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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실시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첫날, 예상대로 "응급의료 당직 전문의제도(응당법)가 집중적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시행된 지 두 달이 지난 10월 현재 지역응급의료기관 15개가 지정취소(자진반납 포함)되고, 전문의 일부가 응급의료현장에서 이탈(사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실효성이 없고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것. 국회 복지위 김희국 의원(새누리당)은 응급의료기관은 개설된 진료과목 만큼의 당직전문의를 두도록 의무화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응급실당직법)에 대해 질의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 중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전문의가 2명 이하인 곳이 60%가 넘는다. 이런 응급의료기관에 근무하는 해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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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발표, 전년 대비 10.2% 증가…지역은 46%로 낮아지난해 시설·장비·인력 등 응급의료기관 필수영역 충족율은 58.4%로 전년보다 10.2%p증가했으나 지역응급의료기관 충족율은 46%로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13일 "201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발표를 통해 "유형별 충족도는 권역센터 93.8%, 지역센터 86.6%, 지역기관 46.0%였다"며, 이같이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종별로는 권역센터가 93.8%로 전년보다 6.3%p증가했고, 지역센터는 86.6%(전년비 5.4%p 증), 지역기관은 46.0%(전년비 11.3%p 증)였다. 필수영역별로는 시설·장비의 경우 충족율이 93.6%로 개선됐으나 인력 충족율은 59.1%로 낮았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인력기준 충족율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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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기관 등이 본인일부부담금을 면제, 할인등으로 수급자를 유인, 알선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이 마련된다.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장기요양기관의 운영 질서를 확립하고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 등이 본인일부부담금을 면제ㆍ할인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장기요양기관이 거짓으로 급여비용을 청구한 경우에 위반사실 등을 공표할 수 있도록 했다. 만일 장기요양기관에 소개, 알선 또는 유인하는 행위를 한 경우, 지정취소, 폐쇄명령 등의 행정처분과 벌칙이 적용되게 된다. 단, 업무정지명령을 할 경우 주변에 대체할 기관이 없어 수급자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경우,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업무정지명령을 갈음하
보건복지
신정숙
201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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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공단일산병원·일산백병원·명지병원·을지대병원은 지정탈락 건국대병원·고대안산병원·화순전남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에 새로 진입했고 의정부성모·공단일산병원·일산백병원·명지병원·을지대병원은 지정탈락됐다.복지부는 16일 지난 7월부터 신청을 한 49개 종합병원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상급종합병원평가협의회(위원장 박상근 상계백병원장)의 심의를 거쳐 최종 44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기존 상급종합병원 중 수도권 서울백병원은 신청을 하지 않았으며 기관수는 2008년과 동일하게 44개가 유지됐다.진료권역별로 보면 수도권(17)은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 고대구로병원, 고대부속병원(안암),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의대순천향병원, 세브란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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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서는 규제보다는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정한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2007년 39개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는 97개까지 늘어났다. 임상시험이 전무하다시피한 기관도 많기 때문에 지정만을 늘려나가는 것이 임상시험 활성화 방안은 아니라는 지적이 공존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달 시행되는 의료기기법 전부개정법률을 통해서는 관리기준이 엄격해진다. 식약청 임상제도과 조혜영 연구관은 바이오코리아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 전략" 주제발표에서 "개정법률 10조와 27조, 28조에는 임상시험기관,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심사기관 지정제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며 "내년부터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대형기관에 대한 실사가 실시되기 때문에 경쟁력을 높여야 하며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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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법 등 6개 법령으로 분산된 시험·검사 규정을 통합한 총괄적 관리가 필요하다." 국회보건의료포럼이 11일 '식품 의료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입법공청회'를 열고 '시험검사통합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생동성 시험 조작사건, 한약재 허위검사건 등 일부 시험·검사 기관이 검사를 하지도 않고 허위 성적서를 발급하는 등 위법 행위가 발생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고, 관련 법령 또한 6개로 분산돼 있어 분야별 검사기관의 지정기준, 절차 및 행정처분 등에 불형평성이 발생할 우려가 지적돼 왔다. 특히 국가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확대로 무역 분쟁의 가능성이 증가하고, 다국적 검사기업의 공격적 국내 진입에 따른 영세한 국내 시험·검사기관의 존립
보건복지
신정숙
