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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벌제 시행규칙 공포(2010년12월13일)와 동시에 제약사들이 진행하는 심포지엄과 좌담회가 잇달아 취소되고 있다. 행사를 주력 홍보수단으로 삼아왔다는 점에서 차선책을 찾지 못할 경우 제약사들의 내년 영업실적 차질도 예상되고 있다.주요 업체들에 따르면, 올해 12월과 내년 1사분기(1~3월)까지 어림잡아 30여건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쌍벌제 시행규칙 공포와 함께 강연료 및 자문료를 지급할 수 없게 되자 대부분 취소했다. 행사는 거의 학술좌담회 또는 심포지엄, 신제품 론칭 심포지엄 등이 대다수다.이는 복지부가 허용 가능한 경제적 이익 등의 범위를 학술대회시 강연자 등 지원, 임상지원, 제품설명회 식음료지원, 비용할인, 시판후조사, 신용카드 포인트 제공 등 6항목만 규정한데 따른 후폭풍이다. 판촉목적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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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텔린(성분명 sitaxsentan)이 치명적 간손상 가능성과의 연관성이 제기로 시장 퇴출이 결정된 이후, 유럽식약청 EMEA (European Medicines Agency)는 폐동맥고혈압에 사용되는 약물군 전체로 검토를 확대하고 있다. 검토 대상으로는 sitaxsentan과 같은 계열로 분류되는 Actelion사가 개발한 bosentan (제품명 트라클리어 정, 국내 판매 한독약품)와 Gilead Sciences사가 개발한 ambrisentan (제품명 볼리브리스 정, GSK 판매) 등이 포함된다. 모두 폐동맥고혈압 발병기전에 관여하는 endothelin-1 (ET-1)에 대한 수용체 길항제이다. 유럽식약청 EMEA (European Medicines Agency) 의약품사용위원회는 위 약물들이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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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혈압약 Thelin (성분명 sitaxsentan)을 치명적 간손상 발생 위험으로 인해 시장에서 회수 조치하고 관련된 모든 임상시험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Thelin은 유럽연합, 캐나다, 호주에서 중증의 폐동맥성 고혈압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는 제품이다. 간손상은 Thelin 및 그 유사 약물들에서 이미 알려져 있던 이상반응이지만, 화이자 발표에 따르면 규명된 위험요소와 연관되지 않는 간손상이 검토 결과 드러나 이같이 조치를 취한다고 하였다.유럽식약청인 EMEA (European Medicines Agency)는 Thelin 투여 환자 또는 관련 연구에 참여 중인 환자들은 투여를 즉시 중단하여야 하며 다음 진료 방문에서 의사와의 상담을 거치도록 지시했다. Thelin은 2006년부터 유럽연합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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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감염질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 죽상경화증, LpPLA2 억제시 감소 확인…약물개발 박차 암 외에도 세라노스틱스는 관절염, 감염질환, 치매, 심혈관질환, 혈액응고 치료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고 있다. 주요 만성질환인 심혈관질환에 대한 세라노스틱스의 기여는 아직 미미하다. 연구들은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통한 위험의 조기 확인보다는 현재 처방중인 약물과 유전적 상관관계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바이오마커와 심혈관질환의 상관성은 확인되고 있지만, 약물유전체학적 관련성에 대한 정보는 매우 적다. 예를 들어 베타차단제인 메토프로롤은 사이토크롬 p450 경로에 의해 대사되는데, 이 대립유전자가 변이된 환자는 메토프로롤의 혈장 농도를 상승시킨다. 그러나 연구들은 약물 혈중농도 및 사이토크롬 p450의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이혜선
201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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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ke. 온라인 12월 6일 자]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학회(ASA)가 뇌졸중 예방에 대한 총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뇌졸중 예방에 대한 가이드라인 발표가 처음은 아니지만, 출혈성과 허혈성 뇌줄중 환자 모두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 위험 요소들을 근거 중심으로 판별한 점, 그리고 응급실에서의 일차예방 내용을 담은 점이 우선 눈에 띈다.이번 가이드라인 집필의 관리를 맡은 듀크의대 듀크뇌졸중센터 Larry B. Goldstein 신경과 과장은 "허혈성, 출혈성 뇌졸중의 위험요소는 대부분 중복되기 때문에 이들 모두에 대한 예방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예방전략의 강화를 통해 1999년 AHA가 2010년 목표로 설정한 심질환·뇌졸중 사망률 25% 감소는 2008년에 달성했지만,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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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은 15~31일까지 환자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입원중인 어르신들이 입원기간 중 미술요법, 원예요법 등 사회재활교실에 참여해 손수 만든 작품 200여점을 선보이게 된다.이날 전시회에서는 직원 동호인 꽃꽂이 동호회와 사진동호회에서 각각 20여점의 작품도 전시한다. 