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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와 Human Genome Sciences(HGS)가 공동개발한 루푸스 신약 벨리무맙(belimumab, Benlysta)이 유럽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앞으로 승인 가능성을 밝게 했다. 유럽 위원회의 대표격인 런던 약물 시민단체는 적극적으로 벨리무맙의 승인을 추천했다. GSK는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것이 긍정적으로 비쳐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유럽의 여러 국가들과 협의가 남아있고, 효과가 높지 않다는 점에서 거절의 가능성도 남아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2012년 중순부터는 유럽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캐나다, 호주, 스위스, 러시아, 브라질, 필리핀, 이스라엘, 콜롬비아 보건당국에서도 승인을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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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인 바이넥스(대표 정명호)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공동개발과 성장호르몬제의 해외 공동판매 등에 나선다. 양사는 23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의 공동개발 및 해외 공동판매, 성장호르몬제 케어트로핀의 기술이전과 해외 공동판매에 대한 공동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넥스는 이번 제휴로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대웅제약은 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의 해외마케팅은 공동으로 진행한다. 양사는 개발부터 판매까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이 2010년 기준7조원 이상의 규모로 연13%의 꾸준한 성장을 보이는 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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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한 먹는 인간성장호르몬이 인체 임상에 돌입한다. 회사 측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HL-032의 임상 1상 신청을 승인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성장호르몬은 모두 주사제이며, 대부분 1일 1회 주사를 맞아야 한다. 그러나 ‘HL-032’는 경구투여시 흡수율을 높이는 물질개량을 통해 알약 형태로 복용해도 주사제와 동일한 수준의 효능을 보이는 획기적인 차세대 바이오베터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바이오의약품은 경구 투여시 1시간 이내에 단백질 분해효소(소화효소)에 의해 완전히 분해되어 약으로써 효과를 내지 못한다"면서 "하지만 ‘HL-032’는 한올의 바이오베터 개량기술인 ‘ResisteinTM(아미노산 치환방식)’ 기술을 이용해 경구 투여시에도 흡수율이 높아지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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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은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파티마간호주간 행사를 실시한다.파티마간호주간 행사는 5월 24일 오전 9시 나이팅게일 액자 제막식을 시작으로 간호사진 전시회, Fun Skills Days, 감사의 차 한잔, 음악이 있는 특강으로 진행된다. 나이팅게일 액자 제막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 받고 실천하기 위해 나이팅게일 선서와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기리고 본원 간호사들의 환자 치료 모습등을 담은 사진 28점을 전시한다. Fun Skills Day는 환자안전분야 등 6개의 부스를 설치, 모든 간호사들이 환자 간호를 위한 skill을 다시 한번 숙지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신규간호사 입사 100일을 기념한 "우리 안에 세가지 보물"이라는 주제로
의대병원
하장수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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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1일 시도의사회 및 대한개원의협의회(각과 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의무이사, 보험위원회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선택의원제를 반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의협은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 및 등록이라는 기본 설계는 명칭만 다를 뿐 진료총량을 제한하는 주치의제도와 다를 바 없으므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고 "앞으로 (가칭)선택의원제와 관련해 정부와의 논의를 일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의협은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질환에 따라 해당 전문의에게 진료받던 현행 의료문화가 자리 잡은 현 상황에서 일정 교육을 통해 예컨대, 고혈압을 내과 등 관련 전문과목 이외의 과에서도 진료받게 할 경우 의료 질의 저하를 초래하고 현행 전문의제도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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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물의 마감재나 건축자재에서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지면서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나정임·허창훈 교수팀은 LH 공사와 공동으로 친환경 건축자재가 실제로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1년간 아토피 환자가 거주하는 LH 주택을 대상으로 벽지와 바닥마감재를 옥수수, 소나무, 황토 등 자연소재 원료로 만든 자재로 교체 시공하고, 시공전과 시공 후 4주 간격으로 총 4회에 걸쳐 아토피 증상 변화를 측정했다.총 24명이 임상시험에 참여했고, 아토피 피부염 증상과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인 EASI (Eczema Area Severity Index)를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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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오는 7월 15일까지 21회 분쉬의학상 본상과 젊은의학자상의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분쉬의학상 운영위원회는 본상 5000만원(종전 3000만원), 젊은의학자상 2000만원(종전 1000만원)으로 상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분쉬의학상은 총 상금 9천 만원으로 제약사와 의학회가 주최하는 의학상 중 가장 높은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김성덕 회장은 "분쉬의학상은 상금의 규모를 떠나 이미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의학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수한 수상자들을 통해 더해진 권위와 명예의 무게 만큼, 그 가치도 높아져야 한다는 측면에서 상금을 인상하기로 했다"며, "한국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분쉬의학상이 지금까지와 같이 엄격한 심사, 평가를
