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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교육, 근육운동에도 관심 가져야"근육감소증 발병률 일반인의 3배…여성 환자들 더 위험 최경묵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2007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한 한국형 마른 비만(Korean Sarcopenic obesity Study :KSOS)의 연구 결과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최근엔 당뇨병 환자의 근육 운동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연구 결과를 내놓아 의학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논문은 미국 당뇨병학회지(Diabetes Care)에 실렸다. 제2형 당뇨병 근육감소에 직접적인 영향 연구결과의 핵심은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보다 근육이 줄어드는 근육감소증(Sarcopenia)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고, 여성 동양인 연령이 높을수록 그 위험성은 더 하다는 것이다. 이 연구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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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진료지침이란 특정 임상상황에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하기 위해 의료 제공자와 환자의 결정을 돕기 위해 체계적으로 개발된 도구를 말한다. 같은 질병임에도 의사에 따라 스테로이드 처방률이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경우나 의사의 나이에 따라 제왕절개율이 36~42%의 격차를 보이는 것은 진료를 할 때 표준화된 기준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결국 환자가 어떤 의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질병의 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에 환자들은 좋은 의사를 찾기 위해 혹은 질 좋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을 찾을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을 종료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진료지침이다. 의사에게 의료 행위의 기준을 제시해 국민이 어디서나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료지침의 최종 목표라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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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수준 등급화 적용한 지침 21개 뿐…- 학회·질병별 근거 기준 제각각… 사용자 혼란 가중 AGREE 도구 평가 결과 낮은 점수도 문제점 현재 진료지침을 만들고 있는 곳은 대한의학회와 지난 해 4월 출범한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 (NSCR :이하 사업단)이다. 복지부가 대한의학회에 용역을 준 "진료지침 개발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억원의 지원을 받아 2개 분야의 진료지침을 만들어내고 있고, 웹상에서는 진료지침 정보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사업단은 허혈성심질환, 우울증, 제2형 당뇨병, 노인성 치매 등 2004년부터 복지부가 지정한 11개 질환별 임상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의 허대석 단장은 최근 COPD 진료지침을 내놓았고 앞으로도 11개 임상연구센터에서 각 하나씩 진료지침이 나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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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지침 어떻게 생각하나?- "진료권 훼손·규제의 도구". 곱지않은 시선 고려의대 예방의학과 안형식 교수가 실시한 지난 2006년도 조사에 따르면 의사들이 진료지침에 대해 갖는 생각은 대체로 호의적이다. 진료 방향을 결정할 때와 의사의 지식 향상에 도움이 된다라는 의견이 많았고 의료서비스 질향상에 진료지침이 기여할 것이란 의견도 있었다. 반면 진료지침에 대한 의견과 달리 실제 임상에서 진료지침을 대하는 의사들의 시각은 곱지만은 않다. 이유는 정부가 의사의 자율성을 손상하고 비용 절감을 하기 위한 포석으로 진료지침을 이용할 것이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치료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사들에게 진료지침은 걸림돌이 아닐 수 없는 것. 지난 2007년 의료법을 개정하면서 진료지침을 제정을 명문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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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의 진료지침 활용 못한다 - 인쇄물·CD·인터넷 배포 등 활동 부족 - 다학제적 개발 미흡·교수 중심 구성원도 문제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만들어진 진료지침을 의사들은 실제 임상에서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천식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후 소아과 의사 95%가 인지하고 있었지만 45%가 진료지침을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신림동에서 내과를 운영하는 강 모 원장은 "진료지침을 중요하게 고려해 환자를 진료한 적은 없다. 물론 진료 가이드라인이 나오면 한 번 보기는 하지만 진료에 적용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한다. 압구정동에서 소아과를 운영하는 추 모 원장도 입장은 비슷했다. "의사들은 자신의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 다음이 동료 의사들의 조언을 참고 할 때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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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집담회, 리마이던 마케팅 등 필요 - 단순 교육 효과 없어…여러가지 방법 함께 사용해야 논문출판 후 혈전용해 치료는 13년이 걸렸고 태아 폐성숙 촉진을 위한 코티코스테로이드 적용은 10년이란 긴 시간이 걸렸다. 이렇듯 시간과 노력을 들여 어렵게 만들어진 진료지침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있다. 이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의사들이 의학지식을 얻는 곳은 주로 연수교육이었다. 그 다음이 의료 관련 신문잡지, 연구논문, 저널, 인터넷, 교과서, 제약사가 제공하는 정보, 동료의사의 조언, 진료지침 순이었다. 진료지침이 임상에서는 무용지물이 현실인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교육자료 배부를 기본으로 교육 집담회(educational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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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하지불안증후군 치료제인 가바펜틴 에나카르빌(상품명, 호리젠트)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가바펜틴은 12주에 걸친 대조 임상시험 결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은 간질치료제인 뉴로틴(Neurontin)과 마찬가지인 자살충동 증상이었다. 이에, FDA는 제품 라벨에 자살충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문구를 삽입할 것을 권고했다.
