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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힐링식품사업단(단장 서영성)이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선정돼 ‘힐링용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을 추진, 최근 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3년간 42억원을 지원받는 힐링식품사업단은 식품회사로 하여금 대구․경북지역의 로컬푸드(친환경 농산물)를 이용한 질병 맞춤형 식품을 생산, 병원에 설치되는 푸드캠프에 공급하도록 한다. 환자는 병원에 설치된 푸드캠프를 방문해 교육을 받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참여기관들과 함께 맞춤형 식자재 생산부터 맞춤형 식품과 식단 가공, 맞춤형 환자식 공급에 이르기까지 질환 맞춤형 식단의 산업화를 추진하고, 모든 단계의 통합전산시스템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는 별관 지하 1층에 푸드 캠프가 설치되고 3년 동안 단계적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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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발 중인 머크의 고지혈증 치료제 아나세트라피브(anacetrapib)가 부작용 없이 HDL-C 수치를 높이고 LDL-C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차세대 신약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전달단백질(CEPT)인 아나세트라피브는 관상동맥질환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능성을 본 DEFINE 연구에서 LDL-C 위약군 대비 39.8% 감소, HDL-C는 위약군 대비 138.1% 증가시키는 효능을 보였다.심혈관 관련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는 아나세트라피브 복용군 16명(2.0%), 위약군 21명(2.6%)으로 2006년 심혈관 관련 부작용 발생 비율이 25% 증가해 결국 개발 중단으로 이어졌던 토르세트라피브(torcetrapib)와 달리 부작용 발생
제약단신
김미리
2010.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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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를 활용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웹 어플리케이션)도 하나둘씩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에는 의료기관에 이어 제약사들이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현재 제약사 중 프로그램 보급에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곳은 한국노바티스다. 지난 8월 자사의 무좀 치료제 라미실을 겨냥한 게임 어플리케이션인 "무좀균 브레이커"를 론칭한데 이어 최근 다시 만성질환 관리용 헬스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 닥터"을 내놨다. 이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등 일반 환자들에게 복약 시간, 혈당, 혈압 측정 시기를 등 질환 관리 기능과 정보 등을 포괄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사용자가 늘어날 경우 노바티스는 기업인지도 상승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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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ARB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인 칸데사르탄 실렉세틸과 발사르탄의 개선된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취득한 2건의 특허는 기존 제조 방법에서 문제가 되었던 유해한 용매 사용을 배제하고 낮은 생산성을 개선한 진보된 합성방법에 관한 것이다. 앞서 회사는 이르베사르탄, 올메사르탄에 대한 특허를 지난 6월 취득한바 있다. 최근에는 텔미사르탄 제조방법까지 확립함으로써 조만간 새로운 특허취득도 앞두고 있다. 일동제약은 모든 ARB계열약제에 대한 자체 합성기술력을 확보함에 따라 일본 등 선진국 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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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비만, 왜 관리해야 하는가 소아 비만의 관리에 대해 심각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지속적인 유병률의 증가추세가 가속화될 수 있고, 이들이 고스란히 성인의 유병률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데 있다. 2007년 연구에서 세계 5세 이하 인구 중 2200만명이 과체중으로 나타난 가운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에서는 1997년 소아 비만 유병률이 5.8%에서 2005년에는 9.7%로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대한소아과학회 연구에서도 우리나라 소아 유병률 역시 1980년 이전 3% 이하에서 1980년대 후반을 지나면서 9.8%로 급속하게 증가한 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7년에는 과체중 19%, 비만 9.7%로 나타났다.여기에 대한소아과학회는 저출산고령화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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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거나 피오줌이 나오고, 빈혈과 복통이 생기는 등 증상을 경험한다면 발작야간혈색뇨증(PNH)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미국 듀크의대 의료센터 Carlos Manuel De Castro III 교수가 지난 대한혈액학회에 참석해 PNH 질환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PNH는 발작야간혈색뇨증으로 불리는 희귀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명 정도가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에서는 3000~6000명 정도가 있다.교수에 따르면, PNH는 우리몸의 보체의 공격으로 적혈구가 파괴되는 질환이다.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유전적인 변형에 의해서 언제든지 생길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30대 중반에서 주로 발병한다. "보통 정상인 경우는 적혈구에 표면 단백질이 생성되고 이것이 면역을 담당하는 보체의 공격으로부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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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 지인이 암진단을 받으면 건강관련 행동 변화는 어떻게 일어날까. 이전의 연구에서는 건강 증진 의지에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긍정적인 건강관련행동 변화를 가져온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그것이 암에 국한된 반응이라는 최근의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손기영 교수팀은 현재 항암치료 중에 있는 환자들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흡연, 음주, 운동과 같은 건강관련행동에 있어 일반인들과의 차이를 비교 연구하여 해외학술지인 "Support Care in Cancer"에 발표했다.