또 환자 작품전시회 기간인 16일 코이노니아 합창단이 환자와 환자가족, 인근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음악회"도 개최해 합창, 톱 연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양실에서는 (주)아워홈과 함께 환자 식단 메뉴 전시와 당뇨·고혈압 등 만성 질환별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며, 시식코너를 운영해 작품전시를 관람하는 외래객들에게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 병원은 입원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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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신상구·서울의대)은 식약청·임상시험연구회(회장 조석현)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그랜드힐튼에서 "임상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한국의 임상시험 수준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고자 대학병원의 연구자는 물론, 정부의 대표적 규제, 허가기관인 식약청 담당자들과 제약사 관계자 및 임상시험에 종사하는 각 분야의 전문인력이 참석해, 향후 임상시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와 토론을 이어갔다. 330명이 사전등록하는등 높은 관심속에 개최된 워크숍은 "한국 임상시험 발전 제언" 주제로 ▲신약개발에 있어서 초기임상의 역할과 이슈(박민수·연세의대) ▲Do You Achieve 100% Compliance(박혜연·얀센)로 진행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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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바티스(대표이사 피터 야거)는 디오반과 글리벡이 노벨화학상 핵심기술인 "팔라듐 촉매 교차결합"이 적용된 의약품이라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7일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팔라듐을 촉매로 한 유기화합물합성법을 개발한 미국 델라웨어대 리처드 헤크 교수(79)와 미국 퍼듀대의 일본인 과학자 네기시 에이이치 교수(75), 일본 홋카이도대 스즈키 아키라 교수(80) 3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팔라듐이란 전자가 이동하는 ‘전이 금속’의 일종으로 팔라듐을 촉매제로 이용한 새로운 유기합성법인 ‘팔라듐 촉매 교차결합 ‘은 현재 의약품 및 전자소재 생산 및 연구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현대 화학자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유용한 화학반응으로 손 꼽히고 있다. 이들이 개발한 새로운 유기합성 반응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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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최근 발간한 2009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보면 국민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8.0일이다. 입원은 1.9일, 외래는 16.0일이였다. 이는 2002년 13.9일과 비교할 때 1.3배이상 증가한 것이다. 중증(암)등록환자는 신환의 경우 18만7734명이였다.암으로 등록된 누적 인원은 76만3983명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 요양기관수는 8만270기관으로 2004년 이후 5년만에 7만여개에서 약 1만개소가 늘었다. 2004년 대비 요양기관종별 증가율은 요양병원(587.6%), 치과병원(69.4%), 병원(47.3%), 한의원(28.4%), 종합병원(11.6%), 의원(11.2%), 약국(5.9%) 순이였다. 주요 만성질환 중 갑상선장애
보건복지
하장수
2010.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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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의 뇌전증 석학으로 평가받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이병인 박사와 독일 뇌전증 연구소 디터 슈미츠 박사(교수)가 중국의 치료수준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뇌전증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들은 최근 북경·심양·남경 등을 잇따라 돌며 중국전문가들에게 뇌전증에 대한 관심과 정확한 진단의 중요성과 휴과적인 치료 방법을 전파했다. 두 석학을 중국 현지서 만나 뇌전증 진단의 핵심은 무엇이며 치료시 어떤 점을 고려해야하는지 들어봤다.중국은 나라규모 만큼이나 뇌전증 환자의 수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치료 수준은 매우 뒤떨어져 있다. 무엇보다 질환에 대한 인식도 낮다보니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많다. 이런 현실에서 그들이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강조한 것은 뇌전증의 정확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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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 위원회가 찬성 13¸ 반대 7로 복합 체중 조절제 콘트라브(부프로피온/날트렉손)의 승인을 추천했다. 콘트라브는 알코올과 약물 중독 치료제인 날트렉손과 우울증 치료제 부프로피온의 복합제로 식욕을 억제하는 동시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제조사인 오렉시젠(Orexigen Therapeutics)社는“두 약물 모두 25년 넘게 사용되고 있는 약물이니만큼 안전성에 대해 이미 입증되어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 위약군에 비해 콘트라브 복용군에서 혈압과 맥박수가 약간 증가하는 것이 나타났으나 35%의 환자들에게서 최소 5%의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나 FDA의 효과 권고안을 충족시켰다. 현재 체중조절제 시장은 미국인의 3분의 2 이상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것에 비
