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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외과학회(이사장 정용구)가 학회 경쟁력 제고 및 미래비전을 위한 전략적 정책 제안을 위해 기부금관리위원회를 설립하고 11일 첫 회의를 가졌다.이날 학회는 위원회 구성 취지 및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발전기부금을 마련하되 기부금은 대국민 홍보, 사회공헌, 교육연구, 정책연구를 위해 사용하기로 합의했다.위원회는 사업 수행을 위한 우선 순위 선정에 앞서 각 분과학회별로 공문을 발송해 해결이 시급한 현안을 모집한다. 추후 조성된 기부금은 전 회원을 대상으로 공신력 있는 여론 조사기관에 의뢰해 현안과 우선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더불어 기존 상임위원회와 정책제안의 역할 및 구체적인 사업 내용 추진 등을 상의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김세혁 위원장은 "기부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미라 기자
2013.12.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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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만족도다. 비뇨기과는 질환을 말하기 꺼려하는 특성상 입소문이 잘 안나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 설명하고 치료결과도 좋다보니 이제는 소개받고 오는 비율이 꽤 높아졌다” 성남 분당구 야탑동 한자리에서 10년 이상 비뇨기과 환자를 돌본 맨유 비뇨기과 조성우 원장은 단순한 진료와 수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만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그 중 역점을 둔 부분은 ‘환자와의 대화’다. 그는 환자와 친근하게, 질환에 대한 것부터 다소 일상적인 부분까지 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일부러 상담실장도 두지 않고 있다.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다른 사람과 상담을 진행하면 정작 의사에게는 제대로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지 못한채 수술실에서 만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김지섭 기자
2013.12.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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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체외치료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산 제품을 개발해보자는 의지를 담은 ‘한국체외치료포럼’이 공식 창립됐다.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의료진 연합으로 구성된 한국체외치료포럼은 지난 7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창립총회 및 제1회 포럼을 갖고, 앞으로의 적극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현재 인체를 치료하는 치료기는 물리치료부터 시작해 온도, 열, 전기 등 원하고자 하는 형태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각종 치료기로 발전하고 있다. 이를 통틀어 체외치료기라는 명칭을 쓰면서 체외충격파치료기를 이용한 각종 통증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초대 위원장을 맡은 경희의대 재활의학과 김희상 교수는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의료진이 각자 가지고 있는 노하우, 기술을 공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임솔 기자
2013.12.0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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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을 잘 알아도 막상 치료를 제대로 받는 환자는 드물다.얼마전 골다공증학회, 대한골대사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 재단이 골다공증의 날(10월20일)을 맞아 폐경기 50대 여성 500명을 조사한 결과에서 잘 나타난다. 질환에 대한 인식도는 99%지만 골감소증 또는 골다공증 진단 후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는 13.5%밖에 되지 않았다.문제는 치료받지 않으면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골절은 골다공증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이다. 2005년 대한정형외과학회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의 1년내 사망률은 16%, 2년내 사망률은 28%로 이는 영국, 일본와 유사했다.따라서 사망률을 줄이려면 골절을 줄여야하고, 골절을 줄이려면 골다공증을 잘 치료해야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상준 기자
2013.12.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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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비뇨기과는 홍보 뿐 아니라 전문적 진료를 받기위해 어렵게 찾아오신 여성 환자분이 만족할 수 있는 편안하고 높은 수준의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해야 한다" 타워비뇨기과 윤동희 원장은 여성비뇨기과가 중시해야할 부분을 이 같이 정의했다.타워비뇨기과는 남성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비뇨기과가 아닌, 비뇨기암을 포함한 모든 남녀 비뇨기질환의 전문적 진료와 수술적 치료를 목표로 하는 병원이다. 2004년 개원했으며, 2006년 개원의 최초로 여성비뇨기과를 분리해 주목받았고, 2010년에는 여성비뇨기과 요실금수술 1200례를 돌파하기도 했다. 종로점은 올해 개원했다. 종로점은 입구가 약간 특이한데, 들어가면서 남·여가 자연스럽게 갈라지고 내부에서는 중간이 막혀있어 독립적으로 편안하게 진료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김지섭 기자
2013.12.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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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과학회가 전공의 지원 급감 문제로 골머리를 않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도 없어 전전긍긍해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지원률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학회를 더 우울하게 하고 있다.이같은 고민은 지난달 30일 대한비뇨기과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터져나왔다. 이날 한상원 회장(한림의대 확인필)은 전공의는 부족하다고 하지만 학술대회에 제출된 연제수가 늘었다는 내용의 학회운영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비뇨기과 지원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을 성토했다.한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제가 늘었다는 의미는 의료의 질을 높여보겠다는 일종의 사명감"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는 아무리 국가에서 외면해도 국민을 치료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며, 희생하겠다는 자세"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한 회장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상준 기자
2013.12.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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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과학회(KUA) 학술대회가 유럽비뇨기과학회(EAU)에 이어 미국비뇨기과학회(AUA)와도 교육협력을 마련하면서 해가 갈수록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지난달 30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비뇨기과학술대회에서는 KUA-AUA 조인트 심포지엄 세션이 처음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AUA 사무총장인 웨이크 의과대학 Gopal H. Banlani 교수와 전립선암 대가로 평가받는 클레블렌드 클리닉 Eric Klein 박사가 나와 각각 남성의 하부요로증상(LUTS)과 진단, 전이성 전립선암을 위한 새로운 치료 알고리즘에 대해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Gopal 교수는 28일 메이필드호텔서 열린 학회에도 참석해 AUA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가지 임상 가이드라인 형성과정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상준 기자
