 20세기 초에 결핵 환자들이 BCG 접종 후 암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현재는 방광암의 재발을 막는데 많이 사용되고 있다. 현재 BCG 치료 프로토콜과 관련해 단일유도요법(Single Induction)으로 6주간 치료 한 후 3개월, 6개월, 그리고 3년까지 매 6개월마다 3주 연속으로 1주일에 1번씩 BCG를 주입하는 것이 SWOG 연구를 통해 일반적으로 알려진 스케줄이지만,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스케줄은 없는 실정이다. 또한 부작용이 나타난 경우에는 약물을 중단하지 말고 용량을 2분의 1 혹은 3분의
지난연재
박상준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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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소독내 아닌 사람냄새 나는 의사이고파 "주치의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관리하는 의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걸릴 수 있는 90%의 흔한 질환을 치료하며 나머지 10%를 조기 발견해서 적절한 전문가에게 연결해주는 것이죠. 또한 10%의 심각한 질환이 해결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건강할 때는 건강한데로 잘 지낼 수 있도록 하며 죽음을 앞두었을 때는 호스피스의 영역까지 포함된다는 뜻입니다" 광진구 중곡동 희망내과의원(대표원장 김선두)의 정진범 원장은 포괄적·지속적·통합적 의료에 대해서 강조한다. 질병을 찾고 질병을 고치는 의사가 아니라 사람을 보고 사람을 고쳐야 한다는 것이다. 공대에서 의대로 인생의 전환점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교정과 교육을 통해 질병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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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판도 바이오의약품으로 움직인다전문가들 "인허가 전략·마케팅 계획 잘 세워야 성공 가능" 미래의 제약산업을 이끌 주인공은 바이오의약품, 그 중에서도 바이오시밀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은 더이상 새로운 얘기가 아니다. 지난 1일부터 3일간 코엑스서 열렸던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10)"에 참여했던 수많은 바이오 전문가들은 "세계 제약산업의 판도는 바이오의약품으로 변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세계 의약품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바이오시밀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삼성전자, 인터네셔널 사이언티픽 스탠더드, 앤티토프, 셀트리온, 스크립스 코리아 항체연구소 등 주요 바이오전문회사 관계자들은 국내업체들이 바이오시밀러로 성공하기 위한 필요충분 조건으로 "정확한 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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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제" 제약사 효자 상품 부상항암제·조영제·인슐린 성장률 크게 올라각 제약사들의 주사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상반기 EDI 청구순위에 따르면 항암제, 조영제, 인슐린 등과 같은 주사형태 의약품 성장률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녹십자의 "정주용헤파빅주"의 경우 전년대비 성장률이 19.2% 증가한 231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덩달아 청구순위도 12위로 뛰어올랐다. 매출 증가 원인은 B형간염 바이러스 시장이 커지면서 덩달아 관련 질환 품목의 매출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혈우병 치료제인 박스터사의 "애드베이트주"도 221억 원을 올리면서 청구순위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제품은 이전 제품인 "리콤비네이트" 스위칭 제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
제약바이오
박상준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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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행위 증거 확보 후 이혼소송 제기30년간의 혼인생활 재산 기여도 인정 의사 갑의 모친은 현재 80여세로 부친과 사별하고 30년 전 재혼을 했다. 비슷한 연령대인 그 남편이 병원에 입원을 하자 남편의 자식들이 아파트와 통장의 돈을 빼돌리려 갑의 모친을 병원에 감금하다시피 입원시키고, 간병인을 붙여 학대를 하고 감시를 하다가 갑 등이 나서서 모친을 간신히 집으로 모셔오게 되었다. 갑으로서는 자신의 모친을 더 이상 위험한 상황에 두기도 싫고 30년간 산 것도 있으니 이혼을 하고 재산분할이라도 받게 하여 모친이 편안히 여생을 보낼 수 있기를 원한다. 갑은 이혼 등이 수월하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주로 이혼이 혼인당사자의 문제이거나 고부간의 갈등 등의 문제인데, 이 사안은 도덕적인 면뿐 아니라 배우자 직계비속의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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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Pharma"s Key Lifecycle Management Strategies-Maximizing the Market Potential】 다양한 약물들이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요 제약사들은 어떻게 의약품의 수명 관리를 하고 있을까?비용 압박의 증가는 제약사들에게 신약 개발 외에 새로운 매출 창구를 찾도록 강요한다. 신약 개발 비용은 1976년 5400만 달러에서 1991년 2억8000만 달러, 2004년에는 15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제네릭 경쟁 증가는 또한 처방약 판매액을 감소시킬 전망이다. 이 같은 요인들로 인해 제약사들은 최소비용으로 최대 수입을 창출하는 방향을 선택하고 있다. 브랜드의 수명을 보다 잘 관리하는 것이 개발중인 신약에 돈을 투자하는 것
