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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콩팥병은 아주 흔하고 사망까지 부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지만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미국 자료에 따르면 성인 9명 중 1명 꼴로 만성 콩팥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유병율이 높고, 우리나라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만성 콩팥병 대해 아직 무심해"만성 콩팥병 알리미"로 불리는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태원 교수는 인터뷰 시작과 함께 만성 콩팥병 이야기에 여념이 없다.신장질환 중 대부분이 만성 콩팥병인데, 콩팥은 한 번 망가지면 좋아지는 법이 없고 시간이 갈수록 망가지는 속도도 빨라진다. 따라서 조기에 진단해 적절히 관리하면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 이 시기를 놓치고 너무 늦게 찾아오는 환자들을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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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종합검진센터(원장 임대종)는 12일부터 5일간 모세혈관 변형 원인으로 임상질환의 발병을 예측하는 조갑주름 모세혈관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이 검사는 채혈 없이 손톱등(Nail fold)의 모세혈관을 관찰할 수 있게 제작된 특수현미경으로 혈관숫자, 혈장, 혈류속도 및 혈관의 주변을 관찰해 현재의 질병상태 또는 앞으로 예견되는 질환을 예측한다.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매일 50여명을 사전 예약(전화 02-2140-6000) 받아서 이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연장실시 여부는 오는 14일까지 운영결과를 자체 평가해 15일 판단할 계획이다. 모세혈관이 튼튼하고 혈액이 맑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중풍,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및 암과 같은 질환에 잘 걸리지 않는다. 반대의 경우 암,
보건복지
하장수
2012.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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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약국에서 지출된 원외 외래약제비는 12조6000억 원 중 23.5%는 약국 행위료에 의한 지출이었다. 의약품 비용은 9조7000억 원으로 전체 약제비의 76.5%를 차지했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최병호)는 2010년도 건강보험 본 분석에서는 건강보험(health insurance) 원외 외래약제비 지출과 환자부담 규모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2010년에 약국을 이용한 환자 4만2637명이 일 년 동안 평균적으로 약국을 방문한 횟수는 12회, 일인당 1년 원외 외래약제비는 29만6000원, 이 중 환자가 1년간 부담한 비용은 8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인당 1년 원외 외래약제비는 최소 30원에서 최대 1억 4000만 원 까지 분포하였고, 전체 환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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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이 자체 개발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BK-C-0701"가 임상을 끝내고 조만간 허가신청에 들어간다. 이 물질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타시드"의 주성분인 치옥트산의 입체 이성질체 중 활성 성분인 R-form만을 분리한 것으로 작은 양으로도 우수한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보일 수 있도록 개발한 개량 신약이다. 25개 대학 병원에서 16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을 진행한 결과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3상 임상시험에서 만족한 결과를 얻음에 따라 4월달에 식약청에 신약신청을 할 예정"이라면서 "빠르면 연말 출시도 가능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회사 측은 BK-C-0701 물질은 혈당강하작용, 혈관이상개선, 신병증, 망막병증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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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위원회가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 를 메트포르민을 복용할 수 없는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3000명이 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단도교법 임상연구를 근거로 하고 있다. 연구 결과, 빌다글립틴은 혈당 관리 측면에서 유의한 개선과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다. 또한 체중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혈당 위험도 매우 낮았다. 노바티스의 Timothy Maloney 일차치료사업부문 책임자는 “이번 가브스의 단독요법 적응증 승인으로 메트포르민을 복용할 수 없는 수 백만 명에 이르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우수한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2.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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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이 이번에는 HIV 및 C형간염 바이러스(HCV)에 사용되는 프로테아제 억제제와의 상호작용 위험도로 도마에 올랐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스타틴과 HIV•HCV 프로테아제 억제제의 라벨에 근육병, 신부전 등 상호작용 위험도 내용을 추가했다. 이들 약물을 병용할 경우 혈중 스타틴 농도를 급격히 높여 횡문근변성의 경우 20배까지도 위험도를 높이고 사망까지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고에 포함되는 스타틴은 로바스타틴, 심바스타틴, 아토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등으로 추후 프로테아제 억제제와의 병용 금지나 병용 시 용량에 엄격한 제한이 가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스타틴은 최근 혈중 글루코스 농도와 당화혈색소(A1C) 증가 등 당뇨병 위험도에 대한 경고를 받은 바 있다.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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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건강검진 실시기관에서 검진을 받은 날 동일 전문과목 의사에게 검진과 별도로 질환에 대한 진료를 받으면 건강보험 진찰료의 50%를 인정받게 된다.이는 검진과 연관 없는 질병 진료의 진찰료를 인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2011.11.24) 결과에 따라 관련 규정을 정비한 것이다. 다만, 검진과 별도로 질환에 대한 진찰이 이루어져 의사의 처방(약제 처방전 발급, 진료 행위)이 발생한 경우에 한해 인정하고, 진료가 필요한 이유를 보험청구 시 제출토록 하여 추후 검진 당일의 진료 발생비율 등을 모니터링해서 필요 시 제도 보완을 검토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 기준고시를 행정예고(3.6~3.12)했다.