제약단신
임건미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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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성분의 만성 B형 간염치료제인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의 국내 유통사가 유한양행으로 결정되면서 덩달아 약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현재 이 약은 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해 일부 환자들이 복용중이다. 따라서 약에 대한 평가도 심심치 않게 전해지고 있다. 의사들과 환자들에 따르면, 비리어드는 지금까지 나온 약중 내성과 독성이 적은 약으로 평가되고 있다. 때문에 일부 환자들은 가장 좋은 약으로 인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약도 신독성에는 완전하게 자유롭지는 못하다. 본지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비리어드가 어떤 약인지 또 의사와 환자들은 어떤 평가를 내리는지 알아봤다. 또 공급사인 제약사의 견해도 담았다.헵세라 개량 신약으로 단점 개선…고용량 처방 가능2001년 부터 HIV치료제로 사용돼 안전성 이미 검증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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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품 성장률 2008년 대비 큰 폭 증가 건강보험 보장성이 확대되면서 최근 2~3년간 항암제 성장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제약사들이 항암제에 집중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본지가 201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주요 항암제의 성장률이 전년 또는 전전년대비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혈액항암제인 글리벡의 경우 전년대비 15.1%가 성장했다. 청구금액으로는 890억원으로 곧 1000억원도 넘볼 태세다. 2008년과 비교하면 무려 31%가 오른 것이다. 글리벡의 청구량이 증가하는 이유는 신환자의 증가와 함께 위장관기저질환 등 새로운 적응증 때문으로 보고 있다. 대장 및 위암환자의 증가와 더불어 엘록사틴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약은 지난해 10.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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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리즈의대 Mark Wilcox 교수 강조 WHO의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항생제 내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영국 리즈의대 Mark Wilcox 교수는 "2, 3차 항생제 치료 시 기존 약물의 강화요법이나 병용요법 대신 타이제사이클린을 통해 카바페넴 내성균 출현을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항생제내성심포지움(ISAAR) 참석 차 한국에 방문한 Wilcox 교수는 한국 화이자가 주최한 '올바른 항생제 사용 및 주요 감염 관리' 간담회에서 복잡성 피부및연조직감염(cSSTI), 복잡성 복강내감염(cIAI)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복잡성 감염이 MRSA, ESBL, 내성녹농균, 아시네토박터균(acinetobacter spp), 다제내성 그람음성
제약바이오
임세형 기자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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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은 7일 서울성모병원 21층 대회의실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소재 가톨릭 지역구와 자선진료소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몽골 지목구 파딜리아 주교,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 의료협력본부장 김승남 교수,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사무국장 김영국 신부,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교구장대리 담당사제 본부장 김용태 신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바얀주르크 주교좌 성당 내 자선진료소(St. Mary"s Clinic, 성모진료소) 운영에 필요한 의료기구 및 장비, 의료인력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몽골 빈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선의원인 성모진료소는 생명존중기금 - 의료선교(후원회사무국 : 02-2258-7993), 의료
의대병원
하장수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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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보건복지부, 대한병원협회는 7일 간담회를 갖고 DUR적용 정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DUR 적용 현황과 DUR 시스템을 자체개발 하고 있는 요양기관의 DUR적용방안 등을 설명하고 DUR조기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김계숙 DUR관리실장은 "7일 현재 전체 대상기관 6만5665곳 중 5만9729곳에서 DUR점검이 이뤄지고 있어 요양기관의 91%가 참여하고 있다"고 전하고 "병원급의 경우 1517 개 병원(68.7%), 종합병원은 81개 기관(25.6%)에서 DUR점검이 이뤄지고 있어 예상과는 달리 상당히 높은 점검율을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또 "자체개발 요양기관의 DUR확산을 위해 심평원은
보건복지
하장수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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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올 1월3일 오픈한 징수통합정보시스템이 4월 8일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은 시스템 오픈이후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징수통합정보시스템의 조기안정화가 필수적이므로 시스템 성능개선 및 장애유발요인 제거 등 시스템 안정화에 주력해 왔으며 앞으로 이 시스템은 공단 정보관리실 자체 인력으로 시스템 유지보수 등 운영 하게 된다고 했다.징수통합정보시스템으로 4대사회보험료의 통합고지 및 수납 등이 정상운영됨에 따라 고지비용 절감 등 연간 약 412억원의 직접효과와 국민과 사업주의 불편해소 등 간접효과 약 312억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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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TNF-α 억제제들의 선택에 있어서 대한류마티스학회 송영욱 이사장(서울의대 교수)은 "약물 간 효과와 부작용을 우열을 가늠할 수 있는 근거는 없지만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견해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의사들의 선택보다는 환자의 선호도가 치료전략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송 이사장은 7일 한국MSD가 개최한 레미케이드 기자간담회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서 TNF-α가 높은 효과를 보이는 가운데, 인플릭시맙은 임상증상 뿐만 아니라 삶의 질에서도 개선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송 이사장은 메토트렉세이트 단독군과 메토트렉세이트·인플릭시맙 병용군의 효과를 비교한 ATTRACT 연구를 소개하면서 "30주, 54주, 102주차 비교에서 90%의 환자에서 류마티스관