지난연재
이혜선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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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최근 감기 등 급성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서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ADV)가 예년에 비해 높은 비율로 유행하고 있으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권고했다.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을 통해 분석한 자료를 통해 2010년 26주(6월 20~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아데노바이러스 검출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연평균 검출율 (2.3%)보다 8배 이상 증가한 20% 이상의 검출율(33주 20.9%, 34주 22.7%, 35주 23.8%)을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2010년 36주 현재) 분석자료를 통해 전체 검출된 바이러스의 54.2%가 아데노바이러스인 것으로 확인했다.아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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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스트주맙 초기 부작용 관리 전략 마련 필요 트로포닌I으로 트라스투주맙(제품명 허셉틴) 치료군중 심독성 위험이 있는 환자를 선별해내고 회복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가 보고됐다(Journal of Clinical Oncology 2010;28:3910). 고용량 화학요법을 받은 암환자에서 트로포닌I은 심근손상의 조기지표로서 높은 진단 및 예후 예측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트라스투주맙 치료 환자에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최초의 보고다. 유방암 치료제 트라스투주맙은 치료 환자의 최고 34%에서 심독성 합병증을 유발한다. 그러나 트라스투주맙 유발성 심독성(TIC) 위험군을 확인하고, 투약 중단 후 심부전 치료 시작시 좌심실구출률(LVEF) 개선 여부를 예측하는 것은 현재로선 불가능하다. 이탈리아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이혜선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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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아시아 태평양 임상화학학술대회가 10월 3~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07년 중국 행사에 이어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Challenges in Future Diagnostics"이다. 의료영역중 가장 급격히 변화하는 분야중 하나가 바로 진단검사의학이다. 현재 국내에서 신청되고 있는 신의료기술중 70% 이상이 진단검사의학과 연관되어 있다. 그렇기에 기술적 진보도 매우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다. 바이러스성 간염을 예로 들면 과거에는 면역학적 검사만 있었지만 최근에는 분자생물학적 검사가 이용된다. 분자생물학적 검사는 면역학적 검사보다 감수성이 높을 뿐 아니라 체내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의 양을 정량적으로 측정해 치료효과를 판정할 수 있게 하고, 항바이러스제 내성을 조기에 확인해 보다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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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 임상연구센터(센터장 김승현 신경과 교수, 이하 세포치료센터)"가 지난 10일 본관 지하 1층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세포치료센터는 난치성 신경계질환 중 현재까지 더 이상의 치료방법이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질병의 자연경과를 지연시키고,신경의 자연적인 재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세포치료방법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 지난 5월 말 보건복지가족부 "병원특성화 연구센터사업"에서 선정돼 향후 5년간 약 5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기로 한바 있다.한양대병원은 "국내 최대규모의 루게릭병 클리닉 및 다년간의 축적된 환자와 치료의 경험이 있는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클리닉과 뇌졸중 클리닉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제대혈클리닉을 개설해
보건복지
