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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6시 20분경 인천시 부평구 소재 산재의료원 인천중앙병원 본관 건물에서 불이 나 환자 388명과 보호자 등 39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화재 원인은 2층 세탁실 내 전선 배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 상태이며, 세탁실 일부와 전선을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다. 그러나 1층부터 8층까지 연결된 배관에서 층마다 연기가 새어나오면서 수십 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받고 있다. 입원 환자 전원은 병원 신관 병동이나 다른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4.05.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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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열차 추돌 사고가 발생해 부상자가 17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후 3시 30분 경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는 열차는 급정거했으나 앞에 정차하던 열차의 뒷부분을 들이받았고 이 과정에서 앞 열차의 뒤쪽 차량이 일부 탈선했다. 승객 일부는 넘어지는 등 충격으로 부상을 당했으며, 인근 한양대병원, 순천향대병원, 백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기관사 등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에 대책본부를 꾸리고 상황 수습에 나섰다.
의대병원
김지섭 기자
2014.05.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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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중증 천식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이용철)에 따르면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연구진이 대표적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스테로이드 내성 중증 천식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알레르기 면역 분야의 세계 최고 학술지인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JACI'에 게재됐으며, 생물학연구정보센터 (BRIC)이 선정한 한국을 빛내는 논문에 선정됐다. 또한 이용철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4.04.3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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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이 30일 병원 광장에서 봉헌식을 개최했다.봉헌식에는 김석수 연세대 이사장, 방우영 전 이사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홍영재 연세의대 동창회장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했다. 4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봉헌한 연세암병원은 연면적 10만5,000㎡(3만2,000평)에 지상 15층(지하7층), 510병상 규모로 위암, 간암 등 15개 암 전문센터로 구성됐다. 또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완화의료센터 등의 특성화 센터를 둠으로써 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 교육까지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암을 비롯한 8개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4.04.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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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자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원으로 선출하는 정책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30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의학한림원 창립 10주년기념 포럼에서 의학한림원은 한의학학자의 선출을 총회에서 의결했고 분야를 더 넓혀 수의학, 자연과학 등 인간생명과학과 유관한 학자를 회원으로 선출할 것이라 밝혔다.의학한림원의 고위관계자는 본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제7회분회에 간호학, 보건학, 약학, 영양학, 치의학분야 전문가를 회원으로 선출하고 있고 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미묘한 문제다. 의사협회 회원들이 반대하고 있지만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4.04.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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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가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2014년 시간제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근로자가 사업주와 협의하여 근로시간, 업무시작과 종료시각 등 근로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일자리로서 주 15시간 이상 30시간 이하이면서 무기계약직 직원을 채용하는 것을 핵심이다.의료기관의 경우 환자가 집중하는 시간대에 근무자를 집중배치하여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실례로 미즈메디병원과 대전선병원 등에서는 시간제 일자리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서비스 향상에도 효과를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4.04.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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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도 잊을 수 없는 세월호 분노' 속에서도 의료진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내 가족을 대하는 자세로 의료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대한병원협회가 10여개 병원 의료지원단을 추가로 편성한 가운데 26일부터 진도 실내체육관 앞 임시진료소에서는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지원팀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자원봉사자 중 진료소를 찾아 온 환자들을 정성껏 진료하고 있다.서울성모병원은 내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및 간호사, 약사, 심리치료사 등 14명, 국립중앙의료원은 응급의학과, 내과, 가정의학과 의사, 간호사,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4.04.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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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같은 전공의들의 선봉에 선 송명제 전 비대위원장을 고발하면 전국 전공의들은 즉각 단체행동에 나설 것이다. 단체행동의 끝은 어딘지 알 수 없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송명제 前전공의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고발 검토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현재 공정위에서 고발에 대한 검토를 마친 것과 관련 "전국 1만7000명의 전공의들의 파업 참여는 사업자 단체 파업과는 무관하다"면서 "공정위가 명분 없는 고발을 진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또한 송 前비대위원장은 3월10일 총파업에
의대병원
서민지 기자
2014.04.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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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부병원이 서울의료원, 노원구청과 손잡고 노원 지역 의료취약계층의 보건,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병원은 지난 25일 노원구청 회의실에서 보건·의료·복지 연계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병원은 기존 운영되던 ‘301 네트워크’의 운영 범위를 중랑구에서 노원구까지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북부병원이 운영하는 ‘301네트워크’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복지를 하나로 묶어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다. 지역의 사회 취약계층을 담당하는 구청이나 복지관의 사례관리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4.04.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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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검체검사기관협회 이경률 초대 회장(서울의과학연구소 이사장)은 최근 출범 1주년을 맞아 "보다 체계적인 임상검사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의생명과학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특히 관련 분야 산업 발전을 위해 국민보건향상 기여는 물론 검체검사기관 회원사의 권익 향상 등을 추구할 수 있도록 뜻과 힘을 함께하자"고 강조했다.이어 "새로이 발족하는 사단법인을 통해 검사의 질 관리·검사서비스 환경개선, 검체관리사 자질 향상과 검체검사 유통질서 확립, 해외 유관기관과 연수교육을 통한 학술·정보 교류, 국내외 임상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4.04.28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