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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건강한 삶을 지향하면서 올바른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검진사후관리사업과 노인건강운동 등 건강증진사업의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0년도 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3일 건보공단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각 지역본부(6개)별 심사를 거쳐 선발된 검진사후관리 분야 6편과 건강증진 분야 6편, 총 12편을 발표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국가 건강검진 추진경위 및 종합계획(안) 소개와 배상수교수(한림대)의 검진사후관리 지역사회 연계 방안이란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0.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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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ARB계열의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의 재심사기간이 지난달 28일 만료됨에 따라 곧 제네릭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현재 약 110여곳의 제약사들이 올메살탄 제네릭의 제품허가신청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용량별로는 10mg이 20여개, 20mg은 50여개, 40mg은 10여개로 파악됐고, 복합제인 올메텍플러스의 경우 30여개로 파악되고 있다. 식약청 측은 "많은 제약사들이 미리 준비해온 것으로 볼때 내년 상반기중으로는 대부분의 허가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올메텍 퍼스트 제네릭으로 인정받기 위한 선점경쟁도 볼만할 전망이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올메텍 시장은 노바스크, 리피토, 플라빅스 다음으로 큰 거대 시장"이라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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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트라민 제제의 퇴출로 향정신성의약품 처방이 늘어날 것에 대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안전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현행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의 사용대상은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을 단독 또는 병행 실시만으로 효과가 없으면서 체질량지수(BMI)가 30kg/㎡이상이거나, 다른 위험인자(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가 있는 BMI 27kg/㎡이상인 외인성 비만환자이다. 또한 운동, 행동수정 및 칼로리 제한을 기본으로 하는 체중감량요법의 단기간 보조요법으로 사용하며, 다른 식욕억제제와 병용하지 않고 단독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4주 이내 동안 복용하고, 의사의 판단 하에 좀더 복용할 경우에도 3개월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의사의 복용지시 준수하는 것도 필수다. 식약청은 "이같은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불면·혈압상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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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이 들어간 고혈압 복합신약 "트윈스타"가 급여목록에 올랐다. 27일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에 따르면 트윈스타 40/5mg, 40/10mg의 보험약가는 797원으로 동일하며, 80/5mg은 1054원이다. 이는 경쟁약물과 비교할 경우 시장리딩 품목인 엑스포지보다는 다소 저렴한 편이고 아모잘탄과 세비카 보다는 조금 비싼 편이다. 현재 트윈스타 주용량인 40/5mg과 40/10mg의 경우 엑스포지80/5mg(978원)보다 181원이 저렴하다. 고함량제제인 80/5mg도 엑스포지 160/10mg(1322원)보다 268원이나 더 낮다. 반면 아모잘탄(코자엑스큐)과 세비카보다는 조금 비싼 수준이다. 트윈스타80/5mg는 주력용량인 아모잘탄 50/5mg과 세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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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11월 1일자로 ▲김지현 이사 ▲소병호 이사, 2명에 대해 각각 이사에서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김지현 상무(40)는 서강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CJ 그룹과 HSBC 은행 등 국내외 기업의 마케팅 매니저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05년 9월 1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소화 및 호흡기 사업부 마케팅 매니저로 입사하여 소화 및 호흡기 사업부 영업본부장, 영업이사로 승진했다. 특히 대웅제약과 코프로모션을 통해 넥시움의 매출을 크게 성장시켜 아태지역 최고의 성과를 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AP Regional Vice President Award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역량을 인정 받아왔다. 소병호 상무(49)는 인하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 얀센과 한국M
알림
박상준 기자
2010.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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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관리예방본부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발표 자료에 따르면 미국성인들이 고혈압 인지율, 고혈압약 복용율이 증가하고 있다. 스스로 고혈압인지를 알고 있고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인지율’과 ‘치료율’이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 인지율은 1999-2000년 69.6%에서 2007-2008년 80.6%로 증가했다. 고혈압 인지 증가와 함께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비율도 1999-2000년 60.2%에서 2007-2008년 73.7%로 증가했다. 혈압약 복용률 증가는 18 -39세 연령대 및 60세 이상에서 나타났다. 고혈압 유병률 30%, 인지율 80%, 약 복용률 74%유병률은 정체, 인지율과 복용률은 증가 추세 그러나 고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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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뇌졸중센터는 29일 ‘뇌졸중의 날’을 기념, 10월 마지막주를 뇌졸중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빨간우산 캠페인을 진행했다.빨간우산 캠페인은 단일 질환으로는 국내 사망률이 가장 높은 뇌졸중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예방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빨간우산의 빨간색은 혈관을 상징하며 우산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뇌혈관을 지켜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뇌졸중센터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무료강좌를 실시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빨간 우산을 증정했으며 25일은 지상 청량리역을 이용하는 승객 대상 혈당.