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윤상현)가 동아에스티의 당뇨병 치료제 공동판매에 나선다. CJ헬스케어는 동아에스티와 DPP-4 억제제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에보글립틴)과 슈가메트 서방정(에보글립틴/메트포르민)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CJ헬스케어와 동아에스티는 종합병원, 의원 등에서 슈가논 5mg 및 슈가메트 서방정 2.5/500mg, 2.5/850mg, 5/1000mg의 영업·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유통은 CJ헬스케어가 전담하게 된다. 슈가논과 슈가메트 서방정
창사 4주년을 맞은 CJ헬스케어가 지난달 30일 열린 창사기념식에서 올해 경영방침으로 ‘New Company Building’을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강석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행사에 임직원 130여명은 새로운 환경과 큰 변화를 앞두고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으로 국내 1위 제약사로 발돋움할 것을 다짐했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우리는 큰 변화와 새로운 환경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New Frontier(새로운 개척자) 정신과 절박감을 바탕으로 올해를 New Company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삼고, 최선을 다해달라
항궤양제 시장에서 후발 주자에게 가장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 받는 PPI(프로톤펌프억제제) 계열 약물 시장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7년 PPI 계열 주요 약물 시장은 1941억원 규모로, 전년 기록한 1836억원 대비 5.72%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 속에는 국산신약과 개량신약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반면 제네릭 의약품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여세는 여전했다. 넥시움, 굳건한 시장 1위...놀텍 가파른 상승PPI 시장 리딩품목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이 차지했다. 넥시움은 2016년 332억원(유비스트 기준)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 제약기업 홍보전문위원회는 신임 홍보전문위원장에 신풍제약 최영선 이사를 추대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부위원장에는 한림제약 최천옥 이사와 명문제약 김진호 부장, 총무에는 CJ헬스케어 신승필 부장과 동화약품 유병히 부장 등이 각각 선임됐다. 최영선 위원장 등 집행부 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최 위원장은 “급속한 제약환경 변화에 발맞춰 회원사의 소통과 화합, 제약바이오협회와의 긴밀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기능해 제약산업 이미지 제고와 위상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국내 제약업계에서 국내사 간 인수합병(M&A) 사례의 등장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M&A를 위해서는 이를 진행하는 제약사 간 시너지가 가능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는데, 그 조합이 드물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최근 한국콜마가 매물로 나온 CJ헬스케어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 인수 절차를 본격적으로 밟기 시작하면서 제약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미미했던 국내사 간 대규모 M&A가 진행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가 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M&A 사례를 놓고 국내 제약업계가 신약개발 역량을 키우려
전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산업도 경쟁력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AI를 활용하기 시작한 기간이 비교적 짧은데다 국내 제약사들의 수요도 있고 IT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제약 선진국의 수준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단이 발족, 로드맵을 공개했다. 추진단 이동호 단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센터설립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AI 플랫폼 도입 및 운용해 한국 실정에 맞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달 27~28일 양일간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전국 ETC 영업·마케팅 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2018 다함께! 더 크게! KNOCK! 藥! 300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2018년을 시작하며 CJ헬스케어 핵심제품의 블록버스터 육성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영업·마케팅 조직 구성원의 의지를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샵에는 'Last puzzle plan' 코너를 통해 CJ헬스케어의 2018년을 이끌어 갈 주요 핵심 품목인 고지혈증 치료제 로바젯, 고혈압 치료제
지난 2016년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MSD DPP-4 억제제 '자누비아(시타글립틴)'의 국내 파트너사가 종근당으로 변경되면서 잡음이 있었다.MSD와 대웅제약이 코프로모션 연장 관련 협상결렬과 재협상을 거듭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계약기간이 종료되면서 종근당이 새 파트너로 낙점된 것.자누비아를 빼앗긴 형국이 된 대웅제약은 동일 계열의 LG화학 '제미글로(제미글립틴)'을 가져오는 것으로 맞불을 놨다. 때문에 지난 2년간 두 회사의 대결은 흥미진진했다.유비스트 기준으로 원외처방액을 파악해 보면,
제약업계 초미의 관심사였던 CJ헬스케어 인수자가 결정됐다.주인공은 한국콜마로, CJ헬스케어 인수를 통해 2022년까지 신약 개발 중심의 국내 'TOP 5'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한국콜마는 20일 CJ제일제당과 CJ헬스케어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수가격은 1조 3100억원이다. CJ헬스케어의 매각절차가 시작된 후 한국콜마와 한앤컴퍼니가 유력 인수 후보로 꼽혀왔으며, 결국 한국콜마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고용승계 보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전언이다.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가 정식 매물로 나오기 이전
천식치료제 '아뉴이티100엘립타'가 내달 급여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스텔라라프리필드주', '엔브렐' 등 판상 건선 치료제는 투여 연령 기준이 확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아뉴이티 100엘립타의 신설 등이 포함된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GSK의 아뉴이티100엘립타는 만 1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서 천식의 유지 치료(허가사항 범위) 및 기관지천식 치료용 흡입제 인정기준 범위 내에서 요양급여를 인정할 방침이다. 노바티스의 면역
