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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유연성 떨어뜨려 사고위험 증가골절상, 염좌 등 근골격계 부상 많아전국 스키장이 개장을 시작했다.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지난 겨울이 가는 것을 아쉬워하며 1년을 기다렸을 터. 그러나 겨울철의 낮은 기온은 근육을 수축시켜 유연성을 떨어뜨리고 이로서 부상을 입기 쉬운 상태가 되기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0년, 2011년 각 시즌에 접수된 스키장 사고건수는 각각 286건, 281건으로 각종 안전 조치들에도 불구하고 사고 건수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이중 57.6%가 골절, 염좌, 긴장, 삠, 탈구 등으로 특히 근골격계 부상으로 보고되어 척추·관절 안전수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만 알아둔다면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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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골다공증 척추골절 환자의 합병증 위험인자를 밝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 하기용 교수팀이 100명의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환자를 조사한 결과 등뼈인 흉추에서 허리뼈인 요추로 이지는 부위인 흉요추부위에 골절이 있거나, MRI 검사 결과 즉 영상학적 특징상 척추뼈 후면부의 골절이 동반 되면 척추가 계속 내려않는 합병증이 발생했다.연구팀은 척추골절 후 어떤 환자들에게 합병증이 발생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비만정도, 성별, BMI(체질량지수) 등의 임상소견과, 골절이 있는 부위의 방사선적 특징을 조사, 골절부위의 변형이 15%이상 진행 할 확률이 흉요추부위 골절이 있는 환자는 16배, 척추뼈 후면부 골절이 있는 환자는 62배 높았다. 또 척추 후만각이 10도 이상으로 진행하는 확률은
의대병원
하장수
201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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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환자들에게서 항고혈압제가 골절위험도 증가와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엘스미어건강관리센터 Debra A Butt 박사는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11월 19일자에 발표한 연구에서 "장기간 관찰한 결과 항고혈압제 복용이 골절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온타리오약물혜택프로그램(ODBP)에서 66세 이상 고령 환자 중 티아지드계 이뇨제, ACE 억제제, ARB 제제, 칼슘채널차단제, 베타차단제 등 항고혈압제를 처음으로 처방받은 이들을 분석했다.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30만 1591명을 대상으로 최초 항고혈압제 복용 후 45일 째 첫 평가를 시작해 450일째까지 관찰했다. 대상에서 당뇨병, 심혈관사건, 신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장기요양시설에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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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이 9일 경기도 구리시 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법"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서 신경외과 김재민 교수는 "뇌졸중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며 "예전에는 중년에서 발생하는 빈도가 낮아 노인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중년의 나이에서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므로 미리미리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뇌졸중은 기도의 폐쇄 여부와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여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빠르게 119신고 후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양대구리병원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후 3시에 구리시 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7일에는 정형외과 김영호 교수가 "골다공증과 겨
알림
박선재 기자
2012.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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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은 최근 Public Health Nutirition지에 연구를 발표, 국내 소아청소년들의 비타민 D 결핍이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2008~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10~18세 청소년 2062명의 혈청 비타민 D 농도를 분석했다. 결과 평균 수치는 정상범위인 25 ng/mL 보다 낮은 17.7 ng/mL(남아 18.4 ng/mL, 여아 17.0 ng/mL)로 나타났다. 게다가 20 ng/mL 미만을 결핍증 기준치로 볼 때 전체 청소년 가운데 78%가 비타민 D 결핍에 해당했다. 11 ng/mL 미만의 심각한 비타민 D 결핍증을 보인 비율도 13.4%였다.박 교수는 "특히 초등학생의 유병률(남아 4.4%, 여아 7.8%)에 비해 중학생(남아 12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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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6일 행정예고, 객관적 증빙자료 첨부해야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야간·공휴일에 임신·분만 관련 응급수술을 위해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하는 경우 초빙료가 급여인정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근하는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부득이하게 외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하는 경우 요양급여로 인정하는 조항을 명확히 했다.마취통증의학과 초빙료를 산정할 수 있는 기준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예비군 훈련 등 부득이한 사유로 부재 중일 때 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없는 경우 △천재지변, 기타 예기치 못한 구급사태 등으로 동일시간대에 2인 이상 수술이 동시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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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_AGS 노인당뇨병 환자 관리 공동성명서1. 동반질환, 인지기능, 여명 평가2. 나이에 따른 치료전략, 통용되지 않는다3. 저혈당혈증 위험 고려한 약물치료 전략4. 국내 가이드라인, 세분화 및 학회연합 필요 전반적으로 노인 당뇨병 환자의 약물치료 효과에 대한 근거는 많지 않다. 이에 보고서는 약물투여 시 저혈당혈증 위험도와 환자 개개인의 위험대비 혜택 평가, 비용대비 혜택에 무게를 뒀다. 오래된 약물들은 저혈당혈증, 위장관 내인성 등의 제한점이 지목된 반면, 최근 부각되고 있는 약물들은 아직 높은 약가가 발목을 잡았다. 노인 당뇨병 환자 약물요법우선 메트포르민은 젊은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와 마찬가지로 1차 약물로 처방할 수 있다. 저혈당혈증 위험도가 낮고 저렴하다는 것이 우선되는 이유다. 