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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의 4대중증질환 정책의 세부시행 계획 근거로 쓰일 기초자료 연구가 난항을 겪고 있다.그간 비급여를 방치해온 탓에 의학적비급여를 검토하는 것만 해도 벅차, 국민적 관심사인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는 손도 못대로 있는 실정이다.최근 보건복지부는 4대중증질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워지자 '4대중증질환 T/F팀'을 꾸려 세부시행 계획을 위한 물밑 작업에 한창이다.더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구소에서도 관련 정책 시행을 위해 기초자료를 수집, 분석하는 등 뒷받침 연구를 진행 중이다.이들 팀원과 연구진은 초음파 급여화 등 10월에 시행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관련 연구들이 산재해있지만, 국민적인 관심이 큰 4대중증 정책에 대한 연구작업에 우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3.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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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협상의 구조, 근거자료, 수치, 원가 등이 모두 잘못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포괄적인 개혁 없이는 보험자-공급자 간의 갈등과 불신은 계속될 것이란 지적이다.정확한 원가계산 토대로 객관적인 협상 진행 주장“공급자-정부 수가협상 마찰 줄이려면 정확한 원가가 도출돼야 한다. ABC 도입이 불가피하다”기관마다 산출된 원가가 달라 수가협상에 있어 보험자-공급자 간의 불신이 팽배한 상태. 따라서 정확한 방법론인 ABC방법을 이용, 대표성 있는 원가를 도출하는 것이 먼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 한국보건행정학회가 주최한 수가결정 토론회에서 이해종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협상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객관적인 자료가 부재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면서 “ABC방법을 토대로 원가를 계산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3.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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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급여 설문조사 참여율이 10%도 미치지 못하는 등 의료계의 무관심에 급여화 수순이 난항에 빠졌다. 이에 의료계는 기관들의 비협조 때문이 아니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일정이나 문항을 고려치 못해 발생한 예고된(?) 사고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한 대학병원 교수는 "이번 심평원 설문조사의 일정이 지나치게 촉박했고 대단위 조사가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 난감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이어 "병원 내 많은 부서가 한꺼번에 참여해야만 가능한 문항들이 주를 이뤘고, 만약 이를 작성하려면 본업은 한달 가량 중단해야만 가능할 정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협조를 안 하는 것이 아닌 못 한 것이었다"면서 "10%도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참여율은 의료계의 무관심이 아닌 심평원의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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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수가 산정을 위한 비용조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 표본기관인 838곳의 의료기관 중 50여개소만 답변을 보냈기 때문. 그럼에도 심평원은 적게나마 회수된 자료를 통해서 시행일정에 차질 없도록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초음파 검사 수가 산정 및 급여적용방안 개발"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3일 설문지를 배포했고, 12월 21일에 1차, 1월말에는 2차 제출기한을 두고 이를 회수했다. 1차 때 5곳에서만 답변을 주는 등 지나친 병의원의 무관심에 놀란 심평원은 참여 독려를 위해 전국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럼에도 총 50여곳에서만 설문답변을 보냈다. 표본기관은 상급종합병원 44개소, 종합병원 55개소, 병원 211개소, 의원 528개소 등 총 838곳으로, 회수율이 10%에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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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검사의 적정 수가 산정을 위한 설문지가 전국 의료기관에 배포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전국 설명회가 시작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정책연구팀은 초음파검사 적정수가 산정을 위한 자료조사 설명회를 16일 서울과 대구를 시작으로, 17일 수원, 창원, 18일 강원, 부산, 21일 제주, 대전, 22일 광주 등에서 차례로 연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2011년 8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초음파검사 건보 적용 방안 개발에 돌입, 시행 현황을 분석하고 외국 사례를 고찰하면서 행위분류안을 마련했다. 오는 10월부터 2009~2013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계획의 일환으로 중증질환자 및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해 초음파검사의 건보 적용이 결정되면서 적정 수가 산정 개발에 돌입했다. 특히 의료계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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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올해 건보 수가 협상에서 적정진료에 따른 적정수가를 요구하기 위해 건보 수가 원가 분석 논의에 착수했다.의협은 최근 건강보험수가 원가분석을 위한 연구 방법론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갖고 원가 분석의 개념 구분 등 연구 방향의 틀을 협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의협은 "그동안 의료 공급자들은 건보 저수가로 빈도 증가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문제를 지적해 왔으며, 이는 수가를 인상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돼 왔다"고 지적했다.또 "수가를 현실화하고 건보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의료공급자 입장에서 건보 수가에 대한 합리적인 원가 분석이 필요해 이같은 논의를 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회의에서는 원가를 표준 원가와 실제 원가로 개념을 구분하고 표준 원가에 근거한 원가 분석 연구 방안 모색,
보건복지
하장수
