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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이 트윈스타(성분명 텔미사르탄+암로디핀)를 허가했다. 유럽의약품청은 트윈스타를 암로디핀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성인 환자의 고혈압 치료 또는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을 각각의 정제로 함께 복용하고 있는 성인 환자에 대한 대체요법제로 허가했다.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부회장인 클라우스 두기(Klaus Dugi) 교수는 "트윈스타가 유럽에서 허가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트윈스타가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목표 혈압 달성을 위한 중요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트윈스타는 2009년 10월 미국에서, 2010년 7월 일본에서 허가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10년 8월 허가됐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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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얼마나 수용하는 것일까? Concept Capital이 FDA가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얼마나 받아들이는지 분석한 결과, 74% 따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007~2010년의 특정 제품에 대한 FDA 자문위원회의 결정을 분석한 결과로 총 120건의 표결이 진행됐다. FDA는 신약 승인 전에 보통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에 의견을 구한다. 자문위원회의 투표 결과와 의견은 FDA에 대한 구속력은 없지만 보통은 거스르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배심원 심판 제도와 유사하다. FDA 자문위원회의 표결이 불필요하다고 본 경우는 단 3회뿐이었다. 폐암 치료제인 타세바(로슈社), 유방암 치료제인 아바스틴(로슈社), 고혈압 치료제 미카르디스(베링거인겔하임社) 승인에 대해서 표결에 부치지 않았다. 이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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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11월 11~12일) 홍보 캠페인을 겸한 병원인 등반대회를 갖는다.G20에 앞서 11월7일 등반대회에 함께 갖는 캠페인은 지난 9월 서울시와 G20 민관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이 홍보캠페인을 통해 국가적 행사를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캠페인에서는 또 등산객들을 위한 당뇨·혈압 측정 등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한편 G20 홍보캠페인 이후 갖는 등반대회는 서울시병원회 산하 회원병원장과 병원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원가
손종관 기자
2010.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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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은 대구·경북 지역민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16일오전 8시30분부터 대구스타디움 주변에서 당뇨인 건강걷기대회를 연다.이번 행사는 급속한 노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운동과 영양관리를 통한 건강한 생활의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당일 참가자에게는 혈당, 혈압 측정과 의료상담, 영양상담, 간호상담이 진행되며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한 기념품과 경품이 지원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시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등록관리 시범사업단이 후원한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0.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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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음주가 당뇨병을 촉진시키는 세포내 원인 신호체계를 우리나라 연구자에 의해 처음으로 규명됐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의과학센터 대사영양질환과(김원호 박사팀)가 규명한 이번 연구는 성인들에 있어 혈당이 한번 올라가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원인이 음주 때문임을 보여줄 수 있는 결과로 분석이 가능하다.즉, 술을 마시면 혈당을 분해하는 GCK(글루코카이나제·Glucokinase)라는 단백질 구조가 변화되어 혈액 속의 당을 제대로 분해시키지 못하고 이로 인해 혈당 분해에 중요한 인슐린을 생성·분비하는 췌장세포의 기능이 저해됨을 처음으로 밝힌 것이라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발표에 따르면 알코올섭취 초기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GCK 및 인슐린 증가는 독성을 방어하기 위한 여러 신호들 작용에 의한 일시적인 예방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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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뇌졸중의 날을 맞아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무료 뇌졸중 건강 상담과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예방과 치료, 재활, 식생활 등 뇌졸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건강 강좌 자리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 상담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0.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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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떤 사람들은 비만이 되는가? 비만 중에서도 어떤 이는 허리에 어떤 이는 엉덩이에 유독 살이 찌는데 이러한 체형의 특징적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비만과 지방 관련 연구에서 이를 설명할 수 있는 30개 이상의 새로운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 280개 연구기관의 400명 이상으로 구성된 과학자들의 국제연구팀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생물학적 과정을 더 이해할 수 있는 결과들을 Nature Genetics에 발표했다. 향후 비만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새로운 방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리가 두꺼워지는 사과 모양 체형, 엉덩이가 두터워지는 배 모양 체형 결정 유전자게재된 연구는 2개이다. 첫번째 연구에서, DNA 염기서열(시퀀스) 변이가 나타나는 13개의 새로운 유전자 구역을 규명하였는데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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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FDA)이 시부트라민이 함유된 슬리밍뷰티비터오렌지슬리밍캡슐(Slimming Beauty Bitter Oranges Slimming Capsules)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FDA는 이 제품 복용 후 혈압상승, 두통, 구토, 불면증과 같은 부작용이 보고되었다고 밝히며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FDA 분석 결과 시부트라민이 과다하게 함유된 것으로 나타난 슬리밍뷰티비터오렌지슬리밍캡슐은 제품 라벨에 시부트라민 성분을 표기하지 않고 허브 100% 성분의 2세 이상의 소아들도 복용 할 수 있는 천연 비타민과 칼슘에 대해서만 표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굨 허위 광고를 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FDA의 자발적 퇴출 권고를 받은 시부트라민이 복