제약단신
김미리
2010.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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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가 제공기관 중심에서 대상자를 중심으로한 양질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선다. 특히 건강관리인프라, 전국민 통합 건강관리서비스, 중앙단위 지원체계 등을 통해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복지부 건강정책과 김유석 사무관은 7일 열린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포럼에서 "만성질환 예방, 건강행태 개선, 금연, 영양·비만 사업같이 사업별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에서 건강·위험·질환군으로 나눠 대상자를 통합건강관리서비스하는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주민의 건강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자우너을 활용하여 통합 서비스를 제공,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개인의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향상시키겠다는 것.김 사무관이 발표한 보건소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 개념도에 따르면 미취학 아동 및 노인건강증진 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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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올해 2월, 스타틴제인 rosuvastatin (제품명 크레스토)의 적응증을 확대했다. LDL 수치가 정상인 경우라도 동맥의 염증 표지자인 C-reactive protein (CRP) 농도가 높은 일부 환자에서 스타틴제를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관동맥에서의 염증은 플라크를 형성시키고 불안정한 플라크는 파열과 혈전으로 이어져 심장발작 위험을 높인다. 스타틴제는 염증과 CRP를 조절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전히 CRP가 스타틴제 사용의 근거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쟁을 계속하고 있다. 일부 환자들에서 스타틴제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가 증가하고 있고, 스타틴제에 대한 맹신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모든 환자들에서 우선 적용되어야 할 ‘생활습관 변화’라는 징검돌을 건너뛰게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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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환자의 10명 중 7명은 체중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51%의 환자는 치료 중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이 증가한 환자의 65%는 3kg이상 증가했다. 또 당뇨병 치료 중에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32%가 ‘운동’, 25%의 환자가 식사요법이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나 ‘별도의 비만치료제’를 선택한 환자는 23%, ‘체중조절이 되는 당뇨병치료제’가 필요하다는 답변에는 18%가 응답해 41%의 환자들이 체중관리를 위한 별도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이같은 결과는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위원회가 11월 서울경기지역 4개 병원의 외래진료 당뇨병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당뇨병환자의 비만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에서 집계됐다.특히 이번 인식조사 결과에서 당
내분비/신장
하장수
2010.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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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일진이 사나웠던 경구용 비만치료제 시장, 12월에 Contrave™가 마지막 기회가 남겨두고 있지만 예상은 밝지 않다. 올해 경구용 비만치료제 신약에 대한 FDA 조치는 기존 치료제, 신약 후보 할 것 없이 단호했다. 