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이 주요 보직자 인선을 마무리 짓고 고대 안암병원장에 이기형 교수, 구로병원장에 은백린 교수, 안산병원장에 차상훈 교수를 30일 임명했다. 임기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이기형 안암병원장(55, 소아청소년과)은 1985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병원에서 소아내분비학을 연수했다. 안산병원 소아과장,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장 및 안암병원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진료협력센터장 등의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 은백린 구로병원장(56, 소아청소
고려의대 이흥만 교수(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장)가 최근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윤동민 서울지역본부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대리 수여받은 이 교수는 2005년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열어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2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2014년 의료기기개발-중개 임상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해왔다.또 IT 융합메디컬 미니클러스터에 활발히 참여해 의료기기 제조사 경쟁력 강화
고려대안암병원, 이대목동병원, 한양대병원 등 서울내 주요 대학병원을 비롯한 전국 병원 20곳이 권역응급센터로 새롭게 지정됐다.이에 따라 권역응급센터는 현행 20개소에서 40개소로 늘어나며, 전국 어디에서나 중급응급환자는 1시간 이내 해당 센터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 진료인프라 확충을 위해 권역응급센터 20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개 권역 21개소 선정에 총 36개 의료기관이 신청했다. 특히 서울동북·서남, 부산, 대구 등 9개 권역에는 13개소를 선정하는 데 29개 기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체외진단용기기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 소개(이흥만 센터장), △전주기 지원프로그램 소개(최혁 교수, 고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산업체 지원 프로그램(박일호 교수. 고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산업의 현재와 미래(양재혁 팀장, 한국바이오협회),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 사업소개(이만표 팀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흥만 센터장은 "임상시험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제정해 시상하고 있는 제11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예은씨 작품 '이 복도에서는'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7시 보령제약 본사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8월부터 3달간 시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40여 편이 출품됐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회장 강철수)에서 심사를 맡았다.대상을 수상한 김예은씨의 '이 복도에서는'은 나희덕 시인의 같은 제목의 시를 서두와 결미에 배치해 시상의 전개에 따라 글의 내용을 배열하며 감정을 차분하게 전달한 작품이다.병원 복도를 지나면 '
고대의대 최윤선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가 '제19대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최 교수는 지난 5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최윤선 교수는 "중요한 시기에 이사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올해부터 시작된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 건강보험수가 적용과 더불어 서비스 표준화 및 관련 연구, 전문인력 양성으로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에
고대 구로병원이 지난 9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황열' 국제공인 예방접종 지정기관으로 선정돼 접종 및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개시했다.황열은 황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사율이 20%에 이르지만 백신을 접종하면 거의 100% 예방이 가능하다. 현재 아프리카, 중남미 43개국이 황열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해당국가 여행 10일 전 백신을 접종하고 입국 시 접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이전까지는 전국 13개 검역소와 국립중앙의료원 등 3개 병원에서만 접종이 가능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병
종근당이 고혈압복합치료제 CKD-330의 임상 3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1월 25일자로 승인받았다.CKD-330은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인 칸데사르탄 실렉세틸과 CCB(칼슘채널차단제) 계열의 암로디핀 베실산염을 복합한 제품이다.이번 임상 3상은 암로디핀 단일요법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는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CKD-330과 암로디핀 단일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팡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다기관 임상시험이다.임상은 고려대 구로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연대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경희대병원
고대 구로병원은 지난 17일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220여 명을 대상으로 '구로구 관내 의료협약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어린이 약물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약제팀 김지현 주임약사)',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성명숙 101병동 수간호사)'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해 볼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교육에 참가한 한 보육교사는 "영유아 보육에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어린이집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응
