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재활의학회가 4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2023년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재활의료전달체계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재활의학과 관련된 공공의료 이슈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학회 최은석 회장과 정책위원회 신형익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조영대 보건사무관이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 3단계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또 '급성기-아급성기 재활의료전달체계'에 대해 인하의대 정한영 교수가, “아급성기-유지기 재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인하대병원 김명옥 교수(재활의학과)가 대한발의학회 제8대 학회장에 취임했다.대한발의학회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제14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김 교수를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학회장의 임기는 2025년 4월까지로 앞으로 2년 동안 학회를 이끈다.대한발의학회는 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나 손상에 대한 재활을 다루는 발 관련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평발과 안짱걸음, 하지 변형 등 소아질환은 물론이고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아킬레스건염, 지간신경종, 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충남대병원은 제24대 병원장에 조강희 교수(재활의학과)가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임기는 올해 4월 20일부터 2026년 4월 19일까지 3년이다.신임 조 원장은 1987년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97년부터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현재 충남의대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이며,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장, 대전지역 노인보건의료센터장, 세종충남대병원 설립 추진위원회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대외적으로는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대한임상통증학회장, 보건복지부 전문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18일 교육부가 제24대 충남대병원장에 조강희 교수(재활의학과)를 임명했다.앞서 충남대병원은 지난달 16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조강희 교수와 윤환중 교수(혈액종양내과)를 무순위로 병원장 후보로 교육부에 추천했다.이에 17일 교육부가 조 교수를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한 것이다. 임기는 20일부터 오는 2026년 4월 19일까지 3년이다.조 원장은 대전고를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충남대 대학원 생리학과 석사, 충남대 대학원 재활의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또 대한임상통증학회 이사장, 대한척수손상학회 이사, 대한재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민욱 교수(재활의학과)가 최근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제17차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학회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 교수는 "뇌는 인간의 가장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ChatGPT가 주목받고 있는데, 인간의 뇌는 이보다 더 뛰어나다"며 "이런 뇌에 손상을 받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에게 어떻게 하면 손상 전 상태로 조금 더 빨리, 더 가깝게 회복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본 학회의 기본 소명"이라고 밝혔다.이어 "학회 안으로는 회원 간 교류를 확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파킨스병과 루이소체 치매를 앓는 환자의 재활치료가 빠를수록 인지기능 향상 및 도파민 신경세포 보호 등 치료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조성래 교수 연구팀은 독성 단백질 알파시누클레인이 쌓이며 발생하는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과 루이소체 치매의 재활치료 시작 시기가 인지기능 향상은 물론 도파민 신경세포 보호 효과에 차이를 준다고 11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질환 국제학술지 질병신경생물학(Neurobiology of Disease)에 게재됐다.독성 알파시누클레인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뇌 손상 환자에게 뇌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개인 맞춤형 뇌 신경조절치료를 적용하면 뇌로 전달되는 자극이 기존 치료보다 상승해 치료 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임성훈·유연지·윤미정 교수와 부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임선·박혜연 교수,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박혜정 교수 연구팀이 AI 기반 뇌 분할 분석법을 적용한 개인 맞춤형 경두개 직류자극 치료(tDCS) 효과를 분석한 결과, 기존 치료 대비 뇌 전달 자극이 20%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DCS는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12일 발달장애아동의 진단 · 평가 및 재활치료에 대한 부모교실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시간은 오후 2시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발달장애아동은 정확한 조기진단과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함은 물론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가족이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이에 일산병원 경기권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에서는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조기진단과 재활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이번 부모교육에서는 일산병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유승돈 교수(재활의학과)가 4월 1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 홀에서 개회된 2023년 제15회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2009년 신경근골격초음파 분야의 핸즈온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근골격 분야의 전문가로서 환자 진료의 질을 높이고 초음파 관련 학술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이후 신경근골격 질환의 안전하고 정밀한 진단과 치료에 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김기찬 학회장, 고신대 재활의학과 교수)가 오는 8일 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2023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스포츠과학과 운동의학: 운동으로 맞이하는 건강 리오프닝이라는 주제로 의사, 스포츠과학 전문가, 의료기사, 연구원 등 2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오전에는 IT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과학과 운동의학의 진전에 관한 내용으로, 오후에는 신체적으로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에서의 건강증진에 대한 최신 지견과, 등급분류, 생활체육 활성, 운동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가 2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대한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3대 대한스포츠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양윤준 교수는 앞으로 2년간 스포츠 의학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스포츠의학 인증의 제도 운영, 스포츠 의학 지침서 발행 등을 주도한다. 