2013.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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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규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만 진료하는 것이 공공의료는 아니다. 좋은 진료를 경제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고 그것을 통해 더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신개념 공공의료를 선도해 나가겠다."지난해 12월1일 취임한 윤여규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은 30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합리적인 진료비로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공공의료 모델"이라며, "경쟁력을 갖춰 공공의료기관의 중심축이 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윤 원장은 취임식 때 "국민 누구나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라는 국가의 명을 받았다"며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의료 분야의 비전과 전략 수립을 진두지휘하는 씽크탱크 역할을 주도하는데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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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초음파 보장성 확대계획에 따라 심평원이 합리적인 수가산정을 위한 준비단계를 밟아 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의뢰를 받아 초음파검사에 대한 원가분석연구를 착수했으며, 그 첫 단추로 연구표본대상인 병·의원 800여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설문조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정부가 발표한 보장성 확대계획에 따라 원가분석 연구를 위해, 심평원은 최근 800곳에 돌릴 병의원 설문조사지를 만들었다. 표본기관은 요양기관의 유형, 지역, 진료수익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회수율까지 가정해서 결정한 만큼 의료계의 상황을 반영할 수 있는 자료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설문지는 우편으로 무작위 선정된 의료기관으로 송부될 예정이며, 비용조사 설문의 특성상 작성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홈페이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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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초음파검사 건강보험 급여화를 앞두고 의료계가 분주하다. 일단 의료계는 국민 건강권을 위해 급여화 자체는 나쁠 것이 없다는데 동의했으나, 저수가로 점쳐지는 과거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의병협은 물론 유관학회들 또한 "제대로 된" 수가 만들기에 양팔을 걷어올렸다. 산부인과학회 신정호 사무총장은 "앞서 진행된 급여화의 예들이 저수가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만큼 걱정과 우려속에 지켜보고 있다"며, "정상적으로 수가를 책정한다면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미 정부정책 방향은 정해졌고, 어차피 가야할 길이라면 정해지고 나서 부당성을 지적하는 뒷북이 아니라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가 보자는 것이다. 의료계의 첫 행보는 "적극적인 공조"다. 급여화로 가기 위한 첫 관문이자 가장 힘든 작업이 바로 행위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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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2012년도 수가협상에서 물가인상률(2011년도 4.5%) 이상의 인상률을 제시하며, 공단을 압박했다. 12일 오후 5시 첫 협상의 장을 연 의협은 공단과 만난 자리에서 자체 연구용역을 통한 원가분석자료를 제시, 인상의 당위성을 강력 피력했다. 특히 건보 재정 적자폭 감소, 완만해진 급여비 자연증가분 등 수가 인상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작년 수준 이상의 인상은 당연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혁 의협 부대변인은 "물가인상률이 안된다면 최소한으로 임금인상률은 나와야 한다는 것이 협회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원가보전의 적정성을 언젠가는 따져봐야 할 것이며, 협회차원에서 원가보전의 당위성을 알려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 후, 그 첫 과정이 수가협상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관철시키겠
보건복지
신정숙
2011.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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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노인틀니를 건강보험에 적용시키기 위해 연구를 하는 사이에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대한치과협회 수주를 받아 대처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노인틀니 보장성 확대 대처방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용역기간 2011년 1~7월, 4000만원)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동 보고서는 노인틀니 건강보험적용 시 가장 핵심문제인 적정수가 산정방법을 하향식(Top-down)과 상향식(Bottom-up)으로 2개 방안을 제시했다.하향식은 총 원가(인건비+재료비+관리비+적정이윤)를 기준으로 각종 비용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적정수가를 산정하는 것이고, 반대로 상향식은 행위과정별로 인력, 재료, 활용장비 등의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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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건강보험 수가제도 중장기 발전방안 공청회’가 실효성에 대한 우려를 남긴 채 마무리됐다. 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수가제도 개선에 나선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주관해 20일 오후 서울대 관악캠퍼스 보건대학원에서 열린 이날 공청회에서는 환산지수 표준모형개발, 진료비 지불제도 개선안, 비급여 진료비 관리방안 등이 제시됐으나, 현실 적용까지의 괴리를 확인하는데 그쳤다.환산지수 표준모형 개발(?)...수용 여부 불투명‘건강보험 환산지수 표준모형 개발’이라는 내용으로 제 1주제 발제자로 나선 경희대 정형록 교수는 ▶ 의료기관 회계분리 모델 개발 ▶ 경영수지기준 환산지수 모델 개발 ▶ 의료기관 회계정보의 신뢰성 제고 ▶표준원가 기반의 환산지수 모형 개발 등 7대 개선과제를 제안했다. 그는 “환산지수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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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서 결정된 영상검사 수가의 대폭 인하 방침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병협(회장 성상철)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계획성없는 보장성 확대가 불러 온 건강보험 재정의 파탄은 쥐어짜기식 수가인하가 아닌 건강보험 재정 확충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계약으로 결정된 건강보험 수가를 재정파탄을 이유로 조정하는 것은 부당하며, 원가분석을 토대로 한 수가구조를 사용빈도로 조정하는 것은 정부가 수립한 신상대가치체계를 정부 스스로 부정하는 것으로 마땅히 재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함께 영상검사 수가인하 과대계상은 병의원 경영수지 악화와 신의료기술의 발전 저해, 의료왜곡을 불러 일으켜 국가 기간산업인 병원산업의 몰락으로 이어지고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가와 국민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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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의료원이 일원화된 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추진력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이사회는 지난 2월 1일자로 연세대 원주의대와 원주기독병원의 통합관리시스템인 연세대 원주의료원 체제를 출범했다.초대의료원장에는 송재만 교수(원주의대 비뇨기과학교실)를 임명하고 16일 초대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원주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원 제도의 도입으로 일원화된 의료원시스템을 통한 경영 전문성의 제고와 예산 및 자원 활용의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이를 통해 예산집행 및 행정 효율성 향상, 의사결정 및 지휘 감독 체계의 단일화를 통한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함으로써 일산캠퍼스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행정 기반을 마련됐다는 설명이다.또한 효율적인 행정체계의 출범과 더불어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신개념 원가분
