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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감도 C-반응성 단백질(CRP) 수치 변화와 심혈관계 사건은 서로 연관성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심장협회서 나왔다. ASCOT 연구의 후속 분석(post-hoc analysis) 결과에 따르면, LDL-C와 CRP의 기저치는 모두 심혈관계 사건의 예측인자로 나타났지만 막상 연구 시작 시점에서 다른 위험인자나 LDL-C 수치 변화를 고려한 후에는 CRP 수치 변화와 심혈관계 사건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에서 CRP 수치가 중앙값 이하로 떨어진 환자들은 CRP 수치가 높은 환자들에 비해 심혈관계 사건 감소에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ASCOT 연구의 수석 연구원인 Peter S. Sever(런던임페리얼대학 임상약학 및 치료학 교수)는 "JUPITER 연구는 다른 위험 인자들과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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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꿈지도 있다면 더이상 꿈 아니지요" 당신은 꿈의 지도를 그리고 있는가? 그렇다면 얼마나 원대하게 또 얼마나 구체적으로 그리고 있는가?최근 서점가를 휩쓸고 있는 자기계발서의 상당수는 "꿈을 가질 것, 단 간절히 바라고 최대한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고 생생하게 그려볼 것"을 공통적으로 강조한다.전남대병원에서 만난 정명호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심혈관질환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생생한 꿈의 지도를 그리고 있었다.심장을 다루는 의사의 소명으로 시작한 연구는 점점 수가 늘어나 가장 많은 심장연구를 하는 의사가 됐다. 또 그 결과들이 켜켜이 쌓여 꿈이 구체화됐고 이제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정명호 교수는 자신의 꿈에 대해 에둘러 말하지 않는다. 그의 꿈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심혈
순환기/뇌혈관
최홍미
2010.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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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와파린 시장을 놓고 내년부터 독일계 제약사들이 역사와 전통의 내건 한판 자존심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프라닥사, 성분명 다비가트란)과 바이엘코리아(자렐토, 성분명 리바록사반)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벌써부터 영업정보와 마케팅전략면에서 탐색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프라닥사는 내년 1사분기에, 자렐토는 내년에 각각 허가와 적응증 확대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점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에 따른 마케팅전략도 서서히 구상할때가 온 것. 현재 회사들은 상호 견재하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키메시지 설정 및 프리마케팅에 대한 정보 수집 등 이슈화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중이다.이같은 달콤 살벌한 분위기가 벌어지는 배경은 두 제품이 서로 같거나 비슷한 구석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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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 심장, 폐, 하지, 뇌를 순환하면서 만들어지는 혈전을 예방하기 위한 혈전방지제로 와파린이 사용되어 왔다. 이는 유용하고 거의 유일하지만 불완전한 약이었다. 그러나 최근 몇가지 새로운 항응혈제가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며 신발끈을 묶고 있다. 이에 혈전 치료와 뇌졸중 예방에 혁신적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새로운 항응혈제들도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상당히 근접해있다. 새로운 항응혈제들은 혈전 제거는 와파린보다 효과적이면서도 모니터링 필요성은 감소시켰다. 와파린보다 효과가 뛰어나거나 동등하면서 뇌졸중 예방 효과가 더 클 수 있는 항응혈제는 의사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와피린은 래트에 출혈을 일으켜 치사시키는 화학물질로 개발되기 시작하여 1954년 이후 인체에 대한 항응혈제로 사용되기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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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장이 포항공대 산ㅇ하 국가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가 최근 3년 간 인용지수(IF) 10점 이상 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국내 의학자 조사결과 박 교수가 NEJM에 2편, Circulation에 3편, JACC에 6편으로 총 11편의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위에는 8편으로 박덕우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교수가 차지했다. 조사결과는 BRI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0.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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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도 검사법으로 측정한 심장트로포닌T가 기타 위험인자와 독립적으로 고령 인구의 심부전 및 심혈관사망과 관련이 있다는 Cardiovascular Health 연구가 보고됐다. 