조교수팀은 지난해 7~8월 서울대병원 단기 항암치료센터를 방문한 암환자 배우자들 중 간병을 직접 담당하는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행동 및 건강검진률을 조사하여 비슷한 연령대의 일반인과 비교했다. 이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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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바스타틴이 간독성이 높은 약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이 아토바스타틴, 로바스타틴, 심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제제를 처방받은 1535명을 대상으로 간독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로바스타틴의 간독성은 심바스타틴에 비해 1.41배 높았다. 또 아토바스타틴은 1,17배였다. 반면 가장 적은 약은 프라바스타틴으로 심바스타틴보다 0,78배 수준이었다. 종류별 평균 노출량은 각 약물의 DDD를 1.0으로 했을때 심바스타틴 1.04, 로바스타틴 0.67, 아토바스타틴 1.09, 프라바스타틴 0.47이었다. 평균노출시간은 각각 13.4개월, 9.6개월, 9.0개월, 14.2개월이었다. 전체적으로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스타틴을 복용환자의 간손상 발생률은 100인년당 17명으로 나타났으며, 심각한 간손상 발생률도 3.5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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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가 13~17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행사 하이라이트를 보면 14일에는 심부전에 대한 4건의 임상연구가 소개된다. 세션의 좌장을 맏은 펜실베니아의대 Mariell Jessup 교수는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임상영역에 큰 영향을 미칠 연구들이라 언급했다. RAFT 연구는 경도~중등도 심부전 환자에서 재동기화와 제세동기의 역할을 평가했다. RAFT 연구가 사망률을 개선할지에 대한 기대가 유난히 높은 이유는 과거 진행된 REVERSE, MADIT CRT 연구의 일차종료점이 사망률이 아닌 심부전 사건에 그쳤기 때문이다. ASCEND HF 연구는 비대상성 심부전 환자에서 네시리타이드의 효과를 평가했다. NYHA class 2 심부전 환자에서 에플레레논의 효과를 평가한 EMPHASIS
제약단신
이혜선
2010.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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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D 이후 당뇨병의 새로운 대안으로 인크레틴(incretin) 호르몬 생성을 조절하는 신약들이 부각되고 있다. 인크레틴 약물들은 중성지방 및 고혈압, 비만, 내피기능 저하 등의 심혈관 위험인자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현재 진행 중인 여러 임상연구의 결과들이 그 역할이나 사용법을 규정하게 될 것 같다. Bart Staels 박사(프랑스 Institute National de la Sante et de la Recherche Medicale 소속, Institute Pasteur de Lille 교수)는 500여명의 당뇨병 전문가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World Congress on Insulin Resistance, Diabetes and Cardiovascular Disease’에서 인슐린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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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망막병증 위험질환 인식률 66.7% 본지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당뇨망막병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 216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이 질환에 대한 위험성 인식률이 낮아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환자 관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에서 당뇨망막병증 환자 3명 중 2명(66.7%)만이 당뇨망막병증이 위험한 질환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환자 중 65.9%만이 과거에 당뇨망막병증이라는 질환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신환 중 당뇨망막병증을 위험한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는 환자의 비율은 56.3%로서 구환(73.5%)에 비해 낮았다. 당뇨망막병증을 과거에 들어본 적이 없는 환자는 2명 중 1명(49.4%)이 당뇨망막병증을 위험한 질환으로 판단했다. 당뇨망막병증 신
보건복지
하장수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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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항부정맥제, 항혈소판제 등 다양한 신약개발 움직임과 함께 심방세동 환자의 관리가 주목받고 있다. 심방세동은 입원 위험도 2~3배, 뇌졸중 위험도 5배, 심근경색 위험도 3.4배, 사망 위험도를 2배 증가시키기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게 골자다. 이중에서도 위험도가 가장 높은 뇌졸중 발생의 효과적인 예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0월 27~30일 국내에서 개최된 아태 부정맥학술대회에서는 심혈관사건 또는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한 심방세동 환자의 관리에 대한 토의가 주요 이슈로 다루어졌다. 심방세동 환자가 항혈전요법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100인년당 뇌졸중 발생률은 CHADS2 척도가 1점 증가시마다 1.5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JAMA 2001;285:2864). CHADS2는 부정맥 환자의
기획특집
이혜선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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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환자에서 항부정맥제의 뇌졸중 위험 감소 역할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다중채널차단제 드로네다론(제품명 멀텍)이 1차 종료점인 심혈관사건 및 사망으로 인한 입원율을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감소시킨 ATHENA 연구 보고 이후 항부정맥제의 또다른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다(NEJM 2009;360:668). 한편 다중 채널 차단제의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ATHENA 연구에서 두 군의 1차 종료점 발생률은 드로네다론군이 31.9%, 위약군이 39.4%로 드로네다론군이 24% 낮게 관찰됐다(95% CI 0.69-0.84). 한편 드로네다론-위약, 아미오다론-위약, 드로네다론-아미오다론 비교 연구들을 모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아미오다론은 드로네다론보다 부작용 발생률이 81% 높게 관찰됐다(95% CI
순환기/뇌혈관
