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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당뇨병 유병패턴 변화 겪는 중김성래 교수 "생활습관, 체형변화 따라 인슐린 저항성이 주 원인으로"치료전략 인슐린 분비부족, 인슐린 저항성 모두 고려해 개별 맞춤치료로 가야한국인의 당뇨병 유병특성이 서구 선진국형으로 변해가면서, 병태생리의 변화를 고려한 치료전략이 요구되고 있다.9~11일 제주국제컨베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국내 의료진의 역학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들의 주요 병태생리가 인슐린 분비부족에서 인슐린 저항성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 시사됐다.가톨릭의대 김성래 교수(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사진)는 11일 '한국인 당뇨병 특성의 변화와 최적 치료'에 대해 발표, "우리나라 제2형당뇨병 환자들의 주요 병인으로 인슐린
내분비/신장
이상돈 기자
2013.05.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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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틴요법···체중·인슐린분비능 낮은 환자에 보다 효과조영민 교수 메타분석, 임 수 교수 임상연구 발표···한국형 치료전략 필요대한당뇨병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최근 새로운 혈당강하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인크레틴 기반 요법에 대한 집중조명이 이뤄졌다.학회는 DPP-4억제제와 GLP-1유사체로 대변되는 인크레틴 요법에 관한 심포지움을 통해 인종과 체형 등 환자의 임상특성에 따른 효과의 차이를 설명하고, 이에 따른 한국형 당뇨병 치료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제시했다.인크레틴 요법은 혈당조절에 더해 체중과 저혈당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3중 효과로 인해 최근 임상현장의 새로운 치료선택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여타 약물과 비교해 임상경험이 아직은 많지 않아 다양한 평가가 이
내분비/신장
이상돈 기자
2013.05.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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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병률이 유병기간이 길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대병원 내분비내과 박태선 교수는 '한국 당뇨병성 신경병증 역학' 강의에서 국내 제2형 당뇨병 학회 4000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연구에서는 1388명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나타났다. 환자들의 평균 유병기간은 12년이었고, 동반질환으로는 심혈관질환, 말초동맥질환 등이 있었다.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여성들과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에서 많이 나타났다. 이에 고령 환자, 당화혈색소(A1C)가 높은 환자에서 많이 발생했고, 특히 유병기간에 따라 유병률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구에서는 유병기간이 5년일 경우 21.5% 10년 31.5% 15년 45.3%로 나타났다.당뇨병성 신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5.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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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할 정도로 심한 천식 발작이 있었다는 사실은 환자의 자가 치료 계획 실패를 의미하기 때문에 퇴원 전 환자를 교육해야 한다는 권고안이 나왔다.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만성기도폐쇄성질환 임상연구센터는 10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공동 서태평양알레르기심포지엄에서 '급성 천식 악화의 치료지침' 미니북을 배포했다.지침에서는 천식 악화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환자로 △한 번이라도 기도 삽관 및 기계호흡을 받은 적이 있는 환자 △최근 1년 이내 천식 발작으로 응급실을 방문했거나 입원한 적이 있는 환자 △스테로이드 경구제를 사용 중이거나 최근에 사용하다 끊은 환자 △스테로이드 흡입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환자 △속효성 베타2 항진제 흡입제를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도영
2013.05.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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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성숙한 가임기 여성이라면 매달 겪게 되는 월경은 가임 능력과 더불어 여성의 신체적 건강상태를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10년간 월경기간이나 양이 정상 범위에서 벗어난 월경장애를 가진 여성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산부인과학회 산하 청소년성건강위원회가 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월경장애를 겪는 여성이 2000년 15만 여명에서 2010년 53만 여명으로 3.56배(255.8%)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월경장애는 무월경·소량 및 희발 월경과 과다·빈발 및 불규칙 월경을 포함한 질환으로, 이중 월경불순 및 월경과다로 진단된 여성은 6년 사이 49.3%나 증가했다. 특히 월경장애를 겪는 여성 중 10~20대의 비율이 전체의 48.5%를 차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도영
2013.05.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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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현장에서 경구당 부하검사(OGTT) 이전 당뇨병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는 선별검사 도구가 소개됐다. 아주의대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는 '한국에서의 당뇨병 예측모델' 강의에서 안성 지역 코호트 연구에서 나타난 당뇨병 발생을 기반으로 한 10년 당뇨병 예측 모델을 제시했다. 예측 모델은 일반인 대상과 임상현장 대상 2가지로 나눠져 있다. 일반인 대상 모델에서는 거주지역, 제2형 당뇨병 가족력, 흡연 상태, 수축기 고혈압, 허리둘레를 평가하도록 했다. 이 모델에서 제2형 당뇨병과 일반인을 구분하는 한계점(cut-off point)는 0.2126이었고, 민감도는 66.2%, 특이도는 83.9%였다(ROC 값 0.689).임상현장 대상 모델에서는 일반인 대상 모델 평가 요소에 당화혈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5.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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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만성기의료협회와 한국만성기의료협회가 주최하고, 국제노인의료심포지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3 국제노인의료 심포지엄이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뉴노말의 시대, 노인의료를 새롭게 디자인 하라'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노인의료의 사회학적 인문학적 접근의 저명인사들의 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가 발표된다.특히 각 주제별 심포지엄은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와 일본의 비교를 통한 발전적인 미래상을 제시, 최신지견과 현장의 요구사항 등 노인의료의 흐름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저소비, 높은 실업률, 고위험, 규제 강화, 미국 경제 역할 축소 등이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의 '뉴노말
학술
손종관 기자
