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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정신과학교실, 응급의학교실이 공동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3개 교실은 5일 오후 5시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지역사회 및 자살시도자 대상 자살예방사업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의 예방 및 치료방안을 모색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건의료인력뿐 아니라 사회복지, 심리상담, 보건소 및 정신보건센터, 경찰사목위원회, 서울도시철도공사, 심사평가원 관계자와 보건대학원, 생명대학원 학생, 일반인 등 90여 명이 참가했다. 세미나에는 예방의학교실과 정신과학교실, 응급의학교실, 간호대학 교원들이 발제자로 참가했으며 한국생명의전화 하상훈 박사, 서울시 광역정신보건센터 이명수 센터장,
의대병원
하장수
2011.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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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이 6월 9일 문화홀에서 안양정신보건센터와 공동으로 "말 안듣는 우리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소아청소년정신건강캠폐인의 일환으로 소아정신과 홍현주 교수와 송민아 강사의 "사랑스런 우리아이, 왜 말을 듣지 않나?’, "말 안듣는 아이, 병일 수도 있다는데", "말 안듣는 아이를 돕는 의사소통 방법" 등이 발표된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2004년부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소아우울증", "틱과 뚜렛병" 등을 주제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해왔다.
의대병원
임건미
201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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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정신건강 검사에 대한 의료계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게다가 문제가 제기된 시점이 일반인들에게 정신질환의 심각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4월 4일에 진행하고 있는 정신건강의 날 이후라는 점도 우연찮게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 정신건강의 날은 이례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대대적인 인식재고를 위해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됐고, 박람회 기간동안 진행된 강연 중 상당부분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에 할애돼 학부모들의 지대한 대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것은 소아청소년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2011년 서울학생 정신건강 증진계획"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1, 4학년을 대상으로는 ADHD, 중학교,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는 우울증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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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2011년 서울학생 건강증진 추진계획"을 발표, 소아청소년들의 ADHD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 해소를 위한 "소아청소년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 사업을 제시했다. 사업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ADHD,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는 우울증 선별검사를 한다는 내용으로 초등학생은 593개교 18만명, 중고등학생는 692개교 2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국 시도 차원에서 서울시가 시범사업 후 확대실시 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효율적 지원체계를 통해 학생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학부모의 인식전환을 통해 학생의 평생건강 기틀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제까지 건강문제 학생에 대한 검사 및 전문상담 지원이 부족해 학습부진, 학교 부적응, 학업지장 등 학교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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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시범사업을 통해 나름대로의 시스템을 구성해 서울전체에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지만, 이에 대한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다. 대한임상건강증진의학회 김영식 회장(성균관의대 교수)은 이번 선별검사에 반대를 하는 이유로 우선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ADHD 선별검사의 정확성이 규명돼 있지 않고, 우울증의 경우 선별검사로 가능한 평가도구들이 있지만 전문가에 의한 정확한 진단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선별검사 사업에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약물오남용, 사회적 낙인, 검진에 대한 인식 등 소아청소년 정신질환 선별검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전세계적으로 사례없는 선별검사 김 회장은 "국가건강검진위원회 검진기준 및 질관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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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정신건강 검사에 대한 의료계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게다가 문제가 제기된 시점이 일반인들에게 정신질환의 심각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4월 4일에 진행하고 있는 정신건강의 날 이후라는 점도 우연찮게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 정신건강의 날은 이례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대대적인 인식재고를 위해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됐고, 박람회 기간동안 진행된 강연 중 상당부분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에 할애돼 학부모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것은 소아청소년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2011년 서울학생 정신건강 증진계획"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1, 4학년을 대상으로는 ADHD, 중학교,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는 우울증에 대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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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관심군-가정지도, 주의군-전문상담기관·병의원 연계 관리토록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2011년 서울학생 건강증진 추진계획"을 발표, 소아청소년들의 ADHD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 해소를 위한 "소아청소년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ADHD,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는 우울증 선별검사를 시행한다는 내용으로 초등학생은 593개교 18만명, 중고등학생은 692개교 2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국 시도 차원에서 서울시가 시범사업 후 확대실시 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효율적 지원체계를 통해 학생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학부모의 인식전환을 통해 학생의 평생건강 기틀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제까지 건강문제 학생에 대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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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시범사업을 통해 나름대로의 시스템을 구성하고 서울전체에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지만, 이에 대한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다. 