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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원장 이병석)이 미래형 최첨단 수술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브리드(Hybrid) 수술실" 개소 4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했다. 지난 6월 5일부터 본격 가동되기 시작한 강남세브란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일반적인 수술과 함께 혈관조영기기를 갖춰 중재술도 동시 가능하도록 설계돼 각종 응급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지금까지 총 108례 수술이 진행됐으며 하이브리드 복부 대동맥내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 34례, 복부대동맥내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 13례, 혈관내 금속 스텐트 삽입 14례, 대동맥 및 동맥 혈관 조영 11례, 혈관색전술 1례, 정맥혈관 조영술 1례, 심부정맥혈전증 시슬 11례, 뇌동맥류를 포함한 뇌혈관 중재적 시술 23례로 분류할
의대병원
박도영
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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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원장 황태곤)이 심장병을 앓고 있던 미얀마 환자 2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다.이재영(소아청소년과), 장윤희(흉부외과) 소아심장교수팀은 미얀마에서 온 환아 린렛산(여, 4세)와 수쉐폰(여, 2세)의 심장질환을 치료해주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두 환자는 선천성심장질환을 진단 받았으나 현지의 열악한 의료기술 수준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미얀마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기업의 발굴을 통해 한국에 입국, 한국심장재단의 도움을 통해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비 전액 지원을 포함한 자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린렛산은 선천성 심장병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인 심실중격결손을 진단 받았다. 우심실과 좌심실 사이에 구멍이 있어 좌심실의 혈액(산
의대병원
하장수
2012.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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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오는 18일 오후 12시 정보행정동 지하 1세미나실에서 엄마의 혈관을 부탁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가슴이 아파요(허혈성심질환) ▲숨이 차요(심부전) ▲가슴이 두근거려요(부정맥) ▲선천성 심장병의 비수술적 치료로 구성됐으며,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참가는 사전신청(02-958-9070)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자 선착순 50명에게는 당일 강연에 앞서 동맥경화증 검사가 제공된다.
알림
서민지 기자
201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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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박시영)은 최근 병원대강당에서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 성료했다. 이날 강좌는 지역 개원의를 포함한 의료인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임상주제를 선정하여 강의를 통해 최신 지견과 치료법 등의 의학정보를 교류했다. 일산백병원 내과 이준성 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강좌에서는 ▲흔히 발견되는 담장질: 관찰vs수술(소화기내과 송태준 교수) ▲진료일선에서 흔히 접하는 부정맥의 접근(순환기내과 남궁준 교수) ▲의원에서 흔히 접하는 약물알레르기(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 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2부 강좌에서는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갑상선 질환(내분비대사내과 노정현 교수)▲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내과 이주현 교수)▲관절염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이홍재 교수) 등 6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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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규모 랜드마크연구 실패...6개의 가이드라인 등 주목2. 심혈관계 약물연구, 성적 기대이하3. WOEST·PROTECT 연구 등 관심4.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올해 ESC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가이드라인 세션이 마련됐다. 특히 심근경색, 심방세동, 판막질환, 심부전 등 굵직한 주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업데이트돼 시선을 모았다. ▲심근경색 정의 가이드라인이번 심근경색 정의 가이드라인은 2007년도 판에 이어 ESC·미국심장학회재단(ACCF)·미국심장협회(AHA)·세계심장재단(WHF)이 공동으로 발표한 내용이다.전반적으로 이전 가이드라인처럼 혁신적으로 내용이 변하지 않았지만, 심장 트로포닌(cardiac troponin)을 바이오마커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국가별 사회분화적 상황이 다른만큼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2.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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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ESC)가 심방세동 환자들의 뇌졸중 예방 가이드라인을 새로 업데이트했다. 핵심 내용은 와피린보다는 새로운 항응고제를 적극 권고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다비가트란, 리바록사반, 아픽사반 등의 새로운 항응고제들이 한층 더 힘을 받게 됐다. 새로운 항응고제를 적극 권장한 배경은 현재 심방세동의 유병률이 전체 인구의 2%에 육박하고 환자의 평균 연령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와 더불어 심방세동 환자들의 뇌졸중 위험이 5배, 심부전 위험이 3배나 높다는 점을 들었다. 그런점에서 가이드라인은 새로운 항응고제는 와파린과 같은 기존 경구용 제제와 비교해 효능, 안전성, 편리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환자들의 위험성을 판단하는 툴도 차드 스코어보다는 차드벡스코어를 쓰라고 권고했다. 차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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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김영훈 교수가 중국 대련대학교 의과대학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기간은 2012년 7월 11일부터 5년간이다. 이번 임용은 김영훈 교수의 부정맥 치료 노하우를 높이 평가한 대련의과대학 부속 제1병원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향후 부정맥 치료를 위한 임상 및 연구분야 활동을 대련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도 할 예정이다. 김영훈 교수는 부정맥 환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 대해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해 환자의 수술 부위를 최소화하고 치료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등 국내 부정맥 진단 및 치료에 새로운 장을 개척했다. 김영훈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하고, 아태부정맥학회 차기회장, 대한심장학회 홍보이사, 미국 심장