보건복지
하장수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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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현행 세법 체계 하에서 세금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의사결정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의원급 의료기관 절세 전략 책자를 제작,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에 배포했다.의협은 그동안 세무대책위원회(위원장 장현재)를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겪고 있는 세무관련 주요 현안들에 대한 추진과제를 설정해 외부 전문가 연구용역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이 일환으로 의원급 의료기관 절세 전략 책자를 발간한 것이다.이 책자에서는 개원 준비, 의료기관 운영, 세무신고 등 세 부문의 절세전략을 각종 예시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 세무조사에 대비해 수입금액, 경비 등을 관리해 갑작스런 세금추징 등으로 애로를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각종 안내사항 등을 담고 있다.장현재 의무이사는 “대부
보건복지
하장수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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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적발에 따른 20% 약가인하 품목에 초대형 품목인 스티렌과 딜라트렌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품목을 갖고 있는 동아제약과 종근당은 시름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스티렌은 지난해 805억원을 판매기록을 보유한 초대형 품목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품목중 연간 매출액이 800억을 초과하는 유일한 제품이다. 그러나 이번 리베이트 적발로 스티렌은 추가 성장이 당분간 어렵게 됐다. 현재 스티렌의 약가는 231원에서 제네릭 등재로 184원으로 떨어졌는데 여기에 20%가 추가 인하되면 147원이 된다. 또 다른 품목인 딜라트렌도 지난해 729억원을 판매한 초대형 품목으로 올해 800억원이 기대됐으나 리베이트에 발목을 잡혔다.특히 베타차단제 계열 약제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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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와 소년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7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에서 저학년부 이광연(경기 남양주 가곡초 3학년), 고학년부 김보미(경남 사천 축동초 6학년)어린이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17일 아동문학가인 이창건, 공재찬씨 등 5명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접수된 1만314편의 작품에 대한 심사를 진행, 대상, 금상 등 7개 부문 94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저학년 대상에 뽑힌 ‘행복나무’는 아버지가 금연 약속을 꼭 지키도록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지은이가 저금통을 털어 꽃집에서 사서 선물한 나무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그 나무의 푸른잎처럼 아버지의 건강도 그만큼 푸르러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다.고학년 대상인 ‘할머니
보건복지
하장수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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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가 극동 러시아지역을 상대로 서면메디컬스트리트 홍보에 나선다.재단법인 그린닥터스(이사장 정 근)는 23일부터 30일까지 여드레간 블라디보스토크 등 연해주와 사할린주 등 극동 러시아지역에서 ‘2011년 그린닥터스 러시아 의료대장정’을 갖기로 하고 20일 저녁 부산진구 당감동 온 종합병원 대강당에서 정근 이사장, 이종수 부산대병원 기획실장, 최봉식 프라임병원장 등 그린닥터스 관계자와 박호국 부산광역시 복지건강국장, 자원봉사자 등이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2011년 그린닥터스 아시아평화 의료대장정은 러시아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 총 6개국에 100여명의 의료진과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의료대장정에는 그동안 의료
보건복지
하장수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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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IMS와 관련, 한방의 허위광고 등에 대한 전면적 대응을 위해 IMS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한방 형사 고소 등 전면적 대응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의협은 " IMS 특대위는 한방에서 대법원 판결에 대한 허위광고를 통해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현대의학에 근거한 전문 의료행위인 IMS를 시술하는 의사 회원에 대해 고발을 추진하는 등 그 도가 넘어 이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위해 구성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또 의협 산하 불법진료대책특별위원회,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등 대한방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모든 위원회를 망라해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특대위 위원장은 신민석 상근부회장이, 간사는 오석중 의무이사와 한정호 정책이사가 맡기로 했다. 위원으로 한동석 공보이사 겸
보건복지
하장수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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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길병원(이사장 이길여)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내 쉐라톤인천호텔에서 2011년도 협력병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길병원과 협력하고 있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길병원 이태훈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원진과 협력병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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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고액재산 직장가입자에 대한 소득축소 여부 조사에 들어간다. 