고대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일옥 교수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이 교수는 최근 열린 마취통증의학회 학술대회 정기 평의원회에서 제20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11월부터 2년이다.이 차기 이사장은 1984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대한소아마취학회 회장, 대한노인마취연구회 회장,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고시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임원 보선을 단행했다.이번 임원 보선은 나현오 수석부회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前 약제부장)의 사직과 석현주 부회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前 약무국장)의 퇴직, 오양순 총무이사(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약제팀장)의 중도 사임에 따른 것이다.우선, 공석이었던 수석부회장에는 중소병원1,2위원회와 홍보위원회를 담당했던 은종영 부회장(목포중앙병원 약제부장)이 선임됐다. 병원약사 인력 개선 TF 팀장을 맡고 있기도 한 은종영 수석부회장은 총무위원회와 중소병원1,2위원회를 담당하면서 인사위원회
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 4가 독감백신 'GC3106'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3일자로 승인 받았다.독감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임상 3상까지 마치면 제품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임상은 국내 약 163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고대구로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4월 녹십자는 국내 제약사 최초로 식약처에 유정란 배양방식의 4가 독감백신 품목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4가 독감백신은 1978년 3가 독감백신이 소개된 이후 거의 40년 만에 한 단계 진화된 독감백신으
고대 구로병원 안과 백세현 교수팀(최광언, 이화, 백세현)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14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포스터상을 수상했다.백 교수팀은 '한국인의 안와 골절 양상'이라는 논문 포스터에서 한국인에서 안구 외상 시 흔히 발생하는 안와 골절의 임상 양상을 분류하고 원인 및 동반 질환 등을 분석해 서양인과 동양인, 특히 한국인에서 나타나는 차이점을 도출해 주목 받았다.연구를 지도한 백세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서양과는 다른 동양인, 그 중에서도 한국인의 안와 골절 양상을 비교 분석한 것으로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감염관련 종합 국제학술대회 'ICIC 2015'에서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우수성을 전 세계 감염 전문가들에게 소개했다.올해 2회를 맞은 ICIC는 대한감염학회가 주관해 격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스웨덴, 아랍에미리트 등 12개국에서 온 해외 연자 16명과 국내외 감염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했다.SK케미칼은 이 자리에서 스카이셀플루의 임상 3상에서 나타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대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2일 '건강보험공단 일반검진센터'를 오픈했다.구로병원 별관(치과센터) 1층에 위치한 센터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건강검진 중 ▲일반건강검진 ▲암검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제공하며, 공단으로부터 건강검진표를 수령한 사람은 거주지역 관계없이 검진받을 수 있다.사전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전화(02-2626-2351~3) 또는 방문 예약이 필수다. 검진 시에는 신분증과 공단 검진 대상자 검진확인표를 지참해야 한다. 평일 및 토요일 오전시간에 이용할 수 있으며, 토요일은 격주로 운영된다.
고대구로병원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돼 총 100억 원 규모의 의료기기 개발 국책 연구를 총괄하게 됐다.이에 따라 병원은 오는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5년간 약 100억 원(정부출연금 49억 7,600만원, 대응자금 50억 원)을 지원받아 고부가가치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국산 의료기기 개발부문에 있어 고대구로병원의 행보는 독보적이다.2005년 국내 최초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설립 이후 2009년부터 5년간 국비 50억 원을 지원받아 관련 임상시험을 시행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병원학교 남촌드림클래스가 15일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인적나눔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2008년 사회적 취약계층인 희귀난치성질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의료기관내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고대구로병원 병원학교는 그간 1만여 명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9억 5000여 만원의 의료비 지원을 연계해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 4월에는 병원 소아청소년과 병동에 1500여 권의 도서를 갖춘 '병원학교 어린이 도서관'을 개관해 환자 및
고대 구로병원이 파킨슨병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11월 6일 오전 10시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에서 ‘제2회 파킨슨학교’를 개강한다.이날 행사는 ▲파킨슨병은 왜 생기고, 파킨슨 증후군은 무엇인가? (신경과 고성범 교수), ▲파킨슨병의 약물 치료는 어떻게 하는가? (신경과 이혜미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는 어떻게 하는가? (신경외과 김종현 교수) 등의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파킨슨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점심식사를 포함해 2만원이다. 강의 후에는 수료증이
"그동안 우리나라 의료계는 B형간염이나 간염, 간경변에 관심을 집중해 왔다. 지방간에 대해서는 환자와 마찬가지로 의사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의사와 환자가 무관심한 사이 지방간 유병률은 높아졌다. 특히 술과 관련이 없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도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문제가 심각해졌다"고려의대 김지훈 교수(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의 말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NAFLD 전체 환자수는 2008년 6716명에서 2012년 2만 1102명으로 5년간 3배 급증했다. NAFLD 환자가 급증한 이유로 김 교수
고대 구로병원은 10월 20일 ‘간의 날’에 앞서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 김지훈 교수의 ‘간암의 진단과 치료’, 소화기내과 유양재 교수의 ‘비알콜성 간질환’ 강의와 더불어 알콜성 간질환, 만성 간염 등 다양한 간질환의 진단 및 치료법, 예방법에 대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또 전문영양사가 간질환 환자별 맞춤 영양관리법에 대해서도 강의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전문의의 상담도 가능하다. 누구든지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