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노바티스(주)의 졸레어주(성분명 오말리주맙)가 7월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26일 국제전자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회의장에서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이 이뤄진 졸레어주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에 대해 의결했다.졸레어주는 고용량의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및 장기지속형 흡입제 투여에도 조절이 되지 않는 알레르기성 중증 지속성 천식환자의 증상 조절을 개선하기 위한 추가요법제로 허가받은 주사제다.상한금액은 졸레어주사 및 졸레어프리필드시린지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노바티스의 골수섬유증 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가 중간위험군-1 환자를 포함한 골수섬유증 환자의 전체생존기간(OS) 연장 및 사망위험 감소를 확인했다.노바티스는 유럽혈액학회에서 골수섬유증 환자 대상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IPSS(International Prognostic Scoring System, 국제예후점수시스템) Int-1(중간위험군-1, Intermediate-1) 골수섬유증 환자를 포함한 연구 결과다. 골수섬유증을 진단받은 이후 자카비를 처방받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로슈는 의학부의 신임 총괄에 이승훈 메디컬 디렉터를 18일 선임했다.이승훈 메디컬 디렉터는 2006년 한국노바티스 메디컬 어드바이저를 시작으로 바이엘코리아의 메디컬 디렉터로서 의학부를 이끌었다.2016년부터 최근까지 한국BMS제약에서 메디컬 디렉터와 항암제 사업부 총괄을 역임하는 등 심혈관, 면역, 감염질환 분야 및 항암제 사업 분야에서 제품 개발과 전략 프로그램 실행을 리드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이승훈 메디컬 디렉터는 의학부 업무를 총괄하며, 로슈 글로벌과 연계한 한국로슈의 메디컬 전략 개발 및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애브비는 김준수(만 45세) 상무를 전무로, 인대훈(만 49세) 이사를 상무로, 신미현(만 43세) 부장을 이사로 임명하는 등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김준수 전무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노바티스 등의 마켓액세스(Market Access) 부서를 거쳐 2016년 한국애브비에 입사해 마켓액세스 부서를 총괄하고 있다. 김 전무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및 약학대학원을 졸업했다.인대훈 상무는 종근당, 한국화이자, 한미약품 항암제사업부 마케팅 및 세일즈 메니저를 거쳐, 2017년부터 한국애브비에서 항암제사업부를
글로벌 상위 제약사들 중 2019년 국내 매출 1위는 7699억원을 기록한 한국MSD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MSD가 매출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2018년 702억원에서 1240억원으로 급성장한 덕분으로 분석된다.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2019년도 데이터를 토대로 글로벌 상위 제약사 15곳에 대한 지난해 국내 매출 성적을 분석했다.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한국MSD는 2019년 79개 품목 7699억 3699만원의 매출을 올려 2018년 6849억 7171만원 대비 12.4% 성장했다.2위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0년 제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를 6일 공개했다.우선, 한국애브비의 스카이리치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리산키주맙)가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결정됐다.스카이리치프리필드시린지주는 중증도 및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에 효능이 있는 약제다.이어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에 효과가 있는 한국노바티스의 졸레어주사, 졸레어프리필드시린지주 75, 150(성분명 오말리주맙)이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또한 한국릴리의 버제니오정 50, 100, 150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노바티스의 표적치료제 '라피나와 메큐셀' 병용요법이 10일부터 보험급여 적용을 받는다.BRAF V600E 변이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인 '라핀나(성분명 다브라페닙메실산염)'와 '매큐셀(성분명 트라메티닙디메틸설폭시드)' 병용요법이 BRAF V600E 변이가 확인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 이상의 조건으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BRAF V600E 변이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은 전세계 비소세포폐암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BRAF 변이를 가진 환자는 BRAF 정상형 환자와 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4년간 공방을 펼쳐온 노바티스 리베이트 사건에 법원이 유죄를 판결했다. 다만 메디칼업저버와 발행인은 무죄가 선고됐다.1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허명욱 부장판사는 의사 등에 수십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노바티스 법인에 약사법 위반으로 벌금 4000만원을 선고했다. 한국노바티스 전 임원 K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문학선 전 한국노바티스 대표와 다른 임원들은 무죄가 선고됐다. 본지를 제외한 다른 의료전문지에도 유죄가 내려졌다. 의료전문지 C매체는 벌금 200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치료제 베스폰사주(성분 이노투주맙오조가마이신)를 시작으로 15개의 신약이 지난 상반기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항암제 또는 희귀질환 치료제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이들 중 1개 품목은 보험급여까지 등재됐고 2품목은 약재급여평가위원회 문턱을 넘어서며 급여권에 가까워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품목허가공고 중 신약으로 분류된 제품은 생물의약품 4개를 포함한 15개였다. 단, 용량 차이를 가진 제품은 1개로 표기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월에 △베스폰사주와 △안구건조 신약 '자이드라