매각 초읽기에 들어간 CJ헬스케어가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으로부터 수족구병 백신 원천 기술을 이전 받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는 CJ헬스케어와 22억원 규모의 수족구병 백신후보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이전된 수족구병 백신후보주는 엔테로바이러스 71형(Enterovirus 71)으로, 마우스와 영장류 실험을 통해 불활화된 백신후보물질의 효능 및 방어능이 확인된 바 있다. 또 사백신으로서 실험동물 투여 시 주화능 및 면역능(항체)이 장기지속되는 등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질병관리본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의 수족구병 백신 원천 기술이 CJ헬스케어로 이전, '국산 백신' 개발이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8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CJ헬스케어(주)와 22억원 규모의 수족구병 백신후보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앞서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순수 국내기술로 수족구병 예방 백신후보주, 엔테로바이러스 71형(Enterovirus 71)을 개발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마우스와 영장류 실험을 통해 불활화된 백신후보물질의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2세대 EPO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CJ-40001이 일본에 이어 중국에도 진출한다. CJ헬스케어는 30일 NCPC 본사에서 NCPC GeneTech Biotechnology와 2세대 EPO 바이오시밀러 CJ-40001(성분명 Darbepoetin alpha)의 기술수출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EPO는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고형암의 화학요법에 의한 빈혈 치료제(조혈제)다. 이번 계약에 따라 CJ헬스케어는 CJ-40001의 생산 기술을 중국 NCPC GeneTech에 이전하고, 계약 체결 및 허
3파전 양상이었던 칸데사르탄+암로디핀 항고혈압제 복합제 시장에 새로운 국내사들이 뛰어들면서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GC녹십자의 다비로드, 동광제약의 칸스타엑스, 한올바이오파마의 노바칸의 16/5mg 품목에 대한 시판허가를 승인했다. 과거 ARB+CCB 계열 항고혈압 복합제 시장에서 칸데사르탄+암로디핀 복합 성분은 세 회사의 경쟁구도였다. 종근당의 칸타벨과 신풍제약의 칸데암로, CJ헬스케어의 마하칸이 그 주인공. 칸데사르탄은 최대 48시간 동안 혈압강하 효과가 유지되며 체위성 저혈압이 적어 노인 환자에게 안
기존 약의 제형을 변경하거나 성분을 추가해 효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제약사들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잡은 개량신약의 선전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가스티인CR'과 CJ헬스케어 '로바젯'은 그야말로 폭풍성장하며 원외처방액 100억원을 넘어서는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등극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가스티인CR은 작년 107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무려 518.5% 성장했다. 가스티인CR은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로 2016년 출시 후 1년만에 대형품목 반
CJ헬스케어의 만성 동맥폐색증 치료제 안플레이드 시리즈가 관련 성분 시장 최초로 200억원을 돌파했다. CJ헬스케어는 안플레이드정100mg, 안플레이드SR정 300mg 등 안플레이드 시리즈가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누적 원외처방실적 기준 203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포그릴레이트 성분 시장에서 최초로 200억원을 돌파한 제품이다. CJ헬스케어의 안플레이드는 만성 동맥폐색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등이 허혈성 증상 개선에 쓰이고 있으며, 오리지널은 2002년 출시된 유한양행의 안플라그다.2008년 출시된 안플레이드정
매각을 선언한 CJ헬스케어 인수전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CJ헬스케어의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는 매각 예비 입찰에 참가한 국내외 투자사 4곳을 최종후보로 선정하고, 이번 주부터 PT에 들어간다. 앞서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헬스케어 매각 예비 입찰에 참가, 최종수보로 선정된 곳은 국내외 투자사는 한국콜마를 비롯해 칼라일, CVC캐피탈, 한앤컴퍼니 등이다.이 가운데 외국계 투자은행 도이치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한국콜마만 전략적 투자자(SI)이며, 나머지 3곳은 모두 글로벌 사모펀드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오송공장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으로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았다. CJ헬스케어는 지난 15일 오송공장 임직원들이 충청북도 오송 지역 이웃들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매년 겨울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이 충북연탄은행과 연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이날 오송공장 임직원들은 지역의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연탄,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한파가 잦은 올 겨울 주민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제약산업이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으면서 대기업들이 업계에 뛰어들고 있다. 그동안 중견 제약사들이 주도하던 한국 제약 업계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도 여러 대기업 계열 제약사가 국내외 제약산업 문을 두드렸지만 숱하게 고배를 마셨다. 그룹 차원의 왕성한 투자도 부족했을뿐더러 산업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진 모습이다. 삼성, SK, LG, 코오롱 등 제약·바이오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내세운 대기업 계열 제약사가 업계 전반에 등장, 리더로 발돋움하고 있다. 신약개발이라는
제약업계가 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미약품과 CJ헬스케어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등급 평가에서 ‘AA'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한미약품은 2015년 AA 등급을 획득한 이후 2회 연속 AA 등급을 획득했다. 한미약품은 2007년 CP를 첫 도입해 2011년 본격 제도를 시스템화 했다. 2013년 CP 등급 BBB를 획득한 이후 2014년 A, 2015년 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2015년 컴플라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