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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상태로 사륜 오토바이를 타다가 추락사고를 입은 신 모씨는 국민건강보험법을 위반한 혐의로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아 발생한 공단부담금 692만5020원을 환수토록 고지받았다.8일 2013년 제18차 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에서 사륜 오토바이(all-terrain vehicle, 사발이)를 면허 없이 도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신 모 씨에 대해 건강보험급여 적용이 불가하다고 의결했다.신 모 씨는 지난해 11월19일 도로에서 무면허로 사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도로 우측 배수로에 추락, 대퇴골간의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다.건보공단은 신 모씨가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아 발생한 공단부담금 약 692만원을 환수고지토록 처분했다.이는 도로에서 면허 없이 사륜 오토바이를 운전한 행위는 국민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0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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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Women's Health Initiative) 연구의 연장관찰 결과가 발표됐다. WHI 연구는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호르몬 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를 목적으로 진행됐고, JAMA 10월 1일 온라인판에 발표된 이번 연장 연구에서는 호르몬 치료종료 후의 영향도 함께 분석했다.WHI 연구는 50~79세의 폐경기 여성 2만7347명을 대상으로 한 대조군 연구다. 대상군 중 무손상자궁 여성들을 에스트로겐(CEE) 0.625 ng/day+프로게스테론(MPA) 2,5mg/day군과 위약군으로 분류했고, 자궁절제술을 받은 여성들은 CEE군과 위약군으로 분류해 진행했다. CEE+MPA 전략은 5.6년 간 시행했고, CEE 단독요법은 7.2년 간 시행했다.1차 효과 및 안전성 종료점은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10.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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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 비해 척추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국민적인 특성이 아닌 의사 수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따라서 척추 심사기준을 보다 강화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동준 상근 전문위원은 척추 관련 종합병원 대상 설명회에서 "척추수술의 지나친 급증은 민족적인 특수성이 아니다. 단지 의사 수가 증가한 것 때문"이라며 "심사가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실제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척추수술 중 고정술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증가율이 매우 큰 미국에 비해서도 4.5배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김 위원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우리나라 척추수술은 정상적이지 못한 상황"이라며 "원인을 분석해보니 유전적인 차이나 한국의 문화 때문이 아니라 오로지 의사수 때문인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9.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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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고위험군 환자는 부작용이 낮은 일차 예방 약물을 반드시 복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미국예방서비스태스크포스(USPSTF)는 23일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한 권고 합의문을 통해 "유방암과 유방상피내암종(DCIS), 소엽상피내암종(LCIS) 병력이 없는 35세 이상 여성 중 유방암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권고등급 B로 타목시펜과 랄록시펜과 같이 위험이 낮은 약물 복용이 권장된다"고 밝혔다. 현재 랄록시펜은 폐경 후 여성에서, 타목시펜은 월경 상태와 관계 없이 35세 이상 여성에서 유방암 발생 예방에 사용하도록 승인 허가를 받았다.대상자는 게일 모델로 평가했을 때 5년 유방암 위험이 3% 이상인 환자군으로 연령과 인종, 약물 사용 여부, 자궁 유무에
제약단신
박도영
2013.09.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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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성모병원 척추센터 김기원, 이준석 교수팀은 81세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서 발생한 흉요추부 골절 탈구 수술을 성공리에 시행했다.고령의 환자들은 수술 전 건강상태, 동반 질환, 장기간의 수술 시간, 수술 후 합병증 등으로 수술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경우 모든 척추가 유합 및 변형돼 있고 호흡 장애와 골다공증이 심해 척추 수술을 시행함에 있어 마취 및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데 신중을 기해야만 한다.무엇보다 고령의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서 흉요추부 골절 탈구로 수술한 사례는 극히 드물며 현재까지 국제 문헌에 보고된 최고령 환자는 79세였다. 이번 수술은 81세를 대상으로 한 수술로 재활 및 회복까지 잘 이뤄져서 의미가 매우 크다.조영호 환자는 "나이가 많고 강직성
의대병원
하장수
2013.09.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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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및 환자평가환자군을 구분하는 방법은 2011년 가이드라인과 동일하다. 환자의 증상정도를 COPD 평가검사(CAT), 영국의학연구원위원회 도구 개정판(mMRC) 등으로 평가하고, 폐기능검사를 통해 1초강제호기량(FEV1)/노력성폐활량(FVC) 0.7 미만을 기준으로 기류제한 정도를 구분한다. 그리고 이를 종합해 A~D군으로 구분한다.증상평가에서는 ‘임상 COPD 설문조사(CCQ)’ 도구가 추가됐다. CCQ도 환자가 직접 시행하는 설문조사로 COPD 환자의 임상적 관리 여부 평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짧은 시간에 쉽게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반응도·신뢰도·타당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단 악화 여부 평가에도 활용할 수 있는지는 추후 확인할 필요가 있다.mMRC 0
Deep in Guideline
임세형 기자
2013.09.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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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지침에서는 폐기능 검사를 통한 기류제한 정도, 증상 및 삶의 질, 악화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환자군을 분류했고 이에 따른 치료전략을 권고했다. COPD 환자에 대한 ‘맞춤치료’ 전략을 제시한 것.큰 범주에서는 세계만성폐쇄성폐질환기구(GOLD)의 가이드라인의 구성을 따르고 있지만, 환자의 진단 및 평가에서 1초강제호기량(FEV1) 기준을 60%로 상향 조정하고, 환자군 분류에서 C, D군을 ‘다군’으로 통합 분류하는등 국내 현황에 적합하도록 조정했다.치료약물COPD 치료약물은 기관지확장제와 스테로이드, 기타 약물로 나눠진다. 그 중 기관지확장제는 COPD 치료의 중심이다. 특히 진료지침에서는 흡입제를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단 흡입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효과적인 약물전달을 위