알림
임솔 기자
2012.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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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오염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낮은 수치의 일산화탄소도 심장박동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영국 리즈대학 연구팀은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연구를 발표, "보일러, 담배, 자동차 매연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뿐만 아니라 교통체증이 있을 때 발생하는 평균 수치의 일산화탄소도 심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일산화탄소가 나트륨 채널에 영항을 미쳐 심장박동에 이상을 줘 부정맥까지 야기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연구에서 또 흥미로운 점은 문제제기와 함께 해답의 가능성을 함께 제시했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쥐를 대상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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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심장학회(ESC)에서는 대규모 역학연구를 비롯해 신약들의 연구가 일제히 발표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연구는 PURE Study다. 이 연구는 전세계 17개국 15만3996명을 대상으로 나이, 성별, 지역(도시, 농촌), 개인생활 등에 따라 심혈관 유병률의 위험요소 패턴을 알아본 전향적 역학 연구다. 국내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우리나라의 실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요소도 어느정도 파악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혈소판제중에서는 TRILOGY-ACS 연구가 있다. 이 연구는 경피적 수술이 예정돼 있지 않은 불안정 협십증 또는 비분절 상승 심근경색을 포함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 대상으로 프라수그렐과 클로피도그렐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다. 연구자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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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메이커와 이식형 심장재세동기(ICD)는 20년 이상 심부정맥 치료에 사용돼 왔다. 특히 페이스메이커의 경우 50여년 동안 기술개발 및 다양한 무작위 임상시험을 통해 확실한 근거도 가지고 있다. 페이스메이커는 보통 환자들의 심박에 이상이 있을 때 사용한다. 심박이상으로 인한 증상 및 질환은 대표적으로 어지러움, 실신, 심부전, 심근경색 등이 있다. 페이스메이커의 이식율은 최근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 60세 이상에서 페이스메이커를 이식하고 남성이 여성들보다 조금 더 이른 시기에 이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성별만으로 구분했을 때 세계적으로 여성보다 남성에서 이식한 환자들의 비율이 조금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페이스메이커 이식율이 증가하면서 동반되는 문제점들도 부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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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37만 명의 심전도 결과와 임상자료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ECG-ViEW’)가 구축돼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대규모 임상의학 자료로 의학연구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아주의대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팀(박만영·윤덕용 박사과정)이 시스템바이오정보의학 국가핵심연구센터 김주한 교수,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병주 교수팀과 공동으로 연구한 ECG-ViEW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17년 간 아주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및 정상인 37만 명에서 얻은 심전도 데이터 71만 건과, 성별, 나이를 비롯하여, 심전도 측정 1년 전부터 측정 후 한 달 사이에 발생한 모든 진단명과 약처방 정보 3700만 건, 검사결과 300만 건 등 다양한 임상 데이터가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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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 없애니… "전혀 다른 제품"진화하는 의료기기 신기술 의료기기는 새로운 제품은 물론, 기존 제품을 개선한 또 다른 제품이 출시되는 사례가 많다.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거나 기기를 약간만 변형하더라도 전혀 다른 제품이 되기 때문. 최근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얻은 기존 제품에 연구개발을 거쳐 환자들에 더 편리하고 안전한 방향으로 개발되는 추세다. 몇 가지 눈에 띄는 의료기기 신기술을 통해, 어떤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페이스메이커, MRI 진단 가능 페이스메이커(인공심장 박동기)는 심장박동이 느리거나 뛰지 않는 환자에게 이식, 환자의 대사요구량에 맞도록 심박동수를 조절하는 의료기기다. 크게 환자의 심박동수를 감지하는 기능과 서맥이 진행되면 적절한 전기자극을 가하는 기능을 한다. 페이스메이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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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록사반이 와파린과의 비용대비 효과 비교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영국 국가보건임상전문가회의(NICE)는 성명서를 통해 심부정맥혈전증(DVT) 치료와 DVT 및 폐동맥 색전증 재발예방에서 리바록사반이 와파린보다 비용대비 효과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NICE는 "영국 시장에서 리바록사반이 DVT 치료 및 예방에 사용되고 있지만, 이번 성명서는 약물의 환급규정을 정하는데 근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NICE의 결정은 EINSTEIN-DVT 연구와 EINSTEIN-Extension 연구를 근거로 하고 있다.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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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정남식 교수와 KAIST 전상용 교수, 이화여대 이공주 교수가 각각 미국 씨다시나이 메디컬센터, 하버드 메디컬스쿨, 스탠포드대와 손을 잡고 새로운 치료기술 개발에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해외우수기관유치사업과 글로벌연구실(GRL)의 2012년도 신규과제를 선정·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정남식 교수는 해외우수기관유치사업에 선정돼 2~6년간 과제당 연간 6억원 내외의 연구비를, 전상용 교수와 이공주 교수는 글로벌연구실에 선정돼 3~9년간 연구실당 연간 5억원 정도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먼저 정남식 교수는 6개월 이내 세브란스병원 심혈관연구소 내에 씨다시나이 심혈관영상연구소와의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다중영상 기반 하 영상획득·해석·평가 기술기반을 구축,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
