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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가 민주당 주승용의원의 자료해석을 두고 중소병원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주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한 "차등제별 의료기관 현황" 자료를 분석하여 "중소병원 92%, 의료환경 개선의지없어"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이에대해 대한중소병원협의회는 "의견서"를 통해 주 의원의 자료 해석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냉철한 판단과 합리적인 정책개발을 촉구했다.의견서에 따르면 현행 입원환자 간호등급 차등제는 입원해 있는 실제 가동병상수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의료기관 개설 신고한 허가병상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전국 중소병원의 평균 병상가동율이 60~70%수준으로, 경영의 한계상황까지 봉착한 현실에서 7등급 감산적용은 매우 가혹한 정책이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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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기업의 모습은 핵심부서만 남고 모든 부서가 아웃소싱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병원도 예외는 아니다. 더욱이 다양한 부서와 업무, 인력이 넘쳐나는 병원에서 실제로 많은 부분의 아웃소싱이 실현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영역에서 아웃소싱이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병원의 아웃소싱 상황은 어떠하며, 아웃소싱의 가능성이 보이는 분야는 어디일까? 동산병원 "재하청"으로 몸살 최근 계명대 동산병원은 식당 외주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얼마전 외주업체가 A에서 B사로 바뀌는 과정에서 5년간 환자 식당에서 조리원으로 일해온 김모씨가 해고될 위기에 처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2007년 병원이 환자 식당을 A외주업체에 맡기게 되면서 김모씨는 외주업체 직원으로 신분이 바뀌었지만, 고용승계 조건으로 3년동안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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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으로 건보수가 협상을 하려면 공단과 의약단체가 제각기 연구하기보다는 제3의 전문연구기관에게 합리적인 연구방법론을 도출토록한 후 공동연구를 통해 공감대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병원협회는 건강보험공단의 2010년도 병원급 의료기관 환산지수 연구 결과에 대한 검토의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보험자 의료기관 단체 등이 각자의 (연구) 결과를 갖고 테이블에 앉아 협상을 진행한다는 것이 결코 생산적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수가협상 과정에서 병협은 연구결과를 근거로 881개 법인병원의 법인세 신고자료에 근거하여 70.4원(11% 인상), 2007년도 통계청자료와 2008년 병원신임평가자료를 활용한 결과인 68.6원(8.2% 인상)를 제시한 바 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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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특화 집중…산재 관련 없으면 폐지 한국산재의료원(이사장 정효성)은 산하 9개 병원을 재활치료 및 특수진료 전문병원으로 변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의료원은 민간병원이 수행하기 어려운 재활치료를 전담할 수 있는 전문센터를 인천중앙병원 등 7개 병원에 연차적으로 설치·운영하고 있고 재활전문병원 신규건립 및 재활공학연구소의 연구개발 기능 확충 등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성강화를 위해 인천중앙(미세접합술), 창원(근골격계질환), 대전·동해(관절질환), 안산·순천(척추질환) 병원을 전문성을 갖춘 특수진료병원으로 특화시키고 있으며, 산재중증장애자를 위한 경기케어센터(2007. 10, 화성)와 재가진폐재해자를 위한 강원케어센터(2008. 4, 태백)를 건립·운영해 취약계층 산재환자에 대한 요양 및 간
병원리포트
김수미 기자
2009.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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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협, 사회복지·학교법인 수준 요청 중소병원협의회가 의료법인의 세제에 대해 같은 역할을 하는 비영리법인인 사회복지법인이나 학교법인 수준으로 확대해 줄 것을 관련부처에 요청했다. 중소병원협의회 권영욱 회장은 17일 기자들과 만나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다같은 의료기관인데 의료법인만 세제혜택을 보지 못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현재 사회복지법인·학교법인 세제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 100%를 인정하고 있으며, 기부금 손금산입, 지방세 비과세 혜택, 사업소세 면제, 공공요금 산업용 적용 등의 혜택이 있다. 그러나 의료법인은 법인세를 납부해야 하며, 공공요금 일반용 적용, 지방세나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인정 등에 있어 차이가 크다는 것이 협의회의 주장이다. 또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비영리법인인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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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복지부 입법예고안 의료체계 왜곡 우려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선택진료 의사의 범위를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선택진료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 이는 의료체계를 왜곡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선택진료는 왜곡된 의료수가구조에 따른 의료기관의 경영수지 악화를 보전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시행된 제도로 수가 현실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같이 개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또 실제 진료를 하는 의사의 80%만 선택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은 진료의사의 범위가 모호하므로 원칙적으로 선택진료가 가능하도록 하고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선택진료의사가 되지 않도록 하는 네거티브 리스트 방식을 도입할 것을 주장했다. 특히 선택진료의사 수 및 선택진료의사 비율 등을 건강보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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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병 나면 섬 밖으로 나가야공공·민간 의료인프라 부족의료비 부담 전국 최고 다수의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시아 의료허브로 나가기 위해서는 제주 도민들에 대한 공공의료를 보다 확충하면서 의료산업화를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제주지역의 한 개원의는 보건의료는 공공재의 특성과 기업적 특성을 함께 지니고 있는 만큼 의료산업화와 개방 이후 제주도민들의 의료소외 현상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런 점에서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의 의료 현황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제주도 의료환경의 가장 큰 특징은 응급환자 발생시나 급성기 환자, 중증 질환자들을 소화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대다수 도민들은 역외 의료기관 이용률이 매
기획특집
송병기
2008.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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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서비스산업선진화방안이 발표되며 의료계 내에서 MSO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물론 초점은 영리법인의 대안으로서 작용할 수 있을지 여부였다. 결과는 "아니오"였지만 MSO가 의료산업의 파이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에는 복지부나 재경부, 의료계 모두가 동의하고 있다. 국내 의료계가 공공의료에서 의료산업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적 상황에서 과연 MSO가 의료산업화를 선도할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인가. 본지는 이에 대한 해답을 얻기위해 실제 MSO를 운영하고 있는 책임자들에게 운영현실과 향후 전략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좌담회를 기초로 "MSO 무얼하나"라는 주제의 특집기사도 기획해 MSO의 역할을 경영지원과 산업연계, 해외진출의 세가지 테마로 나눠 집중 분석했다.