Cover Story
임세형 기자
2013.09.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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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유 일 전남의대 교수 / 전남대병원 호흡기내과빈도COPD와 골다공증은 고령 환자에서 유병률이 높은 대표적인 질환이다. 골다공증은 COPD의 주요 동반질환 중 하나로, 최근 보고에 의하면 국내 COPD 환자에서 골다공증 유병률은 9%에 이른다. 흡연은 골다공증과 COPD의 공통위험인자이며,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우리나라 실정을 고려하면 COPD 환자에서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골다공증과 같은 합병 질환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겠다.COPD는 골다공증의 위험인자인가?COPD로 인한 폐기능 저하가 골다공증의 위험인자라는 일부 소규모 국내 연구 보고가 있었다.그러나 최근 대규모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로 분석한
Hot Debate
임세형 기자
2013.09.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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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도수치료는 다른 물리치료와 달리 술기에 대한 위험도가 있는 시술이므로 반드시 의사의 진단이 필요하고 의사가 직접 시행해야 하는 의료행위로 규정하고 이같은 의견을 복지부에 최근 제출했다. 의협은 "도수치료(chiropractic,osteopathy,orthopedic manipulation therapy등)의 행위는 넓고 다양해 하나의 처방으로 규정하기 어렵지만 위험도가 높은 행위"라며,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합병증(경동맥 및 기저동맥의 찢어짐으로 인한 사망, 1개월이내 사망을 유발할 수 있는 뇌졸중,하반신 마비,병적골절등)에 대한 예방 및 즉각적 대응을 위해 의사가 의료기관내에서 직접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 "도수치료 행위 중 반복적으로 시행돼야 환자에게 도움이
보건복지
하장수
2013.09.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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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대상 범위를 벗어난 신의료행위의 경우 급여는 물론 비급여로도 진료비를 청구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해당 시술에서 사용한 약제까지도 비급여로 비용을 징수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지난 7월에 심의한 9개 항목의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을 30일 공개했다.이중 골절에 실시한 자가유래연골세포이식술 사례는 '사용대상 범위를 벗어난 신의료기술'이라는 이유로 환자에게 비급여로도 청구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32세 남성 A씨는 지난해 10월 왼쪽 발목을 접지르면서(안쪽복사의 골절) 수술적복원술(microfracture)을 시행, 이후 같은해 12월에도 왼쪽 발목의 부상을 이유로 피브린글루를 이용한 자가유래연골세포이식술을 위해 입원했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8.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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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암·심혈관·뇌혈관·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 초음파 검사가 급여화 된다. 이로인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완화될 수 있지만 관행수가와 큰 차이를 보인 수가로 인해 병원계의 반발이 예상된다.보건복지부는 27일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초음파검사 급여화 추진방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초음파 검사의 건보 적용은 2013년 보장성 확대계획 및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에 포함돼 있다. 급여적용은 중증질환자(산정특례등록자 약 159만명)며, 수술(시술) 전후 및 모니터링을 위한 검사가 대상이 된다.이날 건정심에서는 지난 22일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에서 논의한 '초음파 행위분류 43개 항목에 적용될 초음파 보험 급여 수가안(의료계안 정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8.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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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진영),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의장 문재우), 한국의료지원재단(이사장 유승흠)이 20일 저소득층 의료비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는 저소득층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금년부터 3년간 매년 10억씩 총 30억원을 한국의료지원재단에 후원하고,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지원금을 기탁받아 대상자 발굴, 의료비 지원 및 사후관리 등의 업무을 수행하게 된다.저소득층 의료비지원사업은 최저생계비 200%이하의 저소득층 중증화상환자 및 골절·손상환자를 대상으로 입원비, 외래의료비, 성형·재활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중증화상환자는 1인당 연간 1500만원, 골절·손상환자의 경우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의료비 지원사업은 올해 9월 중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8.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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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안과학심포지엄이 18일 이 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전국 안과의사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이번 심포지엄은 김안과병원 세부 분과 가운데 성형안과센터와 사시센터가 중심이 되어 준비했다.1부 세션은 ‘갑상샘눈병증의 이해’라는 주제 아래 김성주(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윤덕(성균관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다. 그레이브스병과 갑상샘눈병증과의 관계, 갑상샘눈병증의 진단과 분류, 비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안와감압술, 외안근수술, 눈꺼풀수술 등이 발표됐다.2부 세션은 ‘특수한 형태의 사시와 연관된 눈꺼풀 및 안와질환’을 주제로 중근근무력증, 3번 뇌신경마비, 안와골절환자에서 발생한 사시의 예후 및 치료, 사시수술 후 발생한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8.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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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골다공증에 대한 연구는 주로 미국이나 유럽 등이 주도권을 행사해왔다.따라서 연구는 미국인이나 유럽인 등에 맞게 진행됐고 약물 개발도 마찬가지였다.