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국내외제약사에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역량을 쌓아온 임원들을 영입하면서 회사 전력을 강화했다. 길리어드(대표 이승우)는 간질환 사업부 총괄 책임자로 박광규 전무를, HIV 및 항진균제(Antifungal) 사업부와 영업효율화 부서의 총괄 책임자로 양미선 이사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박광규 전무는 18년 이상 다국적제약사에서 근무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서, 길리어드의 만성B형 및 C형간염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총괄할 예정이다.박 전무는 1999년부터 최근까지 한국MSD,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메드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일제약은 경기도 양평에서 삼일제약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도 모두 초대, 행사를 진행했다. 허 대표이사는 “지난 70년간 삼일제약이 존재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선후배 임직원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원하고 있는 가족들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R&D 투자와 사업 영역 확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삼일제약은 70주년을 맞아 향후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슬로건인 360&
지난해 약 4000억원이 넘는 의약품 판권이 이동했다. 회사를 갈아탄 품목도 있고, 원 개발사의 판권 회수 사례도 있었다. 코프로모션 계약이 새로운 일은 아니지만 지난해 유난히 이슈가 됐던 이유는 대형품목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현재도 많은 품목이 새 파트너를 찾거나 주인의 품으로 돌아가고 있다. 또 시작된 판권이동 현황 및 물밑 논의가 한창인 품목에 대해 살펴봤다. "어떤 품목이 누구 품에 안겼나?"최근 오리지널 약 도입에 욕심내는 회사는 동아ST다. 불법 리베이트 혐의와 실적 부진 등 갖은 악재를 겪고 있어 오리지널 의약품을
삼일제약이 인공누액 리프레쉬플러스점안액 0.5%(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의 전국 유통 및 판매를 맡는다. 삼일제약은 최근 한국엘러간과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일제약은 이달부터 리프레쉬플러스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되며, 한국엘러간과 함께 종합병원 및 의원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된다. 리프레쉬플러스는 보존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누액으로, 안구건조증이나 바람, 태양에 노출돼 발생하는 자극, 작열감, 불쾌감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양사는 1991년부터 오랜 기간 지속적인 협
삼일제약이 안과 수술에 사용되는 4세대 퀴놀론계 항균점안액인 가티플로점안액(가티플록사신수화물) 판매에 나선다. 삼일제약은 한독과 가티플로점안액에 대한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가티플로점안액은 넓은 스펙트럼 및 낮은 각막 독성을 가진 가티플록사신 성분의 제제로, 1세 이상 소아에게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퀴놀론계 항균 점안액과는 달리 눈의 이물감이 적은 게 장점이다. 삼일제약은 지난해 1월 프랑스 떼아사와 녹내장 치료제 모노프로스트와 듀얼콥점안액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동아에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이 한국먼디파마(대표 이명세)의 통증치료제 노스판패취 공동판매에 나선다. 삼일제약은 최근 한국먼디파마와 노스판패취(부프레노르핀)에 대한 공동판매 및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일제약은 노스판패취의 전국 전국 도매 유통을 담당하게 되며, 동시에 종합병원 및 의원에 대한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노스판패위는 주1회 부착으로 일주일 동안 통증 조절이 가능한 지속형 진통 패취제다. 비마약성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 및 중증의 만성 통증 환자에 적응증을 허가 받았으며, 비스테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간질환 신약 개발 공동연구에 나선다. 삼일제약은 지난 2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간질환 공동연구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간질환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간섬유화 치료제 초점을 맞춰 초기 연구가 진행된다. 회사 측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페노믹(Phenomic) 기술을 이용, 효율적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약효의 안전성을 확보한 뒤 자사의 노하우로 신약 개발 후기 단계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종양생물학팀 서행란 박사는 "연구소가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 한다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수적천석(水滴穿石)'이라는 말이 제격인 것 같다.올해 1분기 국내 중소제약사들의 실적을 두고 하는 말이다. 본지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연 매출 3000억원 미만 300억원 이상 중소제약사 30곳의 2017년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균 3.9% 매출이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46.6%나 급증했다. 반면, 중소제약사들의 판관비는 증가했지만 R&D에 대한 투자는 인색했다.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이 요즈마그룹코리아와 혁신적 신제품 개발의 전략적 제휴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사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혁신적 신제품에 대한 공동연구 및 개발뿐만 아니라 인적 자원의 교류, 공동사업 추진 등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삼일제약 허승범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창업, 벤처, 투자, 컨설팅 전문 기업인 요즈마그룹과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술에 대한 투자나 국내 도입, 공동 연구 또는 자사가 연구 개발 중인 제품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이 휴먼케어 컴퍼니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삼일제약은 지난 10일 SINTEX에서 자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비전 및 CI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기존 전통과 신뢰의 제약기업을 넘어 젊은 에너지와 전문성을 겸비한 믿음직한 Human Care Company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것이다.새로운 슬로건은 “360° Human Care”로 예방과 치료 그리고 재활에 이르기까지,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 생각하는, 건강한 일상에서 행복한 일생까지 온전한 휴먼케어를 실