기획특집
최은미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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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민 숙 대웅제약 병원경영기획팀,의료경영컨설턴트 병원은 고객에게 건강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가치를 제공하여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조직을 생존, 지속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기업이 그렇듯이 수익창출은 병원의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의무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병원들의 경영수지는 2002년 의료수익 순 수익률 0.3%로 겨우 적자를 면하고 있는 상태이며, 자기자본율 악화 등 취약한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런 경영난 타개의 노력의 하나로 2000년대 초반부터 대형 병원들을 중심으로 진료수익 외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화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2008년 4월부터는 의료법인의 수익사업을 한정적으로 허용하도록 의료법이 개정되어 많은 중소병원 및 의원들도 다양한 수익원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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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회장 신혼집 팔아 시작 종로5가 약국거리 효시이자 상징 국내 기업체의 장수 연령을 살펴본 다수의 조사에 따르면 해당 기업의 절반 이상이 제약업과 관련된 업종이라는 분석이다. 일제시대부터 국민 건강 보호와 질병 퇴치를 위해 힘써온 제약업체들은 조그만 약방에서 시작 지금의 기업군을 일궈왔다는 평가이다. 그 중 한 기업,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와 "속쓰림엔 겔포스"로 우리에게 친숙한 보령제약이 있다. 내년이면 하늘의 뜻을 안다는 창업 50년 지천명(知天命)의 나이가 된다. 논어 위정편에서 공자는 50세에 하늘의 명령을 알았다는 天命을 말하며, 이는 말 그대로 하늘이 만물에 부여한 최선의 진리를 알고 보편적인 가치를 실천한다는 뜻이다. 1957년 10월 1일 종로 5가의 허름한
지난연재
송병기
2006.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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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생 병원경영연 연구원 주장의·병협 환영…간협은 강력 반대 의료인중 가장 높은 이직률을 보이는 간호사. 간호등급가산제가 도입·운영되고 있지만 정책적 지원이 미흡, 의료기관에서의 이직률과 이로 인한 경영 어려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같은 어려움속에 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의화)는 최근 "간호조무사 인력 활용" 정책토론회를 개최, 병원계와 간호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이날 양명생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 급성기 1병상당 간호사 인력은 0.21명으로 OECD 국가 평균의 5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며, 특히 중소·지방병원의 경우 간호사 인력난은 매우 심각하다"고 발표했다. 의료법 시행규칙에는 입원환자 5인이상 의원 등은 간호사 정원의 100분의 50이내, 5인 미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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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이 3월 시행 방침을 밝혔던 병원식대 급여화가 진척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언제, 어떻게 적용될지에 병원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현재보다 크게 낮아진 비용으로 급여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럴 경우 경영난은 불을 보듯 훤하다는 것이 병원인들의 전반적인 예상이다. 식대는 병협·건강보험공단이 각각 자체 연구용역을 통해 산정한 보험수가가 최고 3200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조정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복지부는 지난 17~20일 전국 1425개 병원급 요양기관과 2038개 의원을 대상으로 급식과 관련한 현황 파악을 했으며, 이번 조사는 식대급여 전환을 위한 기본자료로 합리적인 수가마련을 위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또 ŗ월 시행한다는 입장이지만 시기에 쫓겨 불완전한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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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1월 부도 이후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메디슨(대표 유길수, 이승우)이 연내에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내년 하반기쯤 코스닥 시장에 재상장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메디슨은 최근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초음파기기 세계 1위를 다짐하는 비전2010선포식과 기자 간담회를 통해 현재 법정관리 조기 종결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법원과 법정관리 졸업 절차를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승우 사장은 "당초 법정관리가 10년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지난 3년여간의 꾸준한 매출 향상과 채무 상환 노력으로 법정관리 조기 종결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회사와 직원은 물론 채권단과 주주, 법원 등의 이해 관계를 고려해 추진할 것이라며, 2005년 경
의료기기
송병기
2005.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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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의 병상증축 과열현상에 대해 대한병원협회 유태전 회장이 경쟁심화에 따른 도산사태를 경고했다. 유회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6개월내 6000병상 이상, 3~4년내 1만병상 이상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며, 과다 병상수로 인한 경영 어려움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 13일 이명박 서울시장을 방문, 무분별한 무료진료활동과 병상 신·증설 규제등을 요청했고 국립암센터 보건복지정책 고위과정 강의를 통해 수도권 병상 과밀화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병원협회에 `긴급재해대책위원회`를 두어 종합병원 응급실과 앰블런스를 이용해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의견을 서울시에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유회장은 병원도산율은 1999년 6.5%에서 2002년 9.5%로
