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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12월까지 본인부담금 면제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특별현지조사가 실시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1일 장기요양기관은 수급자가 부담하는 본인부담금(재가 15%, 시설 20%)을 면제·감경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나, 일부 장기요양기관에서 수급자 확보 등을 위해 본인부담금을 면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건전한 수급질서 확립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본인부담금 면제·감경시 업무정지는 1차위반 1개월, 2차위반 3개월, 3차위반 지정취소 및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정책
손종관 기자
2015.05.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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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법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속초보광병원, 풍기성심요양병원, 예산종합병원, 인애병원, 합천병원, 창녕서울병원이 응급의료기관 지정 취소됐다.이들 6개 병원에는 공보의 배치도 취소하는 행정조치를 취하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6일, 2014년도 전국 415개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시설·장비·인력에 대한 법정기준 충족율이 2013년도 81.4%에서 2014년도 83.9%로 2.5%p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담인력 관련 평가기준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정기준 충족율이 향상된 것으로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응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3.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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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요양시설은 조리업무나 세탁업무를 하는 3명의 직원을 요양보호사로 허위 등록해 17개월 동안 1억3000여만원을 부당청구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21개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 665개 기관에서 178억원을 부당청구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중 402개 기관에 대해서는 지정취소·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장기요양 부당청구는 장기요양기관의 증가에 따른 과다 경쟁으로 증가하는 추세며, 실제 2009년 32억원, 2011년 97억원, 2013년 112억원 등으로 급증하고 있다.부당청구 유형을 살펴보면, 입소시설의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5.03.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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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이 확인된 노인장기요양기관 144곳에 대해 장기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액 26억원과 회계부정액 3억원 등 총 29억원이 환수조치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12월 전국 236개 노인장기요양기관에 대한 특별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이 조치하고 167건의 행정처분 및 9600만원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했다고 발표했다. 행정처분은 개선명령 5건, 경고 70건, 영업정지 36건, 지정취소 55건, 폐쇄명령 1건 등이다. 장기요양급여비용과 시설운영비를 고의적으로 부당하게 청구하거나 횡령한 2개 기관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했다. 복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2.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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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2월까지 장기요양기관 220개소에 대해 특별 현지조사한다.보건복지부는 8일 장기요양급여수급자에게 제공되는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건전한 장기요양급여 수급질서 확립을 위해 복지부·지자체·건보공단 합동으로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불법·부당행위가 의심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현지 조사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종사자를 허위로 등록하거나, 서비스 제공 일수나 제공시간을 늘려서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것으로 민원이 제보되거나 장기요양서비스가 적법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의심된 기관이다.이번 조사에서는 장기요양기관의 시설?인력 기준 준수여부, 장기요양급여 및 비용 청구의 적법?타당성 여부 등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위반 여부를 집중 살펴보게 된다.인건비 횡령 등 회계부정이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11.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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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적으로 운영하는 건강검진이 늘어나면서 오진율도 급증했다. 특히 이런 기관에서 재검진을 받은 수검자들 절반 이상이 결과가 달라진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강검진기관 중 업무정지나 지정취소 행정처분을 받은 검진기관은 2011년 40개에서 2012년 133개로 급증했다.지난 2011년에는 32개 기관이 업무정지, 8개 기관이 지정취소를 받았으며, 2012년에는 119개 기관이 업무정지 14개 기관이 지정취소를 받았다. 2013년에도 23개 기관이 업무정지를 1개 기관이 지정취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고시에 따라 부당한 검진기관은 검진행위로 수검자의 검진결과에 문제가 발생하면, 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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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은 일차의료를 살리기 위해서 상급종합병원은 고용된 직원들 때문에라도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이도, 저도 아닌 '낀 병원' 같은 신세인 중소병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중소병원장들은 경영자라는 이유로 자칫 세무조사, 현지조사 등에 부딪힐까 아무 말 하지 못하면서도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다는 하소연을 하고 있다. 그나마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이던 전문병원, 개원 문턱이 높지 않던 요양병원의 사정도 그리 좋지 않아 보인다.