혈압 검사와 뇌졸중 상담을 실시했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0.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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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텐(성분명 수니티닙)이 진행성 췌장암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 수텐은 지난 10월 19일자로, 절제가 불가능하고 고도로 분화된 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 내분비종양의 치료제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이번 승인은 한국 등 11개국에서 진행된 제3상 임상 시험을 근거로 하고 있다. 연구결과 수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은 11.4개월(중앙값)로 나타나 5.5개월에 그친 위약 투여군과 비교할 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사망에 대한 상대위험비를 약 60%까지 감소시켰다. 수텐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보고된 3 또는 4 등급의 이상반응은 호중구감소증(12%), 고혈압(9.6%), 수족증후군(6.0%), 백혈구감소증(6.0%), 설사, 무력증,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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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연수강좌가 전공의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나. 24일 열린 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연수강좌에 내과 관련 전공의 700여 명 이상이 참석, 대 성황을 이뤘다. 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연수강좌는 올해로 일곱번째 맞이하고 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연수강좌에 참석하는 전공의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음은 물론 강의가 이뤄지는 시간에는 절대 자리를 이석하지 않고 열공하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고 순환기내과 관계자는 전했다. 실제로 24일 열린 연수강좌에서도 학술행사 장소인 성의회관 마리아홀 1층과 2층을 가득 메운 전공의들은 미동도 하지 않은 채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 이 대학 정욱성 순환기내과장은 "순환기내과학 교실의 최고의 행사로 인식, 프로그램을 전공의 3.4년차들이 반드시
의대병원
하장수
2010.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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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와 신경과는 최근 4층 강당에서 뇌졸중 공포, 함께 극복합시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신경외과 나형균 교수, 신경과 조아현 교수는 뇌졸중 질환의 개요, 뇌졸중 원인, 검사, 치료 등 뇌졸중에 대한 폭넓은 주제로 강좌를 진행해 참석자들이 뇌졸중 질환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특히 신경외과 나형균 교수는 평소 철저한 혈압 체크와 콜레스테롤 조절, 생활양식 개선의 중요성과 정기적인 검진을 강조했다.이날 강좌는 신경과 조아현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1대1 건강상담을 통해 평소 뇌졸중질환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0.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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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심장내과 정익모 교수가 심리적 스트레스가 관상동맥질환을 유발하는 기전(분자생물학적)을 동물시험을 통해 최초로 밝혀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논문은 올해 8월 19일자로 "Atherosclerosis"에 게재됐다. 스트레스가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는 1983년 원숭이 전임상을 거쳐 1990년과 2000년대 초에 임체 임상을 통해 밝혀낸 바 있지만 어떻게 발생시키냐는 즉 분자생물학적 기전은 지금까지 숙제로 남아있었다. 때문에 많은 순환기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유발과 악화 치료는 현실과 동떨어졌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에 정 교수가 스트레스와 질병유발의 기전을 정확히 밝혀냄으로써 에비던스에 근거한 순환기질환 치료의 보다 근본적인 접근법도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0.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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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가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관리를 돕기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닥터(SMART Dr.)"를 출시했다. 제약사 중에서 환자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건 노바티스가 처음이다. "스마트 닥터"는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만성질환 관리용 헬스 어플리케이션으로 고혈압, 당뇨 등 일상 생활 속에서도 주의를 늦출 수 없는 만성질환 환자들이 질환을 쉽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의 헬스 어플리케이션들과 달리 질환관리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능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주치의 개념으로 의사와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까지 가능해 환자들의 편의를 최대화 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복약 시간, 혈당, 혈압 측정 시기를 알려주고, 고혈압, 당뇨 자가측정까지 가능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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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보건소 방문▲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13일 서울 은평구 보건소를 방문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러 온 어르신들에게 "노약자,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울혈성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현저히 높고, 또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며 가급적 유행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역 주민을 위한 간 질환 공개 강좌▲홍영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은 22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여 동안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간 질환 공개 강좌를 연다. 이번 건강 강좌는 "간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것으로 간질환 위험과 예방, 치료에 관한 강의로 구성되며 특별행사로 환자식을 전시, 소금 농도 등을 체험하는 "간 건강을 위
알림
임세형 기자
