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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최근 뇌수막종으로 시력과 기억력 장애 증상을 보이는 48세의 환자 이 모씨를 성공적으로 치료함으로써 국내에서 처음으로 7000번째 감마나이프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을 이용해 뇌종양, 뇌혈관 기형 등 뇌질환을 치료하는 무혈(無血) 방사선 수술법으로 수술 후 감염․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해 환자의 수술 부담을 줄여주는 치료법이다. 국내에서는 총 18대가 운영되고 있다.서울아산병원에서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은 환자 7000명을 분석한 결과 ▲전이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4.03.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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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전공의협의회 대표가 사퇴함에 따라 병원 외압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삼성서울병원 전공의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의료계 총파업에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전체 전공의 400여 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왔다. 13일까지 진행된 투표에 대한 결과를 도출하려는 단계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이다.전공의협의회 관계자는 "사퇴한 것은 맞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보인다"면서도 "사퇴 이유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개인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말을 아꼈다. 병원의 한 보직자는 "병원 외압으로 파업에 참여하지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4.03.1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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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요양병원은 유효 폭 1.2미터 이상의 휠체어 이동 공간을 두어야 한다. 또 침대·이동인력이 들어갈 수 있는 범위내에서 병상의 수직이동이 가능하도록 침대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요양병원의 시설기준 개선을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시행(4월5일)에 앞서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 13일 배포했다.이 가이드라인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환자가 다수인 요양병원의 입원환경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개정된 의료법 시행규칙의 시설 기준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것. 시·도 관계 공무원, 한국장애인개발원, 병원협회, 노인요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4.03.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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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송재훈 원장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의협과 정부가 파업이 아닌 원만한 해결점을 찾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12일 전공의 파업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송 원장은 "전공의 파업은 의료계의 큰 현안이다. 병원장으로서 바라는 것은 하루 빨리 의협과 정부가 해결점을 찾아 사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빅5병원 모두 응급실, 중환자실을 비롯해 수천명의 환자들이 찾아오고 대기하는 상황에서 극단적인 결과는 원치 않는다는 것. 그는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형태는 생명이 걸려있는 환자에게 자칫 큰 피해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4.03.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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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술 후 조기 회복(ERAS, Early Recovery After Surgery)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이에 대한 경험이 축척되면서 전통적인 수술 전후의 환자처치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금식이다.수술 전 금식은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를 만든다. 유럽정맥경장영양학회(ESPEN), 국제수술대사영양학회(IASMEN), 유럽마취과학회(ESA) 등 많은 학회에서 발표한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수술 전 탄수화물 음료를 마시는 것은 공복과 갈증을 줄이고 수술 후 인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4.03.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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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대/의전원 학생협회 1~8기 회장단(졸업생)은 11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잘못된 보건의료정책을 박살내고 자주적으로 인간다운 의사생활을 누리자"고 선언했다.1~8기 회장단은 먼저 "지난 10일 파업을 지지하고 오는 24일부터 시작하는 앞으로의 대정부투쟁을 함께하겠다"고 피력했다.의대협 졸업생 일동은 "정부는 전문가인 의사의 의견을 묵살한채 전자 및 통신기업, 거대 병원재벌들과 결탁해 잘못된 제도를 시행하려고 한다"면서 "대한민국 의사들은 기본적인 권리와 자유를 빼앗겼으므로 '노예'와 같다"고 성토했다.이어 "
의대병원
서민지 기자
2014.03.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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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orean Society of Healthcare Design, KSHD)가 공식 창립한다. 헬스케어는 그동안 진료와 임상연구에만 특화, 발전해왔기 때문에 이해관계자의 접근이 쉽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융합의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결과물의 탄생이 눈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그만큼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각계 전문가들이 창의적인 융합을 위해 헬스케어도 인문학적 사고, 디자인의 창의성, IT의 혁신성을 도입하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하는 시점이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4.03.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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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전공의협의회는 10일 오후 6시 긴급 수석 전공의 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총파업에 참여하기로 의결했다.협의회는 "사전 준비 부족으로 어제 있었던 파업에 함께 하지 못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적극 지지한다"며 "11일부터는 23일까지는 24일부터 29일까지 있을 총파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은 총 2680병상으로 외래환자만 하루 1만명이 넘으며, 단일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큰 병원이다. 소속 전공의도 600여명에 달한다. 오후에 발표되는 서울대병원 전공의 파업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4.03.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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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병원 전공의 대표들이 24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파업에 앞서 한자리에 모인다.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전공의 비상대책 총회'를 개최한다.이는 각 병원 전공의대표만 참석할 수 있으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논의하는 안건은 오는 24일~29일 진행되는 파업 방식이며, 이때의 파업은 10일 총파업과 달리 모든 2만 전공의들이 동참할 예정이다.다만 전공의들은 지난 비대위 회의를 통해 오는 11~23일까지 '주 40시간 상한제 근무' 등 준법투쟁을 하려고 했지만, 24일
의대병원
서민지 기자
2014.03.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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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는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서울아산병원 소강당에서 “제1회 서울아산병원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기술설명회에서 선보이는 의료기술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연구 개발된 기술 12개로 기술성이 높다고 평가를 받은 것들이다.이번 설명회는 기존의 일방향 기술설명회가 아니라 쌍방향의 기술설명회가 될 수 있도록 의료/바이오기술 개발·투자·사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12명의 외부 자문위원을 현장으로 초빙하여 바이오 산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평가와 이전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설명회 1부에서는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4.03.11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