2013.12.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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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할수록 전립선도 뚱뚱해진다는 국내 역학 연구결과가 나왔다.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 13개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남성 4719명을 분석한 결과, BMI 1 증가할 때마다 전립선 크기도 0.5cc씩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즉, 표준체격을 가진 40대 남성(키 171cm, 몸무게 72kg, BMI 24.5)을 기준으로 할 때 체중이 3kg 증가하면 BMI가 1 증가해 전립선 크기가 0.5cc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아울러 이번 연구에서는 2회 이상 경직장초음파를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른 전립선 크기 변화도 관찰했다. 그 결과, 연령이 10세 증가할 때 마다 전립선 크기는 4.1cc 증가하는 것으로 나왔다.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안경진 기자
2013.11.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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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교수)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회장 안한종,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2일 제 10회 블루리본 캠페인의 일환이자 '전립선암 조기검진 길라잡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북한산 둘레길 방문객들에게 길라잡이 손수건을 전달하고 전립선암 조기검진 중요성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대한비뇨기과학회 한상원 회장은 "국내 사회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듦에 따라, 전립선암 유병률이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여전히 전립선암 조기 검진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상준 기자
2013.11.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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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폐경학회(회장 최훈, 인제대 상계백병원 산부인과)는 11월 ‘폐경 여성의 달’을 맞아 11월1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19개 종합병원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폐경 여성의 달’ 행사는 여성 폐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대학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진행하는 건강강좌로 매년 11월 진행하고 있다.건강강좌는 ▲실제 나이는 중년, 뼈 나이는 청춘으로 살기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 호르몬치료 바로알기로 구성 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초음파 골밀도 검사도 진행된다.전국 19개 종합병원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폐경 여성의 달’ 건강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대한폐경학회 최훈 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일반인들이 궁금해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상준 기자
2013.10.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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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위탁·시행하고 있는 심평원의 자동차보험 심사가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또 제기됐다.최근들어 의협·병협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심평원 자보심사'에 대해 개원가에서도 원칙없이 삭감을 하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영상의학과 개원의협의회 안창수 회장은 27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영상의학과 개원의협의회 제17회 추계연수교육에서 기자감담회를 갖고 "영상의학과 개원가는 과거에 비해 10~20%, 심한 경우 40%까지 더 삭감을 당하고 있는 곳도 있다"며, "자보 특성을 감안해 심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영상의학과 개원가는 타 의료기관에서 의뢰를 받아 진찰과 의학적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 때 개원가에서 청구한 경우 (명확한 심사 기준이 없음에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손종관 기자
2013.10.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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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재활의학을 이끌 새로운 키워드로 암 재활과 재생의학이 꼽혔다.대한재활의학회는 24~26일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두 가지 주제에 대한 재활의학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김희상 이사장(경희의대 교수)은 "성인 3~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는데 재활을 통해 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면서 "암 재활은 수십년 전부터 있어왔던 분야지만 최근 이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날 대회에는 미국 MD앤더슨암센터의 신기영 박사가 강연을 통해 미국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암 현황과 요구도 증가는 있으나 치료 수가 및 진료 지침이 부족해 국내 암 재활의 발전을 위해 국민과 학회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도영
2013.10.2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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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운영되고 있는 의료전달체계는 바람직하지 않다. 학문 발전을 담당해야할 의학자가 임상에 너무 치우쳐 있다."임태환 대한영상의학회 회장(울산의대·서울아산병원)은 대한영상의학과 개원의협의회 추계 연수교육 축사에서 "왜곡돼 있는 개원가와 상급종합병원의 왜곡돼 있는 체계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의학은 학문발전이 매우 중요하지만 지금은 연구와 임상 어느 한쪽이 너무 작아지고 있는데 이것은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제 의료는 의료인만의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의료를 둘러싸고 있는 보건·간호·행정 등에서 진료지침에 참여하는 등 의료인에 일종의 '강요'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사회속에서 의료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직시하고 의사 스스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손종관 기자