2013.05.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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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저조한 혈당 조절율이 문제로 떠올랐다.대한당뇨병학회가 9~11일 진행한 춘계학술대회 및 제1회 한일당뇨병포럼에서는 우리나라의 당뇨병 현황과 국내 당뇨병 환자의 특성을 논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들이 발표됐다.학술대회 첫 날 '한국 당뇨병의 현황'을 발표한 아주의대 김대중 교수(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사회 고령화와 맞물려 2050년에는 당뇨병 환자가 520만명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지만 실제 국내 환자들의 혈당 조절율은 30% 미만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당뇨병에 대한 인지도는 70% 전후까지 높아졌고, 치료율도 66.3%로 높아졌지만 실질적인 약물 복용율은 절반 가량으로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환자들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5.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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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6년 세계고혈압학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대한고혈압학회가 외연을 넓히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10~11일 이틀 동안 서울 쉐라톤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고혈압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를 고혈압과 동반질환으로 정했다.학회측은 기존 학술대회가 고혈압 자체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심장과 혈관관계를 거시적으로 보고 심부전과 신부전, 뇌졸중, 죽상경화증 등 주변 주제들도 다루는 세션들을 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또 그동안 거의 다루지 않았던 임신, 흡연, 성기능장애, 불면, 불안증 등 고혈압과 관련이 있는 조건들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진행됐다.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인 debate 세션도 기획됐다. 이번에는 고혈압 치료를 할 때 기구를 이용하는 것을 두고 서울의대 최동주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3.05.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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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협심증이나 울혈성 심부전 등을 외과적 수술 없이 의료장비를 사용해 치료하는 '증진된 외부 역박동술(EECP: Enhanced External Counterpulsation)'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EECP는 환자의 허벅지 상하 부분과 둔부 부분을 압박대로 에워싼 뒤 그 속에 공기를 불어넣고 그때 발생되는 압력을 이용해 치료하는 기계다.심장이 이완돼 있을 때 다리를 압박해 혈류를 위로 올라가게 하고, 심장이 수축할 때 압력대의 공기를 빼 하반신으로 혈류량이 가도록 하는 것이 이 시술의 기본 원리다.이 과정이 반복되면 심장 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고, 심장 근육이 강화돼 외과적 수술 없이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치료할 수 있게 된다.EECP는 미국 의료기기 회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3.05.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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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CP는 1970년대 심인성 쇼크와 심근경색의 치료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다. 이후 적응증을 추가하면서 현재 미국 콜럼비아대학, 하버드메디컬센터, 존스홉킨스 의료센터, 메이요클리닉 등 미국 500여 곳에서 시행되고 있다. 지난 4월 15일 열린 순환기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미국 메이요클리닉 EECP센터장인 Gregory W. Barness 박사와 미국 피츠버그대 심혈관센터 EECP 센터장인 Ozlem Soran 박사는 EECP는 협심증과 심부전을 앓는 환자에게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치료방법이라고 소개했다. "혈관 기능 향상"Barness 박사는 "EECP는 안정형, 비안전형 협심증, 울혈성 심부전, 급성 심근경색 등의 환자를 대상으로 외래에서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3.05.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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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에서 EECP는 심장마비 증상이 있는 사람이나 현재 약물치료를 받지 않는 사람 중에서도 만성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게 주로 쓰이고 있다.1999년 이후 정부와 보험회사는 수술로 치료가 용이하지 못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환자나 심장혈관 이식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 중 협심증 환자(Class 3, Class 4)에게 시술하고 있다.이외에도 관상동맥경화증이나 협심증이 있고 심근경색의 위험이 높은 사람, 관상동맥 수술 후 효과가 없는 사람, 수술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게 EECP 치료기를 개발한 회사측의 주장이다.회사측은 EECP는 이미 1만 5000여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아 효과를 보았고, 300~400여편의 논문이 발간됐을 정도로 에비던스가 있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3.05.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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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EECP가 빠르게 확산된 배경에는 정부의 치밀한 계산이 깔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현재 미국의 협심증 환자는 약 6800만명으로 매년 4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중 8~10만명 정도가 재발하고 협심증과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심부전 환자는 500만명으로 미국 의료 비용 지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매년 20조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EECP는 미국 정부 입장에서 고마운 치료법이 아닐 수 없는 것.현재 미국 보험국과 대부분의 보험회사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이나 Bypass 등과 같이 수술이 용이하지 않은 환자나 협심증 환자 중 Class 3이나 Class 4로 판단되거나 치료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든 환자에게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3.05.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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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EECP를 시행하는 곳은 현재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웰니스센터 뿐이다.2011년 7월부터 EECP치료기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EECP는 협심증이나 심부전에도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고 지금까지 큰 부작용은 없었다고 알려져 있다.또 비용 대비 효과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실제 환자를 치료하는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의 윤종찬 교수에게 EECP의 적응증과 효과, 주의해야 할 점 등에 대해 물어봤다. -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지? 