하지만 위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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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한 급여 기준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0월 보장성 확대 계획에 따라 급여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한 것이 보장성 축소가 될 수 있다는 의료계 지적에 대해 복지부와 심평원이 최대한 반영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2011년 10월부터 고밀도 검사 결과 T-Score가 -3.0 이하인 경우에서 -2.5 이하인 경우로 투약 기간은 최대 6개월 이내에서 1년 이내로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 기준을 확대했다고 밝혔었다. 이와함께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환자, 스테로이드 등의 약제를 장기투여하는 환자 등 지속적으로 약제 투여가 필요한 경우에는 사례별로 1년을 초과해 투약할 수 있다고 고시한 바 있다.의료계는 '급여기간 사례별 1년'에 대해 환자
보건복지
하장수
2012.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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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노수맙과 테리파라티드를 병용요법이 단독요법보다 골절 고위험군 여성에서의 골밀도(BMD)를 크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의대 Benjamin Leder 교수는 "1년 치료 후 데노수맙 단독군의 고관절 골밀도가 2.5% 개선된 데 반해 병용군은 4.9%나 개선됐다"고 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에 밝혔다. 테리파라티드 단독군은 0.7% 개선에 그쳤다. 병용요법을 시도한 이전 연구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와 테리파라티드의 조합은 성공적인 효과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반면 데노수맙은 다른 골흡수 억제제와는 메커니즘이 다르고, 동물실험에서 아나볼릭 계열 약물과의 병용 시 추가적인 효과의 가능성이 제시된 바 있다고 연구팀은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제약단신
박도영
2012.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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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외과 간이식팀이 뼈가 잘 부러지는 골형성 부전증 환아의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세계 최초인 이 수술은 지난 8월 20일 8시간에 걸쳐 골형성 부전증과 간경변증(담즙성 간경변증)을 가진 생후 8개월 김00 환아(남)에게 어머니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식을 받은 아기는 소아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은 후 지난 8월 31일 일반 병동으로 옮긴 후 9월 5일 퇴원했다. 이 수술이 갖는 의미는 골형성 부전증 환자는 뼈와 혈관이 약해 수술 중 골절, 과다 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현재까지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전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또 골형성 부전증 환자는 흡입 마취나 장시간 마취를 하면 악성 고열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이식팀은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정맥 마취만 하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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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 비비안트(성분명: 바제톡시펜 아세테이트)가 9월 1일 출시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첫번째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비안트는 지난 2011년11월16일 식약청으로부터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의 적응증으로 승인 받은 바 있다. 비비안트는 5년 동안 진행된 임상 연구 결과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나타냈다. 또 골다공증 치료제 복용시 특히 유의해야 할 위장관 이상반응및 자궁 내막 증식, 유방 질환 발생률 역시 위약과 유사했다. 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비비안트는 임상시험을 통해 우수한 척추 골절 예방 효과와 내약성 등 뛰어난 제품 프로파일을 확립했고 복용도 편리하다"며 "그간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가 중심이 되어
제약바이오
박선재 기자
2012.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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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전 A제약사 영업사원이 B병원 전공의를 폭행해 복시의 후유증을 남겼다는 노환규 의협회장의 페이스북에는 450명이 넘는 "좋아요" 클릭이 쏟아지면서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이슈가 되고 있다. 노환규: 전공의에게 주먹을 휘둘러 안와골절과 복시의 후유증을 남긴(사건8개월 후까지 남아있어 영구장애 가능성 높음)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아직도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쌍방폭행도 아니고 일방적 폭행인데, 제약회사의 무책임한 태도가 크게 아쉽습니다.A: 사실 전후관계에 대한 이해 없이 한쪽의 의견을 듣고 전적으로 힘을 실어주기는 힘들지 않을까요?B: 제약사들의 블랙리스트들이 늘어가네요. 병원 약제과가 바빠지겠어요. C: 일단 그 회식자리에 영맨이 참가한 것이 공식적인 영업행위 중이었는지 판단하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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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는 남편을 둔 아내가 골다공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발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팀(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계형 교수,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이철민 교수)이 간접흡연이 골다공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008~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흡연력이 없고,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지 않는 55세 이상 여성 925명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 결과와 동거인의 흡연력의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흡연하는 가족이 있는 그룹(143명)과 없는 그룹(782명)을 나눠 분석했는데, 그 결과 흡연자 가족이 있는 그룹에서 고관절 골다공증 비율이 3.68배 더 높았다. 