현재 노령 인구의 심부전 발생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트로포닌이 좋은 예측인자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책임자인 매릴랜드의대 Christopher deFilippi 교수는 언급했다. 몇년 후면 심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검진 항목에 트로포닌을 추가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증상 동반 심부전으로의 진행 위험 평가를 위해 심장 트로포닌 T의 변화 모니터링에 대한 임상적 중요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보고된 PEACE 연구의 하위분석은 매우 적은 농도도 안정형 관상동맥 심질환자의 심부전 및 사망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제약단신
이혜선
2010.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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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박승정 심장병원장은 지난 3년간 의과학 분야의 인용지수 10점 이상 저널에 가장 논문을 많이 게재한 의과학자였다. 최근 포항공대 산하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교수는 2007년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3년 동안 서울아산병원 박승정 심장병원장은 인용지수 10점이 넘는 저널에 총 11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기간동안 그는 국내 의과학자로는 유일하게 세계 최고 권위의 NEJM에 2편, Circulation지에 3편, 전세계 심장학 분야 저널중 가장 인용지수가 높은 JACC에 6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2위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덕우 교수로, 총 8편의 논문을 게재한 것으로 조사됐다.BRIC은 국내 생명 공학자를 통털어 3년 동안 인용지수 1
의대병원
이혜선
2010.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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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오이드 계열 진통제인 프로폭시펜(propoxyphene)이 미국시장에서도 퇴출됐다. 이는 FDA의 요청에 의한 제조사인 재노다인사의 결정으로 프로폭시펜이 함유된 다른 제네릭 약물들도 자발적으로 퇴출시킬 예정이다. 이번 퇴출 권고의 근거로 FDA는 프로폭시펜에 대한 새로운 임상자료를 꼽았다. 연구에서 환자들이 잠재적인 심각한 위험도나 치명적인 심박 이상을 야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FDA는 보건의료관계자들에게 프로폭시펜의 처방을 중단하고, 현재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은 의사와 상의해 다른 종류의 진통제로 바꿀 것을 권고했다. 프로폭시펜은 경증~중등도 통증에 사용되는 오피오이드 계열 약물로 1957년 FDA에서 승인받은 이래 프로폭시펜 단일제제인 다르본과 아세타미노펜과의 복합제인 다르보셋으로 판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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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 병용으로 인한 중증 출혈 위험이 실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혈 사건에 대한 응급실 내원 횟수를 비교한 결과, 와파린에 비하면 매우 낮긴 하지만, 임상적으로 중증 출혈 발생에 대한 유의한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미국 질병관리예방본부인 CDC 연구팀 결과, 병용요법으로 인한 출혈 사건에 대한 연간 응급실 내원 횟수는 384건, 와파린으로 인한 출혈 사건의 내원 횟수는 연간 2926건으로 나타났다.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이후 치명적 혈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환자들은 와파린 또는 기타의 혈전약을 복용하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항혈소판제 병용요법을 사용할 때의 치료적 이익에 대해서는 근거가 잘 확립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환자마다 개별적 치료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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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을 조절하기 위해 설계된 이식형 기구가 임상연구가 아닌 실생활에서도 심부전 환자의 급사를 예방해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가 보고됐다. 또한 원격 모니터링은 환자 사망률을 절반 가까이 감소시켰다. ALTITUDE 연구는 보스턴사이언티픽사의 이식형 제세동기(ICD) 장착, 심장 재동조성 치료(cardiac resynchronization therapy), CRT와 제세동기 병행(CRT-D) 환자 1만8600명의 예후를 분석한 결과다. 기존 임상연구들은 이미 심장사건을 경험한 환자의 시험 참여를 배제했으나, 이번 연구는 그런 환자들까지 포함되어 있을 수 있기에 놀라운 결과라고 연구팀은 평가했다. 실제 환자들은 임상연구 시험군보다 치명적인 사건에 보다 취약할 수 있기에 이들의 사망까지 예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제약단신
이혜선