보건복지
송병기
2004.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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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는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는 병원들의 운영비용 보전을 위해 수가인상률이 최소한 13.1%는 돼야 한다는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키로 했다. 협회는 건의서에서 "최근 미래경영연구소 정기선 박사팀에게 용역 의뢰한 경영수지분석 연구보고서에서 내년도 경영수지 균형을 위한 적정 환산지수가 69.2원으로 21.6%의 인상이 필요한 것으로 도출됐다"면서 "이 인상안은 병원운영비용 보전을 위한 직접 추가비용만 보전할 경우 최소한 64.35원으로 인상된 환산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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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의료계에서 도외시해왔던 건강기능식품이 개원가를 중심으로 경영수지개선을 위한 관심사로 부각되고 이를 취급하는 의원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로인한 부작용과 유통질서 문란으로 자칫 의사의 신뢰도가 실추되거나 선의의 피해를 당할 우려가 있는 만큼 이를 받아들이는데는 제반 검증절차를 우선 거치는 등 보다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의료계는 과거 건식에 대해 일반적으로 과대 광고로 인해 효능·효과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가져 왔지만 최근 들어 건식 제품의 효능·효과 등 의사들이 의학 전문 지식을 활용해 확인, 국민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것이다. 국민들이 건식을 자가치료보조제로 이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얘기다. 이에 대한 의사들
보건복지
송병기
2003.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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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의 근로시간단축제(주5일근무제) 시행은 반드시 수가인상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조우현교수팀은 `근로시간 단축이 병원경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병협 연구 용역 최종 보고서에서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분과 진료수익 감소 및 3교대 근무형태 변경에 따른 증원, 비3교대 근무자 시간외 근로 증가, 당직비 증가 등 비용증가분 보전을 위해서는 현행 건강보험수가의 인상이 불가피하며, 보험급여를 통해 진료수익을 보전할 경우에는 5.1~9.3%, 비급여를 포함할 때는 3.5~6.3%의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토요일 오전 진료에 대한 휴일가산료를 산정할 수 있도록 요양급여기준 등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응급의료 시설 확충 및 운영에 필요한 정부 지원과
보건복지
송병기
2003.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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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내년도 수가계약을 앞두고 2004년도 의료수가 조정에서 10.6% 인상을 요구하기로 했다. 의협은 이 수가 인상 요구분에 대해 의료정책연구소의 의원급 의료기관 경영수지기준에 의한 수가인상률 12.2%와 인제대 경영연구소의 수가인상률 9.02%의 중간 값인 10.6%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수가 인상분은 그동안의 의원급 의료기관 손실 보전을 위해 진찰료 부분에 집중적으로 인상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3.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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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병원의 활성화를 위해선 정부의 융자지원과 함께 수가상의 배려가 필요하다는 병원계의 주장이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최근 "농어촌지역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노령화, 소득향상에 의한 고급의료 요구, 대도시 의료기관에 환자 편중으로 의료 공동화를 보이면서 급격한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까지 겹쳐 경영수지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했다.따라서 농어촌지역 가산율제도 시행, 외래환자 본인부담금 개선과 공중보건의사 우선배치 및 추가지원, 농특자금 상환기한 연장 및 융자조건 완화, 응급실 운영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등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이번 건의에서 병협은 이 지역 의료기관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행위료를 제외한 일반 항목(진찰료·관리료 등)은 지역 특성에 따른 가산율을 두고, 간호관리료를 상향조정 또는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3.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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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기관의 행정비용 등 투입원가를 보존하여 검진의 질을 높여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윤태 연구원팀은 최근 병협 의뢰로 실시한 "건강검진 관리수가 산정에 관한 연구"에서 종전에 보험공단이 담당하던 문진표 비치, 결과입력 및 통보, 검진비 전산청구 등의 업무를 검진기관에서 맡게됐지만 이 분야 수가는 개정이전과 변동없어 결국 검진수가가 인하되었다고 밝혔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 검진실시기관의 실제 소요비용을 기준으로 부문별 원가계산방식에 의해 산출한 적정상담료·행정비용은 5988원(I안), 5626원(II안), 5454원(III안)여야 하지만 2003년 현재 4,940원에 머물고 있다.이에 따라 상담료 및 행정비용을 조정할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상담료 및 행정비용 추가 지급금액은 연간
보건복지
송병기
2003.09.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