환자가 누운 상태에서 하지에 외부압박용 커프를 종아리와 허벅지, 대퇴부에 착용한 후 EKG triggering을 통해 심장박동 이완기에는 압박 커프가 팽창하고 심장 수축 바로 직전부터 압박 커프가 수축하는 것을 심장 주기에 맞춰 규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3.05.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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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대한외과학회 정상설 이사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외과의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시작은 세부 전문의 제도"라고 전하고 "이는 외과의 세분화 경향이 가속화되고 첨단 의료기기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기기의 사용 방법 습득 및 수련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강조했다.또 "4일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세부 전문분과의 지도 전문의 자격 인증을 위한 강좌를 마련, 간담췌 외과, 소아외과, 위장관 외과, 대장항문외과를 전공하는 교수 및 수련병원 전문의 300여명이 참석했다"고 했다.특히 "전공의 술기 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킬 수 있는 독립적인 술기교육센터의 사용을 위해 코비디엔과 MOU를 학술대회 기간에 체결했다"고 말하고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하장수
2013.05.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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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49차 산부인과 연수강좌 및 발전모임을 연다.연수강좌의 첫째 날 '생식내분비학 분야'에서는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서 AMH의 활용(서울의대 이정렬 교수) △골다공증의 약물치료 지침(부산의대 주종길 교수) △다양한 증례를 바탕으로 한 미성년 부인과 환자 진료법(울산의대 강병문 교수)에 대한 강좌가 준비됐고, '모체태아의학 분야'에서는 △자궁경부 길이가 짧을 때의 처치(성균관의대 오수영 교수) △옥시토신 사용의 안전 가이드라인(고려의대 홍순철 교수) △제왕절개 수술의 술기적 측면(인제의대 김영남 교수) 등 실제적으로 임상진료에 도움이 되는 강의가 준비됐다.둘째 날 '부인종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3.05.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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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가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나섰다.학회 김영식 이사장(울산의대 교수)은 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학술적 논의를 하는 단체를 넘어 국민건강 향상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 고민을 거듭하다 지난 3월 연세의대 인요한 교수(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를 사업단장으로 '대한가정의학회 사회봉사단'을 창립했다"면서 "그 첫번째 사업으로 독거노인 사랑 잇기 사업과 국민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독거노인 사랑 잇기 사업은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소개받은 노인에게 정기적으로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상담을 하는 '사랑잇는 전화'와 자원봉사자가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해 보살피고 복용중인 약물을 정리하는 '마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3.05.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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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는 7일 노원구청에서 저소득층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4가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 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했다.이번 HPV 예방백신 무료접종은 산부인과학회 산하 여성건강미래위원회의 세 번째 사업으로, 무료접종과 함께 자궁경부암 예방과 치료법에 대한 공개 건강강좌도 함께 열려 접종대상 청소년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HPV 예방백신은 국가 필수접종으로 지정돼 있지 않아, 예방백신 접종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저소득층의 경우 이러한 혜택에서 소외돼 있다.산부인과학회 산하 여성건강미래위원회는 작년부터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고 HPV 백신의 국가필수접종 지정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재관 여성건강미래위원장(고려의대 산부인과)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3.05.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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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가 독거노일종합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지난해 진행한 '타임 이즈 브레인(Time is Brain)'캠페인에서 마련된 후원금 천여만원과 300여 점의 재킷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한다.후원금 전액은 뇌졸중 후유장애를 앓고 있는 독거노인 치료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학회 홍보이사인 홍근식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5분에 한 명씩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며, 20분에 한 명씩 뇌졸중으로 사망하고 있다.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장애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또 "이번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의 MOU를 통해, 외로운 독거노인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3.05.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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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필러의 종류가 다양해 지면서 이마에서 턱끝까지 얼굴 전체 부위를 대상으로 수술 대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지속시간에 대한 한계도 극복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볼륨 필러가 점차 지방이식을 대체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종류를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이 없어 혼란을 겪는 사람이 많다.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은 27일 열린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필러 라이브 시연 시간을 갖고 그동안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는 "시술을 하다 보면 이 방법이 공통적으로 통용되는지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여러해에 걸쳐 관련 전문의들과 논의해 정리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필러 사용 시 생각해야 할 1순위는 인젝션(injection) 테크닉이다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도영
2013.05.08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