2010.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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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언트(성분명 프라수그렐)가 클로피도그렐보다 관상동맥우회술(CABG)을 앞두고 있는 환자들의 총 사망률을 월등히 낮추는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출혈위험성은 오히려 높았다. 이번 결과는 TRITON-TIMI 38 연구의 후향적 분석을 통해 나온 것으로 최근 미국심장학회(AHA)에서 발표됐다. 원래 TRITON-TIMI 38 연구는 제3상, 무작위, 이중맹검, 직접 비교 임상시험으로써, 막혀있는 관상동맥을 확장하기 위해 스텐트를 포함한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항혈전제인 에피언트와 클로피도그렐의 효과를 직접 비교한 시험이다. 그러나 이번에 나온 데이터는 TRITON-TIMI 38 임상시험 기간 동안 시험 약물인 에피언트 또는 클로피도그렐의 사용을 중단한 후 단독 관상동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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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고지혈증약인 바이토린(Vytorin, 성분명 ezetimibe / simvastatin)을 복용하는 만성신질환(CKD) 환자에서, 심장발작, 뇌졸중, 혈관조형술이 위약군 대비 1/6로 나타났다고 제43차 미국신장학회(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서 발표됐다. 이와관련 제조사인 머크사는 신질환자들은 혈관질환의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더 유의미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 바이토린은 심장발작 및 관련 사망 감소 효과는 없었지만 혈관수술 및 뇌졸중 감소에는 효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연구자들은 혈관조형술 시행에 있어서 치료군에서 284명, 위약군에서 352명으로 나타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바이토린의 최대 규모로 5년간에 걸쳐 바이토린 복용 환자들은 심장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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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환자가 NT proBNP 검사로 꾸준히 관리하면 심혈관 질환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NT-proBNP란 심장의 심실에서 혈관으로 방출되는 물질로 심장이 약해지면 약해진 심장을 보호하기 위해 비정상적으로 더 많이 방출되는 물질이다. 따라서 혈중 단백 검사인 엔티 프로비엔피 검사를 시행하면 심부전의 진단 및 진행 정도를 알 수 있다.최근 종료된 PROTECT 연구에 따르면, 좌심실 기능 부전 환자가 NT-proBNP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면 좌심실 박출량이 18%나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 검사를 제외한 일반적인 심부전 치료의 경우는 좌심실의 기능이 10%만 향상되며 검사군과 차이를 보였다. 회사 측은 "심부전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하더라도 치료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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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최근 2개의 진통제 "다르본(Darvon)"과 "다르보셋(Darvocet)"에 대해 판매 중지를 결정했다. FDA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두 진통제를 복용하면 심각한 심작박동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약물들이 심장박동에 주는 영향을 재검토하고 제품을 생산하는 재노다인(Xanodyne)社에 회수를 지시했다.FDA측은 의사들에게 이 약물들의 처방 중지를 권고했으며 이미 이 약물들을 복용하고 있던 환자들은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일부 소비자단체들은 이미 이 약물들의 시장 퇴출을 주장해 왔으나, FDA는 그간 위험을 상회하는 이익을 이유로 들어 회수를 미뤄왔다. 그러나, 다르본이 심장의 전기 활동을 방해하여 치명적인 불규칙한 심장리듬을 유발할 수 있다는 최근의 연구결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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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가 13~17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시장 출시 후 난항을 겪고 있는 에플레레논과 네시리타이드 등 심부전 치료 약물들이 환자 확대 및 안전성 확인을 통해 재도약을 꿈꾸는 장이 펼쳐졌다. 새로운 항혈전제로서 기대를 모았던 리바록사반은 와파린과 동등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으나 주요 경쟁품인 다비가트란과의 효능 비교에 관심을 모았던 이들에게는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반면 특허만료된 클로피도그렐은 반응이 미약한 환자에 대한 용량 확대를 꿈꿨으나 좌절했다. 그 빈자리는 새로운 항혈전제들이 메울 전망이다. 오메가-3 역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효과에 기대를 모아 왔으나 대규모 연구 결과 생성만으로도 그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논평을 받았다. 한편 ASCEND-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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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인제대학교 5대 총장에 이원로 박사가 취임했다. 