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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가 실질적인 메르스 피해 보전을 요구하고 나섰다.대한병원협회는 17일 '병원계는 실질적인 메르스 피해 보전을 호소합니다' 호소문을 통해 "병원계는 국민건강을 수호하는 첨병으로서 메르스 감염 확산을 막고자 환자치료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며, 실제적인 보상을 촉구했다.병원계는 메르스 발생·경유 병원뿐만 아니라 아무런 문제가 없는 병원까지 문을 닫아야 할 극한의 상황에서도 메르스 사태 종식을 위해 진료현장을 지켜왔다는 것. 그러나 최근 메르스 사태 진정국면에서 발표되는 정부의 대책은 병원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고 토로했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5.07.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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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달러 규모를 돌파한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이 향후 기술 발전과 정보의 사용 등에 따라 더욱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IMS보건의료정보학연구소가 최근 'Harbingers of Change in Healthcare'를 주제로 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향후 보건의료시스템과 비즈니스 모델에 큰 변화를 가져올 10가지 트렌드를 선정하고, 이는 보건의료를 진보시키는 의약품의 역할에 있어서도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소비재 기술 기업의 헬스케어 진출먼저 보고서는 소비재 기술 기업의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변화 요인으로 꼽았다.테크놀로지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5.03.0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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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치료제인 디곡신이 심방세동 환자의 사망률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곡신이 심방세동 환자의 사망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결과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상반된 결과를 보인 연구들도 있어 일관된 방향성이 없었던 가운데 이번 연구는 기존의 연구들보다 대규모이고, 다기관이 포함된만큼 주요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JACC 2014;64:660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미국 재향군인회 보건의료시스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TREAT-AF 연구로, 심방세동 환자에서 디곡신의 역할을 평가하고자 했다. 이에 2004~20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4.08.1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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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보건의료의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정보화진흥원은 우리나라의 정보화 경험을 해외에 전수하기 위해 현재 정보화분야 컨설팅, 국제IT협력센터, 개도국정보접근센터, IT봉사단 파견, 해외협력채널 구축 등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 IT 컨설팅 사업 추진 △해외진출 관련 정보 및 경험 교환 △해외진출 협력사업 발굴 및 개발 협의 △해외진출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의된 활동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심평원 손명세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4.07.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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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12일부터 6월 1일까지 21일간 르완다,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4개국의 모자보건 및 지역보건요원 훈련 담당자 19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모자보건증진과정’을 실시한다.컬럼비아대학교 지구 연구소(The Earth Institute Columbia University)의 ‘백만명의 지역보건요원(One Million Community Health Workers)‘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까지 일차보건의료시스템의 구축과 함께 아프리카의 시골지역 650개 거주지역에 1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지역보건요원
병원·개원가
임솔 기자
2014.05.1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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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이 '급성기치료와 만성질병의 융합을 통하 새로운 의료패러다임 도입' 등 2014년 5가지 큰 그림을 밝혔다.서울대병원측은 적정진료를 통해 의료의 질 향상을 선도해나가고 환자중심이자 환자의 안전과 쾌유를 최우선하는 진료시스템을 확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오병희 원장은 “급성질환이나 만성질환의 합병증과 같은 급성기 치료뿐 아니라, 만성질병의 관리와 예방을 융합한 새로운 의료패러다임 도입 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국가보건의료시스템 구축에 기여하는 등 미래 의료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국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에 투자할 것”이라며 “새로운 개념의 첨단치료개발센터의 건립을 조속히 마무리 지음과 동시에 세계적인 연구중심병원으로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4.01.0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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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이 2일 취임식을 갖고 장관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문 장관은 취임인사에서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뿐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모든 분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며, "출산 양육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삶의 질과 가족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보건의료체계를 마련하는 데 노력을 경주해야 하고 이를 위해 의료계와 지혜를 모아 상생과 발전이 가능한 질 높은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또한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에 대해선 국민들이 납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2.0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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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즈스탄 등 중앙아시아와의 보건의료협력을 강화하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8일 카자흐스탄 보건발전센터와 양국간 보건의료분야 협력기반 마련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MOU를 기념해 개최한 '한·카 보건의료협력 투자포럼(Korea-Kazakhstan Healthcare Investment Forum)'에는 카자흐스탄 보건부 및 보건발전센터를 비롯한 약 50여개 현지 민간, 공공기관 관계자 및 한국 의료기관, 기업 등 12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열린 Session 1에서는 카작 측 참가기관들이 병원 설립, 의료 IT 시스템 구축 등 보건의료분야 PPP 사업에 대한 설명 및 프로젝트 진행 현황 등에 대한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11.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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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가 지난 10월 28일 열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3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재열 교수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특히, 김 교수는 인증평가 초기부터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예비조사와 시범평가 그리고 본 평가에 꾸준히 참여했으며, 요양기관 인증개발과 치과병원 시범조사에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김 교수는 “의료기관 인증제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가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알림
임솔 기자
2013.11.04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