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자리가 자유한국당 몫으로 돌아갔다.유력 후보로는 19대 복지위 새누리당 간사를 지낸 이명수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은 10일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제 20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위원장 배정 등에 합의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방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8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몫을 배정받았다.자유한국당은 △법제사법위원회 △국토교통위원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7월18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5개월, 문제점과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환자의 의사추정, 누가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대한병원협회와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관 및 주최한다. 토론회는 석희태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과 교수의 좌장으로 허대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교수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발제 후에는 △의료계-김선태(대한병원협회 대외협력 부위원장) △법
의사출신 국회의원이 추가로 탄생했다.주인공은 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윤일규 굿스파인병원 진료원장. 윤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뒤늦게 여의도에 합류하게 됐다.윤 원장의 당선으로 20대 국회 의사 국회의원의 숫자는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진행된 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후보가 자유한국당 이창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윤 당선자과 함께 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 '의사 VS 의사'의 이색구도를 연출했
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의사 후보 2인이 격돌한다. 이들을 포함해 이번 6.13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낸 의사는 모두 6명. 의사 정치인부터 정치신인 개원의까지 면면도 다양하다.치과의사와 한의사, 약사직역에서도 23명의 도전자가 나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오후 6시를 기해, 6.13 지방선거 공식 후보자등록을 마감했다.후보등록을 마친 의·약사 후보는 모두 29명. 직역별로는 의사가 6명, 치과의사 4명, 한의사 9명, 약사 10명으로 약사출신 후보자의 숫자가 가장 많다.후보자들은 일주일간의 예열기간을 거쳐 오는 3
자유한국당이 5월 임시국회에서 의료계가 지속 반발해 온 규제프리존 특별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중점처리하자고 요구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이들 법안은 의료를 재정부처 주도 하에 서비스 산업의 하나로 육성해 나간다는 내용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추진됐던 원격의료 허용과 규제기요틴 정책과 맞물려 시민사회는 물론 의료계에서도 거센 반발을 불러온 바 있다.24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지난 23일 5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각 당의 중점법안 목록을 교환했다. 자유한국당은 중점법안 목록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규제프리존특별법 등을 올렸다.
의료인 정원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의료기관 인증을 취소할 수 있다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병원협회가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 국회 권은희 의원(바른미래당)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태움문화의 근본원인은 간호사 인력부족 및 그로 인한 과중한 업무부담 때문이라며 의료인 등 정원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의료기관 인증을 취소해야 한다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이에 17일 병협은 "의료기관 인력기준 준수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와 정원 기준이 조정될 경우 인력 쏠림현상을 심화시켜 지방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의료
민·관 외국보건의료인 국내연수를 통합 관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대표발의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007년에 5개국 16명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38개국 747명의 외국의료인에게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등 국내연수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보건의료 행정인력, 의료기사까지 포함하면 정부의 해외 보건의료인 연수사업은 14개 사업, 연수생은 총 2467명에 이르며, 민간의 경
오는 6월 13일 열리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의·약사 2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방선거 본선행을 위해서는 일단 당내 공천심사와 경선 등의 관문을 넘어야 하는 상황. 각 정당별 공천 작업이 진행되면서 도전자들의 명암도 엇갈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월 2일까지 6.13 지방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보건의료인은 의사 5명, 치과의사 4명, 한의사 9명, 약사 8명 등 모두 25명이다. 시도지사 선거, 안홍준 전략공천 희생...양승조 위원장 본선 시도지사 선거에는 의사출신으로 유일하게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4월 3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제사회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국경없는의사회를 비롯해 국회의원 권미혁, 정춘숙(이상 더불어민주당), 김명연(자유한국당), 김삼화, 최도자(이상 바른미래당), 김광수(민주평화당), 윤소하(정의당)를 비롯해 국회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이 공동 주최하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제보건의료재단이 후원한다. 국내외 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이슈인 '필수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강화' 정책
서울 대형병원 간호사 사망사건과 맞물려 간호사 '태움' 문화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입법 작업이 잇달아 추진되고 있다.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은 27일 사용자 및 근로자가 다른 근로자에게 폭행 및 가혹행위를 할 수 없도록 명문화하는 한편,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폭행·협박 및 그 밖에 가혹행위 문화가 근절될 수 있도록 관련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김 의원은 "최근 서울 모 대학병원에서 간호사가 유명을 달리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죽음의 원인으로 일부 병원 등에서 자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5.6명으로 13년 연속 OECD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적 불명예를 벗기 위해 정부가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데 최근 이웃 국가인 일본이 자살률을 크게 낮추면서 우리에게도 해법을 제시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은 1990년 중반부터 후반까지 자살률이 많이 증가해 사회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그런데 2003~2015년 사이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을 18.7명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12년 동안 자살률을 30%나 낮춘 것이다. 자살에 대한 언론 보도지침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