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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병 욱 도병욱가정의학과의원장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정보이사 "가정의는 연령 및 성별에 관계없이 환자를 전인적, 포괄적, 지속적으로 치료하는 가족주치의"라는 가정의학과의사에 관한 교과서적 정의는 내가 의과대학 학생시절 무한한 감동을 준 문장이다. 현대의학이 전문화, 세분화되면서 질병은 존재하되 사람은 온데간데 없는 의료, 사람은 하나인데 질병으로 사람을 갈갈이 나뉘어 진료하는 의료현실에서 전인적인 의사-환자관계의 회복을 천명하는 이 선언은 내가 가정의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기에 충분하였다. 이후 나는 가정의학과의사가 되었다. 그리고 서울 북쪽 한편에 조그마한 개인의원을 차려서 진료를 한지 12년째 접어들고 있다. 전공의시절 전인적인 의사-환자관계를 위해 전문지식 연마 뿐만 아니라 15분간의 환자 면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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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의사들은 변화의 풍랑을 겪고 있다. 대중의 건강정보에 대한 욕구와 인터넷의 등장은 의사의 정보독점 시대에 종말을 고했다. 환자들은 더이상 의사의 이야기만을 듣는 일방적 커뮤니케이션의 대상이 아니다. 전문지식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환자나 그 가족들은 병원을 찾기 전 인터넷을 통해 방대한 정보를 머릿속에 넣고 의사들을 대한다. 팔순의 노할머니조차 "요즘은 거 뭐지, 당화 머시기가 중요하다던데. 그건 안하나"하며 혈당조절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당화혈색소(A1C) 측정을 요구한다. 한 의원 원장은 "최근의 당뇨병치료제 논란소식을 듣고 대체약물까지 스스로 제시하며 처방변경을 요구하는 환자때문에 애를 먹었다"고 한다. 소득과 교육수준이 높아진 환자들에게 의사는 감히 이의조차 제기할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07.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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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진 호동국의대 교수 / 동국대 일산병원 내과5단계로 나눠 연구…모든 분야 자발적 참여해야 약물 사용에 따른 위해는 일반인 나아가서는 의료인들이 인식하는 이상으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보고에 따르면, 사망원인 중 6위까지 차지하고, 입원 환자의 6.7%는 심각한 약물 부작용을 겪었고, 0.32%는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약물 위해는 전 세계적인 문제로, 의학적인 측면을 넘어 사회적인 문제로 발전하고 있다. 약물 사용에 따른 위해는 인간의 실수로 생기는 과오 뿐 아니라, 인지하지 못하는 요인들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따라서 단순히 의료인들의 조심만으로는 해결되기 어렵고,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며 다각적인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전 세계가 공감하여, 이러한 방향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7.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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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세심평원 심사평가연구실장 / 건국의대 교수, 예방의학교실예방가능한 약물부작용 사건 방지위해 필요 미국의학원(IOM; Institute of Medicine)에서는 2001년 "To Err is Human"이란 책을 발간하면서, 매년 병원에서 약 10만명이 약물유해반응(ADE; Adverse Drug Event)으로 사망하고, 수백만명의 환자들이 약물유해반응으로 입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교통사고, 유방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등에 의한 국민보건상의 문제보다 더 크다는 충격적인 결과였다. DUR는 왜 필요한가 약은 잘 쓰면 병을 치료하지만,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할 경우, 부작용 등 건강에 위해한 결과를 유발할 수 있는 독이 된다. 모든 의약품은 편익을 갖고 있는 만큼 부작용과 위해도 갖고 있다.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7.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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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출판이 자리 잡기 이전인 지난 1987년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방대한 양의 국내 유통 의약품정보를 담아 발간된 최초의 다빈도처방의약품집 KIMS가 20세를 맞았다. 발간 이후 성장기를 거쳐 이제는 보다 활발한 활동과 다양한 정보제공자 역할을 해야 하는 청년기의 KIMS는 이제 다양한 분야와 매체로 온·오프라인에서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년전 한국메디콤 설립과 함께 시작된 KIMS는 현재 연간 10만권 이상 보건의료인들의 손에 전달되는 다빈도 처방의약품 가이드라인 단일 매체이다. 1987년 이후 KIMS외에 임상가이드인 KIMS Companion, 성분별 인덱스인 PharmIndex를 창간, 현재 DrugIndex로 변경 발간하고 있고, 약품정보 풀텍스트와 사진정보가 수록된 KIM
기획특집
송병기