최근 최영희 의원실을 통해 월 급여가 100만원 이하이면서 건강보험료는 2만2255원(평균)을 납부하지만 재산은 100억을 초과하는 가입자가 149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공단은 고액재산 직장가입자가 건보료는 적게 납부한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현행 제도하에서 직장가입자의 보험료는 임금소득만을 기준으로 부과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공단은 이미 2009년부터 직장가입자에 대하여 임금소득 이외에 종합소득(사업 및 임대소득 등)에 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안 등 총체적 개선안을 마련하여 정책당국에 건의한 바 있고, 조속히 시행하는 방안을 정부와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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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다 적발된 제약사들에 대한 약가 인하 조치가 처음으로 결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리베이트 제공 혐의가 드러난 동아제약, 종근당, 구주제약, 영풍제약, 일동제약, 한국휴텍스제약등 7개 제약사의 131개 품목에 대한 약가 인하를 결정했다. 해당 제약사들은 철원지역 공중보건의 리베이트 사건 연루 제약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 중앙조사단 합동조사 결과 적발됐다. 이번 결정으로 이들 제약사들의 131개 품목은 약가 상한선이 최대 20%까지 인하된다. 심평원에 따르면 철원 공보의 리베이트 사건과 연루된 6개사는 자사제품 전체를 처방을 권유해 총 115개 의약품의 약값이 0.6%에서 최대 20% 인하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특정 의약품 처방대가로 리베이트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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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복지부 주관 하에 인턴제도를 폐지하고 NR1 개념을 도입하는 수련제도 개편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 및 병원계에서 근본적인 해결책 논의로 접근할 것을 당부했다. 22일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열린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을 위한 공청회’에서 NR1 도입과 관련 전공의들은 업무가중 등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표했으며, 병원계 또한 인턴폐지로 일어날 수 있는 변화들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학회 안으로 복지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NR1은 인턴제도 폐지를 골자로 한 개선방안이다. "NR1"은 인턴과 레지던트를 각각 1년, 4년으로 하던 것을 레지던트 5년으로 해 인턴 수련의 기간을 레지던트 1년차로 바꿔 실제적인 의료 수련을 더 강화한다는 것이 핵심이다.또 제도 변화 과정에서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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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건강보험 수가제도 중장기 발전방안 공청회’가 실효성에 대한 우려를 남긴 채 마무리됐다. 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수가제도 개선에 나선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주관해 20일 오후 서울대 관악캠퍼스 보건대학원에서 열린 이날 공청회에서는 환산지수 표준모형개발, 진료비 지불제도 개선안, 비급여 진료비 관리방안 등이 제시됐으나, 현실 적용까지의 괴리를 확인하는데 그쳤다.환산지수 표준모형 개발(?)...수용 여부 불투명‘건강보험 환산지수 표준모형 개발’이라는 내용으로 제 1주제 발제자로 나선 경희대 정형록 교수는 ▶ 의료기관 회계분리 모델 개발 ▶ 경영수지기준 환산지수 모델 개발 ▶ 의료기관 회계정보의 신뢰성 제고 ▶표준원가 기반의 환산지수 모형 개발 등 7대 개선과제를 제안했다. 그는 “환산지수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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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하고 건전한 건강보험 재정관리를 위해 총액계약제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선택적 계약제도 고려돼야 한다." 20일 오후 3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 서울대경영연구소 주관으로 서울대 관악캠퍼스 보건대학원 113호에서 열린 "건강보험 수가제도 중장기 발전방안 공청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 권순만 교수의 주장이다. 거시적으로는 현재의 개방형시스템에서 진료비 지출총액을 일정한 한도 내에서 관리하는 폐쇄형 시스템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 불필요한 의료비 증가를 막되 공급자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보험자가 관리하기 용이한 형태의 진료비 지불제도가 필요하다는 전제 하에 대두된 대안이 "총액계약제"라는 것. 권 교수는 "의료공급자의 비용의식 고취와 이를 통한 자원의 합리적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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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과 삶의 질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00회째 금요조찬세미나를 맞아 특별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고령화 시대를 화두로 보건·의료서비스의 개선과 임종문화의 변화 필요성에 대한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김홍수 서울대보건대학원 교수는 "현재 고령화사회로 접어들었고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이라며 고령화사회 노인보건의료에 대한 현황과 개선점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현재 건강증진과 예방서비스의 시범사업, 치매조기검진사업 등의 서비스가 이행되고 있지만 성과는 미비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예방보다 치료 중심의 현 보건의료의 개선, 급성기 서비스 내 급성/아급성 간의 서비스 연계의 체계적인 확립 등을
보건복지
임건미
2011.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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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티마이브(제품명 제티아)의 말초동맥질환(PAD) 위험도 증가가 또다시 문제로 제기됐다. Atherosclerosis지 4월호에 게재된 연구에서 이제티마이브가 LDL 콜레스테롤 감소에서는 효과를 보였지만, 아테롬성 동맥경화증에는 부정적인 결과를 보인 것. 이는 ENHANCE, ARBITER-6 연구와 같은 맥락을 보였다는 점에서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 공동저자 버지니아대학보건시스템 Christopher Kramer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가 어떤 종류의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이제티마이브가 아테롬성 동맥경화증에 혜택이 있다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논란은 제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특히 스타틴과의 비교에서 동등한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는 점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5.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