2013.10.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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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EEE 핵과학-의료영상-상온반도체 검출기 학술대회(2013 IEEE NSS/MIC/RTSD)가 아시아-오세아니아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오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핵과학 및 의료영상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로 올해 주제는 "Beyond Imagination of Future Science"이다. 50개국 2000여명이 참석해 1700 여편의 새로운 연구성과들이 발표될 예정인 이번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은 연세대 김희중 교수, 핵과학분과 위원장은 카이스트 조규성 교수, 의료영상분과 위원장은 서울대 이재성 교수가 맡았다.총회를 주관하는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는 모든 분야를 통틀어 세계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선재 기자
2013.10.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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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센터에 있다 보면 안타까운 사연을 많이 접하게 된다. 다른 장기는 말짱한데 단지 신장이 나빠서, 이식만 하면 되는데 꼭 맞는 기증자를 찾을 수 없어서 등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환자들이 진료실에 들어서면 어떤땐 가슴 한켠이 묵직해지기도 한다.하지만 반대로 의료진에게 보람과 긍지를 가져다 주는 사람도 바로 이 환자들이다. 이식할 수 있는 장기만 있다면 만성 콩팥병 환자에서는 다른 치료옵션을 고려할 필요도 없다는 경희의대 이태원 교수(경희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는 늘 더 많은 환자들이 장기이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이전에는 HLA 조직형이 맞지 않으면 수술이 꺼려졌지만 최근 좋은 약과 기술이 많이 개발되면서 백혈구 조직형뿐 아니라 ABO 혈액형도 극복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도영
2013.10.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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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척추수술 증가로 인한 사회적 지탄이 커지면서 대한정형외과학회가 학회 차원의 정화 활동을 펼칠 뜻을 내비쳤다.17~19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정형외과추계학술대회에서 11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성상철 차기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정형외과 의사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성 회장은 “10명 중 수술을 해야할 사람은 1~2명 정도 밖에 안 된다. 의사로서 걱정스러울 정도로 수술도 너무 많이 하고 이로 인한 과잉진료 문제도 도를 넘었다”며 “학회 차원에서 의료윤리 문제를 검토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학회가 문제가 있는 회원들을 자율적으로 징계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형외과 의사들이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자정운동을 펼쳐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선재 기자
2013.10.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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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검진의학회가 내년 검진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려 나가기로 했다.보수교육 강화, 학술대회때마다 변화되는 정책 실무에 대한 강연, 각종 공청회나 세미나에 참석해 실무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내년엔 이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는 것이다.검진기관은 9월말 현재 1만8035곳(일반검진 5000곳, 영유아검진 3000곳, 구강검진 9000곳)에 달한다. 이 가운데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곳은 일반검진과 암검진등을 할 수 있는 약 4000여 곳이다.이욱용 대한검진의학회 회장과 이재호 부회장은 20일 제10차 학술대회 및 제5차 초음파연수교육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검진수가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평가기준은 최고급으로 마련되는 것같다"며, "이런 기준을 적용하면 부실기관으로 낙인찍히게 되는데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손종관 기자
2013.10.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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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중 절반 이상은 자신이 간염 항체를 가지고 있는지, 또는 간염 예방 접종을 받은 적 있는지 여부를 몰라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간학회와 한국간재단이 16일 제14회 간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토론회를 열고 건강한 간을 위한 5가지 수칙을 공개했다.대한간학회 김창민 이사장(국립암센터 간암센터)은 "한국인의 조기 사망 원인 중 간경변증은 1990년대 4위에서 2010년대 7위, 간암은 같은 시기 6위에서 4위로 순서 상 변화는 있지만 여전히 10위 안에 머물고 있다"면서 "간경변증과 간암 등을 합한 간질환의 조기 사망 위험은 거의 뇌졸중과 비슷한 정도지만 그만큼 부각되지 않아 아쉽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이에 두 기관은 △간염 검사와 예방접종하기 △수로가 불필요한 약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도영
2013.10.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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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건강과 관련된 네 단체인 대한골다공증학회, 대한골대사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 재단이 10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50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도는 높지만 치료는 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설문결과, 골다공증은 전체 응답자의 99%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골감소증은 62.4%였다. 하지만 골감소증 또는 골다공증 진단 후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는 13.5%밖에 되지 않아 인식도와 치료율과는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다 통증을 수반하지 않아 골절이 생기기 전까지는 알기 어렵다면서 골다공증성 골절은 사망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심각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상준 기자
2013.10.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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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을 늘린 상태에서 급여화를 추진해야 수가 왜곡이 발생하지 않는다. 초음파 급여화만 봐도 한정된 예산으로 진행되면서 관행수가의 50%도 받지 못한데다가 행위 간 편차가 너무 크다. 초음파 검사는 부위별 차이일 뿐인데도, 행위별로 200~300%의 수가 차이가 나는 것은 부당하다."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영상의학회(KCR) 추계학술대회에서 만난 오주형 조직위원장(경희대병원, 사진)은 그간 학회 준비와 함께 격주마다 초음파대책위원회 활동에 여념이 없었다. 실무위원회는 거의 매일 모이다시피 하고 있다. 관행수가를 인정받지 못한 것도 문제지만, 행위별 편차가 크다는 문제도 안고 있기 때문이다.가령 신생아에 행해지는 뇌초음파는 소아가산료 20% 반영이 안돼있고 수가도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임솔 기자
2013.10.11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