제약바이오
임세형 기자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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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갑이 근무하는 대학병원은 요즘 간호사 등 병원에 근무하는 몇몇 직원들이 병원 측의 운영방식에 불만을 품고 단체행동을 하려 해 무척 소란스런 상황이다. 갑은 갑자기 다수의 간호사 등이 근무를 중단하면 진료에 큰 어려움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다. 이때 생길 법률문제는? 사업자 기선 제압 위해 근로자 공모 집단결근규모에 따라서 업무방해죄 해당 될 가능성 존재 형법 제314조는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위계 또는 위력으로써 사람의 업무를 방해한 자를 업무방해죄로 처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 사안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집단 결근 또는 집단 조퇴가 업무방해죄에 있어서 위력에 해당하는가에 있습니다. 그런데 업무방해죄에 있어서의 위력에 대해 법원은 사람의 자유의사를 제압, 혼란케 할 만한 일체의 세력으로 유형적이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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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 실은 건강정보…환자사랑까지 '온에어' "저녁 늦게 식사하고 다음 날 아침, 가슴이 아프고 음식이 걸려있는 증상으로 심장병을 의심하여 병원을 찾았다가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을 받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심장병이 아닌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면 일단 안심하고 약물치료를 받는데 대부분 일주일 이상 약물치료를 하면 증상이 없어지므로 중간에 치료를 중단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정도에 따라 4주에서 8주 정도 지속적으로 약물치료를 받으셔야 됩니다. 약물치료가 중단된 후에는 원인이 되었던 음주흡연 등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해 주어야 합니다. 식도염을 완전히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 후 나쁜 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자주 재발하여 식도암이나 만성 소화불량으로 발전할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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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초음파의 국내외 최신 지견 및 의학흐름을 한 눈에 파악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국제학술대회가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심초음파학회를 중심으로 대한심장학회, 아시아태평양심초음파 모임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태평양 15차 국제학술대회는 4월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간 부산 백스코에서 3천5백여명이 참석한 대구모 행사로 치러진다.이 대회는 경희의대 배종화 교수(명예회장), 일본 가고시마의대 테이 교수(국제회장.재일동포), 정남식 연세의대 교수(한국 회장), 윤호중 가톨릭의대 교수(조직위원장)가 각각 중책을 맡는 등 짜임새 있는 준비로 학회 창립 이래 질적 양적으로 최대의 행사로 기억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아태 지역 심초음파의 축제를 대 주제로 열리는 만큼 심초
순환기/뇌혈관
하장수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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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r Cancer Therapeutics- Pipeline Assessment and market Forecasts to 2017] 간암치료제 시장은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성장률 27.1%로 성장하여 2009년에는 3억8882만 달러의 시장 규모를 기록했다. 2007년 소라페닙(sorafenib)의 출시 전까지 간암 치료제 시장의 성장률은 9%에 불과했으나 소라페닙 출시 이후 2년 동안 20% 가까이 성장했다. 현재 간암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약물은 소라페닙 하나로 비록 생존기간은 3개월에 불과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 많이 처방되고 있다. 진행성 간암환자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소라페닙 외에 다른 단계의 간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약물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소아간암의 경우 시스플라틴,
지난연재
김미리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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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희정 아주대병원 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왕 교수는 1981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93년 미국 피츠버그대학 간이식센터에서 연수했으며, 1994년 아주대병원 개원 이후 현재까지 1500례 이상의 간절제술과 250례 이상의 간이식을 집도했다. 대한간암연구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외과학회, 대한간학회, 한국간외과연구회, 대한소화기학회, 국제간암학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한편 이날 왕 교수는 'B형간염관련 간질환에 대한 간이식후 B형간염항체주사에도 불구하고 재발한 간염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학술발표상을 받았다.
알림
손종관 기자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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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심장학회(ACC) 학술대회에서는 작년 항혈전제 신약에 관심을 뺐긴 외과적 수술치료 전략들이 프로그램을 수놓았다. 특히 발표된 연구들이 특정 치료전략에 무게를 싣기보다 환자에게 활용할 수 있는 치료전략을 추가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우선 가장 먼저 조명을 받은 것은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 적용하는 트랜스카테터 대동맥판막이식술(transcatheter-valve implantation, TAVI)이다. 작년 트랜스카테터 심혈관치료 학술대회(TCT)에서 먼저 주목을 받은 바 있는 TAVI는 벌룬확장형 판막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이번 ACC에서 PARTNER 코호트 A 연구를 통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PARTNER 코호트 A 연구는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TA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1.04.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