이번 개정안은 행정예고를 통해 관계기관·학회 등의 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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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에서 안전한 호르몬 치료법 여성은 페경 전후 안면홍조나 질 건조증, 성교통 등 비뇨 생식기관의 위축증과 불면증, 우울증 등 여러 신체적 및 정신적 변화를 경험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여성 호르몬 결핍이 꼽혀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기위해 결핍된 호르몬을 투여하는 방법이 사용돼 왔다.그러나 2001년 미국 정부에서 주관한 호르몬 치료의 만성질환에 대한 영향에 관한 연구(WHI) 결과 호르몬 치료군에서 유방암,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발생이 10~20%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동시에 연구대상자가 고령(평균 63세)으로 기저질환을 가진 대상 환자수가 많았으며, 탈락률이 높았고 흡연자와 비만자가 많았으며, 대부분 증상이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 등의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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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합병증, 이상지질혈증 치료로 예방"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이보다 당뇨합병증 환자가 더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 당뇨병의 인슐린 저항성은 지방대사에 영향을 미쳐 이상지질혈증을 초래한다. 또 이상지질혈증은 동맥경화증 등의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지고 이는 사망과 관련해 중요한 합병증이다.경기도 광명수내과 김상욱 원장을 만나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이상지질혈증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1차 치료 목표 LDL-C 저하 당뇨병 환자들의 이상지질혈증은 대부분에서 높은 LDL-C 수치,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C 수치를 보인다. 따라서 첫번째 치료 목표는 LDL-C 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는데 있다.
병원리포트
최홍미 객원기자
2012.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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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대표 현동욱)가 자누비아 50mg(성분명 시타글립틴)을 1일자로 출시했다. 보험약가는 정당 680원이다. 이번 출시로 중등도의 신장애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들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게 됐다. 자누비아는 신장으로 배설되므로 혈액투석 또는 복막투석을 요하는 중등도, 중증 및 말기신장애(ESRD) 환자에서는 저용량이 권장된다. 일반적인 투여 용량은 1일 1회 100mg이지만, 중등도의 신장애(크레아티닌청소율 ≥ 30, < 50 mL/min ; 혈청크레아티닌으로서 대략 남성에서는 1.7 초과 3.0 mg/dL 이하 및 여성에서는 1.5 초과 2.5 mg/dL 이하에 해당) 환자는 1일 1회 50mg가 권장된다. 신장애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54주간 임상에 따르면 자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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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스타틴의 제품라벨에 혈당과 당화헤모글로빈 HbA1c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경고를 추가했다. 최근 연구에서 고용량 스타틴 요법이 당뇨병 위험을 현저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심장학회에서 8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임상인 JUPITER에서는 로수바스타틴(제품명 크레스토) 복용군이 위약군보다 당뇨병 위험이 27%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PROVE-IT TIMI 22 추가연구에서 고용량 아토르바스타틴(제품명 리피토)이 혈당조절을 방해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아울러 FDA는 로바스타틴(제품명 메바코)을 AIDS 치료제(프로테아제 저해제), 일부 항균제 및 항진균제 등과 병용 시 근육손상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음을 새롭게 고지했다. 한편 스타틴
제약단신
박도영
2012.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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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지방산수용체(FFAR)를 활성화시키는 새 약물 후보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저혈당 위험을 높이지 않은 채 인슐린 분비를 높인다는 2상 결과가 Lancet에 발표됐다. 미국 미시건대학 Charles Burant 교수팀은 식습관 개선이나 운동, 메트포르민 치료 등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은 제2형 당뇨병 환자 426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대조군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군 중 303명은 신약 후보 물질인 TAK-875을, 61명은 위약을, 나머지는 글리메피리드(제품명 아마릴)을 투여받았다. 결과 12주 뒤 TAK-875를 복용한 환자 모두에서 혈당 수치가 감소했으며, 이는 글리메피리드 복용군과 유사했다. 그러나 저혈당 발생률은 TAK-875이 2% 수준으로, 위약군과 비슷해 글리메피리드보다 19% 보다 현저하
제약단신
박도영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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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약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가 국내 시판된지 3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경주, 여수에서 "가브스 메가 & 라이브 심포지엄(Galvus Mega & Live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차봉연 교수(가톨릭의대), 김선우 교수(성균관의대), 이형우 교수(영남의대), 강성구 교수(순천향의대) 등 국내 석학들이 좌장 및 연자로 참여했다. 약 600명의 내분비 전문의와 개원의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당뇨병 관리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비롯해 가브스에 대한 다양한 임상연구 결과와 타 DPP-4 억제제의 임상 결과를 간접 비교한 자료,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가브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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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인 10명 중 2명이 흘리는 "방광의 눈물"2. OAB 정의 논란 "지나치게 상업적" vs "문제 없다"3. OAB, 노화의 과정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질병 환자가 의사에게 먼저 말을 꺼내기 어려운 질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미국의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뇨장애가 환자가 상담을 꺼리는 10대 질환에 포함된다. 