2011.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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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최대의 건강검진 전문기관이 무자격자의 불법 검진행위에 대하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사건의 본질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관리소홀 책임에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현희 의원은 “최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검진기관이 과거 무면허 의료행위 등 건강검진기본법 및 의료법을 위반한 사항이 발견되었음에도 건강보험공단은 지정취소,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 결국, 건강보험공단이 검진기관의 불법행위를 방조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공단이 전현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검진기관은 최근 3년간 454건의 검진료 부당,허위 청구건수가 확인됐다. 전 의원에 따르면 이중 의사가 해외로 출국 중 검진비를 청구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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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체계 개편 통한 질 향상 위해 노력올해 출장검진 현지점검 60%로 확대·인증제도 2013년 도입 국가건강검진이라 함은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건강검진으로 모자보건법에 따른 영유아건강검진,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영유아건강검진, 학교보건법에 따른 초·중·고등학생의 건강검사,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른 청소년 건강진단,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영유아 및 성인 건강검진,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일반건강진단, 의료급여법에 따른 건강검진, 암 관리법에 따른 암 조기검진, 노인복지법에 따른 건강진단, 그 밖에 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건강검진을 일컫는 말이다.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민간검진과는 구분된다. 2010년 말 현재 국가건강검진기관 1만5000여개 국가건강검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건강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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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발생한 장중첩증 소아 사망 사고와 관련 경북대병원이 강력한 행정적, 정책적 제제를 받게 됐다.복지부는 최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향후 1년간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금 지원사업 등에 대한 참여 제한, 책임 있는 의료인에 대한 면허정지처분 등 제제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당초 보건복지부는 경북대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취소에 대해 중앙응급의료위원회(위원장 차관)를 열어 논의한 결과, 지역주민의 피해를 우려하여 지정취소는 하지 않되 지정취소에 상응하는 조치와 처벌이 필요하며 이를 위원장에게 위임한다는 결정을 하고, 해당 전공의를 제제함에 따라 의료계와 국회 등에서 강력 반발을 받은 바 있다.복지부에 따르면 과태료 200만원의 행정처분을 처했다.정책적 제제조치로는 권역별전문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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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에서 영아가 장중첩증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상준, 이하 대전협)가 국내 응급의료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앞서 복지부는 사건발생 후 초기에 경북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취소를 논하다가 지정을 유지하되 지정 취소에 상응하는 처벌을 내리는 것으로 대체, 해당 전공의들을 면허정지처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 대전협은 "전공의가 아닌 경북대병원과 보건복지부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며 전공의들에 대한 징계처분 취소를 촉구했다.현실적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취소가 불가능하게 되자 진상조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징계위도 열리지 않은 상황에서 전공의들에게 책임을 전가한 것이란 주장이다.대전협은 대구 영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지난 1월 20일 자체 진상
보건복지
최홍미
2011.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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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취소 위기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정취소에 상응하는 조치와 처벌이 필요하고, 구체적인 내용 및 종합적인 개선대책은 위원장에 위임했다.보건복지부 18일 경북대병원 지정취소 관련 안건으로 중앙응급의료위원회(위원장 : 차관)를 개최, 이같이 결론지었다. 민간 5명, 시민단체 1명, 정부 2명이 참석한 이번 위원회에서는 이번 사안은 경북대병원 뿐만이 아니라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다수가 관련된 사안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지정취소할 경우 그 역할을 대신할 기관이 없어 이로 인한 지역 주민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이 크게 반영됐다. 또 야간·공휴일에도 응급환자가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의 초진 등 응급진료체계 확립이 시급한 현실도 취소까지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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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신질환자도 면허·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이는 보건복지부가 기능저하정신질환자를 제외한 일반 정신질환자들의 경우 면허·자격 취득 결격 사유에서 제외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정신보건법 전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번 전부개정안은 2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정신질환자의 권리보호 및 재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그 동안 우울증, 불안장애 등 가벼운 증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을 경우 제한되던 면허·자격취득 기준이 완화되거나 폐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능저하 정신질환자는 중증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으로서, 상당기간 동안 특정 업무나 활동을 수행할 수 없다고 정신과 전문의가 인정한 사람으로, 이에 해당하는 질환의 종류는 대통령령으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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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기관 10곳중 5~6곳 가량은 편법·불법 급여 청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지부는 위반행위가 중한 231개 기관은 영업정지(213개 기관)나 지정취소(18개 기관)하고 인력변경 신고를 누락하거나 거짓자료를 제출한 기관에 대해서는 별도로 기관당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7월 두 달 간 전국 970개 장기요양기관 특별 실태 점검했으며, 이 결과 563개 기관에서 편법·불법적인 급여를 청구한 사실을 적발하고, 이들 기관이 부당하게 챙긴 급여 약 14억원은 전액 환수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결과, 자녀, 며느리 등 동거가족이 요양보호사로서 방문요양을 제공하는 동거가족 요양보호사가 비동거인 것처럼 꾸며, 기준보다 비싼 수가로 청구하는 등의 유형이 전체 부당금액의 5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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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 완화의료제도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국립암센터에 "대학대학원"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암정보사업의 시행 및 말기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완화의료제도 도입 등을 포함한 "암관리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국가암관리정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개정 법률은 암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암정보사업의 시행 및 말기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완화의료제도 도입 등을 포함하고 있다.법률의 간소화를 위해 "국립암센터"를 폐지하고 "암관리법"으로 통합했으며 암정보사업의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완화의료 대상자, 의료인의 설명의무, 완화의료기관의 평가 및 지정취소 등의 법률을 신설했다.또 완화의료 근거규정과 함께 △국민 암건진사업