제약단신
김미리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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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원장 문정일)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사랑실은 건강천사’와 함께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무료이동진료를 시행했다. 특히 이달의 무료이동진료는 의료사각 지대에 놓인 외국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해 특별히 진행됐다.이날 이동진료는 진료장비가 탑재된 건강보험공단의 검진차량을 활용해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초음파(복부, 유방, 갑상선 등)검사가 이뤄졌고 대한결핵협회 흉부X-ray검진, 혈압혈당검사, 조제투약, 사회사업상담이 실시됐다. 이날 이동진료를 위해 의사, 간호사, 약사, 원목자, 사회사업가, 교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여의도성모병원 이동진료단뿐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 가족봉사단,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 직원, 통역자원봉사자 등 35명이 함께 협력해 253명의 외국인들이 무료이
의대병원
하장수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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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지역 25개국 국가에서 당뇨병의 최신지견의 교류와 일반인의 소통을 위한 학술대회가 17일부터 4일간 부산 BEXCO에서 열린다. 8회를 맞는 IDF-WPR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마지막까지 싱가포르, 홍콩과 치열하게 대회유치 경쟁을 벌였다. 이는 아시아에서 우리나라 당뇨병 연구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는 그만큼 우리나라 당뇨병 현황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하다.서양인의 질병으로 여겨졌던 당뇨병이 아시아에서도 주요 질환으로 대두되고 있고, 사망률도 함께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당뇨병 및 당뇨합병증이 심뇌혈관 다음가는 사인으로 나타나고 있고, OECD 국가들 중에서는 1위의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 아시아 지역에서의 심각도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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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1004 Day"를 맞아 각 병원 간호부가 무료검진, 봉사활동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상계백병원은 병원로비에서 오전 9시부터 차나누기 행사와 함께 혈당·혈압 측정, 골밀도검사, 건강상담, 관절염에 대한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아주대병원 간호부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로 관절질환 상담, 혈압·혈당·골밀도·체지방 측정을 실시했고, 환아들을 위한 풍선아트, 캐릭터 스티커 붙여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 관절질환 상담에서 재활의학과 윤승현 교수와 정형외과 은상진 임상강사가 직접 참여하여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생활 속 관절질환 예방법 동영상 상영도 참여자가 직접 따라하면서 배우도록 했다.제일병원에서는 혈당·혈압·체지방 무료측정과 더불어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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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이 ARB계열 신약인 카나(성분명 피마살탄)를 알리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은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타무라 과학기술진흥재단(이사장 타무라 요시에, 田村良枝)"의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진을 보령제약 본사로 초청했다. 타무라과학기술재단 이사진은 8일 정기이사회에 이어 9일에는 국내 ARB계열 고혈압신약 카나브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안산공장을 견학했다. 보령제약 측은 "타무라과학기술재단 정기이사회를 국내 기업이 초청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양국간의 우호를 다지는 민간외교의 장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일본 토아먀(富山)시에 위치한 ‘타무라 과학기술진흥재단’은 1984년 과학 기술 연구의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됐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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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ed communication is dangerous as blocked drain."(BMJ)소통과 경청의 과정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진정한 의미의 커뮤니케이션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다양한 직종과 진료과, 그리고 의사와 환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병원 역시 많은 사람들이 부딪히는 공간으로 갈등 역시 피해갈 수 없다. 지난 2일 열린 "병원 조직 내 갈등과 의료기관 인증을 넘어선 소통"을 주제로 열린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공통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인증제 앞두고 리더십 중요성 강조 의료기관 인증제를 앞두고 가장 먼저 생각해봐야 할 문제는 무엇일까. 평가항목이나 결과가 아닌 바로
병원리포트