2010.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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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원표)가 현대인에게서 급증하고 있는 메타볼릭신드롬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밀착형 관리 방안을 세우고 대국민 메타볼릭신드롬 정지 캠페인을 오는 30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주최, CJ제일제당 건강식품 브랜드 CJ뉴트라 메타윈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국민 메타볼릭신드롬 정지 캠페인’에서는 각 지역 주민의 원활한 참석을 위해 기존 서울에서만 운영했던 메타볼릭신드롬 무료 건강 강좌를 수도권에서도 진행하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또 이번 건강강좌의 전 지원자에게는 체지방, 허리둘레, 혈당, 혈압 등을 무료로 측정해 메타볼릭신드롬 위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메타볼릭신드롬 건강 책자를 무료로 배포한다. 건강 강좌 참석 및 책자 수령은 예약센
개원가
하장수
2010.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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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은 29일 뇌졸중의 날을 기념해 25일부터 27일까지 뇌졸중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무료검사와 건강강좌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뇌졸중 위험도를 진단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단일 질환으로는 국내 사망률이 가장 높은 뇌졸중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예방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맥 협착도 진단(ABI TEST), 혈당/혈압 검사, 뇌졸중 위험도 진단과 같은 무료검사를 비롯해 뇌졸중의 예방과 최신 치료법 등의 건강강좌가 지상 청량리역과 성바오로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뇌졸중 예방 주간 행사의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무료 검사 및 강좌 관련 문의는 전화 (02)958-2114로 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소
의대병원
하장수
2010.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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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박전희)은 식품에 사용 금지된 ‘마황’ 과 ‘목통’을 사용하여 ‘마이웰빙지킴이‘ 제품(액상추출차)을 제조·판매한 박모씨(여, 51세)를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여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마황은 전문의약품성분인 에페드린을 함유하고 있어 장기과량 복용 할 경우 심장마비, 혈압상승, 어지러움증, 환각 등 부작용 발생해 식품사용이 금지된 약제다. 부산청은 해당 제품을 검사한 결과 제품 1일 1포(100ml)에 에페드린 47mg에서 48.8mg가 함유돼 있었다고 밝혔다. 현행 전문의약품인 ‘에페드린’ 정제는 1정에 25mg 이며, 1일 허용한도는 61.4mg다. 이와 함께 부산청은 제품을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 ‘웰빙나라’(경기 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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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이종욱)이 바이러스 감염위험이 없는 펩타이드 지혈재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대웅제약은 최근 일본바이오벤처회사인 3D Matrix사와 수술용신규지혈재 "TDM-621(일본제품명: Puramatrix)"의 국내 공급 및 독점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현재 일본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3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는 대로 국내 허가를 받아 2012년쯤 발매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에서 진행 중인 임상에 따르면, TDM-621은 기존 피브린실란트 지혈제보다 지혈 효과가 뛰어나고 작용발현시간(onset time)도 2배 이상 빠르다. 게다가 생체내 분해가 가능하여 염증 등 이물 반응 위험은 물론, 감염 위험도 극히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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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 개선에 더 집중해야 약물 안전성과 기관의 시스템이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FDA와 EMA의 결정은 앞으로의 비만치료제 승인과 개발의 방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식욕억제에 사용되는 향정신병약물들은 우울증, 자살충동 증가라는 근본적인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이외에 개발되고 있는 비만치료제들 역시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제2형당뇨병 등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에 묶여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SCOUT 연구는 비만치료제 개발과 승인기준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계기를 제공했다. 제약사들 역시 이제까지처럼 비만치료제 임상의 평가를 동반질환이 없는 비만환자로 한정할 수 없게 됐다. 일각에서는 비만치료에 약물이 필요한가라는 근본적인 문제 제기도 있다. 미국 듀크대 윌리암스 얀시(Will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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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안전성 논란의 답습…치료공백 대안 없어전문가들 "건강식품·한약에 기댈 것 우려" 시부트라민(sibutramine)은 이미 유럽의약국(EMA)에서는 올해 1월 시장유통을 금지한 바 있고 미국식품의약국(FDA)도 10월 8일 안전성 경고 추가에서 시장퇴출로 입장을 선회했다. 싱가폴은 판매 보류, 대만, 호주에서도 안전성 문제로 퇴출을 결정했다. 제조사인 에보트사는 이런 조치에 수긍하고 약물 회수에 나섰다. 시부트라민을 퇴출까지 몰고간 심혈관 위험성의 근거가 된 것은 SCOUT 연구(NEJM. 2010;363:905)로, 1만744명의 심혈관질환, 제2형당뇨병, 혹은 두 가지 모두를 지닌 과체중 환자를 대상으로 3.4년간 시부트라민과 위약군 사이의 심혈관질환 안전성을 평가했다. 결과적으로 시부트라민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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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일차의료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많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의료전달체계 재정립은 물론, "주치의" 개념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들이 이어지고 있다. 건강검진을 포함한 건강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지난 10일 "건강심포지엄"을 개최, 개원의, 건강검진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바람직한 일차의료의 방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흔히 접하는 질환을 포함해 식이요법과 운동처방, 여기에 상담기법까지 공부하기 위한 다수의 열의가 확인됐다. 환자의 구체적인 식단에 관심가져라 "소금 섭취를 줄이셔야 합니다. 가급적 고기는 줄이고 채소를 많이 드세요."고혈압이 검진됐을 경우 단순히 이렇게 상담하는 곳이 많다.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하는 것은 알지만, 대체 얼마나 어떻게 줄여야 해야 하는지 막연하기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10.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