보건복지
최홍미
2010.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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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21곳의 의료기관에 대해 지정취소 절차를 밟고 있다.복지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는 15일 브리핑에서 신종플루 치료 거점병원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일부 문제점이 발견된 의료기관에 대해 해당 시·도지사로 하여금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감염예방조치 등이 미흡한 16개곳은 현장 지도 점검을 통해 감염예방 조치에 대해 개선토록 했다.복지부는 향후 환자 발생 규모에 따라서 치료거점병원 추가 지정을 위한 사전 검토를 실시하고 다수 중증 환자 발생에도 대비하여 소요되는 병상이나 인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복지부가 치료거점병원 464개소에 대해 외래진료실 안전관리 및 감염예방 부문, 입원실 형태 및 격리용 병상수 확보 부문 등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별도진료실 미 확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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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가 최근 근로자 특수건강진단을 시행하는 1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 이중 80% 가량인 96개 기관에 대해 지정취소,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계기로 질 관리 프로그램 도입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의료계는 특수건강진단기관이 난립하면서 진단수가 할인 등 부작용이 있었고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인력감축 등의 악순환이 있어왔다며, 지도감독 강화 등의 대책에 대해 큰 반대는 없었다. 그렇지만 이번 무더기 징계는 무자격의사에 대해 감사기준 일률 적용등으로 모범적인 기관까지 불신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불만이다. 한편에서는 현재 산업의학전문의, 예방의학 전문의, 관련 사업장 4년 이상 종사 의사가 특수건강진단을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산업의학 전문의 배출이 적은 과거의 잣대로 원활하게 배출
병원리포트
김수미 기자
2007.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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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문창진)은 지난 5월 수립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인프라구축 방안`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실시기관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정한 `의료기기 임상시험실시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안)`을 마련해 6월 2일자로 입안예고 했다. 이번 입안예고한 의료기기 임상시험실시기관 지정제도는 의료기기 임상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기기 임상시험실시기관을 사전에 평가해 식약청장이 지정하는 절차 등을 규정한 것이다. 현행 의료기기 임상시험은 식약청장의 별도의 지정절차 없이 대학부속병원 또는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등에서 일괄 실시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식약청장이 평가를 통하여 지정한 의료기기 임상시험실시기관에서만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의료기기 임상시험에서 배제되었던
의료기기
송병기
2006.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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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저출산 사회 대책 기본법` 제정안을 제출했던 안명옥 의원(한나라당 저출산·고령화사회대책 TF팀장)은 최근 `모자보건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법률안은 가족보건복지사업의 내용을 명시하고 있으며, 10월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제정, 임신·출산의 중요성을 높여나갈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를 지정 육성토록 의무화하고 종류·지정기준·지정취소 등의 근거규정을 신설했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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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수가` 공청회응급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원가에 크게 못미치는 수가의 현실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 윤 교수는 4일 복지부 주최로 열린 `응급의료수가체계 개선방안` 공청회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응급기관 유형(권역·지역센터 등) 및 지역별로 구분해 표본 선정된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급의료기관 평균 원가보전율이 권역센터 84.7%, 지역센터 51.1%, 지역응급의료기관 35%(평균 68.8%)에 불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의료기관전체 원가보전율 87.5%에 비해 16.7%나 낮아 이 상태에서 응급기관에 대해 법적 최소기준 또는 적정투입요소기준을 준수토록 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하고 우선 원가를 보전할 수 있는 정도의 수가가 마련되어야
보건복지
송병기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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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장기에 대해 뇌사자 발굴 및 관리병원에 이식의 우선권을 부여한다는 당초 정책방향이 신장 등 일부 장기로 국한되고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HOPO)에 대한 실질적인 관리 감독체계가 마련된다.복지부의 이같은 방향전환은 앞서 입법예고 했던 ‘장기이식에관한법률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에 대한 보건의료계의 의견 취합 결과 이같은 내용의 우선권 부여는 △병원간 음성적연결과 브로커의 개입 가능성이 있고 △지역간 불균형과 병원간 편중 심화로 공평한 기회부여 문제 △지방대학병원들에 대한 장애로 작용할 것이 예상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특히 현행법상 HOPO에 대한 지정취소권 등 실질적인 관리 감독체계가 마련돼 있지 않아 전면적으로 우선권을 준다는 것은 자칫 법시행취지를 무색하게 할 수 있다는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보건복지
송병기
2003.03.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