임세형·임솔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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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타 출시를 계기로 ARB와 암로디핀 복합제 시장이 다시 한 번 들썩일지 주목된다. 주요 마케팅 담당자들은 엑스포지와 아모잘탄(코자XQ) 출시 이후 돌연 세비카가 등장해 시장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는 것처럼 트윈스타도 시장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확신하고 있다. 앞서 세비카는 올메살탄이 갖고 있는 빠른 강압효과와 저렴한 가격, 안전성 을 등에 업고 빠르게 성장중이다. 트윈스타도 세비카 못지 않은 장점을 갖고 있어 예외는 아닐 것이라는 분석이다.그 배경은 우선 트윈스타의 한 축을 이루는 텔미사르탄 제제가 경쟁 성분과 비교해 메리트가 있다는 점이다. 현재 텔미사르탄 제제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강점은 ONTARGET(온타깃) 스터디를 통해 입증된 심혈관예방 효과다.텔미사르탄의 적응증에는 ACE 저해제를 투여할 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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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10/7~10/9)에서 "트윈스타"와 "트레답티브"가 전문가들로부터 집중 주목을 받았다. "트윈스타"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선보인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성분의 복합고혈압 치료제다. 또 "트레답티브"는 한국MSD가 선보인 나이아신 제제와 랄로피프란트 성분이 혼합된 복합 고지혈증 치료제다. 모두 오랜만에 나온 신약이다. 8일 베링거인겔하임이 후원한 세틀라이트 런천 심포지엄에는 의료관계자, 제약사, 언론사 등 300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허가 이후 처음 선보인 자리였다는 점과 텔미사르탄 새로운 성분의 조합이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이날 서울성모병원 심장내과 백상홍 교수는 발표에서 "텔미사르탄은 심혈관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효과를 가진 유일한 약물"이라고 소개하면서 "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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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피도그렐(제품명 플라빅스 등)과 오메프라졸(제품명 프리로섹 등)을 함께 사용 시 상호작용으로 인해 클로피도그렐의 효과가 감소될 수 있다는 실험실적 연구 발표가 있은 후, 클로피도그렐과 PPI계 약물과의 병용처방이 꺼림칙하게 다가왔다. 그러나 최근 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는 그 위험이 과장된 것일지 모름을 시사하는 논문이 실렸다. 애초 문제는 클로피도그렐과 오메프라졸이 동일한 효소인 CYP2C19에 의해 대사된다는 사실 때문에 위험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당시 PPI계 약물과 클로피도그렐의 병용으로 치명적 사건 발생 및 심장발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권고안 외에도 2개의 관찰연구 발표가 이러한 우려를 증폭시켰고, 의료계는 빠르게 경계 태세를 갖추었다. FD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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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콜릿 복근" 등 몸 짱 열풍이 불고 있지만 30대 2명 중 1명은 운동과는 담을 쌓고 지내고 있으며, 전 연령 대 중 30대가 운동과 제일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다는 실태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가 지난 해 1월부터 12월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남녀 성인 3만9244명 중 30대 4611명의 운동습관을 분석한 결과 48.0%가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 41.2%, 여성 55.4%가 운동과는 거리를 두었다.남녀 성인 전체를 살펴보면 24.5%, 즉 성인 4명 중 1명이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비율을 순서대로 살펴보면 남녀 모두 30대 > 20대 이하 > 40대 순이었다. 반면,
보건복지
이혜선
201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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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트윈스타(성분명 암로디핀+텔미사르탄)를 공동·판매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5일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의 국내 영업에 대한 판매유통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종합병원 영업을, 유한양행은 클리닉 중심으로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3년간 1000억 대(누적)의 거대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양사 모두 이번 트윈스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순환기시장에서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트윈스타는 5번째로 출시되는 CCB+ARB 복합제제로 앞으로 엑스포지, 아모잘탄, 코자엑스큐, 세비카 등과 경쟁하게 된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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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간호부가 "천사데이(1004 Day)"를 맞아 5일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주제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간호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관절질환 상담 △혈압, 혈당, 골밀도, 체지방 측정을 실시하고, 2층 소아청소년과 외래 복도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풍선아트 △캐릭터 스티커 붙여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 관절질환 상담에서 재활의학과 윤승현 교수와 정형외과 은상진 임상강사가 직접 참여하여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생활 속 관절질환 예방법 동영상 상영도 참여자가 직접 따라하면서 배우도록 했다.천사데이(1004 Day)는 병원 간호사회가 매년 10월 4일을 맞아 전국 병원 간호사들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동시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어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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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재정 안정화가 저출산고령사회 대책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최대 현안으로 등장했다. 건보재정이 올해 1조30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입 증가율은 갈수록 둔화되는 반면 지출은 인구고령화, 보장성확대 등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복지부가 재정안정을 무엇보다 첫손에 꼽은 것.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4일 열린 국정감사 첫날 "주요업무추진현황" 업무보고를 통해 급여비증가율이 2009년 13.8%에서 지난 8월 13.2%로 낮아진 반면 노인진료비 비중은 지난해 31.4%에서 지난 6월말 32.2%로 높아졌다며, 의료이용 합리화, 약제비 절감 등 지출구조 개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진장관의 보고에 따르면 지출구조 개선을 위해 지금까지 희귀난치성질환자 등록시스템 구축, 영상저장전송장치 검사수가 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