웰빙 열풍으로 식생활 습관에 대해서는 논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배설 문제는 여전히 꺼리는 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과민성방광(OAB)은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2명이 가지고 있을 만큼 흔하지만 타인에게 알리기 부끄럽다는 심리가 크고 다른 질병에 비해 빨리 치료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낮은 질환 중 하나다. 실제 진료를 받는 비율도 10%대에 머물러 쉽게 만성화되는 특징이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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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기술발전과 함께 보급율이 증가하면서, 이를 활용한 의료서비스 역시 각광받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에 지난해 7월 스마트폰의 기능 중 의료서비스 관련 약물치료 및 치료전략 변경 외 환자의 상태 관찰, 초음파 영상 관련 등을 모바일 의료서비스로 규정하고 있다. 이렇듯 병원을 비롯해 가정, 핸드폰이 의료서비스의 범위에 발을 들여놓은 가운데 자동차도 점진적으로 이 분야에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미국인들을 대상으로한 연구에서 대부분 1주 18시간 이상을 보낸다. 여기에는 운전자나 승객 모두 포함됐다. 게다가 교통정체와 도시화의 증가 추세는 출퇴근 거리·시간의 연장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운전해야 한다는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또 운전자들 역시 고령화 추세와 함께 만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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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독증 등 임신합병증이 장기적인 심혈관질환 위험도 상승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브리스톨대학 Abigail Fraser 교수는 Ciruculation 2월 12일 온라인판에 게재된 연구에서 "임신합병증 병력이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18년 간 프래밍험 위험도 평가를 시행한 결과 심혈관 위험도가 약 30% 높아졌다"고 말했다. 임신성 당뇨병의 경우 제2형 당뇨병 전기 단계로 높은 위험도를 보였고, 임신중독증은 해당 위험요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990년대 시작된 전향적 코호트 연구인 Avon Longitudinal 연구에서 341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18년 째 10년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평가했다. 이들 중 29.8%는 1회 임신합병증 병력이 있었고,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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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의 조타롤리무스-용츨 스텐트인 레졸루스 인테그리티(Resolute Integrity)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적응증은 관상동맥질환 치료로, 메드트로닉은 "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국적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3분의 1이 당뇨병 동반환자였다"며 넓은 범위의 환자군에게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 무게를 뒀다. 또 "레졸루트 인테그리티는 관상동맥 내 좁은 동맥에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미국 내에서 진행된 RESOULTE US 연구에서는 1402명을 대상으로 했고 이들 중 34%가 당뇨병 환자였다. 연구결과 타깃병변실패율(TLF)은 4.7%, 타깃병변재관류술(TLR)은 2.8% 였고, 1년 후 관찰에서도 각각 6.6%, 3.4%로 비교적 낮게 나타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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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국(EMA)이 항고혈압약물인 알리스키렌(제품명 라실레즈)과 ACE 억제제 또는 ARB 제제 병용을 금지시켰다. EMA의 인체약물자문위원회(CHMP)는 중등도~중증 신기능이상이 있는 환자 중 ACE 억제제나 ARB 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알리스키렌 복용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환자군에게 이들 약물의 병용투여를 경고했다. 알리스키렌은 유럽에서 명확한 원인이 없는 고혈압 치료제로 승인받아 사용된 약물이다. CHMP는 위약 대조군 3상임상인 ALTITUDE 연구 검토결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ALTITUDE 연구는 제2형 당뇨병 및 신기능이상 환자, 심혈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알리스키렌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고 있었고 AC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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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실레즈를 ACE 억제제나 ARB 제제와 병용투여하면 저혈압, 실신,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해외 경고에 따라 국내에서도 안전성 서한이 배포됐다. 최근 유럽 의약품청(EMA)은 당뇨병 및 신장장애 환자에게 알리스키렌 성분 함유제제를 ACE억제제나 ARB제제와 병용하면 ‘저혈압, 실신, 뇌졸중, 고칼륨혈증, 급성신부전을 포함한 신기능장애’ 발생 위험이 나타날 수 있다며 병용 투여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기타 질환자에서도 동 제제를 ACE억제제나 ARB제제와 병용투여하는 것은 더 이상 권장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도 20일자로 안전성 서한을 내고 ACE 억제제나 ARB 제제를 복용중인 당뇨병(제1형 및 제2형) 및 중등 또는 중증의 신장애 환자들에게 동 성분 함유 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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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현재 임신중절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미페프리스톤을 성인 내인성 쿠싱증후군 치료제로 승인했다. 이는 쿠싱증후군 치료제로는 최초다. 미페프리스톤은 제2형 당뇨병이나 클루코스불내성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사용 가능하며, 임산부에는 사용이 금지된다. 또 제품 라벨에는 임신이 중단될 수 있다는 경고문이 실린다. 이번 승인은 쿠싱증후군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구역질, 피로, 두통, 관절통, 구토, 하지팽창, 현기증, 식욕 감소 등이 있다. 그 외 부신피질 기능저하증, 칼륨 저하, 질 출혈, 심전도 이상 가능성 등이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 FDA는 미페프리스톤을 특정 약물과 병용시 약물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며 처방 시 주
제약단신
박도영
2012.0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