특히 가족이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가 있는 경우 고관절 골다공증 위험이 4.35배, 척추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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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공안당국에 의해 구금돼 고문을 받았다고 밝혀 한중 양국간, 국민적인 논란이 되고 있는 북한 인권 운동가 김영환(49)씨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진단을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16일 김 씨를 정밀검사한 결과, 팔과 손목 및 통증 등의 이상 증상은 없었으며, 각 관절의 가동범위와 근력은 정상이며 영양상태를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브리핑했다. 또 안면부 손상 여부에 대해서는 진찰에 이상 소견이 없었으며, 안면부 근골격 MRI(자기공명영상) 및 3차원 안면골 CT 소견에 골절이나 부종 등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의료진은 정신건강상태 진료 시행한 결과, 김씨가 4월 10일 고문을 받기 시작한 이후 6월 초순까지 약 2달 동안 급성 외상 후 스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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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고순도의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을 응용한 조직재생용 의료기기 3개 품목에 대한 시판허가(시판전신고(510(k))를 신청했고 미국 FDA에서 요청한 보완자료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재료이식용뼈 "오스필(OssFill)"과 "써지필(SurgiFill)", 치주조직재생유도재 "테라폼 덴탈(TheraForm Dental)" 등 총 3개 품목이다. "오스필"과 "써지필"은 바이오콜라겐 등 생체적합물질을 이용해 골절이나 외상 등에 의한 뼈 결손부를 대체하거나 수술적으로 만들어진 뼈 결손부를 채워줌으로써 뼈조직을 원래 상태로 수복 및 재건하는데 사용하는 제품이다. "테라폼 덴탈"은 치주조직(Periodontal Tissue) 결손부위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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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과연 우리 대표팀이 몇 개의 메달을 더 수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부상의 위험도 높아질 수 밖에 없는데, 실제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이 끝난 후 부상자가 많이 발생한 종목을 조사한 결과 배구를 제외한 3개 종목이 모두 포함되어 있었다.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헤드기어, 무릎 보호대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되고 있으나,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도구가 있다. 바로 스포츠 치(齒)의학의 꽃으로 불리는 마우스가드다. 순간적으로 힘 주는 종목도 마우스가드는 필수 스포츠 부상하면 허리나 발목 부상을 생각하기 쉽지만, 치아를 다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영국 럭비선수의 45%, 뉴질랜드 하키선수의 62%, 미국 미식축구 선수의
의대병원
박도영
2012.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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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밀도 검사를 받은 환자 중 진료비 환불이 일어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급여로 인정되는 환자가 많기 때문인데, 65세 이상 여성과 70세 이상의 남성, 고위험 요소가 1개 이상 있는 65세 미만 폐경 후 여성, 비정상적으로 1년 이상 무월경인 폐경 전 여성 등이 이에 해당된다. 더불어 비외상성(fragility)골절,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자, 기타 골다공증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라면 임의 비급여 수납 시 환불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은 7일 골밀도 검사를 포함해 CT, MRI, PRP 시술 등 지난 상반기 진료비 환불 대상이 많은 유형을 발표했다. CT는 암이나 뇌, 흉부, 복부, 골반강, 척추 등 급성외상, 대동맥 질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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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으로 뼈가 약해 어렸을 때부터 골절을 자주 당하고 척추와 팔다리에 변형이 생겨서 심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골격계 희귀난치성 질환인 골형성부전증의 새로운 원인 유전자를 국내 연구팀이 알아냈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 조태준 교수(사진 왼쪽)와 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김정욱 교수는 소아치과)가 그 주인공들이다. 연구팀은 제 5형 골형성부전증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19명의 제 5형 골형성부전증 환자의 DNA를 분석한 결과 IFITM5 유전자의 독특한 돌연변이가그 원인임을 밝혀냈다. 이 돌연변이는 IFITM5 단백질을 만드는 부분의 바로 앞에 존재하면서 단백질의 길이를 조금 더 길어지게 하여 단백질의 기능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IFITM5의 정확한 기능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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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치료제는 다른 약들과 달리 복용법이 매우 까다롭다. 아침에 먹어야하고 비교적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다. 또한 음식물과 음료수를 먹기전 30분에서 한시간 가량을 기다려야하고 복용후 바로 누우면 안된다. 또한 일정량의 칼슘제도 복용해야한다. 이처럼 까다로운 복용법 때문에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환자들도 많으며 이로인한 골절 발생률도 높은 현실이다.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제약사들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사노피가 출시한 악토넬EC는 복약순응도 측면에서 가장 진화된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은 음식물에 상관없이 아무때나 먹을 수 있는 약물이다. 환자들이 음식물로 인한 약물복용을 가장 불편해한다는 점을 감안할때 가장 어려운 복용법중 하나를 개선한 것이다.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문성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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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이 시력을 회복시켜줄뿐 아니라 고관절 위험도 낮춘다는 대규모 후향적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Anne Coleman 교수팀은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가 백내장을 제거하지 않은 환자보다 골절 위험이 16% 낮다고 JAMA에 발표했다. 특히 심각한 백내장이 있었던 경우에는 골절 위험이 23%나 감소했다. Coleman 교수는 "시각은 자세의 균형이나 안전성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백내장이 생기면 자세가 불안정해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백내장 진단을 받은 111만 3640명이 포함된 메디케어 자료 중 무작위로 5%를 선택해 분석했다. 대상자들은 대부분 백인 여성으로 65~69세였다. 그 결과 전체 대상자 중 36.9%가 백내장 수술을 받았는데, 이들은 고령인
제약단신
박도영
2012.08.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