대한임상건강증진의학회 김영식 회장(성균관의대 교수)은 이번 선별검사에 반대를 하는 이유로 우선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ADHD 선별검사의 정확성이 규명돼 있지 않고, 우울증의 경우 선별검사로 가능한 평가도구들이 있지만 전문가에 의한 정확한 진단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선별검사 사업에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약물오남용, 사회적 낙인, 검진에 대한 인식 등 소아청소년 정신질환 선별검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전세계적으로 사례가 없다김 회장은 "국가건강검진위원회 검진기준 및 질관리반 간사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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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보단 예방에 목적…인력부족·인권문제는 해결과제김 회장의 전반적인 지적에 대해 반건호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경희의대 교수)은 "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있고, 잘못된 지적도 있었다"고 답했다. 우선 이번 선별검사 확대시행의 근거는 2007년부터 시행한 시범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외국의 사례나 근거와 별도로 자체적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의료계 내부의 의견수렴이 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이 사업의 시작이 의학계가 아닌 교과부에서 시작한 시범사업이라는 점을 명시했다. 다른 의학계와의 논의없이 독단으로 진행한 것이 아니라, 2007년 교과부의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에 2009년부터 학회차원의 개입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반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ADHD의 위험도가 높은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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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 인제대 일산백병원 사무국장이 대한병원협회·병원신문이 병원신문 창간 25주년을 기념회 종근당과 공동으로 제정한 '제1회 존경받는 병원인상'에서 병원인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최 사무국장은 2004년도부터 인제대 일산백병원 사무국장을 맡아오면서 병원증축, 상급종합병원승격, 신생아집중치료실 지역센터 지정, 고양시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센터 선정 등 병원발전을 이끌었으며, 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병원인상을 심어주는 데 공을 인정받았다. 최 사무국장은 보건학 및 행정학 석사, 보건학 박사를 취득하고 대학병원 행정업무를 총괄하면서 탁월한 추진력을 통해 병원발전을 위한 경영지원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사)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알림
임세형 기자
2011.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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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에 비해 한국은? 현재 우리나라는 자살률과 시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도 자살의 정확한 원인이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해 예방 대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보건복지부가 릫제2차 자살예방대책 5개년 계획(2008~2013)에 자살사망자 심리적 부검 및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서비스 구축방안" 시행을 발표하고 정확한 원인 파악에 기반한 자살예방 대책 수립,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을 위해 심리부검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인천, 수원, 원주지역의 자살사망자를 대상으로 경찰청의 협조를 통해 시행된 한국의 심리부검 사례는 애초 목표한 30~40건에서 한참 모자란 15건의 사례가 수집되었고 심리부검을 통해 자살의 동기를 밝혀낸 것은 7건에 그쳤다. 경기 광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김미리
2011.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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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심리부검의 시행이 현실의 높은 벽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지만 심리부검의 안착을 위한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심리부검의 대표적인 성공 적용 사례로 꼽을 수 있는 곳이 군대다. 2008년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심리부검소위원회를 결성, 의문사로 발견된 군인들의 죽음의 원인 규명에 나섰다. ▲군 의문사 등 심리부검 시행… 이제 시작단계 심리부검소위원회는 군 의문사 중 구타, 강요, 추행, 협박, 가혹행위, 집단 따돌림 등 사망자 개인의 문제로 왜곡된 자살에서 국가 책임의 주요한 근거가 되는 "불가피한 자살 사유"의 기준을 정하고 이를 근거로 진상 규명을 결정하거나 관련 기관에 사망 심의 재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군의 전공사상자처리규정은 군복무 도중 발생한 "전사","순직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김미리
2011.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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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피해로 인해 육체·정신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민과 방역관계자, 공무원 등의 건강증진을 위해 병원이 나섰다.경상대병원은 이들 지역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8일부터 건강지원센터 운영에 들어갔다.방역·살처분·예방접종으로 구제역과 총력전을 벌이는 가운데 농민들과 방역관계자들은 과로와 함께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겹쳐 그 어느 때보다 큰 고충을 겪고 있다. 