의대병원
박도영
2012.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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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프란 32 mg 혈관 투여, QT연장증후군 위험 높아져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심실빈맥성 부정맥(Torsades de Pointes) 경향을 보이는 환자에게 항구토제인 온단세트론(제품명 조프란) 32 mg을 혈관으로 투여했을 때QT 연장 증후군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부작용으로 인해 GSK가 온단세트론 32 mg을 단독으로 정맥주사하면 안 된다는 약품 라벨을 변경했다. 이번에 변경된 내용은 구역/구토를 유발하는 항암치료를 받는 성인과 소아에게 저용량의 온단세트론을 IV 할 수 있고, 용량은 4시간마다 0.15 mg/kg다. 하지만 일용량으로 16 mg을 초과해 IV 하는 것은 안 된다. FDA는 최종 연구 결과를 평가하고, GSK와 함께 성인이 항암치료를 할 때 구역/구토를 예
제약단신
박선재 기자
2012.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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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코리아는 MRI 검진이 가능한 이식형 인공심장박동기 "어드바이자엠알아이(ADVISA DR MRI)"가 7월 1일부터 보험급여 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인공심장박동기의 전극선에 해당하는 "캡슈어픽스엠알아이 리드(CAPSUREFIX MRI LEAD)"도 급여를 적용받았다.인공심장박동기는 페이스메이커(pacemaker)로도 불리며, 신체 상태를 감지해 적절한 박동수를 조절하는 체내 삽입형 의료기기다. 부정맥 중 하나인 서맥 환자들에게 거의 유일한 치료법이다. 국내에서만 매년 약 3000건 정도가 시술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는 약 300만 명의 환자들이 인공심장박동기를 사용하고 있다. 기존 인공심장박동기는 금속성 재질과 전자회로를 사용하는 의료기기라는 특성 때문에 이를 사용하는 환자는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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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 시탈로프람 QT 증후군 유발 위험 3배 항우울제인 시탈로프람(셀렉사)이 지난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중증심실성 부정맥 유발 경고에 이어 유럽의약청(EMA)에서도 심장의 전기기능 결함을 유발시킨다는 경고를 받았다. 시탈로프람은 우울증, 불안장애, 강박장애 등의 치료에 쓰이는 선별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 계열의 약물이다. EMA가 지적한 것은 시탈로프람이 심장의 전기적 결함인 QT연장증후군(QT prolongation)을 유발시킬 위험이 3배 이상 높다는 부분이다. 맥박이 비정상으로 빨리 뛰는 QT연장증후군은 다형심실빈맥 같은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다른 SSRI 계열인 프로작, 세로사트, 루스트랄 등에 비해 셀렉사가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영국에서는 지난해 130
제약단신
박선재 기자
2012.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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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22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제29차 미국비만대사수술학회(ASMBS)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미국뿐 아니라 국제비만수술연맹(IFSO), 라틴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비만대사수술의 질관리를 위한 연간 포럼도 열렸다. 특히 각 수술법을 비교 평가한 연구와 더불어 다양한 질환군에서 비만 수술의 효과 및 안전성을 분석한 연구가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IBD 환자 비만수술 '문제없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비만 관련 합병증 외 다른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서 수술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한 자료도 다수 발표됐다. 먼저 염증성 장질환(IBD)은 소규모 후향적 연구를 통해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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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 프로그램으로 어수선한 바이엘 코리아가 대규모 학술행사인 "Heart Health" 심혈관 관리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바이엘 측은 지난 24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국내외 약 300여 명의 석학들을 초청해 심혈관건강의 중요성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들의 관리 방안 그리고 심방세동 환자를 위한 위험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Heart Health"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심장학회 이사장 정남식 교수(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와 대한부정맥연구회 부회장 김영훈 교수(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가 공동 좌장을 맡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남식 교수가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에 대해 발표하고 말레이시아 글렌이글스 병원의 아자니 모하메드 다드(Azani Mohamed Daud)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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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DA 2012 /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 하이라이트2. ADA 2012 / 2차 치료제 우선권 두고 약물들 간 접전3. ADA 2012 / DPP-4 억제제의 전진…SGLT-2 억제제의 순항4. ADA 2012 / 인슐린·오메가-3 지방산의 심혈관 예방효과는?5. ADA 2012 / 국내연구, 포스터 세션에서 빛나다 미국당뇨병학회(ADA) 학술대회에서는 무엇보다 기저 인슐린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관찰 연구인 ORIGIN 연구가 주목을 받았다. 다른 인슐린 관련 연구들에서도 추가적인 정보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걸었던 ORIGIN 연구에서는 인슐린과 오메가-3 지방산의 심혈관 예방효과를 평가했다. 인슐린, 심혈관 위험 예방효과 없다 기저 인슐린과 심혈관 사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대규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2.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