이혜선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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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10년 상반기 건강보험 65세이상 노인 진료비지출 을 분석한 결과 노인진료비는 전년동기 대비(6조 308억원) 14.9% 증가한 6조 9276억원으로 늘어났으며이는 전체 진료비 21조 4861억원의 32.2%를 점유한 것이라고 밝혔다.요양기관종별로는 요양병원이 6680억원으로 전년대비 증가율이 30.3%로 가장 높았고 상급종합병원은 1조 1316억원 20.9%, 병원은 5668억원 15.8% 늘었다. 반면에 한방병원(2.7% 증가)과 보건기관(4.9% 증가)은 평균증가율 14.9%에 미달했다.전년동기 대비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요양병원의 5년간 진료비 지출 증가요인을 보면 65세이상 노인인구는 2005년 392만명에서 2010년 493만명으로 1.3배(25.8%
보건복지
하장수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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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3일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검진사후관리사업과 노인건강운동 등 건강증진사업의 추진성과 회고와 앞으로의 방향 모색을 목표로 2010년 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검진사후관리 분야 6편과 건강증진 분야 6편이 발표됐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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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지난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 국가대표선수들의 건강상태를 최종 점검하는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오는 12일부터 개막되는 아시안게임을 열흘 남짓 앞둔 시점에서 실시된 건강검진에는 추신수 이대호 류현진 봉중근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간판 스타들을 비롯한 27명의 대표선수들이 모두 참가해 기초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검진을 받았다. 오는 13일 대만과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어 훈련일정을 늦출 수 없다는 한국야구위원회와의 협의에 따라 훈련 도중 개별적으로 짬을 내서 흉부 X-선 촬영과 혈액검사를 위한 채혈, 심전도 검사, 동맥경화 검사, 혈압측정 등의 다양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한편 명지병원은 국가대표 축구팀 건강검진 지정 기관으로 2010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한 축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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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근육통의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와 운동과 인지요법을 병행하는 비약물 치료로 나뉜다. 약물 치료는 전반적인 통증과 피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섬유근육통의 주된 치료방법으로 이용된다. 약물 치료를 통해 전반적인 증상을 개선한 후 운동이나 인지 요법 치료같은 비약물 요법을 병행할 수 있다. 약물 치료를 통해 통증 뿐 아니라 피로나 수면장애 면에서도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섬유근육통은 통증 억제 물질의 혈중 농도가 낮고 뇌척수액에서의 통증 전달 물질은 증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약물 치료 기전은 이와 같은 통증 전달 물질의 차단 또는 통증 억제 물질 활성화와 관련되어 있다. 현재 섬유근육통의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은 약물은 항전간제 계열인 화이자社의 프리가발린(제품명 리리카), SN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김미리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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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테크 회사 MannKind社의 전직 임원이 개발 중인 인슐린 분말 흡입제의 임상연구에 심각한 문제의 가능성이 있다고 폭로한 이후, 그 여파로 지난 목요일 MannKind사의 주가가 11% 하락했다. 아프레자(Afrezza) 흡입제는 현재 FDA 심사를 받는 중이며 12월 29일까지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 관련 소송의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John Arditi는 2009년 12월의 내부 감사에서 부정 가능성 및 과학적 부정행위(scientific misconduct)를 밝힌 후 자신이 부당해고 되었다고 뉴저지 법원에 고소하였다. Arditi은 임상연구에 등록된 환자들이 수개월간 매 방문마다 동일한 혈압 기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정확한 기록이 아닌 것 같고 가상적 환자일 가능성을 포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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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학술대회에 들어가는 제약사들의 후원부스가 참관자들의 무관심속에 들러리로 전락하고 있다. 필요성 논란과 함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원래 전시회는 학술대회의 꽃이라고 할만큼 심포지엄과 함께 중요한 부대행사로 꼽힌다. 이 기간동안 제약사들은 주력제품의 키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제품을 홍보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본래 기능은 상실한채 제약사 직원들만의 공간으로 전락한지 오래다.최근 부산에서 열린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역 학술대회 전시장은 메이저학회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썰렁함 그 자체였다. 첫 날에만 반짝 인원이 몰렸을 뿐 이후에는 관람자가 거의 없는 풍경이 연출됐다. 국제학회가 맞는지 눈을 의심케하는 상황이었다. 이보다 앞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심장학회나 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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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포르민(metformin)의 폐암 예방 및 전이억제에 대한 가능성이 재차 제시됐다. 미국흉부외과학회(ACCP) 학술대회에서 미국 클리브랜드클리닉 Peter Mazzone 박사팀은 당뇨병 약물을 복용한 폐암 환자 157명의 의료기록을 검토한 결과 당뇨병 약물 복용군의 폐암 전이가 훨씬 적게 나타났고, 일반적으로 악화될 수 있는 단계에서도 전이가 억제된 경우가 있었다며 효과를 강조했다. 연구에서 암의 전이가 나타난 정도를 비교한 결과 당뇨병 약물 복용군에서는 20%, 비복용군에서는 42%가 나타났다. 특히 메트포르민이 로시글리타존(rosiglitazone),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 등 티아졸리딘디온(TZD) 계열 약물들보다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며, 1일 1회 메트포르민 복용을 폐암 예방 전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1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