양윤준 교수는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게 '대국민 신체 증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세계 스포츠 의학 연구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내 스포츠 의학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됐던 KIMES 2023 행사에서 다양한 의료기기가 선보인 가운데 다양한 체외충격파 치료기기 중 도니어 메드텍(Dornier MedTECH) Aries2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체외충격파 치료(ESWT)는 근골격계 질환 및 혈관성 발기부전, 만성골반통(만성전립선염) 개선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학계에서 보고되고 있다.도니어 메드텍 Aries2와 관련해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재민 교수와 세움비뇨기과 박성훈 원장, 도니어 메드텍 글로벌 PM 미셀 탄(Michelle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명지병원이 재활센터를 대폭 확장·이전하고 통합진료와 특수재활 치료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기존의 단순 재활치료에서 전체 진료과와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진료와 치료과정의 중요 역할을 맡도록 재구성됐다.통합재활센터는 약 300평 규모로, 열·전기치료 등의 물리치료실과 도수치료실은 공간적으로 분리, 개별 맞춤치료를 구현했다.더불어 언어 재활실, 암 재활실, 요통치료실도 분리 운용되며, 빠른 시일내 로봇 재활치료 장비도 도입될 예정이다.명지병원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등의 신경 및 근골격계 치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림프부종은 림프가 사이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고이는 만성 질환으로, 임상적으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대개 2차성 림프부종이다.2차성 림프부종은 악성종양, 수술, 방사선 조사, 감염, 외상 등으로 인해 림프절이 파괴됐거나 제거된 경우를 말한다.그동안 환자들은 림프부종을 잘 모르고 살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암 환자, 특히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 사이에서 림프부종이라는 질환 인지도가 높아졌다.림프부종을 연구하고 진단과 치료법을 연구하는 대한림프부종학회는 여기서 출발했다. 이제라도 환자의 림프부종을 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의 병태생리, 진단 및 치료 방법 등을 연구해 온 대한심장학회 산하 혈관연구회가 3월 3일 진용을 갖추고 대한혈관학회로 항해에 올랐다.학회는 강북삼성병원 성기철 교수(순환기내과), 세브란스병원 하종원 병원장,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 등 그동안 혈관연구회에 참여했던 임원들을 주축으로 출범됐다. 혈관연구회는 연구회 이름으로 활동할 때부터 경쟁력을 갖고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연구 활동을 해왔고, 2009년에는 혈관연구회 주축으로 국제학회 'Pulse o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등 통증 환자 증가율이 연평균 1.6%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16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등통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발표했다.진료인원은 2017년 512만 3996명에서 2021년 546만 4577명으로 34만 581명(6.6%)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6%로 나타났다.남성은 2021년 236만 1333명으로 2017년 213만 3989명 대비 10.7% (22만 7344명), 여성은 2021년 310만 3244명으로 2017년 299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가천대 길병원 뇌혈관센터는 13일 뇌혈관질환 발병률은 낮추고 생존율은 높이기 위해 다학제 기반 ‘뇌혈관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길병원은 이미 최상의 뇌혈관질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하는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9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길병원 뇌혈관센터는 ‘골든타임’ 내 조기 진단과 치료 그리고 재활까지 제공하는 다학제 기반 진료 시스템을 갖췄다.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고의 전문의와 인프라를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달리기 모임 러닝크루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오랫동안 건강하게 달리기 위해서는 적극적 수분·염분 섭취가 중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대전을지대병원 임종엽 교수(재활의학과)는 건강하게 잘 달릴 수 있는 요령을 지난 7일 공개했다.먼저 자신의 체력에 맞게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달리기는 무릎과 가슴에 많은 부하를 주는 운동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달리기만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철저한 준비운동과 유연성 운동은 물론,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명지병원이 지난 2일 이병인 교수(신경과)의 이름을 내건 ‘이병인 뇌전증센터’의 문을 열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병인 뇌전증센터’는 소아와 성인 환자의 세분화된 진료는 물론, 질환 특성상 절실한 응급환자 대처 시스템, 재활치료까지 아우르는 뇌전증(간질)의 전주기적 치료시스템을 갖춘 전문진료센터이다.신경과와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가 참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통합 다학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뇌전증센터는 이병인 교수가 이끈다.특히 경련 및 발작을 비롯한 서울과 수도권의 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2월 28일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안과학교실 김효명, 영상의학교실 강은영, 이비인후과학교실 이상학, 신경외과학교실 박윤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유기환, 예방의학교실 이은일, 재활의학교실 강윤규, 내과학교실(순환기) 김영훈 교수 등 8명 교원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및 교직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성범 교무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식사 △윤영욱 의과대학장 송별사 △퇴임교원 축하영상 △정부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