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얼마 전 병원 인근의 보라매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감사와 응원이 담긴 편지를 전달받았다.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연일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 손 편지는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전달되었다.편지를 받은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지쳐가던 의료진이 어린이들의 격려와 감사인사에 큰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김병관 원장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감염
[메디칼업저버 고민수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23일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강행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은 안전성,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며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또한 첩약 급여화 시범 사업은 "원외탕전실의 불법 의약품 제조 문제, 첩약의 부작용과 피해사례 등 수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것" 이라며 보건복지부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메디칼업저버 고민수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30일 오후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 시도의사회장단, 범투위 공동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의사국시 총력 대응을 위한 비상 연석회의'를 진행했다.29일 의협은 의사국시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의·정협의체를 구성할 수 없다고 선언하고 비타협적 전국 투쟁을 예고했다.
대한의사협회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25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 본회의에서는 △정관 및 규정 개정의 건 △서면결의 결과 추인의 건 △2019년도 회무보고 △2019년도 감사보고 △부의 안건 등이 상정되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주최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가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의료’를 주제로 21일 코엑스에서 개막했다.23일(금)까지 열리는 박람회는 코로나19 극복의 주역인 병원의료계와 의료산업계가 한국의 K-방역의 구체적인 내용을 선보이고 향후 닥칠 제2의 펜데믹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K-방역 특별전’에서는 코로나19 제2의 팬데믹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병원의료계의 현장 노하우와 의료산업계의 새로운 기술∙기기∙장비 등 솔루션을 공유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2020년 국정감사를 시작했다.7~8일 국회에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을 시작으로 22일 종합감사까지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21대 국회 개원 후 처음 열리는 이번 국정감사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독감 백신 ,공공의대 설립 및 의대생 국가시험 등 주요 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안건 상정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27일 스위스 그랜드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질병관리청이 지난 14일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후생관에서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 비전 아래 중앙행정기관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청 기념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질병청 정은경 초대 청장은 승격 후 첫 임무로 코로나19(COVID-19) 재확산 억제를 위한 방역 대응력 강화를 꼽았다.이날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라 참석 인원과 규모를 최소화해 간소하게 진행됐다.아래는 정은경 초대 청장의 개청 기념사 전문이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질병관리청 가족 여러분지난 9월 12일에 질병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및 의협 임원들이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부당한 의사구속 사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0일 법원이 내시경 하제 투약 후 환자 사망사건 의사 법정 구속 사건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구속된 회원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 및 보호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의대생의 86%가 의사 국시 거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의사 국시 실기시험이 8일 시작됐다. 7일 0시 의사 국시 실기시험 재접수를 마감한 결과, 응시대상 3,172명 중 14%인 446명만이 신청했다. 의사 국시 실기시험 첫날 응시자는 6명에 불과했다. 한편 정부는 2021년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추가 연기 등 방안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재차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미 한 차례의 시험일정을 연기했고 접수기간도 추가로 연기한 바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접수기회를 부여하는 방안은 생각하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전공의, 전임의, 의대생들로 구성된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반발하는 대한의사협회가 26일부터 2차 총파업에 들어갔다. 2차 총파업에 나선 첫날인 26일 의원급 의료기관 10곳 중 1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의 휴진 여부를 파악한 결과, 전국의 3만2천787곳 가운데 3천549곳(휴진율 10.8%)이 휴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6일 8시를 기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전공의·전임의를 대상으로 진료 현장으로 복귀할 것을 명하는 업무개시명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21일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21일 인턴과 4년차 레지던트를 시작으로 22일 3년차 레지던트, 23일 1년차와 2년차 레지던트가 업무를 중단한다.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정부가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를 추진하자 대한의사협회가 이를 반대하기 위한 집회를 열었다.대한의사협회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결사반대 및 한방건강보험 분리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앞서 코로나19로 인해 정부가 대규모 집회 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의사협회가 옥외집회를 예고해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의협은 집회를 강행했다.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집회에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정부가 첩약 급여화를 강행한다면 의사 파업사태를 초래하게 될 것"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경기 용인시 최초이자 유일한 대학병원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이 환자의 안전과 공감에 집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아시아 중심 병원으로 나아가겠다는 꿈을 준비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디지털 혁신, 안전과 공감, 하나의 세브란스라는 3대 전략 아래 새로운 진료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솔루션, 입원 환자가 편안하게 머물기 위한 전 변동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심장혈관센터 및 퇴행성뇌질환센터 등의 특성화센터를 통해 개원 4개월 만에 1일 외래환자 1600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전체회의가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채 진행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첫 전체회의를 진행했다.지난 15일 미래통합당이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반발, 국회 상임위원회 전면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이날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첫 전체회의는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채로 진행됐다.더불어민주당 한정애 보건복지위원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간사에 김성주 의원을 선출하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업무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자 전신 방호복을 착용하는 의료진들에게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9일에는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던 의료진 3명이 탈진해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이에 보건당국은 지난 9일 전국 614개 선별진료소에 냉·난방기 설치를 즉시 지원하고, 선별진료소에서 근무 시 레벨D 방호복보다 얇고 통풍이 잘 되는 수술용 1회용 가운 착용을 권장할 것을 발표했다.11일 오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울대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하절기 선별진료소 보호구 착용 지침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