이원로 총장은 196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학에서 20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심장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확고한 위치를 다졌다. 1994년 삼성서울병원의 개원 멤버로 귀국, 삼성서울병원 심혈관센터 소장을 역임했고 2002년 인제의대 내과 주임교수가 되면서 인제학원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일산백병원장과 백중앙의료원장,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명예의료원장)로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일산백병원 재직 당시 심혈관센터와 함께 뇌신경센터·지역응급센터·소화기병센터 등 4개 센터의 특성화작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2007년부터 백중앙의료원 글로벌 포럼을 기획해 매년 진행하는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국민건강 증진과 삶의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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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이 오는 12월 2일 목요일 오후 2시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심장환자의 항응고요법 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항응고제 복용 환자 교육을 통해 치료효과의 상승을 도모하기 위해 흉부외과와 심장내과가 함께 마련한 것이다.이날 교육에서는 △심장판막 수술과 항응고요법(아주대병원 흉부외과 홍유선 교수) △심장부정맥과 항응고요법(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 박진선 교수) △항응고제의 복약지도(아주대병원 박연미 약사) △항응고제의 영양관리(아주대병원 황원선 영양사)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항응고제를 복용하는 환자와 가족, 평소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이번 교육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주대병원 흉부외과 외래로 문의하면 된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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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울혈성 심부전 환자 및 좌심실 구출력(LVEF)이 40% 이하인 환자에 사용승인된 에플레레논은 경도의 심부전 환자에서도 위약군 대비 사망 위험 및 입원율을 37% 감소시킴으로써 사용영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EMPHASIS-HF 연구를 발표한 프랑스 낸시대학 Faiez Zannad 교수는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볼 때 에플레레논은 임상진료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EMPHASIS-HF 연구는 30개국에서 진행된 임상연구로 55세 이상 NYHA class 2 심부전 환자로서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ACEI),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 또는 두 약물을 병용중인 환자 및 베타차단제 복용 환자 2737명을 대상으로 에플레레논 25~50 mg을 추가로 투약했다. 1차 종료점은
순환기/뇌혈관
이혜선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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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플레레논 "웃고" 클로피도그렐 "울고" 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가 13~17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시장 출시 후 난항을 겪고 있는 에플레레논과 네시리타이드 등 심부전 치료 약물들이 환자 확대 및 안전성 확인을 통해 재도약을 꿈꾸는 장이 펼쳐졌다. 새로운 항혈전제로서 기대를 모았던 리바록사반은 와파린과 동등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으나 주요 경쟁품인 다비가트란과의 효능 비교에 관심을 모았던 이들에게는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반면 특허만료된 클로피도그렐은 반응이 미약한 환자에 대한 용량 확대를 꿈꿨으나 좌절했다. 그 빈자리는 새로운 항혈전제들이 메울 전망이다. 오메가-3 역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효과에 기대를 모아 왔으나 대규모 연구 결과 생성만으로도 그 정도 효과를 볼 수
순환기/뇌혈관
이혜선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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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가 카페인과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의 판매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이유인즉슨 카페인이 안전하지 않고 알코올 음료수가 중독성이 있다는 것. 나아가서 미상원의원들은 이들의 마케팅도 잠재적으로 불법이라는 점을 제조사들에게 알리겠다는 의사도 밝힌 상황이다. 제조사도 이런 분위기에 순응하는 분위기다. 지난 8월 다이어트 약물을 복용 중인 18세 소녀가 관련 음료 섭취 후 심장발작으로 사망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연관된 음료인 "Four Loko"로 알코올 12%가 함유돼 있다. 하지만 FDA 대변인은 아직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확실한 입장표명은 하지 않았지만, 음료에 섞인 물질들의 독성에 대해서는 강한 경계심을 표현했다. FDA는 2009년 11월 제품들에 대사 검토를 시작했고 아직 종료기간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1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