그런데 몇 년 전부터 미국이나 유럽의 연구를 그대로 아시아에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고 아시아 특성에 맞는 연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런 필요성에서 시작된 학회가 Asian Federation of Osteoporosis Societies(AFOS) 즉 아시아태평양골다공증학회다.2년마다 열리는 AFOS는 2009년 중국에서 처음 개최한 후 2011년 일본에서 2차 대회가 진행됐고, 이때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인 아주의대 원예연 교수가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리고 올해 우리나라에서 3회째 학술대회를 맞는다.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3.08.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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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차 의료기관 평균으로 수가 책정...정밀장비 갖춘 상급의료기관 타격 클 듯 심평원 측 아직까지도 조사된 평균 수가는 비공개 처리당장 오는 10월부터 초음파급여화가 시행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도 관련 학회와 행위분류·가산·급여기준 등에 대해 의견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의료계에서는 '행위분류의 세분화' '다태아 200% 가산' '도플러 가산' '산정횟수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인정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지난 7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초음파의학회·영상의학회·산부인과학회 등 관련학회가 초음파검사 급여화 방안 마련을 위한 3차 간담회를 마쳤다. 하지만 '행위 세분화'를 두고 정부와 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8.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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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은 9일 오후 4시 지하1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어지럼증, 노인성 난청'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어지럼증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으로, 말초 및 중추신경계 이상 뿐 아니라 심리적 문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이비인후과적으로는 전정 신경염, 메니에르 질환 등 내이의 기능장애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평형기관의 노화가 이뤄지는 노인들에게 이명, 난청, 귀가 막히는 것과 같은 느낌의 청각증상이 동반되는 사례가 많다.최현승 이비인후과 전문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노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어지럼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한 소개로, 평소 정확한 원인을 모르고
알림
서민지 기자
2013.08.0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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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연구소 의공학연구과의 전웅기 연구원이 최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13년 27회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의공학연구과 김광기·김태윤 박사, 연세의대 김성준 박사(영상의학과 )와 함께 수행한 것으로, 흉부 X선 영상에서 진단이 어려운 늑골의 골절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반 기술 연구로써 후방 늑골 자동 분할 방법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일반연구자과제(2012R1A1A2007991)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알림
박도영
2013.08.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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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의료봉사동아리가 19~21일 필리핀 세부 인근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의료봉사단은 단장인 정윤석 교수(내분비대사내과)를 비롯 김미란(산부인과)·박세진(소아청소년과)·백광우(치과)교수와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의료봉사를 펼친 곳은 필리핀 세부의 Boys Town(보이스 타운)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교육하고 돌보는 보육시설이다. 이곳에서 봉사단은 청소년과 인근 지역주민 9백여 명에게 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치과 진료를 실시하고, 인근 진료소의 의료장비를 이용해 심전도, 초음파, 자궁경부검사 및 투약, 드레싱, 정맥 수액제 치료 등을 실시했다.500여 건의 발치와 스케일링 등 치과 진료를 제공해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 제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7.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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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미국예방서비스태스크포스(USPSTF)는 자궁절제술을 받은 폐경 여성에게 만성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에스트로겐을 사용하지 말아야한다고 권고했다. 에스트로겐 치료(ET)가 골절위험을 낮추지만 침습적 유방암에 미치는 효과는 미미하고 뇌졸중, 심부정맥혈전증, 담낭질환 위험증가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다.그런데 최근 ET가 자궁절제술 후 폐경한 여성의 사망률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권고안과 반대되는 내용일 뿐 아니라 지난 10년동안 자궁절제술 후 ET를 받지 않아 사망한 환자가 5만명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폐경여성에 대한 호르몬 치료가 다시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미국 예일의대 Philip Sarrel 교수팀은 50~59세 자궁절제술 후 폐경 환자의 사망에 ET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제약단신
서유정
2013.07.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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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당뇨병학회(ADA)와 유럽당뇨병학회(EASD)는 2012년 제2형 당뇨병 관리 공동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획일화된 치료전략에서 환자별 맞춤치료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치료 알고리듬을 정리한 이전 판과는 달리 약물별 특성에 대한 내용을 기술하고 있다. 패러다임 전환의 흐름은 ADA와 EASD가 각각의 가이드라인에서 반영하고 있지만, 6년만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에서 양 학회가 합의된 권고사항(consensus guideline)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1C 목표 수치, 환자 특성따라 변경 가능 강조A1C 타깃, 7% 이하 권고당뇨병 치료에서 당화혈색소(A1C) 감소는 우선 전략이다. 이에 가이드라인에서도 A1C 타깃을 먼저 언
Deep in Guideline
임세형 기자
2013.07.17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