화두는 안전성, 특히 심장 문제이다. - 10월 9일 애보트사의 시부트라민 제제 미국 시장 전격 퇴출, FDA 압력 하 애보트의 자발적 퇴출 조치를 밟음사유: 심장발작과 뇌졸중 위험 증가 가능성- 10월 22일 아레나社의 비만 치료제 로카세린(lorcaserin), FDA로부터 거절 결정사유: 심장 판막질환 위험 및 전임상동물연구에서 종양발생 우려 - 10월 29일 FDA, Vivus社의 큐넥사(Qnexa™), FDA로부터 거절 결정사유: 심장위험 및 태아발달 유해성 위험 가능성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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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오일을 이용한 아로마요법이 고혈압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차정희(전임 간호부장), 간호대학 유양숙 교수, 이선희 수간호사는 2007년 3월부터 2008년 5월까지 고혈압으로 약물치료를 받는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실험군(22명), 대조군(20명)으로 나눠 아로마요법을 실시한 결과 실험군의 수축기혈압이 124.9mmHg에서 118.2mmHg로 6.7mmHg 감소했으며 대조군은 122.9mmHg에서 123.5mmHg로 0.6mmHg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EKG 기록기기(심전도파형 기록기기)를 이용한 교감신경계 활성도 조사에서 실험군의 교감신경계 활성도는 10.68%에서 6.57%로 4.12%로 감소한 반면 대조군은 9.58%에서 9.57%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0.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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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현장에서 열심히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계신 다른 많은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왼 손이 하는 일을 오른 손이 모르게 해야 하는 것이 남을 돕는 일일진대 이렇게 크게 알려지고 상까지 받게 되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큰 상을 주심은 그늘지고 힘든 곳에 힘을 보태라는 의미로 알고 더 열심히 어려운 이들을 돌아보겠습니다." 최근 서울시 봉사상대상을 수상한 유니온팜·약품 안병광 회장은 수상에 대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안 회장은 20여 년 동안 심장병 어린이·노인요양병원·쪽방촌·결손가정 등에 44억원 상당의 약품을 지원해 왔으며 농촌 무료진료에 필요한 의약품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 5억원 상당을 쾌척, 조선족·고려인·베트남 라이따이한들의 건강을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0.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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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당산동 로뎀나무내과&소아청소년과의원. 단아한 건물에 싱그러운 느낌의 간판이 걸려있다. 마치 문을 열면 푸른 숲이 펼쳐지고 숲 속의 새들이 반가운 날개짓으로 맞아줄 것 같다. 따뜻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 방혜승 원장이 만들어나가는 세상이다. 1층은 내과와 소아과 외래센터이고 2층은 암예방검진센터, 5층엔 건강검진센터가 있다. 개원 8년차…지역사회 니즈 파악에 중점 "로뎀나무는 성경에 나오는 나무입니다. 엘리야가 이세벨을 피해 광야로 도망하다가 잠시 밑에 거했던 나무지요.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에서 로뎀나무 아래 휴식을 취하는 동안 건강을 회복했다고 나옵니다. 이 나무는 거대한 나무이거나 잎이 풍성한 나무는 아니지만 그늘이 없는 광야에서 쉴 만한 곳을 제공해 주는 귀한나무이고 특별한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0.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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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에 나서는 중동이 우리나라에겐 새로운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얼마전 열린 심포지움에서 아시아와 중동의 의료분야 투자자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오만, 아랍에미리트 6개국을 회원국으로 두고 있는 페르시아만안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GCC)의 경우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이 늘어나고 인구 고령화에 따라 의료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따라서 이들 국가는 의료수급 격차해소를 위해 민간의료에 눈을 돌리는 등 의료개혁에 나서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모든 자국민과 국내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강제 의료보험을 시행하고 외국에서의 치료도 장료하고 있다. 중동 지역 의료환경 변화로 관련 의료기관이 큰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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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계 항우울제와 심혈관질환 발생 사이의 상관관계가 입증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런던대학의 Mark Hamer 연구팀이 Europeon Heart Jounal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삼환계 항우울제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35%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3~5년마다 정보를 수집하는 Scottish Health Survey의 자료를 이용해 관찰연구를 진행했다. 병원입원 기록과 심장질환 병력이 포함된 35세 이상 성인의 1995년, 1998년, 2003년 자료를 2007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평균 8년 동안의 추적관찰 기간 중에 발생한 심장 질환은 1434건으로 이 중 26.2 %는 사망했다. 1238명의 사망자 중 375명이 심혈관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단신
김미리
2010.1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