2007.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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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약정보센터가 발간하고 있는 KIMS 매체는 20년의 역사를 가진 KIMS외에 KIMS annual, KIMS DrugIndex 등의 의약품 처방정보를 제공한 KIMS Regular와 질환군별 처방가이드 KIMS Special Guide, 의약품 식별코드 인덱스 등으로 나뉜다.KIMS : 다빈도처방 의약품 가이드 연 4회 분기마다 발행되는 KIMS는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4천여 다빈도 처방의약품 요약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KIMS에는 최신 보험약가정보, 신성분, 제네릭의약품 정보와 함께 KIMS 약효분류, 회사별·성분별·한영제품명 인덱스도 게재된다. 또 Drug Focus에서는 임상학술정보를, 허가정보에서는 최신 허가변경 내용과 생동·대체정보, 허가사항, 안전성 사항 등이 포함되며, 약물비교도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7.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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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가 보다 정확한 학술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면, 대한민국의약정보센터의 KIMS OnLine을 포함한 온라인 매체와 정보사이트들은 가장 빠르고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의약정보 e-비지니스를 기반으로 하는 KIMS e-Marketing서비스, KIMS POC 등은 병원, 약국, 제약회사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의약정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매체, 의약품정보제공 사이트들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KIMS OnLine 현재 23만5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KIMS OnLine은 전문의약품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간 정보를 게재하고 있다. 의약품 정보 포털사이트 성격의 KIMS OnLine은 기본적인 의약품종합검색 외에도 다양한 건강정보, 뉴스, 학술, 마케팅 정
기획특집
송병기
2007.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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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직원들은 연중 내내 상당한 분량과 강도 높은 교육을 받는다. 자사 제품의 기본적인 약리작용이나 적응증은 물론, 최근 임상연구 결과나 용법·용량 등 머리 속에 담아야할 지식이 정말 끝도 없다. 또 경쟁품에 관한 정보 또한 좔좔 외울 정도로 숙지해야 하니 바쁜 업무 중에 공부하는 것이 일상화되어있다. 이렇다 보니 조금만 주의를 소홀히 하면 기본 정보들이 뇌 속에서 휘발되어 버리는 것을 경험한다. 평소 고객들과 연구결과 등 학술적인 내용들 위주로 대화하다 보면 가격이나 포장단위, 금기사항 등 기본 정보들이 필요할 때 기억이 나지 않는 당황스러운 경우도 발생한다. 이럴 때 전 직원이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이 KIMS OnLine과 KIMS 책자이다. 필요하면 언제나 금방 찾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7.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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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와 KIMS OnLine을 통해 다양한 의약정보를 접하는 사용자들, 즉 보건의료인들은 실제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련 정보를 활용하고 있을까. 우선 지난해 실시한 KIMS Reference System 사용 설문조사 결과 의약전문인의 89%가 임상진료시 모든 처방단계에서 KIMS 의약정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의사결정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사 대상 의약전문인들의 64.4% 이상이 약물 사용시 1일 1~2회 정도 KIMS Reference System을 참조하고 있다고 조사됐다. 또 올 3~5월 실시된 KIMS 20주년 기념 설문조사에서도 KIMS의 다양한 정보가 매우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달간 KIMS OnLine을 통해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기획특집
송병기
2007.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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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 정도로 치료단계 결정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호흡기내과 최병휘 교수(대한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총무이사)는 개정을 통해 "약물선택의 폭뿐 아니라 증상이 아닌 조절정도에 따라 환자를 구분하므로 치료에 대한 임의조정의 폭도 넓어졌다"고 말한다. 먼저 가이드라인은 천식 조절이 유지되지 않을 경우 치료 단계를 올리고 조절이 이루어지면 치료 단계를 재조정하도록 권고했다. 천식환자는 조절, 부분적인 조절, 조절되지 않는 환자의 3가지로 분류하게 된다. 가이드라인은 가장 효과적인 조절제로 흡입용 스테로이드제(ICS)를 지목하고 그밖에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LTRA)와 테오필린을 언급했다. 또한 흡입용 속효성 베타2 항진제를 급성 천식 치료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다. 기타 약물의 역할에 대해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7.