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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 맞춤치료 - 2뇌졸중 환자: AHA·ASA, 지질 수치 관계없이 뇌졸중 환자에 처방 권고올해 미국심장협회(AHA)와 뇌졸중협회(ASA)가 발표한 '뇌졸중 2차예방 가이드라인'은 뇌졸중이나 일과성뇌허혈발작(TIA) 환자의 재발위험을 줄이기 위해 스타틴을 통한 지질치료가 적용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Stroke 2014;45:2160-2236). 가이드라인은 "동맥경화 기원의 허혈성 뇌졸중 또는 TIA 환자에서 뇌졸중 재발 및 심혈관사건 위험을 줄이기 위해 스타틴을 통한 집중지질조절 요법이 권고된다(Class I,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4.11.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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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폴리필(polypill)에 대해 미국 마운트사이나이의료원 Jose M. Castellano 박사가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그는 JACC 2014;64:613의 사설(Review Topic of The Week) 지면에 "폴리필이 잠재적으로 심혈관 질환은 물론 보건의료 분야의 방향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astellano 박사가 폴리필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개진한 배경은 SPACE, UMPIRE 연구 등 이제까지 발표된 연구에서 환자의 순응도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4.08.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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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계 조영제 개발 전문 제약기업 게르베코리아(대표 매튜 엘리)가 식목일을 맞아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조영제인 스캔백(ScanBag)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특히 올해에는 게르베 그룹 본사의 마리 끌레르 쟈넬악 프리츠 회장도 나무심기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게르베코리아 매튜 엘리 대표, 조준식 부사장을 비롯한 서울 영업 마케팅 직원이 함께 했다.이 날 게르베 임직원들은 과거 난지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4.04.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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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에 효과적…심혈관 안전성도 검증네시나는 다케다가 개발한 새로운 알로글립틴 성분의 DPP-4 억제제로 해당 계열중에서는 사실상 맨 마지막 약물이다. 후발주자라는 핸디캡이 있지만 심혈관 위험성을 높이지 않는다는 연구가 유럽심장학회(ESC)와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잇따라 소개되면서 오히려 더 큰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약물적인 특성면에서 볼때 네시나는 다른 경쟁 약물들과 비교해 DPP-4 효소에 대한 선택성이 뛰어나다. 타 DPP-4 억제제의 경우 DPP-4와 DPP-8, 9 등에 대한 억제활성의 차이가 비교적
Drug Review
임세형 기자
2014.01.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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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는 최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소화기연관학회(Digestive Disease Week)에서 10명만 발표하는 Presidential Plenary Session에 선정됐다.이 교수는 '대장 미소용종의 내시경 치료에서 저온 올가미 용종 절제술과 저온 조직겸자 용종 절제술의 전향적 무작위 대조연구(Cold snare polypectomy versus cold forceps polypectomy using double biopsy technique for removal of diminutive colorectal polyps: A prospective randomized controlled trial)'연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 교수는 접수된 연구주
알림
서민지 기자
2013.06.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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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항고혈압약물과 스타틴의 복합제인 폴리필(polypill)이 혈압과 LDL-C를 강하시켰다는 결과를 보였다. 이 연구는 50대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 결과다. 이 폴리필은 암로디핀 2.5 mg, 로사르탄 25 mg,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 12.5 mg과 심바스타틴 40 mg으로 구성돼 있었다. 스타틴 외 성분들은 정규 용량의 절반이었다. 연구를 진행한 영국 퀸메리대학 David Wald 교수는 PLos One에 발표한 연구를 통해 12주동안 치료한 결과 위약군 대비 수축기혈압은 17.9 mmHg, 이완기혈압은 9.8 mmHg 감소했고, LDL-C는 54 mg/dL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상군은 이전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지만 1차 예방 차원에서 폴리필 성분 중 하나 이상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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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자회사인 KGC라이프앤진에서 통증 완화 성분 씨놀이 함유된 Relaxing Cream "플렉솔"을 판매하고 있다. 씨놀(Seanol)은 제주 청정 바다에서 자생하는 감태에서 추출한 해양 폴리페놀(Sea Polyphenol)로, 씨놀의 원료인 감태는 자외선으로부터 DNA를 안전하게 지켜줌은 물론 세포 복원 메커니즘을 활성화시키는 세포 활성화 성분을 생성하면서 해양생태계를 풍요롭게 해왔다. 또 씨놀은 육상식물의 폴리페놀 중 가장 우수한 항산화물질로 꼽히는 카테킨과 비교했을 때 항균 및 항산화작용, 내장지방의 저하작용, 혈관확장작용 등 다양한 작용에서 카테킨을 능가하는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며, 골관절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근육통을 완화하는 효과가 우수해 미국 대체의학 전문잡지인 "S
제약바이오
하장수
2011.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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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내분비외과 김이수 교수의 ‘Antiproliferation and Redifferentiation in Thyroid Cancer Cell Lines by Polyphenol Phytochemicals' 논문이 저명한 의학저널 사이트 MDLinx가 선정한 내분비학분야 우수논문 10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6월 29일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SCI article)에 수록되기도 했던 이 논문은 갑상선암이 재발 또는 전이되면 암의 악성도가 높아져 기존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큼 분화도가 좋은 암세포로 분화시켜 기존의 항암요법에 반응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MDLinx는 논문지표를 세계에서 가장 빨리 발표하는 의학저널 사이트로 이달의
알림
임건미
201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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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내는 성대에 혹이 생기는 성대폴립(vocal polyp)이 가정주부가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선동일, 김민식 교수, 의정부성모병원 조광재 교수팀은 2008년 1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성대폴립으로 진단받은 158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가정주부가 33.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회사원(27.8%), 교육계 종사자(9.4%) 직업 순으로 나타났다. 158명중 남성은 71명, 여성 87명으로 남성 중에서 회사원(46.4%)이, 여성 중에서는 가정주부(60.9%)가 가장 많았다. 성대폴립 환자의 평균연령은 48세로 연령대 별로 분류한 결과 50대(39.8%)로 가장 많았으며 40대(20.2%), 30대(19.6%), 60대(10.
의대병원
하장수
2011.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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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예방을 위해 과도한 일광 노출을 자제하고 선크림을 사용하라는 경고는 이미 잘 알려져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피부암 발생율은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이 현실. 최근 COX-2 억제제인 쎄레브렉스(쎄레콕시브)가 비흑색종 피부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앨라바마-버밍엄 대학 연구팀이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진통제 쎄레브렉스(쎄레콕시브)가 편평피부세포와 기저세포암종의 발생 위험성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피부암 예방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구팀은 피부암 발병 기전으로 나타난 COX-2 효소의 활동을 저해하여 세포의 악성 발전 가능성을 차단하는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피부암으로
제약단신
김미리,나영진
20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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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예방을 위해 썬크림을 사용하고 과도한 일광 노출은 자제하도록 하는 경고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피부암 발생율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비흑색종(nonmelanoma)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서 제시되었다. 앨라바마-버밍엄 대학 연구팀은 진통제 쎄레브렉스(성분명 celecoxib)가 전암(前癌) 병소가 있는 환자에서 피부암을 예방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피부암으로 이행할 수 있는 광선각화증(actinic keratose)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쎄레브렉스 또는 위약을 투여하는 무작위배정 연구를 통해 연구팀은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치료 경과 3, 6, 9개월 후 각각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