최홍미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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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20, 25일을 휴일로 인정하는 회사들도 많다. 사실 병원은 그렇게까지 하기는 어렵겠지만 모처럼 긴 연휴를 보내게 된 것은 사실. 연휴기간에 잠시나마 바빴던 일정을 뒤로 하고 앞으로 필요한 전략을 생각해보는 기회로 삼는 것은 어떨까. 삼성경제연구소와 LG경제연구원의 최신 보고서를 토대로 원장 등 병원의 리더들이 생각해볼만한 전략 아이템을 짚어봤다. 스트레스 관리 제도적 운영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느끼는 직무 스트레스는 OECD국가 중 최고인데 반해, 만족도는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개인, 관리자 리더십, 제도·인프라에서 예방, 진단, 처방을 중심으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병원 또한 환자를 치료하는데 주력하지 말고, 직원들의 건강에 대한 세심한 배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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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9개지점을 보유한 피부미용 전문 네트워크 `고운세상피부과`가 미국에 3번째 분원을 개원했다. 지난 2008년 미국 베벌리힐즈에 1호점을 개원한 이래 올해 5월 어바인점을 거쳐 지난달 27일에는 `팔로스 버디스(Palos Verdes)`에 3호점을 열었다. 팔로스 버디스는 LA남서쪽에 시원하게 뻗은 해안가의 절경과 함께 미국 서부의 소문난 부촌(富村)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3호점 `팔로스 버디스`는 한국의 토종 의료서비스의 매력에 흠뻑 빠진 현지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레이저 시술이 가능한 메디컬 스파에서 먼저 프로포즈를 해 개원이 성사됐다.고운세상피부과 안건영 원장은 "보다 다양한 형태로 의료서비스의 해외 진출이 가능하게 됐다"며 "치료프로그램은 물론 직원 교육을 통해 전반적인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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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본인 관광객보다 중국인 관광객이 1.6배의 비용을 지출하고 간다고 발표됐을 정도로 중국은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의료관광의 붐과 함께 촉발된 국내 병원들의 관심 또한 많다. 그러나 중국 내 대도시에 몇 개의 에이전시가 있지만 특정고객에 대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어 규모가 제한적이며, 온라인 마케팅을 펼치거나 한국내 에이전시 및 병원과 협약을 맺은 에이전시가 있더라도 유치 성과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인 국가는 홍콩, 대만, 일본, 싱가폴 등이 함께 나서고 있으며 주로 미용, 성형 고객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건강검진과 중증 관련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기대다. Q: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 보다 공격적으로 시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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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출신의 대학 총장과 병원장이 동시에 임명, 학회의 경사 분위기가 연출됐다. 건국대는 1일 제18대 김진규 총장 취임식을 열었다. 의사 출신으로는 이례적인 대학 총장에, 진단검사의학 분야 권위자로 꼽히고 있는 김 총장은 개혁성을 갖춘 젊고 건강한 실무 연구자형 총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날 제주대병원 4대 원장에 진단검사의학과 강성하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강 원장은 이사회를 통해 병원장 1순위 후보로 결정됐고, 지난 30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음에 따라 1일자로 취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서울아산병원이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과 함께 6월부터 2달간 운영한 의료경영 전문교육과정에서 진단검사의학과의 오흥범 교수가 성적 우수상을 받았다. 진료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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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가 영상촬영을 받게 되는 신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돌리늄 조영제(gadolinium-based contrast agent, GBCA)가 신원성 전신 섬유증(nephrogenic systemic fibrosis, NSF)의 발현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경고문을 발표했다. 신원성 전신 섬유증은 관절, 눈, 내장기관을 따라 피부경화와 조직성장을 일으키는 드물게 나타나는 증후군이지만 때때로 치명적일 수 있다. 가돌리늄 성분을 포함하는 조영제는 비이온성 방사성 조영제로 두개 및 척추의 자기공명영상(MRI)및 자기공명 혈관 검사(MRA) 조영제로 사용된다. 신원성 전신 섬유증이 보고된다고 FDA가 경고한 해당 조영제는 7개이다. 이 중 3개 제품이 다른 제품들보다 위험성이 더욱 큰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9.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