따라서 병원은 이러한 재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간과하면 자칫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이나 장기적 또는 영구적인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적극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이 지역은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인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055-750-8882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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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의료원(의료원장 장무환) 환경보건센터는 는 7일 "유해환경으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환경부, 지역사회지도자, 정신보건센터, 교육종사자 등 관계자들과 함께 학부모들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아울러 장애인 수영선수로 잘 알려진 김진호 군의 어머니(유현경)가 참석해 "자폐아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를 주제로 강연을 가지고 사인회도 진행했다. 한편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2007년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질환 연구기관으로 지정받아 소아발달장애와 환경유해인자와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 교육, 홍보활동을 해오고 있다. 환경성질환(소아신경행동발달장애)은 신체 및 정신이 해당하는 나이에 맞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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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지난달 30일 새로운 개념의 정신과 병동인 "해마루" 개소식을 가졌다. 정신과 구민서 과장은 ""해마루"는 기존 정신과에 대한 편견을 깨고자 하는 의도에서 이번 정신과 병동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며, "어둡고 칙칙한 이미지에서 밝고 개방적인 이미지로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포부처럼 해마루는 "밝고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언덕"이라는 뜻으로 2층에 배치돼 환자들의 불안감과 투신 충동을 억제시켜두고, 다량의 햇살이 투과되는 시원한 전망과 정원,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를 통해 정신적인 안정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 병동 중앙에는 230㎡(약 70평) 규모로 호텔 로비같은 홀을 구성해 폐쇄된 공간에 감금되는 환자의 불안감을 최소화했다. 주거 공간도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0.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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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모 구미차병원 신경정신과 교수가 지난 10일 열린 "2010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성 교수는 2006년부터 구미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 자문으로 활동하면서, 소아청소년과 학부모를 병원으로 초청하여 공개강좌 및 상담, 구미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서의 상담과 교육, 구미시 및 인근 지역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이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행동과 조치 등에 대해 교육·상담하는 등 숨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0.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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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길병원과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인천광역시정신보건센터는 6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천의대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아동, 청소년을 위한 시민강좌’를 연다. 이번 시민강좌는 ‘이른 사춘기의 아이들 어떻게 도와줄까요?’를 주제로 사춘기 아이들을 두었거나 사춘기를 준비하시는 부모님들에게 아이들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고 대화할 수 있는 방법과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알 수 있는 부모가 되는 방법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0.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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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우울·조울병학회(이사장 박원명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정신과)가 양극성장애 인식증진을 위한 "제2회 둥근사회 캠페인"의 일환으로 무료강좌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18일부터 6월 3일까지 2주간 전국 57개 병원·정신보건센터에서 진행되며, 강좌와 함께 정신과 전문의가 직접 양극성장애 선별 검사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둥근 사회 캠페인"은 일반인들에게 조울병으로 알려져 있는 양극성장애에 대한 인식 증진과 정신 질환의 조기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교육 캠페인이다. 학회는 양극성장애에 대한 국민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시민 무료 강좌, 소책자 제작, 진단 동영상 제작, 라디오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원명 이사장은 "양극성장애는 의료진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0.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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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 다시금 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대한정신건강재단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가지고 간과되고 있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른 해의 행사와 틀리게 정부, 학계, 민간그룹이 대한정신건강재단이라는 통합된 방향으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는데 의미가 있다.이명수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궁극적인 목적은 같지만, 기관별로 슬로건을 비롯한 방향성이 통합되지 않았었다"며 이번 행사가 일관된 방향의 정신건강 캠페인 사업의 시작이라고 말했다.대한정신건강재단·대한신경정신의학회 오병훈 이사장도 "우리나라 국민 중 약 3분의 1이 정신질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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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건센터가 시도단위의 "광역"과 시군구 단위의 "지역"으로 이원화된다. 또 알코올 상담센터를 설치, 중독 예방과 중독자 발견, 상담, 사례관리 강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보건복지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신보건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법률안에 따르면 정신질환자의 권리보호 및 재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능저하 정신질환자" 개념을 도입, 우울증, 불안장애 등 가벼운 증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이들의 면허·자격 취득 기준이 완화되거나 폐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모든 정신질환자의 면허·자격 취득이 가능하지 않았다."기능저하 정신질환자"는 증상이 심한 정신질환으로 상당기간 사회생활 및 특정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정신과 전문의가 인정한 사람으로, 이에 해당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2.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