의대병원
최홍미
2011.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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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의대와 원주기독병원이 2011년 2월 1일부로 의료원 체제로 출범한다.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이사회는 이 같은 내용을 승인하고 지난 26일 오후 연세대학교 원주의료원 초대 의료원장에 송재만 교수(사진, 원주의대 비뇨기과학 교실, 원주기독병원장 겸직)를 임명하고 제16대 원주의과대학장에는 박주영 교수(원주의대 미생물학교실)를 임명했다.병원은 "의료원제도의 도입으로 일원화된 의료원시스템을 통한 경영 전문성의 제고와 예산 및 자원 활용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예산집행 및 행정 효율성 향상, 의사결정 및 지휘 감독 체계의 단일화를 통한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함으로써 일산캠퍼스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행정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새롭고 효율적인 행정체계의 출범과 더불어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의대병원
최홍미
2011.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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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점과 대안마련을 중심으로 -◇ 일시 2010년 12월 2일◇ 좌장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패널류양지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과장이 송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이 혁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주인숙 한국다국적제약사협회 상무김행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부회장조윤미 녹색소비자연맹 본부장손종관 메디칼업저버 편집국장 제도시행 두 달…벌써 초저가 낙찰사태 발생 손종관: 반갑습니다. 폐사가 2011년 신년 첫 호를 맞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어떻게 볼 것인가-문제점과 대안마련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는 보건복지부가 제약사들의 투명한 유통구조와 리베이트 방지를 위해 마련한 새로운 약가제도로 지난 10월 1일부터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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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병원들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선언하면서 시작한 올해가 벌써 저물어간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환자중심의 진료와 공간을 위한 새로운 시도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스마트폰과 SNS 대유행이 병원에 접목, 활용되기 시작한 것도 큰 변화였다. 몇 가지의 키워드로 올해 병원경영의 이슈를 짚어본다. 또한 내년에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읽고 발빠르게 기사에 담아낼 것을 약속한다. ▲환자중심 병원 구상 "환자중심"이라는 단어가 부각되면서 새롭게 기획되거나 운영되는 병원은 환자 중심으로 구상되고 있었다. "병원, 환자중심으로 헤쳐모여"는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 "자연치유 공간으로 변화하는 병원"에서는 자연과 함께 하면서 환자들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한차원 더 높은 고민이 선행돼야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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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 2명중 1명은 가족중 간호할 사람이 없기 때문으로 나타나 앞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사적계약에 의해 제공된 간병서비스를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공식적인 서비스로 제도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실시 중인 간병서비스 제도화 시범사업의 중간실적을 발표했다.이에따르면 8월말 현재 10개 시범병원은 총 307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1844명이 이용, 이용률은 평균 87.3%(1일 평균 환자수 268명)로 전체 병상이용률(90.1%)에 비해 다소 낮았다.간병서비스 이용자는 70세 이상이 62.5%였으며, 평균 71세, 여성이 69%였다.시범병원 평균입원은 11일인데 반해 시범병실은 평균 18.1일 입원했으며, 이 기간중 간병서비스 이용일은 평균 12일이었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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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서비스의 집합체로 구성된 만큼, 인건비의 비중이 높다. 고가 장비에 대한 투자 역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투자 대비 수익성에 대해서도 신경 쓸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원가 절감과 수익성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를 하기 위한 ABC 원가분석 방법을 도입하는 병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ABC(Activity-Based-Costing, 활동기준원가계산)시스템이란 활동별로 원가를 집계하고 활동의 발생 원인을 추적해 인과관계에 기초한 합리적 결과를 산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계정과목에 기초한 전통적 원가계산 방법으로는 더 이상 합리적인 결과를 산출할 수 없다는 취지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성과와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지원하는 기반 시스템이다. ABC시스템을 통해 산출되는 정보는 투자(채용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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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송보완)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무주리조트에서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병원경영과 병원약사의 역할 및 전망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병원 약제업무의 수가현황 및 원가분석, Hospital-Based Clinical Pharmacy Services, 경제적 성과 창출 방법으로써의 약제업무, 병원경영측면에서의 병원약사의 역할 및 미래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또 조제 등 일반 연제 68편, 포스터 76편 등도 함께 발표됐다.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및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비롯해 병원약사대상, 병원약사상, 학술상, 공로패 및 축하패, 우수봉사상 등 총 9개 부문 25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석현주, 정경희 ▲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보건복지
하장수
2009.1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