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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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영 식울산의대 교수 /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장기간 관찰…시판전보다 비용 덜 들어 서 론 새로운 약제가 개발되어 시판되기까지 동물시험과 인간을 대상으로 1, 2, 3상의 단계별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엄격한 허가심사를 거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약물이 시판되면 남녀노소를 망라한 광범위한 환자군에서 사용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약제와 혼합복용도 이루어지며, 신기능 장애나 간기능 장애가 있는 특수 질환자에서도 사용되어지므로 임상시험에서는 알려지지 않았던 드문 약물유해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간혹 치명적인 약물유해반응으로 시판이 철회되기도 한다. 최근에 국내에서 시판이 철회된 대표적인 사례로는 시사프라이드, 페닐프로파놀아민, 로페콕시브, 테가세로드 등이 있다. 시사프라이드는 기능성 소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7.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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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중 원연세의대 교수 /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내과실제 임상 발생 부작용정보 의료소비 수준 높여 주위에서 많은 환자들이 약물 부작용으로 큰 위험을 겪고 있다. 약물감시프로그램은 환자를 약화(藥禍) 사고에서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의료인에 의한 자발적 약물 부작용 보고는 시판 후 약물감시체계의 핵심이다. 흔히 발생하는 부작용은 시판 전 임상시험에서 걸러질 수 있다. 그러나 드물게 발생하는 부작용의 경우에는 시판 후 많은 환자에서 처방되고 나서야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vioxx, penylpropanolamine(PPA), cisapride과 같이 식약청의 판매 허가를 얻어 많이 유통되는 약도, 나중에 부작용이 밝혀져 시장에서 퇴출된 약들이 많이 있다. 따라서 지역약물감시프로그램은 안전한 약을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7.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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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화사고 후유증 세대 넘겨전세계 약물안전시스템 촉각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회장 박병주)는 1994년 약물역학연구회 구성이 모태가 돼 올해 2월 13일 창립됐다. 약물은 현대 의료에서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치료효과가 있는 반면 부작용도 유발할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시판전 연구개발 과정에서 얻어진 획기적 결과들이 시판후 예기치 못했던 부작용으로 퇴출되기도 한다. 국내외에서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2002년 퇴출된 PPA가 대표적인 경우. 특히 FDA나 각국의 의약품 담당부서가 시판전에 약물의 안전성을 엄격히 평가하고 있음에도 그 빈도가 줄지 않고 있어 관계당국의 고민을 더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약물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은 1960년대 유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07.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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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의협 정치권 로비사건"으로 세상이 시끄러웠다. 많은 의사들이 국민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며,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국민들은 의사들의 진료 외적 일에 크게 관심갖지 않는다. 의사가 어떤 일을 하든 자신의 병을 잘 고쳐주고 마음의 상처를 주지 않는다면, "의사선생님"으로 대접할 준비가 되어 있다. 환자의 마음이 이럴진대 의사는 환자를 가슴아프게 하는 언행을 하지 말아야 한다. 추락한 의사의 위상을 되살려내기 위해 본지는 창간 6주년을 맞아 3회에 걸쳐 "의사, 이젠 변해야 한다"는 특집 기획기사를 마련했다. 기본적 대화때도 환자는 평가 중 지식·서비스 파는 상인돼선 안돼 "의사가 어떻게 존경을 받아? 존경을 받는다면 의료기술이 존경을 받는 거겠지…" 국내 유명 대학병원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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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여러분과 함께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전국의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마철 그 눅눅함이 우리들 마음까지 눅눅하게 하는 때에, 정치권이 앞장서 온 국민의 불쾌지수를 더욱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의료계는 또 어떠 합니까, 새로운 회장이 등장 했으나, 첫 단추가 잘 꿰어졌다는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인사가 만사라는데, 그 밥에 그 나물이라는 얘기가 들려옵니다. 이제 시작이니 지켜보겠습니다. 저희 메디칼업저버가 창간 6주년을 맞았습니다. 