삼일제약이 간질환 전문 제약사로의 입지 강화에 나선다.삼일제약은 오는 25~26일 양일간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에서 제1회 2017 Live Forum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지방간염 치료 신약 아람콜(Aramchol) 등 관련 제품의 개발과 도입에 속도를 내온 만큼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과 간경변 및 합병증이 다뤄질 예정이다.우선 제1세션에서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질환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 중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
삼일제약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에서 제1회 2017 Live Forum을 개최한다. 최근 지방간염 치료 신약 아람콜(Aramchol) 등 관련 제품의 개발과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삼일제약이 간질환 전문 제약사로 입지를 강화하려는 시도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과 간경변 및 합병증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저명한 간석학이 대거 초청된다. 심포지엄 제1세션에서는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질환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 중 비알코올성 지방간
삼일제약이 지난해 967억5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도 881억3600만원보다 9.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9억1400만원으로 16억200만원보다 144.3% 급증했으며, 순이익은 174.4% 늘어난 16억1500만원을 기록했다.이와 함께 삼일제약은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글로벌 진출 및 혁신신약 개발이 내년에도 제약업계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소제약들이 연구개발(R&D) 확대 의지를 보이며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동화약품과 삼일제약, 신풍제약 등은 각 사의 목표와 비전에 맞는 연구소장을 영입해 R&D 전열을 가다듬었다. 동화약품은 지난 14일 나규흠 바이오 연구 전문가를 신임 연구소장자리에 앉혔다. 나 연구소장은 연세대 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미생물공학 석사, 성균관대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이후 동아쏘시오홀딩스 입사해 바이오텍연구소 연구위원 및 연구소장을 지내
삼일제약은 간·안과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정민·곽의종 약학 박사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달 중앙연구소장으로 취임한 이정민 약학 박사는 전남대학교 약대 및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성균관대에서 약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다수의 제약회사에서 천연물신약과 바이오신약, 개량신약, 전문의약품 등 20여년 이상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또한 24개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표창 등을 수상했다. 고문으로 영입한 곽의종 박사는 서울대학교 약대에 입학, 동 대학원 석·박사과정을 마치고 약학박
한국과 몽골 제약산업계의 교류가 확대된다. 양국 제약협회가 중심이 돼 의약품 수출·입 등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으로 함께한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18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서 렌센 암갈란 몽골제약협회 회장과 양 협회 및 두 나라 제약산업간 교류협력 증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MOU는 의약품 수출 지원, 무역투자, 교육 부문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뼈대로 하고 있다. 체결식에는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과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도 참석해 행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네시나'의 물질특허 존속기간연장등록무효심판에 도전한 국내사들이 모두 패소했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제약사들이 도전한 네시나, 네시타액트, 네시나메트 등에 대한 물질특허 존손기간연장등록무효 심판이 기각됐다. 패소한 제약사들은 아주약품, 드림파마, 휴온스, 삼일제약, 네비팜, 인트로팜텍 등 6곳이다.물질특허는 사실상 무효를 입증하기 어려운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전략없이 우선판매권 획들을 위해 도전했다가 기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네시나는 지난 2014년 60억원대 처방액에서 작년 131
작년부터 이어지는 P제약사의 리베이트 조사, 올 초 진행된 다국적사 수사확대 우려 등 또다시 업계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 당국의 타이트한 압수수색, 제약협회의 무기명 투표 공개 결정 등 불법영업을 향한 경고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말뿐인 공정경쟁이 아닌 생존을 위한 윤리경영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변화를 인지하듯 제약업계에도 CP(Compliance Program) 강화 바람이 일고 있다. 특히 글로벌 진출을 겨냥하고 있는 지금이 윤리경영을 확립하기에 적기라는 의견이다. 요원해 보였던 제약업계 CP문화
보톡스, 쥬비덤 등 메디컬 에스테틱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엘러간이 이를 확장해 7개 주요 질환영역서 리더십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엘러간에서 밝힌 7개 영역은 메디컬 에스테틱과 안과, 중추신경계, 비뇨기, 여성건강, 소화기영역, 감염 등으로 현재 70개 이상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국내에서는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와 '안과 사업부', 중추신경계와 비뇨기 영역을 포함한 '보톡스치료 사업부' 3개 분야에 집중하고 있지만 나머지 분야도 미래사업 확대영역으로 규정하고 글로벌 플랜에 발을 맞춘다는 방침이다.한국엘러간은
오리지날 비아그라(성분 실데나필)의 매출을 누르고 성공한 제네릭이 된 '팔팔'처럼 타다라필 시장에서의 팔팔이 탄생할 수 있을까?3일 시알리스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오늘(4일)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약들이 쏟아져 나온다. 허가받은 회사가 60여곳, 품목이 150개가 넘지만 출시되는 제품 중에서도 한두달 사이에 3~4개 제네릭들만 살아남을 것이란 전망이다.초미의 관심사였던 한미약품 구구는 저용량 정당 공급가가 1200원대로 책정됐으며, 10mg이 1900원선, 20mg이 3800원선으로 주요 상위 제약사들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