병상은 비어가는데 악재만 쌓여가는 중소병원중소병원의 문제는 빅5병원 위주의 병상수 확대와 함께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으면서 시작됐다.국회입법조사처 발표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필요한 급성기 병상수는 21만 7020개이지만 실제 공급된 병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10.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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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들의 과잉수술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계속되는 가운데, 척추전문병원이 특히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척추수술로 인한 청구건수는 98만건, 청구금액은 4027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이중 과잉수술로 인한 조정건수는 12만9000건으로 조정금액은 420억원이 넘었다.2012년 조정건수는 2009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고, 조정금액도 2.6배 증가했으며 10건 중 1건이 과잉수술인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척추전문병원의 과잉수술이 심각했으며, 조정률은 17.8%로 2012년 전체 척추수술 조정률 13% 대비 5%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문병원별로는 인천의 A병원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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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업무정지에 갈음한 과징금 부과 세부기준은 시행규칙이 정하는 업무정지기간에 따라 위반유형별로 구분 적용한다. 즉, 위반행위에 대해 총수익에 해당하는 1일당 과징금을 적용하고, 장기요양기관이 급여비용 부당청구를 하면 총 부당금액 5배 이내에서 업무정지기간의 구간별로 구분 부과하게 되는 것이다.위반행위는 ①지정기준(설치기준) 위반행위, ②장기요양급여 거부행위, ③본인부담금 면제·할인행위, ④수급자 소개·알선·유인 행위, ⑤자료제출명령등 위반행위 ⑥종사자에 의한 (성)폭행 등 행위 등이다. 각 위반행위의 업무정지기간에 해당하는 부과액을 합산하되, 가장 긴 기간의 업무정지를 우선적용하게 된다.부당청구에 따른 과징금 적용기준은 업무정지기간 10일까지는 총부당금액의 2배, 11일~30일까지는 3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0.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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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응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응급의료기관을 '중증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2단계로 단순화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상 응급의료기관을 권역응급의료센터(20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110여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300여개소)의 3단계로 구분, 지정·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응급의료기관간 기능차이가 없어 중증-경증 환자 구성비가 유사한 실정이다. 실제 중증응급환자비율이 권역센터의 경우 9.8%, 지역센터가 7.8%다.따라서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과다한 경증환자로 인한 과밀화 문제를 겪고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5.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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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환자 24시간 치료 가능토록"응급환자 사망 막자" 국회도 발벗어복지부도 응급의료체계 개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큰 방향으로 △전국 어디서나 30분 이내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1시간 이내 중증응급질환 최종치료 제공 △소아 대상 야간 외래진료 제공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중증응급환자는 전문의에 의한 24시간 치료를 제공토록 하고, 전문의 진찰료 인정, 중환자실 전담의 가산 확대, 외상·심뇌혈관센터 운영지원 등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우선 응급실 진료의사 요청으로 타 진료과목 전문의가 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경우 전문의 진찰료를 인정하는 방향이다. 여기에 370억원이 투입된다. 지금은 응급실 전담의에 의해 초진 진찰료 1회만 인정되고 있다.중증환자 전담의 가산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13.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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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관리운영체계가 이원화된 구조로 이뤄져있어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는 만큼, 보험자 기능을 강화해 일원화된 관리체계로 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열린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원화 구조에 관한 정책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서동민 백석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이원화돼 발생되는 문제가 많음을 지적하면서, "보험자인 건강보험공단에 지정·취소권 및 질문·심사권을 부여하는 등 기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부당청구에 의한 보험재정 누수 방지는 물론 수급질서를 확립하고, 장기요양 급여비용의 심사·지급관리 등 공단의 각종 업무에 대한 효율적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재가요양기관에 대한 지정제를 도입하고, 장기요양기관의 지정요건을 보다 강화해 무분별한 난립을 막고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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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지적됐던 응급의료기관의 미흡한 인프라가 여전히 고쳐지지 않은 채 다시금 비판을 받고 있다. 18일 국회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제출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적으로 452개의 응급의료기관 중 시설, 인력, 장비 등 법정기준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이 188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 119개에 달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6곳이, 313개의 지역응급의료기관 중에는 과반이 넘는 169곳이 법정기준을 미충족한 상태로 응급의료를 제공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권역응급센터인 강릉동인병원은 필수인력기준에 미달했으며, 중앙전문응급센터인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같은 대형병원조차 법정기준을 지키지 않고 응급환자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18 00:00