저희는 지난 6년여간 독자여러분의 분에 넘치는 사랑과 격려에 힘입어 이제 걸음마를 떼고, 열정을 더한 잰걸음으로 달려 나갈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저희는 2007년에 들어서면서, "알찬정보 좋은 신문 아하 MO"로 캐치플레이스를 바꾸며 독자 여러분께 두가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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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V / Secret Garden 162.0x60.5cm Watercolor on paper 최인수作 비밀의 정원]점점이 활짝 핀 붉은 장미와 진초록 가득한 저 정원처럼 열정적이고 푸르른 미래가 MO의 밝은 내일일 것을 기원한다. 메디칼업저버의 앞날을 축복합니다. 최 인 수 ▲개인전 3회 ▲대한민국미술대전특선 외 공모전 수상 20여회 ▲물빛수채화전 외 다수 단체전 참여 ▲혜원갤러리개관기념전 외 다수 초대전. 現, ▲한국미술협회 ▲물빛수채화회 ▲색깔로만난사람들 ▲전북수채화협회사무국장 ▲전주환경미술협회이사 ▲한국미술협회전주시지부이사 ▲의인미전초대작가 ▲춘향미술대전초대작가 ▲전주 수갤러리 대표 ▲전주 최인수소아청소년과의원장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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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진료에만 신경쓰세요"공동구매·공동마케팅·인력관리소모품 거래업체 유통투명화에도 일조언론홍보·이벤트로 좋은이미지 만들기서비스·진료 등 정기적 직원 교육 의료기관이 네트워크를 통해 병원경영지원회사(MSO)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영의 효율화에 있다. 갈수록 심화되는 경쟁과 투명경영의 압박은 매출중심경영에서 이익중심경영으로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극소화를 통한 비용절감은 필수적. MSO에 진료 이외의 모든 부분을 맡기며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범위는 전체적인 경영전략 수립에서부터 인력관리, 공동구매,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MSO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모든 부분이다. 따라서 가장 대표적으로 시도되고
기획특집
최은미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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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익모델 통해 부가가치 창출병·의원 브랜드 이용 관련분야 제품 생산관련산업과 제휴 통해 의료기관 시야 넓혀내부교육과정 사업화로 인력육성에도 나서진료만 해선 어려운 시대 사업분야 맡아줘 의료기관의 경영을 지원하는 것이 MSO의 기본적인 역할이라면 다른산업과 연계해 하나의 기업으로서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것은 필수적인 역할이다. 기본적으로 MSO는 의료기관들의 출자로 이뤄지는 조직인 만큼 서비스지원만 하고 의료기관에 실질적인 수익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기존의 경영컨설팅회사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굳이 의료기관에서 출자까지 해 MSO를 설립할 필요성이 없어지는 것이다. MSO의 수익원은 네트워크 의료기관의 가입비와 브랜드로열티, 서비스수수료, 유통마진 등이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MSO의 유지만을 위한
기획특집
최은미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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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글로벌 체인병원 기대하세요"의료발전 원하는 개발도상국들 "손짓"영리법인 허용·부동산 저렴·세금혜택개발이익, 상장차익 등 부가수익 기대현지 사정 알고 치밀한 준비해야 성공 국내의 낮은 수가와 각종 규제에서 탈피, 해외진출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움직임이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의료기관의 해외진출러시가 네트워크의원의 급증으로 보다 탄력을 받고 있는 것. 이는 최근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선호도가 의사가 아닌 브랜드에 의해 결정되고 있는 현상과 맞물려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국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탄탄하게 다진 네트워크의료기관들이 해외로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로 다시 태어나고자하는 움직임과 맥이 닿아 있다. 병원계의 맥도날드나 스타벅스가 등장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국
기획특집
최은미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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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서비스산업선진화방안이 발표되며 의료계 내에서 MSO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물론 초점은 영리법인의 대안으로서 작용할 수 있을지 여부였다. 결과는 "아니오"였지만 MSO가 의료산업의 파이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에는 복지부나 재경부, 의료계 모두가 동의하고 있다. 국내 의료계가 공공의료에서 의료산업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적 상황에서 과연 MSO가 의료산업화를 선도할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인가. 본지는 이에 대한 해답을 얻기위해 실제 MSO를 운영하고 있는 책임자들에게 운영현실과 향후 전략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좌담회를 기초로 "MSO 무얼하나"라는 주제의 특집기사도 기획해 MSO의 역할을 경영지원과 산업연계, 해외진출의 세가지 테마로 나눠 집중 분석했다.
기획특집
최은미
2007.07.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