한국노바티스 홀세일팀 정해용 팀장 모친 김옥선님 별세.△빈소: 서울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발인: 9월 4일 오전 6시 15분△장지: 경기 안성시 원곡면 선영하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이달 5일부터 면역성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성분 엠트롬보팍올라민)'의 보험급여가 확대된다. 이와 함께 지난달 31일자로 비만치료제 큐시미아(성분 펜터민/토피라메이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한국노바티스의 면역성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는 5일부터 중증재생불량빈혈 환자 치료 시 보험 급여가 확대적용된다. 회사는 레볼레이드 25mg과 50mg의 보험약가를 3.6% 자진 인하키로 했다.이에 따라 레볼레이드25mg의 약가는 3만5443원에서 3만4167원이되며, 50mg은 6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주)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4일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기형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과 이기열 연구교학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이상헌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사업단장을 비롯해 고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조쉬 베누고팔 ㈜한국노바티스 사장, 박동준 대외협력이사 등 한국노바티스 관계자를 포함해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건의료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하고, 향후 관련 공동연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국내 진출한 다국적제약사 중 매출 1위인 한국화이자의 법인이 분리됨에 따라 순위에 변동이 생길지 관심이 모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는 지난달 27일자로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화이자업존으로 법인이 분리됐다. 글로벌 화이자제약이 지난 1월 기존 혁신사업부와 주력사업부로 이뤄졌던 기업구조를 바이오팜 사업부와 업존,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로 개편함에 따라 한국화이자도 이에 맞춰 법인 분리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이자는 특허가 만료되지 않은 화학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 혁신신약을, 화이자업존은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다국적제약사들이 지난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특히 삭센다(성분 리라글루타이드)로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노보노디스크와 C형 간염치료제 마비렛(성분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을 가진 한국애브비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0%, 25%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26개 다국적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지난해 매출 합계는 5조 241억원 전년도 4조 8040억원 보다 4.6% 성장했다. 화이자, 부동의 1위...노보노·애브비 '선전'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국화이자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지난달 퇴임한 류홍기 한국애브비 전 사장의 후임으로 강소영 부사장(만 49세)이 승진발령 됐다.한국애브비는 1일 신임 사장에 강소영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한국노바티스 마케팅과 영업 등을 거쳐 2005년 한국애보트에 입사해 스페셜티 사업부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했다. 2013년부터 한국애브비에서 스페셜티와 C형 간염 사업부 마케팅과 영업 총괄 및 BD, 파이프라인 부서를 맡았다. 2018년 부사장으로 선임돼 스페셜티, 바이러스 사업부 마케팅과 영업과 더불어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C형 간염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한국화이자제약 등 다국적제약사 12곳의 2018년 평균 임금 인상률이 4.6%로 집계됐다. 노보노디스크제약이 5.65%로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이하 민주노조)은 노동조합이 있는 다국적사 12곳의 2018년 임금 인상률을 집계한 결과를 지난 21일 대의원총회에서 발표했다. 민주노조에 따르면 작년 임금 인상률이 가장 높은 다국적사는 노보노디스크제약으로 인상률은 5.65%였다. 머크가 5.2%로 뒤를 이었고, 한국BMS제약과 한국화이자제약은 각각 5%로 나타났다. 특히 4.9% 인상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지난해 가장 많은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회사는 종근당으로 나타났다. 항암제 임상시험이 전체 임상시험의 36.4%를 차지할 정도로 많았으며, 초기단계 임상시험인 제1상 임상시험 승인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 분석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작년 임사시험계획 승인 건수는 679건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제약사 등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74.4%(505건)를 차지했으며 학술목적으로 수행하는 연구자 임상시험은 25.6%로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면역억제제 마이폴틱장용정(성분 미코페놀레이트나트륨)의 약가가 내달 인하된다.약가인하 취소소송에서 한국노바티스가 패소했기 때문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행정법원은 지난 14일 마이폴틱 상한금액 인하 취소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동종 신장이식 환자에 대한 급성 장기 거부 방지에 사용되는 마이폴틱은 제네릭 '마이렙틱엔장용정'이 급여등재되면서 작년 4월 1일자로 약가가 인하됐다. 마이폴틱180mg의 약가는 1382원에서 967원으로, 360mg의 약가는 2680원에서 1876원으로 조정된 것이다. 그러나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엑셀론(성분명 리바스티그민)'의 투여 대상 및 평가 방법에 대한 건강 보험 급여 기준이 이달 1일부터 확대 적용됐다. 보험 급여 개정안에 따르면, 엑셀론은 경증·중등도 파킨슨병 관련 치매 증상 환자 대상으로 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급여 기준 확대 후 엑셀론 패취·캡슐은 경증·중등도 파킨슨병 관련 치매증상 환자 중 간이정신진단검사(MMSE; Mini Mental State Exam) 10~26, 임상치매척도(CDR; Clinical Dementi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GSK컨슈머헬스케어 소속 직원이 유서를 남기고 회사에서 투신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한국노바티스에서는 부하직원 구타 사건이 발생했다.선진 노사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는 다국적사에서 이 같은 일들이 일어나자 꿈의 직장도 옛말이라는 말이 나온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의 모 부서 매니저가 부하직원을 구타해 해 회사 측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회식 자리에서 발생한 일로, 회사 내 타 부서에까지도 알려지지 않을 정도로 쉬쉬했으나 피해자의 신고로 조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